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말의 너를 바꿀 수만 있다면
한새마 지음 / 한끼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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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결말의 너를 바꿀 수만 있다면 》
ㅡ한새마

● 결말을 바꾸기 위해 남은 시간은 12시간!

➡️. 척수성 근위축증 환자인 스무살 수강생에게 수신된 메시지 한통

✡️ "이번에는 도망치지 않기로 했다 "


ㅡ한국 미스터리를 이끄는 여성작가모임으로 '미스 마플 클럽' 이 있다. 참신한 미스터리 경장편으로 흥미로운 세계를 묘사하며 재미난 작품들을 출시하고 있다.

이번에 우리를 찾은 작품은 한새마 작가의 "결말의 너를 바꿀 수만 있다면" 이다.

우리도 살면서 결말을 바꾸고 싶었던 적이 많았다.
진짜로 누군가에게는 결말을 바꾸는 기적같은 일이 일어났는 지는 모르겠지만 내게는 아직 한번도 일어나지 않았다.
그래서일까? 언젠가 내게도 기적이 일어나길 바라며 책을 읽어 나갔다.

그저 뛰는 게 좋아 육상부 활동을 하던 수강은 어느 날 갑자기 '축수성 근위축증' 이라는 이름도 어려운 진단을 받는다.
유전성 신경근육 질환군인 이 병이 온 뒤로 수강의 근육은 죄다 아리고 욱신거렸다. 밤새 앓아눕는 날도 많았다.
한순간 수강의 삶은 달라졌다. 꿈도 희망도 모두 날아가 버렸다.

당장, 생명에 지장은 없다지만 오랜시간 고통스럽다는 병에 걸리다니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이생망' 이 아닌가.
병원비는 나날이 늘어가고 자신 때문에 부모님이 자꾸 다투는 상황에서 수강은 더 이상 살고 싶지도 않았다.
그래도 현서를 보는 것이 수강에게는 유일한 삶의 낙이었다.

그런데 수강과 현서에게 말도 안 되는 일이 일어난다.

"낡은 사무용 의자에 청 테이프로 결박당한 채 발버둥 치고 있는 현서였다. 피떡 진 머리와 피로 물든 현서의 얼굴이 누군가에게 폭행당했음을 증명하고 있었다."

제 몸 하나 건사하기 힘든 수강에게 현서를 구해야 한다는 미션이 주어졌다.
주어진 시간은 12시간!
놈의 요구사항을 들어주어야 한다.
그러나 야속한 시간은 자꾸만 흘러간다.
수강은 무사히 현서를 구할 수 있을까?

스릴 넘치는 이야기에 완전히 몰입하여 읽다가 결말을 보고 너무 놀랐다.
우와, 정말 대박이다.
수강은 현서도 구하고 본인도 구했다.
이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을까?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을 볼 수 있으니 책을 보자.


[ 별보리 @byeoriborimom 서평단으로 한새마 @cw.hansema 작가님에게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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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선에서 국선으로 - 국선변호사의 사건 노트 : 법정에는 늘 사정이 있다
김민경 지음 / 하움출판사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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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사선에서 국선으로 》
ㅡ김민경

● 국선변호사의 사건 노트 : 법정에는 늘 사정이 있다

➡️. 13년차 변호사인 초보엄마의 성장기록!

✡️ 차가운 법정에서 뜨거운 사람들을 만나다.

ㅡ나는 법정 드라마를 좋아한다.
드라마의 특성상 과한 연출과 설정은 있겠지만 법정 안에 모인 사람들은 각자 나름의 사연과 사정을 가지고 절박한 마음으로 있기 때문에 몰입감이 높다.

우리는 보통 굉장히 선한 사람을 '법 없이도 사는 사람' 이라고 말한다.
인위적으로 만든 룰 없이 그저 본성으로만 살아도 훌륭하게 잘 사는 사람에게 쓰는 말이다.
그러나 세상은 나 혼자만 사는 게 아니라 여러 사람들과 얽혀 있기 때문에, '법 없이도 사는 사람' 조차 법정에 서야하는 일이 생긴다.

저자처럼 변호사라는 직업을 가지고 있다보면 만나는 모든 사람들이 어떠한 경우로든 삶에 문제가 생겼고 절박해진 상태다.
변호인이야 늘상 보는 일이겠지만 각각의 개인들은 일상생활이 어려울만큼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것이며 변호사에게 모든 걸 의지하고 있을 것이다.
더군다나 선택권이 없는 국선 변호사의 경우는 의뢰인의 절박함이 더 클 수밖에 없다.

법정 드라마를 좋아하다보니 국선 변호사에 대해 조금은 알고 있었지만 이 책을 통해 디테일한 부분들을 좀더 알게 되었다.
그런데 내게 와 닿은 더 큰 것은 변호사들도 우리와 같은 사람이라는 것이다.
특히나 저자는 워킹맘이었으니 일과 육아 사이에서의 고초가 여느 일반 직장맘들과 다를 바가 없어서 더 친근하게 느껴졌다.

