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인 어른을 위한 최소한의 교양수업 - 평생의 무기가 되는 5가지 불변의 지식
사이토 다카시 지음, 신찬 옮김 / 더퀘스트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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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한 권으로 복잡한 세상이 단숨에 읽힌다.
교양이라고 하면 폭넓은 지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인줄만 알고 있었는데 다양한 부분에서 대화를 이어갈 수 있는 것이라고 하니 참 얕은 지식으로 교양있는 척을 하고 살아왔다는 사실을 새삼 알게 되었다. 돈과 자본, 종교, 철학, 역사, 예술을 통해서 본 지식을 읽고 나서 다방면의 가치관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강력추천한 이유를 알게 되었다.
지혜의 거장에게 배우는 지식이 한 권에 집필되어 보통의 사람들이 알고 있는 부분은 더 이해가 쉬었고 어떻게 세상이 돌아가는지를 알게 된다.
방대한 지식을 함축해서 알려주는 최소한의 교양수업이 살아가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결국은 우리가 살고 있는 복잡한 세상을 아는 계기가 되는 책이다.분야별로 읽으면 도움이 되는 책을 통해서 깊이있게 교양을 넓힐 수 있게 다양한 책을 추천해준다.

책속으로
돈과 자본
돈이라고 하면 '교양'과는 다소 동떨어져 있다고 여기는데 돈에 대한 지식은 현대 사회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집니다.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주제 중 하나입니다.'교양'그 자체의 범위를 넓히고 현실에 맞는 형태로 심화시켜,현대 사회를 사는 데 많은 도움을 줍니다.P22

프로테스탄트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
시간은 돈이다.
신용응 돈이다.
돈은 번식하는 성질이 있어 돈이 돈을 낳는다.
돈을 잘 갚는자는 다른 사람의 지갑에도 손을 뻗칠 수 있는다는 속담을 잊어서는 안된다.
신용에 영향을 주는 것은 아무리 사소한 행위라도 주의해야 한다.

종교
어떤 종교든 모두 본질적으로 마음에 의지가 되는 힘을 가지고 있어요. 실제로 믿는가 아닌가를 떠나서 각 종교의 내용을 배우는 일은 마음의 안정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눈앞의 해야 할 일이 힘들어 도망치고 싶어질 때, 지금은 의심을 위한 시간이 아닌 행동을 위한 시간이라며 결과를 바라지 말고 그저 의무를 다하면 된다고 일깨우는 크리슈나의 말이 지금의 우리에게도 격려가 됩니다.

철학(의문을 제기하는 것에서 인생이 시작된다)
철학은 교양의 기둥과 같은 존재입니다.인류의 가장 오래 된 학문인 철학에 대해 교양으로서 큰 틀을 잡아두면 여러분의 인생에 분명 도움이 될 것입니다.P126

우리도'그럴구나, 아무것도 몰랐구나' 하고 놀랄 때가 있죠.'그러면 진실은 무엇일까?' 그렇게 생각하는 순간이 지혜를 사랑하는 순간, 즉 철학의 시작입니다.P129

아리스토텔레스의 중요의 덕
용기가 과하면 '만용'이고 부족하면 '겁쟁이'입니다.그런 편향이 없는 딱 적당히 좋은'용기'를 가질 필요가 있다는 거죠.P134

의심하는 작업을 하고 있는 나 자신의 의식입니다.자기의식의 존재는 의심할 여지가 없다는 걸 발견한 것입니다. 이것이 그 유명한 '나는 샹각한다, 고로 존재한다.',입니다.P144

역사(인류의 실패와 성공에서 배울 점)
역사는 반복된다.라는 말도 있듯이 인간은 같은 일을 반복해오고 있어요. 역사에서 배운 지식으로 우리는 더 나은 세상을 지향할 수 있습니다.P176

역사는 서로 다른 사람들에 의해 서로 다른 경로를 밟았지만, 그것은 사람들이 놓인 환경의 차이에 의한 것이지 사람들의 생물학적 차이에 의한 것이 아니다.P206

세계를 바꾼 것은 과학의 발전입니다.1980년, WHO는 천연두 완전 퇴치릋 선언했습니다. 이것은 인류 과학의 승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p221

