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부영 A Hole in the Bottom of the Sea (Paperback + Hybrid CD) - 노래부르는 영어동화 [노부영] 노래부르는 영어동화 599
Barefoot Books / 201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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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만 토끼 베스트 세계 걸작 그림책
필리파 레더스 지음, 최지현 옮김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1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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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띠인 아이에게 선물해주고 싶었던 책이에요^.~

작지만 귀여운 토끼가 제 아이와 같아 읽어주고 싶었던 책이에요~~

그러나,, 아이는 책표지에만 관심있고,, 책을 넘길 생각을 안하는 거에요~~~

그렇게 몇일이 갔어요~.~;;

이렇게 독서대에 [까만 토끼] 책을 두었어요..

지나가면서 책 페이지 넘기네요~~~

책 페이지 넘기면 책 내용을 요약해서 아이에게 이야기해주었어요~~

 

 

햇살이 눈부시게 화창한 아침,, 토끼는 굴 밖으로 나왔다가 커다랗고 까만 토끼를 보고 깜짝 놀랍니다.. 

그런데 까만 토끼는 자꾸만 토끼를 따라와요...

토끼는 숨어도 보고, 용기를 내어 따라오지 말라고 소리도 쳐 보지만 아무 소용이 없어요.. 까만 토끼는 왜 자꾸 따라오는 걸까? 

까만 토끼의 정체는 바로 토끼의 ""그림자!"" 

그림자를 까만 토끼로 표현되고,, 

작고 귀여운 토끼에게 그저 무서움의 대상이였던 까만 토끼가 잡아먹힐 위기에 놓힌 토끼를 구해주게 됩니다.. 

이렇게해서 작고 귀여운 토끼와 까만토끼는 사이좋은 친구가 됩니다~~ 

마지막 페이지의 두 토끼가 손잡고 가는 장면이 어찌나 귀여운지요~~~



아빠가 옆에서 아이와 함께 책읽기를 해줘요~~~

까만 토끼와 하얀 토끼 찾기놀이를 했어요~~



 아이와 놀이터에 가는 길에 그림자가 어김없이 비칠때면,, 아이와 손잡으며 이야기해줍니다^~^

"까만 엄마와 까만 시현이가 있네^~^ 같이 손잡고 사이좋게 걷자~!!"라고 말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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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먹어 줄게
후쿠베 아키히로 글, 오노 코헤이 그림, 사과나무 옮김 / 크레용하우스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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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내가 먹어 줄게

글 : 후쿠베 아키히로 그림 : 오노 코헤이 

 

아이들의 식습관 개선에 도움을 줄 재미있고 개성 넘치는 이야기라고 해서 아이와 함께 책읽기를 했습니다..

그러나,,이 책... 제가 생각한 것과는 너무나도 다릅니다..

일단 내용을 살펴볼까요??

 

로이는 이것저것 가리는 음식이 많은 아이입니다..

그런 로이 앞에 어느 날 로이 작은 로이가 나타납니다..

작은 로이는 진짜 로이가 싫어하는 건 무엇이든 먹어주겠다고 하네요..

당근 싫어! 피망 싫어! 버섯 싫어!”

로이는 먹기 싫은 음식을 먹어줄 친구가 생겨서 얼마나 좋은지 모릅니다..

 조금만 먹기 싫어도 작은 로이에게 주어 버리지요..

작은 로이 덕분에 엄마에게 칭찬도 받습니다..

편식하지 않고 잘 먹는다고 말이지요..

 그런데 로이가 예상하지 못했던 일이 벌어집니다..

어라, 작은 로이가…… 엄청 커져버렸네?’

작은 로이는 음식을 골고루 먹은 덕분에 쑥쑥 자라났습니다..

급기야 진짜 로이보다 커져버렸지요..진짜 로이는 자기보다 더 커져버린 작은 로이가 싫습니다..

로이, 싫어!”

. 싫어하는 건 뭐든 먹어주기로 했는데, 이제는 로이가 싫단 말이지?

책에서보면,, 대문자 "R" 빨간색 티셔츠를 입은 로이가 원래의 주인공이나,,

소문자 "r" 파란색 티셔츠를 입은 로이가 진짜 로이를 행세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 아래 두장면이 충격적이지 않을 수 없네요..

로이가 꾸는 꿈이라고해도 좀 그런데,,

책 속 그림이나 그에 대한 글이 저에게는 충격이였습니다..

아이와 읽으면서 어찌나 놀랬던지요..

문화적 충격때문인지도 모르겠지만요..

 

 

 

그래서,, 이책을 아이와 어떻게 함께 할까?!! 무척 고민했습니다..

아이의 식습관을 개선시켜줄 책이라고 생각했거든요..


 

마지막 부분들을 제외하고는,, 그림이 충격적이지 않는데말입니다..



책 첫 페이지와 마지막 페이지에는 아이들이 대체적으로 싫어하는 음식들이 나옵니다..

