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서 척척 수학 - 개성만점 수학 친구들과의 유쾌한 만남! 초등 교양 지식 시리즈
댄 그린 지음, 사이먼 바셔 그림, 전대호 옮김 / 해나무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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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 기호, 방정식, 그래프, 모양, 삼각법, 원 등

알아 두면 좋은 수학 개념들이 머릿속에 쏙쏙!


똑똑한 수학 친구들이 잔뜩 모인 수학 놀이터


이 책을 보고 'EQ의 천재들'이라는 동화책이 생각이 났다. EQ의 천재들은 눈에 보이지 않는 감정이나 행동들을 캐릭터화 해서 실제 감정이나 행동에 대한 개념을 아이들이 쉽게 알 수 있게 해 주는 재미있는 동화책이었다. EQ의 천재들과 사이즈도 비슷한 <알아서 척척 수학>도 숫자·기호·도형 등등 수학과 관련된 것들을 캐릭터화 해서 어려운 수학적 개념을 친근하게 다가가는 장점이 훌륭한 책이다.

수학의 개념을 캐릭터를 이용하여 접근하기 때문에 수학에 대한 거부감을 덜어 주고 이해를 쉽게 도와서 초등 아이들 뿐만아니라 수학을 어려워 하는 누구에게나 도움이 되는 책이라고 생각된다.


<알아서 척척 수학>은 초등 교양 지식 시리즈의 하나로 영국에서 300만 부를 돌파한 베스트셀러 시리즈 라고 한다. 숫자·기호·그래프·도형 같은 수학의 세계를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로 다가가니 어찌 베스트셀러가 아니될 수 있을까? 머리를 복잡하게 하는 계산은 전혀 없고, 수학 캐릭터들이 각자 자신을 설명하는 이야기로 전개 되어 이야기 책 처럼 읽으면 된다. 그렇기에 어렵기만 했던 수학이 아이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최고의 아이디어가 담긴 책이라고 생각한다.


<알아서 척척 수학>은 수학의 모든 친구들이 등장한다. 수학 모험의 시작 숫자 형제들, 반듯하고 믿음직한 정수, 공평한 짝수, 합리적인 유리수, 특이한 등식들, 환상적인 함수들, 그래프 나라에 사는 좌표·함수 같은 수학 신동들, 사랑스러운 다각형·쪽매맞춤 같은 모양 동무들, 평행이동·회전·대칭 같은 수학 나라의 천하장사 변환 팀, 삼각 놀이꾼들, 돌고 도는 아이들 등등 개성 넘치는 다양한 수학 친구들이 각자 자기 소개를 쉽고 멋지게 하고 있다.


개성 만점 수학 친구들과 유괘한 만남을 갖을 수 있는 <알아서 척척 수학>

<알아서 척척 수학>의 멋지고 믿음직스러운 수학 친구들 덕분에 아이들은 수학의 개념을 알아서 척척 해내는 수학 박사가 되지 않을까? 희망을 가져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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