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때. 수능이라는 목표점을 향해 달려가던 시절에는. 얼른 끝낫으면 하기만을 바랫었는데. 참. 사회인이 아닌. 대학입시만을 바라보면 달려가는 인문계...어떻게 보면 불쌍하기도 하다. 그렇게 바라보고 대학가면 대학에서는 창조적인재. 글로벌인재 이러면서 세계를 향하라는데. 어디로 향해야 하는건지. 학교라는 울타리를 벗어나니. 어지나 사회의 바람은 거샌지. 대학생이라는 '준'사회인 임에도 불구하고.... 사회는 평등하지 않다라는 사실은 특별히 각인 되는지... [안녕,마징가]는 공고를 갓 졸업하는 정민 군의 이야기.... 간단히 요약하면 공업고등학교를 적당히 다니다가 선생님이 다리를 놔준 금속가공공장에 취업하면서 일어나는 일들과 일들을 겪으면서 성숙해져 가는 이야기이다... ( 뭐 자세한 내용은 책을 직접.) 처음에 책을 보자 마자.. 마징가... ㅋ 뭔가르키는 건가 싶어서 보니. 입에 욕을 달고 애들을 툭툭 때리는 선생 마정구...의 별명. 순간 나는 내삶이 한 단계 도약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마 징가 일당들은 더이상 나에게 어떤것도 강요할수 없다. 그 리고 이젠 어머니에게까지 당당하게 내 의견을 펼칠 수 있게 되었다. 다소 어지스런 방식으로 펼치긴했지만, 그거야 이미 억지로 무장한 지 너무 오래된 나머지 본인이 억지를 부리는 지 안 부리는지도 구분을 못 하는 어른들을 상대하기 위해선 어쩔 수 없는 일이다. -본문 132P- 이때까지 읽어온 타 성장 소설과 다르게 어른이 되어가면서 얻은 깨달음이 여실없이 적혀 있어. 읽어 보고 또 생각 하고 그리고 공감했다. 그리고 떠올린다. 나는 이런 어른이 되어가는가.. 되어가는것을 알고 있었지만 모른척하지 않았는가.... [안녕,마징가] ..마징가는 이시대의 청소년들을 지켜주는 울타리이다. 안에있을때는 강해 보엿지만. 정작 그 울타리를 나와서 보니.. 가냘픈. 하지만 사람은 언젠가는 울타리를 나서서 거친 세상으로 향해야 하기에 마징가를 ..선생님이라는 울타리를 존경하는 것일 것이다. 그거친 바람 속에서 멋모르는 아이들을 지켜줫으니. 다 자라난 정민은 말한다.... " 안녕,마징가" 책속에 갖은 욕이 난무하지만.. 그로서 이야기가 현실감을 가지고(실제로는 저거보다 더쓰지만.. ㅋㅋㅋ) 어른화 에대한 정의가 매력적인 성장소설이였다. P.S. 읽다보면 윤리시간에 배웟던 장자의 말을 정확하게 기억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공고출신 맞나. ㅋㅋㅋㅋ 어지간한 사람은 듣고 난 다음에 까먹는게 진리인데.. ㅋㅋ 짧지도 않은 문장.. 정말 ... 머리 좋네 주인공.. ㅋㅋㅋ 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다들 말한다. 자연은 약육강식의 세계라고. 먹고 먹히는 먹이 사슬 속에서 인간과 달리 본능속에서 살아 가는 것을 동물이라 부르며 낮춰본다. 하지만. 세상이 다 그런게 아니라는걸 이들은 직접 보여 준다. 아 이건 늑대랑 개랑 입벌리고 있는게 귀여버서. ㅋㅋ 본내용중에 재미있던 것 중에 하나가 햄스터와 뱀의 이야기. 먹이로 먹으라고 넣어둔 햄스터를 먹지않는 뱀과 뱀을 무서워하지 않는 햄스터의 동거. 과학적인 추측들도 있지만. 왠지 아름다운 장면처럼 보이는건 아직 그렇게 세상이 삭막하지는 않은것같다는 생각든다.. ㅇㅅㅇ 암사자와 아기영양의 다정한 투샷. 게다가 품고있는 사연은 드라마틱 하기 까지.... 음.. 사진이 귀엽고 얘기도 흥미있는 책이라. 지하철에서 보면서 훈훈하게 읽은. 귀여운 동물 사진 같은거 좋아 하시는 분들이라면 더욱 귀욤귀욤 할만한 사진들도 한가득 있는.. ㅇㅅㅇ 아마 과학적인 추측을 갖다 붙이면 이런 보기 힘든 우정의 장조차 삭막하게 볼수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꼭 과학이 옳은 것일까. 본능을 넘어선 우정, 그리고 사랑앞에서 이럴수도 있다고 믿고 살아 갈 수 있다면... .... 