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명품 자동차 투어 - 체험학습 연계 프로그램
탈것발전소 지음 / 주니어골든벨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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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자동차를 한 번에 만날 수 있는

세계 명풍 자동차 투어


<세계 명품 자동차 투어>는 세계 명품 자동차 화보집 같다. 10개국의 명품 자동차가 이 한 권에 모두 담아있다. 올컬러에 뽀드득 소리나는 얇은 도화지 종이 재질로 화질이 좋아서 명품 자동차 감상하기에 딱 좋다. 실사인지 그림인지 구분이 안 될 만큼 선명한 화질과 큰 그림들은 보기에도 시원시원해 보이는 구성이다.


<세계 명품 자동차 투어>는 대한민국을 시작으로 독일, 미국, 프랑스, 이탈리아, 영국, 일본, 스웨덴, 체코, 스페인 까지 세계 명품 자동차들을 소개했다. 먼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현대와 기아를 만나고, 독일의 벤츠와 BMW, 미국 포드, 프랑스 시트로엥, 이탈리아 람보르기니, 영국 랜드로버, 일본 혼다, 스웨덴 볼보 등등 많은 명품 차를 만날 수 있다.


각 나라의 자동차 투어를 시작하기 전에 볼거리, 먹거리, 위인을 먼저 소개한다. 우리나라의 비빔밥과 세종대왕, 독일의 슈바인스학세와 베토벤, 미국의 햄버거와 링컨 등등 각 나라의 명승지와 음식, 위인들을 알게 된다. 이렇게 각 나라의 간략하게 소개된 수도·언어·면적·인구·국내총생산과 문화·역사를 먼저 만나 세계 명품 자동차 투어의 묘미를 더하여 세계 여행 가이드북 역할도 하고 있다.


<세계 명품 자동차 투어>는 자동차 브랜드의 세상을 알려 준 책이다. 우리나라와 독일, 미국, 일본 자동차들만 있는 줄 알았던 나는 그 외 나라에도 차들이 있다는 걸 새삼 알았다. 국적을 몰랐던 명품 차도 있었고, 스웨덴, 체코, 스페인 명품차도 만났다.


차를 좋아하는 아이들은 명품차들의 사진을 보는 것 만으로도 신나할 것 같다. 각 나라 차들의 특징, 엠블램, 역사 등과 같은 지식을 더하여 자동차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질 듯 하다. 어렵지 않은 간략한 설명과 다양한 자동차 사진만으로도 아이들에게 딱 좋은 자동차 책이다.

굳이 아쉬운 점을 찾자면 우리나라의 현대와 기아차를 소개할 때 최초의 시조가 되는 자동차 사진도 있었으면 더욱 좋았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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