선배 변호사가 암 수술을 마친 다음 날, 무통주사와 피 주머니를 달고 법정에 서는 것을 지켜보며 생각이 많아지는 건 어쩔 수 없었다.
누군가를 살려야 하지만 그 전에 본인도 살아야 하는 사람이 아닌가?
그럼에도 저자 역시 욕설과 고성이 난무하는 구치소에서 태교를 하며 꿋꿋히 일한다.

참 인상적이고 재미있는 책이었다.
사람이 사는 것이 어떤 것인지? 매번 우리에게 닥치는 크고 작은 일들을 어떻게 바라보고 헤쳐나가야 하는 지? 도 생각해 볼 수 있었다.
그리고 국선 변호사의 경험도 있고 워킹맘이기도 한 저자한테 인간적으로 무척 신뢰가 간다. 어떠한 최고의 로펌, 고액 연봉의 아저씨 변호사들보다 세상을
보는 눈이 더 넓을 거라는 생각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다.


[ 하움 @haum1007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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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비밀이야 특서 어린이문학 18
박현숙 지음, 김진아 그림 / 특서주니어(특별한서재)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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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그러니까 비밀이야 》
ㅡ박현숙

● 나비처럼 나풀나풀 날아간 민지의 비밀, 속 시원히 했던 말이 순식간에 퍼졌다!

➡️. 눈덩이처럼 커져버린 비밀, 소문 탓에 벌어진 한바탕 소동!

✡️ 비밀은 끝까지 지켜 주는 것!

ㅡ비밀은 알면 입이 근질근질해서 불안하고, 모르면 속상한 것이다.
특히, 성장기 아이들에게 비밀이란? 일생일대에 가장 중요한 사건이 되기도 한다.

우리의 주인공 장수는 말이 많다.
말하는 것을 좋아하고, 친구들에게 떠드는 것을 좋아하니 장수가 알면 온 동네 모르는 사람이 없는 상태가 된다.

이번에도 엄마가 민지엄마의 옷이 아깝다고 한 말을 떠드는 바람에 큰 분란이 일어났다.
형은 장수가 입이 가벼워서 친구도 없다고 놀리기 바쁘다. 심지어 엄마아빠도 장수 때문에 종종 다툰다.

장수는 그런 자신이 싫다.
입을 꿰메 버리고 싶다.
아이들도 장수가 자신들의 비밀을 소문낼까봐 무서워 한다.

옛날 임금님 이발을 하던 이발사는 대나무 숲에 가서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라고 외쳤다는 데, 장수에게도 대나무 숲이 필요하다.
아! 그런데 이번에도 장수의 입은 쉬지 않았다. 민지를 울렸다.

어릴 때는 내가 중심이 되고 싶다.
그러다보니 이야기도 내가 이끌어가고 싶고 모두의 시선도 한 몸에 받고 싶다. 그러기엔 비밀이야기 만한 게 없다.
장수가 그랬던 이유를 모르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그래서는 안 되는 것이었다.
이번 일로 장수도 많은 것을 깨달았겠지.


[ 특별한서재 @specialbooks1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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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은 설계된다 - 리더십·문화·시스템을 연결하는 통합 HR 아키텍처
조현철 지음 / 스노우폭스북스P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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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조직은 설계된다 》
ㅡ조현철

● 리더십·문화·시스템을 연결하는 통합 HR 아키텍처

➡️. “탁월한 조직과 평범한 조직의 차이는 사람이 아닌 ‘설계’에 있다”

✡️ 구글, 아마존, 넷플릭스의 초격차를 만든 ‘보이지 않는 설계도’의 실체!

ㅡ오늘도 만원 지하철을 타고 출근해서 열심히 일하고 있는 수많은 직장인들이 있다.
이 사회가 안정적으로 움직이는 데는 곳곳에서 자신의 맡은 바를 충실히 수행하고 있는 개미 직장인들이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우리나라 근로자의 생산성은 노동시간에 비해 낮은 편이다.
개개인은 모두 훌륭한 인재인데, 조직이 비생산적이고 비효율적이라면 이건 분명 문제가 있다.
인간은 다른 동물들과는 달리 서로 연대한다는 특징이 있고 그 특징에 맞게 우리 사회는 크고작은 조직으로 구성되어 굴러간다.

훌륭한 리더는 인재들이 역량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도록 시스템과 환경을 만들어 주어야 한다.
단순히 경청하고 칭찬하는 것 만으로는 부족하다. 이제는 의도적 조직을 설계하고 전략적으로 코칭하는 단계로 나아가야 한다.

