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읽었던 [수수께끼 풀이느 저녘식사 후에] 를 평가하길 추리소설이 아닌 추리 이야기라는 맘에드는 얘기를 했었었다. ㅋㅋ 간단히 요약하자면. 애인과 헤어진 류이치 가 선배 모로 고사쿠 의 집에서 홈시어터로 영화를 보고 나오니 에전 여친 곤노유키 는 떨어져 죽고, 어느샌가 보니 모로선배도 죽어 있는데 게다가 밀실이라니..... 밀실이라니... 그렇게 어이없에 용의자로 몰려서 시작되는 이야기.. ㅋㅋ 이책의 장점은 역시나 가벼움 웃음속에 있다고 볼수 있을것이다. ㅋ 해파리 수나 세면서 비가 올지 안올지 고민하는 한가한 형사와 미시트릭같은건 한방에 풀어 버리는 노숙자가 사는 동네. 그리고 이이야기를 풀어 나가는 전지적작가.. (전지적작가시점이란 말은. 고등학교 때 언어영역 공부좀 햇으면 줄기차게 들었을만한 추억의 단어 ㅋ) 보통 작가 시점으로 이야기를 서술한다는 것을 이야기 중간에 등장 하게 되면 뭔가 구성이 흐트러지고 어감이 뭔가 억지로 말을 걸려고 하는듯해서 어색해지는 면이 없지않는데. 역시 작가의 필력은 이러한 어색함 조차 없는것을 증명 햇다. 이책의 가벼움은 한번에 쭉 증명 된다. 연쇄살인. 기묘한 과학적 트릭. 이런건 크게 존재 하지 않는다. 그렇다고 해서 사건을 너무 우연에만 짜맞추려고 하지도 않기에 추리란 것을 독자가 읽으면서 아... 하고 볼수 있는 그런 추리이야기 ㅋㅋ. 게다가 가볍게 초반에 나오던 모든 것이 모두가 복선이엿다는 것은 완전 반전이라고 부를 정도의 치밀함 마저 있으니. 꽤나 깔끔 한 추리물이라고 할 수 있어서 기분이 좋다. 역시 추리소설은. 이런 깔끔한 맛도 좀 있어줘야 하는 법인거 같다. 연쇄살인의 질척질척한 공포나 기묘한 트릭의 환상적인 모습도 나쁘지는 않지만.... 공감 되기는 힘드니 말이다. ㅋㅋ 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