예술(아름다움을 접하면 발견할 수 있는 것들)
사람의 이상적인 모습을 '진,선,미'라는 말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이 중'미'를 다루는 것이 예술입니다.'진은 과학이나 철학적 사고로 진리를 찾는 것,'선'은 도덕적으로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탐구하는 것입니다.P226

출판사에서 제공된 책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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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만 열리는 카페 도도
시메노 나기 지음, 장민주 옮김 / 더퀘스트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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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에 밤이 오면 다정한 불이 켜진다
"고민을 해결해주는 차와 디저트를 드립니다"

고민이 없는 사람은 없을것이다. 고민을 해결해주는 카페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싶다.
나에게 고민은 건강이 스트레스로 인해서 얻은 병으로 인해 13년째 병원을 다니지만 낫지 않는다.
모든 수단을 써보았지만 늘 제자리이다. 늘 듣는 이야기가 혼자만의 시간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다.절이나 제주도 살이를 권한다. 도도카페가 진짜로 있다면 난 카페에서 살고 싶다. 숲속으로 둘러쌓인 카페에서 자유를 느끼며 산다면 나의 고민은 해결될듯 싶다.
커피는 마시지 못하지만 향에 취해보고 낙엽 쌓인 마당에 누워 별을 보고 달을 보고 비가 오면 비에 취해서 따스한 코코아 한잔을 마시고 싶다.

다섯명의 여자가 각기 다른 연령대이지만 각자의 고민을 가지고 도심속에 숨어있는 도도카페에서 소로리 주인이 건네주는 차와 디저트를 마시고 난 후 위로를 받고 일상생활에서 편안함을 가지게 되는 내용이다.
읽는 동안 내가 도도카페에 앉아 소로리가 내주는 차와 디저트를 먹고 고민을 카페에 두고 나오는 듯 가벼움을 느끼게 되었다.

많은 이들이 고민속에서 살고 있는 요즘 짠하고 도도카페가 생겼으면 하는 간절함을 안고 책을 덮었다.

책속으로
자기긍정력을 높여주눈 주전자 커피(매일 SNS 파묻혀 것생을 따라하다 지친 가에를 위한)

타인의 기준에 휘둘리느라 자기 자신을 잃어버린다면 너무 안타까운 일이죠. 자기가 좋다고 생각하면 그만이예요. 다만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자기만의 날카로운 심을 갖는 것이 중요해요.P60

다른 사람을 따라 하는 게 아니라 자기만의 가치 기준을 갖는다. 자신이 기분좋게 느낀다면 그게 바로 이상적인 생활이다.P62

마음에 비 내리는 날의 샌드위치(20대 회사원 일에 대한 열정을 몰라주는 남편이 답답하고 서운에 세라를 위한)

마음에 비가 내리는 날, 즉 완전히 지쳐서 꼼짝도 할 수 없는 날이야말로 생각을 180도 바꾸면 좋아요. 발상의 전환이죠. 비는 지겹다. 우울하다는 생각을 바꿔 입으면 비는 즐겁다. 유쾌하다.P108

청어절임과 피클과 잼. 오랜 시간 공들여 완성한 저장 음식은 깊은 맛이 난다. 그렇게 숙성시켜나가능 것은 가족 관계와도 조금 비슷하다.P114

나를 돌보는 마시멜로 구이 (50대 점장.성싱하기만 했던 직장생활이 어느날 갑자기 하무해진 사요크를 위한)

열심히 노력하는 자신을 돌봐주지 못했다. 더 열심히 하라고 다그치기만 했다.자기 자신에게 미안한 기분이 들었다.P139

몸을 극한까지 밀어붙이면서 일에 모든 걸 쏟아붓는 생활 따위 아무도 하지 않는다. 자신은 계속 달리기만 하느라 다른 많은 것들을 잊고 살아온 건 아닐까.P153

약간의 변화에 허물어지지 않는 유연성이 있으면 쉽게 마음이 꺽이는 일은 없을 것이다.
그래서 내가 나를 돌보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P159

급하게 자란 나무는 연약해요. 하지만 시간을 들여 변화해가는 나무눈 단단하거든요. 자신을 돌본다는 건 그런게 아닐까요.P161

숲의 선물 버섯 타르트 (20대 헤어디자이너. 실력은 인정받고 있지만 고객 때문에 속상할때가 있는 아야카를 위한)