참... ㅇㅅㅇ ㅋㅋ 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우화는 인간의 내면을 비추는 지혜의 거울이다." 어릴 때 부터 책을 좋아 해서 동화책 같은거는 아마 거의 다 봣었다. 다만 그시절의 동화책과 이번[서양우화집]은 같은 이야기엿지만 다가오는 것이 달랐다. 그때는 단순히 이야기를 읽었었고, 게다가 어린아이를 대상으로 나오는 동화집은 교휸이나 스토리가 있는것을 따져서 한국정서에 맞게 토착화시켜서 이야기가 변형된 경우가 많았다면. [서양우화집]의 예순편의 우화들은 원본을 보는 느낌이엿다. 직접적으로 얘기하기도 하고 뜻을 아무 함축한 이야기들도 있었다. 읽고 그리고 생각할수 있는 이야기. 정의(샤를 페로) 물을 마시려는 어린 양에게 시비를 건 늑대. 어린양의 합리적인 항변은 늑대의 힘의 근거에 의해 사라지고 잡혀 먹힌다는 이야기. 지극히도 무서운 이야기 라고 생각 됩니다. 현대 사회에서도 힘있는 자들이 없는 자들을 핍박 하면서 불합리를 저지르는 모습이 생각나 이 이야기도 어릴때 본 것인데. 그때는 깨닫지 못햇지만 지금은 알게 되어 버린 현대의 늑대와 지금의 양인 우리의 모습. 섭리(장 프랑수아 르나르) 인간 중심적인 사고로 인해 자연을 훼손하고 무분별한 유전자 조작이 자행되고 있는 지금. 인간의 섭리는 자연에 통용되지 않는 다는 것을 알려주는 이야기. 양치기와 늑대(코트홀트 에프라임 레싱) 나이든 늑대가 양치기들에게 양을 주면 양을 습격하지 않겟다는 식의 약탈적인 거래에 양치기들의 거절. 그에 대한 늑대의 주제모르는 한마디 "모두가 다 지독한 놈들뿐인 세상이야." 자신만 생각 하고 남은 전혀 고려 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은데.... 꼭 한번 읽혀 보고 감상을 들어 보고 싶다는 생각 이 든다. 당신은 이 늑대가 아니냐고.... 수록된 우화 들은 짧게는 한페이지 길어도 3장 이내로 끝나는 짧은 이야기가 반복되서 시간 날때 마다 곁에두고 조금씩 읽어도 좋아 보이며 ㅋ 기승전결이 없는 얘기도 있지만. 그 나름대로의 깊은 의미가 있고 그 의미가 직접 또는 숨겨져 있다는 대놓고 드러내고 있어 ㅁ낳은 생각을 하기 쉽게 되있어 생각 해보면서 읽기 좋았다.. ㅇㅅㅇ 지식이 아닌 지혜를 주는책. 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정말 이것은 필독서! 입시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제대로 문화 를 향유하는 계층에 서게 된 대학생들 그리고 사회초년생들에게 꼭 읽어 보라고 하고싶은 책이다. 1년에 책한권 읽지 않는 이들에게 왜 대한민국 문화가 어려운지에 대해 꼭 해주고싶은 말들이 담겨 있다. 방송,책,영화,음악,스포츠 이 5개 분야로 나누어서 한국의 문화의 현상황에 대해 얘기 하고 다들 어렵다 어렵다 하는 상황에 대해 왜 어려운지 어떻게 어려우지 에 대해 상세히 알려주고 있었다. 게다가 괜스레 읽기만 복잡하고 읽어도 이해 못하는 수익률 등의 그래프나 표등을 거의 쓰지 않고 문화적인 측면. 소재 적인 면에서 접근하여 설명하고 있어 읽기도 편하고 이해도 편한 책[문화로 먹고살기] 그중에 적당히 기억에 남는 소재들이라면... - 방송- 어려운 스태프들의 이야기와 국가의 지배속의 TV -텍스트- 빈약한 책읽기 가 어릴때 부터 시작하는 나라. -영화- 보호해주는 거 없이 척박한 환경. -음악- 가장 많이 망가져 버린 문화시장. -스포츠- 계급화되어버린 체육. 정도가 있는데. 아마 다들 모르는 이야기는 아닐 것이다만 왜 이렇게 됬는지에 대해서는 깊에 생각 해본 사람도 적을 것이고 자세히 아는 사람도 적을 것이다. 이번에 읽으면서 참 이 빈약한 환경에서 인구도 5천만 삐 안되는 나라에서 많은 인재들이 수고햇다고 생각이 된다. 말그대로 황무지에 꽃을 피운게 지금 대한민국 문화에서 대박을 친 이들일 것이다.. 솔직히 TV는 고등학교서 부터 안보기 시작해서 군대생활 할때의 잠깐을 제외하면 거의 보지 않고 있기 때문에 변화의 세태를 직감 하고있지 않지만. 책같은 경우는 많이 느끼고 있기는 한다. 