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화는 인간의 내면을 비추는 지혜의 거울이다." 어릴 때 부터 책을 좋아 해서 동화책 같은거는 아마 거의 다 봣었다. 다만 그시절의 동화책과 이번[서양우화집]은 같은 이야기엿지만 다가오는 것이 달랐다. 그때는 단순히 이야기를 읽었었고, 게다가 어린아이를 대상으로 나오는 동화집은 교휸이나 스토리가 있는것을 따져서 한국정서에 맞게 토착화시켜서 이야기가 변형된 경우가 많았다면. [서양우화집]의 예순편의 우화들은 원본을 보는 느낌이엿다. 직접적으로 얘기하기도 하고 뜻을 아무 함축한 이야기들도 있었다. 읽고 그리고 생각할수 있는 이야기. 정의(샤를 페로) 물을 마시려는 어린 양에게 시비를 건 늑대. 어린양의 합리적인 항변은 늑대의 힘의 근거에 의해 사라지고 잡혀 먹힌다는 이야기. 지극히도 무서운 이야기 라고 생각 됩니다. 현대 사회에서도 힘있는 자들이 없는 자들을 핍박 하면서 불합리를 저지르는 모습이 생각나 이 이야기도 어릴때 본 것인데. 그때는 깨닫지 못햇지만 지금은 알게 되어 버린 현대의 늑대와 지금의 양인 우리의 모습. 섭리(장 프랑수아 르나르) 인간 중심적인 사고로 인해 자연을 훼손하고 무분별한 유전자 조작이 자행되고 있는 지금. 인간의 섭리는 자연에 통용되지 않는 다는 것을 알려주는 이야기. 양치기와 늑대(코트홀트 에프라임 레싱) 나이든 늑대가 양치기들에게 양을 주면 양을 습격하지 않겟다는 식의 약탈적인 거래에 양치기들의 거절. 그에 대한 늑대의 주제모르는 한마디 "모두가 다 지독한 놈들뿐인 세상이야." 자신만 생각 하고 남은 전혀 고려 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은데.... 꼭 한번 읽혀 보고 감상을 들어 보고 싶다는 생각 이 든다. 당신은 이 늑대가 아니냐고.... 수록된 우화 들은 짧게는 한페이지 길어도 3장 이내로 끝나는 짧은 이야기가 반복되서 시간 날때 마다 곁에두고 조금씩 읽어도 좋아 보이며 ㅋ 기승전결이 없는 얘기도 있지만. 그 나름대로의 깊은 의미가 있고 그 의미가 직접 또는 숨겨져 있다는 대놓고 드러내고 있어 ㅁ낳은 생각을 하기 쉽게 되있어 생각 해보면서 읽기 좋았다.. ㅇㅅㅇ 지식이 아닌 지혜를 주는책. 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