버섯에는 영양분도 있지만 독도 들어 있답니다. 손님도 늘 착한 얼굴만 보여주지 말고 가끔은 독을 뿜어보시면 어떨까요.P208

독도 가끔은 약이 된답니다.P209

행복을 가져오는 통사과 구이(60대 디자이너 크리에이브가 고갈되는 상상을 매일 불안해 하는 무쓰코를 위한)

달콤함은 행복의 동의어 P245

없어진다고 걱정해봤자 아무 소용없잖아요. 그보다는 지금 갖고 있는 것을 살려서 하고 싶은 걸 구체적으로 그려보는 편이 훨씬 낫죠. 시간 낭비를 안 해도 되고요. 없는 걸 추구하는 게 아니라, 있는 걸 살린다.P251

실패와 경험이 계속 쌓여갈 때 그게 자연스럽게 강점으로 만들어지는 거죠.P252

일과 생활이 적절히 섞여 멋들어진 색이 만들어지는 그런 순간을 한번 느긋하게 기다려볼까.P253

보아야 할 것은 멀리 있는 꿈이 아니라 지극히 가까운 행복, 오늘의 지금이라는 시간이다.P260

출판사에서 제공된 책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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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가 보고 싶어, 울었다
인썸 지음 / 그윽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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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후의 섬세한 감정이 그대로 들여내고 이겨내는 과정이 읽는 이를 울게 만든다. 나도 그런 적이 있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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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는 애쓰고 싶지 않은 마음
인썸 지음 / 그윽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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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쓰고 사는 삶에 대한 위로와 격려 그리고 날 위한 감정에 솔직해야하고 어떻게 살아가는지에 대한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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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은 누구나 가질 수 있다 - 오늘을 만끽하는 이야기 (양장본) 오늘을 산다 2
마스다 미리 지음, 박정임 옮김 / 새의노래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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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은누구나가질수있다
#마스다미리
@새의노래
#20회동창회
#에세이집
#기대되는작품
#미리보는작품
#기대이상
#북스타그램 #북추천그램 #서평그램 #에세이집
#추천도서

나이 마흔 히토미의 일상이야기가 유쾌하게 그려졌다.
직장 후배와 퇴근하며 가볍게 한잔하고 난 후 괜히 신경이 쓰인다. 나이차가 14살 부담스럽지만 즐겁다.
함께 한 시간을 비밀로 한다.
정년 퇴직을 하신 아버지는 자서전을 쓰시는데 히토미는 그런걸 왜 쓰는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 어릴적 아버지께 사드린 명함첩이 서랍속에 있는 것을 발견하곤 너무 싸구려였고 이젠 명함철이 필요없다는 생각에 쓸쓸함을 느낀다.

나이가 드니 무엇을 해도 생기가 없다. 얼굴엔 주름이 머리카락은 없었던 곱슬이 생긴다는 사실
나도 곱슬이 많이 생겨 파마를 권하지 않는다. 히토미 내용을 보고 알았다. 왜 나이가 드는데 머리카락이 곱슬로 변하는지 궁금하다.

친구들과 만나서 맛있는 음식을 먹고 나누는 즐거움
사소함이 주는 커다란 행복 누구나 누릴 수 행복이다

일상의 큰 변화가 없는 듯하지만 늘 새로운 날들이다.
우리가 오늘을 살아가면서 누릴 수 있는 행복은 큰 것이 아니고 일상 전반에 놓여진 것들이 행복이다.
우리가 누려야 히는 행복 누리고 가는 것이 답이다.

상상만으로 행복하지 않은가 14살 어린 후배와 함께 무엇인가 할 수 있다는거 행복이다.

히토미씨의 일상을 옅보면서 느낄수 있는 행복
누구나 누릴 수 있음을 알게 해주는 내용이다

마스다 미리 작가는 알상에서 주어지는 소소한 행복이 진정한 행복임을 보여준다.
미리 읽는 재미는 즐겁기만 하다.
늘 마스다미리 작가의 책은 유쾌하면서 소소한 행복을 주기에 오랫동안 사랑 받는거 같다

행복을 주는 출판사 새의 노래 감사합니다
늘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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