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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고나, 예리! ㅣ 특서 청소년문학 22
탁경은 외 지음 / 특별한서재 / 2021년 9월
평점 :
눈부시게 뜨거운 순간을 담은 5인 5색 스포츠 앤솔러지
🎿스키를 타고 싶어 탁경은
세 번이 아니라 다섯 번이라도 시도해야지, 이게 안 되면 다른 아이디어를 찾아야지 모든 것을 포기한 상태로 여기 딱 멈춰 있으면 조난인 거지만, 동동대다가 방법을 찾아내면 신화가 될 수 있다. P40
작가의 말: 하고 싶은 일이 하나도 없다면 눈 크게 뜨고 찾아보자. 아주 작고 사소한 일이라도 상관없다.
하고 싶은 일이 하나라도 있다면 축하한다. 당장 그걸 히면 된다.
⚾️ 마구 주원규
"처음부터 이상했던 게 아닌데. 죽어라 노력도 하고 뭐든 잘 던지려 했는데, 그런데도 왜 내 공은 이상해지는 걸까?"
"원히는 대로, 노력한 대로 열매 맺는 게 야구라고 그랬는데, P66
마구: 공의 변화가 심한 구종이라 포수가 잘 잡지 못하는 공
작가의 말: 누가 뭐래도 야구의 꽃은 단연 '마구'라고 믿는다. 아무도 쉽게 안타를 칠 수 없는 마구처럼 누구도 쉽게 넘볼 수 없는 마구같은 인생을 응원한다.
⚽️나는 스트라이커 정명섭
축구는 휘슬이 울릴 때 끝나는 거지. 선수가 지치거나 포기한다고 끝나는 게 아니야. P115
작가의 말: 우리의 일상은 아직 차별로 가득하다. 사는 지역과 성별, 종교에 따라서 서로 증오하고 외면하며, 아무런 이유 없이 손가락질을 한다. 하지만 예전보다 나아진 것은 분명하고, 앞으로 더 나아질 것이라는 사실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달고나, 예리! 임지형
1분으로 시작해서 5분으로, 5분에서 10분, 10분에서 15분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20분을 쉬지 않고 뛰게 됐다. 그쯤 되자 실감이 안나면서도 실감이 났다. 뭔지 모르게 뿌뜻해졌다. 뭔가를 꾸준히 해본 적이 없던 내게 성취감이 붙고 자신감이 붙었다.P150
작가의 말: 달리기를 하면서 인생이 바뀌었다. 나중에 깨달은 거지만'달리기'가 몸만 바꾸어 놓은 게
아니었다. 알고 보면 제일 크게 바꾸어 놓은 건 마음이었다
🏊♀️ LIFEGUARD 마윤제
거짓은 거짓이고 진실은 진실이었다. 천 번, 만 번이라도 거짓은 그냥 거짓일 뿐이었다.P193
작가의 말: 사람은 나이가 많든 적든, 남자든 여자든 남에게 절대 보여주지 않는 얼굴이 있다.누군가를 온전하게 이해하기 위해선 그 얼굴을 봐야 한다. 그래야만 한 사람을 진실하게 이해할 수 있다.
쓰러져도 괜찮아 다시 일어나서 도전하면 돼
청소년에게 권하고 싶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