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범의 다시 만난 음악 나의 두 번째 교과서 시즌 2
조윤범 지음, EBS 제작팀 기획 / 영진.com(영진닷컴)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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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조윤범의 다시 만난 음악 》
ㅡ조윤범

● 어른의 교양을 완성하는 건 예술,
그 정수는 '클래식 인문학'이다.

➡️. <조윤범의 파워클래식>으로 대한민국에 클래식 열풍을 불러온 음악 해설가이자 바이올리니스트 조윤범의 신간!

✡️. 감성을 되찾고 싶은 현대인을 위한
따뜻한 클래식 수업 A to Z


ㅡEBS 대표 강연 프로그램 <나의 두 번째 교과서> 시즌 2, 이번에는 음악이다.
<조윤범의 파워클래식>을 통해 최고의 클래식 해설가로 거듭난 바이올리니스트 조윤범이 두번째 교과서에서 클래식 음악의 의미와 역사 그리고 오케스트라, 실내악, 협주곡, 오페라 등을 잘 즐길 수 있도록 가이드 해준다.

어떤 예술 분야든 '클래식의 클래스는 영원하다'.
오랜 시간, 시대를 아울러 남녀노소에게 사랑받는다는 건 그만큼 그 예술이 힘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사랑받지 못하는 문화는 이미 사라졌을테니 말이다.
그중에서도 클래식 음악은 일상생활에서도 늘 함께 할 정도로 우리와 친숙하다. 드라마나 영화를 볼때도, 거리를 걸을 때도 클래식 음악은 여기저기서 들린다.

그럼에도 상당수의 대중들이 클래식 음악을 어렵다고만 느끼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다.
아마 클래식은 격식을 갖추고 제대로 들어야 한다는 이미지가 있어서가 아닐까.
음악가인 저자도 안타까운 마음으로 최대한 쉽게, 더 많은 이들이 클래식과 친해지기를 바라며 글을 썼다. 문장도 평이하게 쓰여져있다.

클래식 음악과 친해지기 위해 공연장을 찾으면 다양한 장르를 볼 수 있다.
오케스트라나 실내악, 협주곡 공연은 순수하게 인간과 악기가 하나가 되는 것을 볼 수 있다.
오케스트라는 원래 공연자의 자리 이름이었는 데, 지금은 공연장 무대를 메우는 연주자들을 오케스트라 라고 부르게 되었고 우리 말로는 관현악단이다.
반면 실내악은 2명에서 8명정도가 연주하고 세명은 트리오, 네명은 콰르텟이라고 부른다.
협주곡은 오케스트라와 솔리스트가 함께 연주한다.

오페라는 음악과 연극 뿐만 아니라 문학, 미술, 무용, 공간, 빛이 융합된 서양예술로 배우가 부르는 아리아가 유명하다.
오페라는 악기를 두고 연주하는 것이 아닌 인간 자체의 목소리와 연기가 중심이 되는 장르이고 시각적인 재미를 더해주어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다.
개인적으로도 오페라가 가장 재밌다.

클래식 공연의 기본을 접하고 나니 빨리 공연장에 가서 직접 보고 듣고 싶어진다.
책 사이사이에 큐알코드로 설명된 음악을 들어볼 수는 있었지만 잠깐 듣고나니 더욱 현장에서 직접 느끼고 싶다는 생각이 강해진다.
세상 모든 것이 아는만큼 보이듯, 음악은 아는만큼 들린다. 공부를 좀더 하고 들으면 클래식도 현대의 대중음악만큼 재밌게 들을 수 있을 것 같다.

음악을 즐길 수 있으면 인생을 풍요로워진다. ' 카르페 디엠' 하고 싶다면 지금 공연장으로 가보자!


[ 영진닷컴 @ydot2 출판사에서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조윤범의다시만난음악 #조윤범
#EBS #클래식음악 #영진닷컴
#북스타그램 #북리뷰 #신간 #책추천
#추천도서. #베스트셀러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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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누이, 다경
서미애 지음 / 한끼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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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여우누이, 다경 》
ㅡ서미애

● “나, 아저씨 집에 가도 돼요?”
변화는 이날부터 시작됐다.