어쩌면,,아이들은 야채를 편식하는 것이 당연할 수도 있다고 송파구 보건지소 영양사님의 말이 떠오릅니다..

아이들은 어른들보다 쓴맛을 더 잘 느껴,,야채의 고유한 쓴 맛을 잘 느낄 수도 있는 것이라고요..

이렇게 알고나면,,아이를 이해하는데 더 수월한 경향이 있어요..



야채인지를 위해 이렇게 아이에게 그림속의 가지와 실제의 가지를 보여주면서 일대일 대응해보았답니다..

야채를 잘 먹지 않는 아이에게 다양한 레시피로 아이에게 친숙함을 느끼게 해주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제 아이도 가지를 볶아서 주었더니 먹지 않길래,, ' 가지를 싫어하나보다..'했거든요..

나중에는 혹시 몰라,,가지를 찐다음에 무쳐주었더니,, 잘먹었어요..

아이마다 성향이 다르니,,다양한 레시피로 시도해보는게 좋을 것이란 생각을 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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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사라 이야기 - 다시 태어난 개
헬렌 마노스 글, 줄리 비바스 그림, 김선희 옮김 / 담앤북스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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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사라는 개의 모습으로 여러 생을 살았습니다. 어떤 생은 꽤 길었고, 어떤 생은 고작 며칠뿐이었지요.
삼사라는 그런 생을 하나도 기억하지 못했습니다. 기억 너머 나지막한 소리가 지나쳐 갈 때면 문득 당황스럽기도 했지요.
다시, 또 다시 돌아오는 것, 그것이 세상의 이치랍니다.

삼사라는 다가오는 대로 생을 살아가면서 그러다 마침내 가장 중요한 것을 깨달았습니다..

 

 

 

 

삼사라는 거리의 개로 태어난 적도 있습니다.

삼사라는 다음 생을 짐승 가죽과 기름 냄새가 나는 폭주족들과 함께 살았습니다.

삼사라는 냄새 탐지견으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삼사라는 아주 작고도 몹시 병약하게 태어났습니다.

삼사라는 다시 돌아와 거리의 광대와 함께 살았습니다.

삼사라는 춥고도 험준한 산의 구조견으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삼사라는 빛의 터널을 뚫고 다음 생을 향해 나아갔습니다.


 

 

아이에게 책을 보여주기전,,제가 먼저 읽어봅니다~~

한글책이여도 바로 읽으면 서투른 점이 있어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아이와 함께 스킨쉽리딩을 하는지라,,

제 감정전달이 잘되기 위해서도 있어요~~


 

이렇게 아이와 함께 스킨쉽리딩을 하고나면,,

혼자 이렇게 그림에 몰두해서 혼자 보는 경우가 있어요..

그래서 뒤늦게 담아봅니다..

 

불교 윤회사상이 담긴 [다시 태어난 개 삼사리 이야기]입니다..

불교 교리 가운데 하나로서,, 중생이 죽은 뒤 그 업에 따라서 다시 태어난다고 합니다..

아무 의미없이 살아온 삼사라는 계속해서 다시 태어나 삶을 살아갑니다..

 

그러다 어느 생, 삼사라는 그 소년의 눈이 되어주면서 사랑이 무엇인지 베푸는 삶이 무엇인지 깨닫게 됩니다..

행복감으로 가슴이 터질 것 같은 삶을 살았습니다.

밤이면 소년과 함께 한 이불 속에서 꼭 껴안고 잠을 잤습니다..

이전 생들과는 무척 달랐습니다. 삼사라는 그 소년의 눈이 되어주면서 사랑이 무엇인지 베푸는 삶이 무엇인지 깨닫게 됩니다.

어느 날 삼사라는 소년의 품에 안겨 생을 마감합니다. 그리고 … 다시는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삼사라는 ‘윤회’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항상 마지막이 핵심내용인거 같아요..

다양한 삶을 살았던만큼 그 각 삶마다 삼사라의 표정도 다양합니다..

아이와 함께 그림보면서 감정표현도 해봅니다.

그림이 수채물감을 사용해서그런지,,그림이 더 서정적이라 느껴지나봅니다..

아이도 보는 눈이 있어 책표지에서의 삼사라의 모습을 가장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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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름아빠의 아이를 잘 키우는 내면여행
최희수 지음 / 푸른육아 / 201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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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키우는 것은 부모가 성장하는 과정입니다...

부모는 아이를 키우면서 아직 아물지 않은 상처와 대만하고 성장하게 되지요..

자신의 상처가 무엇인지 알면,,

그동안 왜 아이를 키우면서 힘들었는지 이해라 수 있답니다..

그 뒤에는 아이를 키우는 게 한결 수월해지지요..

이 책을 쓰게 된 것은 내 경험을 본보기로 하여 조금이라도 빨리 부모들의 상처가 치유되었으면 한느 바람에서입니다.."