지금은 잘 안사지만 집에 200권 이상 모아놓은 라이트노벨 같은 경우 책값이 비싸져 감에 따라. 구입을 못하는 편이다.. 다른 책들도 비싸져 가고. 만화책의 경우는 꽤나 상당히 비싸졋다고 할수 있다. 과연 이게 출판사가 이익을 남기고자 하는 것일까. 책을 사서 읽는 이가 줄어 들면 책이 적게 팔리고 적게 팔릴것이 예상되면 적게 찍어야 되는데 적게 찍으면 권당 비용이 더 들어 가고 책은 비싸지게 된다. 게다가 적게 파는 책이라도다 팔려고 하니 마케팅 등 비용이 더 들어 가게 되니 비싸질수 밖에. 만화책이나 판타지 소설, 라이트 노벨의 경우는 이게 더한다. 그것은 대여점의 존재. 1000원 안팎으로 빌려 볼수 있는데 누가 과연 굳이 사서 볼까. 게다가 스캔본도 마구 판치고. 그러한 이유로 출판은 적어진다. 물론 대여점이 존재 함으로 인해 대여점 수만큼은 팔리게 된다. 이게 또 질적 저하를 가져 오는 것이다. 싸구려 만화나 소설등을 내도 일정 수량이 팔리니 질보다는 그 양에 초점을 두어 만들어 내니. 독자들은 가뜩이나 없는 구매욕을 저질 작품을 접함으로 인해 더 없어지게 된다고 들은거 같다... ㅇㅅㅇ [문화로 먹고살기]에서는 그나마 출판 분야가 다른 분야보다는 덜 망한 부분이라고 한다. 아직은 책이 싼편이라서 제본으로 인한 복제의 영향을 덜 받는 덕분에 음반 시장이 MP3다운로드로 싸그리 망하고. 스크린쿼터제가 없어진 영화보다는 아직은 양호하다고 하니.. 그나마 독자로서는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아마 대학생 만큼 문화에 가장 많이 노출되고 가장 많이 향유하는 계층은 없을것이라고 본다. 가장 시간이 널널하기에... 등록금 때문에 각박한 대학이라지만 입시로 책상에서 엉덩이 못때던 고등학교 이하 시절이나 회사에서 숨죽여 일하는 시절에 비하면... 그러기에 더욱더 자신이 향유하는 문화의 현상황을 알고 즐겨야 한다고 생각하고. 지속죌 수 있는 방향으로 즐겨야 된다고 생각하기에 [문화로 먹고살기]를 적극 추천한다... ㅇㅅㅇ 중간 중간 어정쩡한 느낌으로 바라보는 귀여운 캐릭터도 책을 보는 한 재미 ㅇㅅㅇ ㅋ 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전에 읽었던 [수수께끼 풀이느 저녘식사 후에] 를 평가하길 추리소설이 아닌 추리 이야기라는 맘에드는 얘기를 했었었다. ㅋㅋ 간단히 요약하자면. 애인과 헤어진 류이치 가 선배 모로 고사쿠 의 집에서 홈시어터로 영화를 보고 나오니 에전 여친 곤노유키 는 떨어져 죽고, 어느샌가 보니 모로선배도 죽어 있는데 게다가 밀실이라니..... 밀실이라니... 그렇게 어이없에 용의자로 몰려서 시작되는 이야기.. ㅋㅋ 이책의 장점은 역시나 가벼움 웃음속에 있다고 볼수 있을것이다. ㅋ 해파리 수나 세면서 비가 올지 안올지 고민하는 한가한 형사와 미시트릭같은건 한방에 풀어 버리는 노숙자가 사는 동네. 그리고 이이야기를 풀어 나가는 전지적작가.. (전지적작가시점이란 말은. 고등학교 때 언어영역 공부좀 햇으면 줄기차게 들었을만한 추억의 단어 ㅋ) 보통 작가 시점으로 이야기를 서술한다는 것을 이야기 중간에 등장 하게 되면 뭔가 구성이 흐트러지고 어감이 뭔가 억지로 말을 걸려고 하는듯해서 어색해지는 면이 없지않는데. 역시 작가의 필력은 이러한 어색함 조차 없는것을 증명 햇다. 이책의 가벼움은 한번에 쭉 증명 된다. 연쇄살인. 기묘한 과학적 트릭. 이런건 크게 존재 하지 않는다. 그렇다고 해서 사건을 너무 우연에만 짜맞추려고 하지도 않기에 추리란 것을 독자가 읽으면서 아... 하고 볼수 있는 그런 추리이야기 ㅋㅋ. 게다가 가볍게 초반에 나오던 모든 것이 모두가 복선이엿다는 것은 완전 반전이라고 부를 정도의 치밀함 마저 있으니. 꽤나 깔끔 한 추리물이라고 할 수 있어서 기분이 좋다. 역시 추리소설은. 이런 깔끔한 맛도 좀 있어줘야 하는 법인거 같다. 연쇄살인의 질척질척한 공포나 기묘한 트릭의 환상적인 모습도 나쁘지는 않지만.... 공감 되기는 힘드니 말이다. ㅋㅋ 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