비즈니스북스/일본 최고의 대부호에게 배우는 돈을 부르는 말버릇

일본 최고의 대부호에게 배우는 돈을 부르는 말버릇 - 인생도 수입도 극적으로 바뀌는 마법의 말하기 습관
미야모토 마유미 지음, 황미숙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18년 9월

인생도 수입도 극적으로 바뀌는 마법의 말하기 습관

정말? 말하기 습관으로 인생도 수입도 극적으로 바뀐다구? 어떻게 말버릇으로 돈을 부르지?

정말 말버릇으로 돈을 부르고 싶다~!! 말하기 습관으로 인생도 수입도 극적으로 바꾸고 싶다~!!

이런 생각을 갖고 <일본 최고의 대부호에게 배우는 돈을 부르는 말버릇>을 펼쳤다.

이 책은 뭘 해도 안 풀린다면 지금 당장 말버릇부터 바꿔라! 라고 강조한다. 그러기 위해 다음과 같이 돈과 운을 끌어당기는 7가지 긍정의 말습관을 소개한다. 

1. 인생이 생각대로 흘러가는 '주문'의 말버릇

2. 기회가 연이어 찾아오는 '감사'의 말버릇

3. 내가 바라던 모습대로 되는 '연출'의 말버릇

4. 실패도 모두 성공으로 바꾸는 '역전'의 말버릇

5. 좋은 일만 끌어들이는 '행운'의 말버릇

6. 상대의 마응을 사로잡는 '칭찬'의 말버릇

7. 돈이 쉴 새 없이 쌓이는 '우주저금'의 말버릇

인생이란 그 사람의 말 그 자체이다.

말에서 그 사람의 인생이 태어나는 법이다.

라고 강조하는 저자는 이 7가지 말버릇이 돈과 운을 끌어당기는 마법의 말하기 습관이라고 하였다. 나도 이러한 저자의 생각에 백프로 공감한다.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고, 말 한마디로 천냥 빚도 갚는다는 우리 속담도 있듯이 말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아이에게도 늘 말한다. 귀가 두 개인 이유는 경청을 잘하라는 뜻이고, 입이 하나인 이유는 말을 신중하게 하라는 뜻이라고 말이다.

하지만, 현실은 부모인 나 부터 말버릇이 좋지 않다. 경청 보다는 말이 앞서고, 앞 선 말은 부정적인 말들 뿐이어서 늘 후회하게 된다. 그래서 이 책을 더욱 읽고 싶었고, 진지하게 읽었다.

저자가 말한 돈을 부르는 7가지 마법의 말버릇은 사실 너무 평범하다. 누구나 알고 있는 보편적인 지식을 잘 정리해 놓은 잠언집 같다. 그렇다고 평범하다고 치부하기에는 너무 미안하고 감사한 책이다. 보편적이기는 하지만 진심이 담긴 용기와 깨달음을 주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평범하지만 절대 평범하지 않은 책이다. 돈과 운을 끌어당기는 사람과 보통사람의 차이가 무엇인지 깨닫게 해주고 실천할 수 있도록 응원하는 책이다.

'나는 소심해~', '기가 약해~'라는 말버릇이 있다. 그래서 매력적인 사람들을 보면 부럽게 바라보게 되는데, 이런 의기소침한 나에게 저자는 "내 안의 에너지가 부족해서입니다. 그러니 나 자신을 마음껏 칭차해주도록 합시다." 라고 따뜻하게 말해주었고, "스스로에게 '용기! 용기! 용기!'하고 100번쯤 말하면 돼요. 신기하게도 용기가 날 겁니다. 용기도 용기 내는 습관을 들이면 됩니다." 라고 용기를 북돋워주었다.

당신 곁에는 이미 돈이 있습니다.

당신은 그걸 부르기만 하면 됩니다.

7가지 말버릇의 핵심은 긍정마인드, 칭찬, 용기, 감사라고 생각한다. 내 곁에는 이미 돈이 있고, 나는 그걸 부르기만 하면 된다. 스스로를 칭찬하고, 남을 칭찬하고, 모든 일에 감사하며, 긍정마인드를 갖고 스스로 용기를 내면 되는 것이다

저자의 스승인 사이토 히토리는 일본 개인 납세액 1위 대부호 이다. 저자는 사이토 씨와 함께 있으면 그 어떤 때보다도 즐겁다고 말하며 다음과 같이 그의 말을 인용하였다.

사람들이 어떻게 항상 즐겁냐고 묻는데, 나는 늘 즐거운 일을 생각해요. 기분이 좋은 사람은 늘 기분 좋은 일을 생각해내요. 사는 게 재미없다고 하는 사람은 재미없는 일만 생각하고요. 항상 화가 난 사람은 화가 날 일만 생각하는 겁니다.

저자에게 배우는 돈을 부르는 말버릇은 돈이 전혀 들지 않는다. 

나는 운이 좋아! 감사합니다! 잘하고 있어! 더 좋아질 거야! 기분 좋아! 재밌어! 굉장해! 대단해! 돈이 정말 좋아! 라고 스스로에게 매일 최면만 걸면 된다.

이 순간 부터 돈을 부르는 말버릇 실천해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