 

.....라는 문구로 시작하는 육아서입니다....

 

 

물론 육아에 정답은 없다고는하지만,,

초보맘인 저로서는 육아가 참으로 힘들게 느껴집니다..

 

그럴때마다 육아서보면서,,

감정조절하지 못하는 내 자신에게 반성하고,,

육아서에서 힘을 얻어 조언으로 구하고,,

나만의 육아스타일을 만들어가는 것 덕분에,, 육아서를 보게 됩니다..

한마디로,,마음을 다잡고 싶을 때,, 꾸준히 육아서를 읽는 이유인거 같습니다..

 

.....내면 여행,, 부모 마음속 상처를 다독이는 치유에너지.....

 

푸름아빠의 아이를 잘 키우는 내면여행은 파트별로,,

소주제를 만들어 내용을 간략하게 소개해두었어요..

 

PART 1 - 아이, 내 인생의 기적이자 선물

 

'아이의 행복'보다 중요한건 없는데,, 아이는 부모를 절대적인 존재로 조건없이 사랑하는데,,

엄마인 나는 그것을 잊고 아이에게 내 기준의 잦대로 대하는건 아닌지,,다시한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내 아이를 위해 자연분만과 모유수유를 선택했음에도,,

힘들다고 투정만 부렸단 시절을 생각하면 민망하네요..

지금 생각해보면,,모유수유하면서 아이와 눈맞추던 그 환희의 순간을 기억해야하는데말이죠..

한번더 아이에게 사랑한다고,,

환한 웃음과 따뜻한 가슴으로 아이를 꼬옥 더 안아줘야겠습니다..

정말이지 애착육아를 위해 자주 안아주었더니,,아줌마 팔뚝과 팔 후들거림은 잃은 것이네요T.T

 

PART 2 - 마음이 행복한 아이, 배움이 즐거운 아이

 

감성이 풍부한 아이로 키우고 싶어,,

일하면서도 꾸준히 해왔던 것이 명화태교였어요..

지금 다시 그 시기로 돌아간다면,, 정말이지 태교에 엄청 신경썼을거에요..

저 일하는게 좋아서,,일에 대한 성취감으로,,사실 태교를 소홀히 했거든요..

좀 더 자신의 욕구를 파악하고,,표현할줄알고,,즐길줄아는 아이로,,

감성이 풍부한 아이로 키우고 싶은건 모든 엄마의 마음이 아닐까싶어요..

책도 좋아하는 아이로 키우기위해,, 잠들기전 책읽기를 실천하고 있는데요..

"책 읽는 것 자체가 목적일 때에는 책 읽기가 무척 즐겁습니다..

그러면서 책을 통한 배움의 깊이가 점점 깊어지게 되지요..

어느 누고도 배움을 즐거워하는 아이를 이길 수는 없답니다.."

...라는 문구를 항상 기억에 두어야겠어요..

 

제가 많이 반성했던 부분은,, 이 부분이 아닐까 싶어요..

"아이에게 화가 나는 이유, 답은 부모의 어린 시절에 있어요..

부모가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과 아이가 자신을 바라보는 시작은 똑같습니다..

아이는 부모의 속마음을 읽고 부모를 닮기 마련이거든요.."입니다..

아이가 무엇을 좋아하고 무엇을 싫어하는지,,더욱 관심을 가지다보면,,

아이의 쓸데없는 떼는 자연스레 없어질거라 생각해야겠어요..

 

PART 3 - 아이의 행동을 바꾸는 것은 부모의 사랑입니다

 

아이에게 놀이는 그 자체가 순수한 기쁨이자 즐거운 몰입활동입니다..

아이가 자연스레 배울 수 있도록 시나녹 즐거운 놀이환경을 만들어주어야 합니다..

엄마와는 스킨쉽 리딩,, 아빠와는 스킴쉽 신체놀이가 더해준다면,,

아이가 엄마, 아빠의 역할을 정확하게 인지하고,,

부모와의 상호교감능력이 높아지길 기대해봅니다..

 

PART 4 - 아이의 행복한 삶을 방해하는 부모의 내적 불행

PART 5 - 내면 여행, 상처받은 나를 어루만지는 시간

PART 6 - 아이를 잘 키우려면 나 자신부터 온전히 사랑하세요

PART 7 - 힐링, 내 삶의 쉼표이자 새로운 시작

 

아이의 신호를 읽지 못해,, 힘들어하던 신생아시기를 떠올리게 되네요..

아이의 감정을 받아주고 공감해주지 못한다는 말,,

육아서 읽을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어느 부분에서는 엄아의 죄책감을 불러일으켜서 힘들 때가 많긴 해요..

'나 정말 나쁜 엄마인가봐..'이런거요..

그래서,,육아를 조금이라도 수울하게 하고 싶은 마음에,,

다른 육아방식에서 우리 아이게게 맞는 육아방식이 있을까싶어,,육아서를 읽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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