조직개발이란? 가치, 전략, 구조, 제도, 문화, 프로세스 등 조직시스템 전반을 계획적으로 개발, 개선, 강화하는 행동과학 기반의 체계적 활동을 말한다.
이를 잘 운영하기 위해서는 채용, 평가, 보상 등의 제대로 된 HR 제도를 갖추어야 한다.

인재를 '채용' 할 때는 가장 우수하고 훌륭한 사람을 찾는 것이 아니라 우리 조직의 가치와 목적 그리고 문화에 부합하는 사람을 뽑아야 한다.
'평가' 에는 객관적인 평가와 그에 따른 공정한 보상이 전제되어야 구성원들이 결과를 수용하고 동기부여를 얻는다.
'보상' 역시 절차적 공정성이 가장 중요하며 효과적인 보상의 핵심원칙은 구체성과 즉각성에 있다.

"모든 조직은 오직 강점에 초점을 맞춰 인재를 개발해야만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습니다. 무능함을 평범함으로 바꾸는 데 에너지를 쏟는 것보다, 이미 뛰어난 것을 탁월한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것이 훨씬 효율적이며 확실한 성공의 길입니다."

조직의 설계와 시스템이 얼마나 중요한 지를 이야기하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결국 사람에 대한 이야기임을 알 수 있다.
조직설계에 공을 들이는 이유가 훌륭한 인재가 자신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하여 최대의 효과를 낼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결국 세상을 움직이는 것은 사람들이다.
시작도 사람이 하고, 끝도 사람이 한다.
그러므로 최고의 효율을 가진 조직을 구성하고 싶다면, 사람을 연구해야 한다.


[ 스노우폭스북스 @snowfoxbooks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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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과학 - 우리가 세상을 읽을 때 필요한 21가지
마커스 초운 지음, 이덕환 옮김 / 까치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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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지금 과학 》
ㅡ마커스 초운

● 우리가 세상을 읽을 때 필요한 21가지

➡️. 단순해 보이는 원자와 중력부터 기후 위기 그리고 양자 컴퓨터까지, 세상의 복잡성에는 단순함이 숨겨져 있다

✡️ 변화무쌍한 현대 사회를 이해하는 데에 꼭 필요한 현대 과학 해설서!

ㅡ 우리가 살아가고 숨 쉬는 모든 공간에는 과학이 있다.
내가 의식하지 않아도 공기가 있어 숨을 쉴 수 있듯, 중력이 있어 편안하게 앉아 있을 수 있으며 지금 이 시간에도 우리는 진화하고 있다.

그래서 이 책에 실린 과학이론들은 알아두면 세상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많이 되는 것들이다.
물론, 블랙홀과 빅뱅을 우리가 직접 마주할 일은 없겠지만 재미는 있다.

'나무에서 떨어지는 사과' 를 보고 뉴턴이 중력의 원리를 알게 되었다는 일화는 유명하다.
실제로 있었던 일인지는 모르겠지만 이 일화로 인해 일반인들도 쉽게 중력의 원리를 알게 되었으니 좋다.
중력의 발견이 과학계에서 특히 중요하게 다루어 지는 이유는 그로인해 인간이 우리가 사는 세상에 대해서 많은 것을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

"뉴턴은 자신의 중력법칙을 이용해서 지구 주위를 도는 달의 움직임과 태양 주위를 도는 달의 움직임, 태양 주위를 도는 행성의 움직임은 물론이고 넓은 바다에서 발생하는 조석현상도 설명할 수 있었다. 조석현상도 달과 태양의 중력에 의해서 일어난다"

그래서 중력이 이 책의 1장에 자리잡고 있다.
과학은 하나의 연구가 그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며 더 넓고 깊게 발전할 수 있는 터전을 제공한다.

생명과학 쪽에서는 다윈의 진화론이 그 시초가 된다.
"환경은 생존율을 높이는 드문 돌연변이를 선택해서 한 종류의 생명을 다른 종류으로 천천히 변화시키는 데, 이것이 새로운 종의 기원이다"
초창기 진화론에서 지금은 많이 수정되기는 했지만, 그래도 다윈의 진화론이 있었기에 이전에 창조론만 믿던 인간들의 인식이 변화한 것 만큼은 사실이다.

이 책에는 일반인들도 그리 어렵지 않게 세상을 이해하는 데 필요한 21가지 과학들이 담겨 있다. 이것만 알아도 우리는 세상의 기본원리를 이해할 수 있다.
과학에 관심있는 10대나 교양으로써 과학지식을 쌓고 싶은 성인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 까치글방 @kachibooks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지금과학 #마커스초운 #까치
#우리가세상을읽을때필요한21가지
#과학 #신간소개 #책추천 #북스타그램 #북리뷰 #추천도서 #베스트셀러 #서평단 #도서협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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