➡️. ‘하영 연대기’를 이을 열다섯 소녀의 심리 스릴러

✡️. 미스터리와 심리 스릴러의 균형을 절묘하게 맞춘, 쾌감이 느껴지는 서미애의 짧지만 큰 이야기


ㅡ평범한 한 가족이 있다.
큰 아들 민규와 둘째아들 선규를 둔 정환, 세라 부부이다.
어느 날, 민규는 아빠의 갑작스런 호출로 강릉까지 장례식장에 간다.
아빠와 건축 사무소를 함께 운영하고
어릴 때부터 매년 여름휴가도 같이 갈 정도로 친하게 지내던 아빠친구 경호삼촌네 부부의 장례식이었다.

그곳에서 만난 15살 다경은 홀로 상주를 하고 있었다. 정환은 그 아이를 차마 혼자 두고 올 수 없었기에 다경을 집에 들이기로 한다.
이야기는 민규, 선규, 세라, 정환, 다경의 시선으로 서술된다.
민규는 다경과 왠지 어색한 마음을 표현하고, 늘 형과 비교당하던 선규는 갑자기 집에 온 다경으로 인해 방을 뺏긴 것이 억울하다.
딸이 없던 세라는 다경으로 인해 집안 분위기가 달라진 걸 느낀다.

친구의 의문스런 죽음으로 심란한 정환은 다경을 보는 것이 편치 않다.
게다가 다경은 자꾸만 이상한 이야기까지 한다.
"소쩍새가 왜 소쩍새인지 아세요?"
"슬프고 잔인한 이야기에요"

그런데 왜 작가는 다경을 여우누이라고 불렀을까? 여우누이 설화를 아는 우리 눈에 다경은 설화의 여우처럼 나빠 보이지는 않지만 제목이 복선이 되어 이 집안에 먹구름이 끼고 있음을 느낄 수 있다.
다경은 부모의 죽음에 의문을 품고 있었다.
영민하고 눈치가 빨라 tv 추리시리즈의 범인도 다 알아치리던 아이였다.
"아직 어떤 생각도 계획도 없었다. 하지만 하나는 분명했다. 엄마아빠의 죽음을 이렇게 억울하게 끝나게 할 수는 없다"

부모님이 갑자기 주검으로 돌아오지 않았다면, 그저 고운 소녀로 사랑받고 살았을 것이다. 그러나 다경에게 더이상 그런 부모는 없다.
이제 겨우 15살 소녀 다경은 스스로가 여우누이가 되는 길을 택할 수 밖에 없었다.
어린 소녀가 이렇게 변해야만 하는 모든 상황을 지켜보며 무서워야 할 여우누이가 안타까워 보인다.

그럼에도 세상은 순리대로 흘러가기 마련이다. 그래야만 한다.
그것이 그나마 우리가 이 세상을 믿고 살아가는 이유가 될테니까.

[ 한끼 @hanki_books 출판사에서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여우누이다경 #서미애 #한끼
#미스터리 #심리스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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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자의 마음 - 도망친 곳에서 발견한 기쁨
정고요 지음 / 엘리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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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산책자의 마음 》
ㅡ정고요

● 도망친 곳에서 발견한 기쁨

➡️. 달빛과 파도, 솔숲의 아름다움에 보폭을 맞추며 일상의 문법을 다시 배우는 시인의 시간.

✡️. 걷고, 멈추고, 다시 걸으며 오롯한 하루를 살아내는 연습.


ㅡ이 책의 제목과 더불어 부제가 눈에 띈다.
'도망친 곳에서 발견한 기쁨'
도망친 것인가? 왜? 어디서? 어떻게?

인생은 아주 긴 산책을 가는 것과 같다.
그 길에서 보이는 수많은 것들은 때론 너무도 아름다워 감격스럽기도 하지만 한시라도 바삐 그 자리를 떠나고 싶을만큼 피하고 싶은 일도 많다.
피하고 싶은 일에서 도망쳤다.
보고 싶지 않은 것을 보지 않으니 그 자체만으로도 기쁘다.

정고요 작가는 시인이다.
시인은 살던 곳을 떠나 떠도는 중이다.
특별시 다음에 광역시, 다음에 소도시, 다음에 군과 읍리. 시작은 한 사람의 실직 때문이었지만 중심에서 멀어져 바깥으로 바깥으로 떠도는 데 생각보다 그들에게 잘 어울리는 삶이 되었다.
분명히 도망쳤는 데, 생각지도 못한 기쁨을 느끼는 중이다.

해변을 거닐고 조개껍데기를 주으며, 내가 맞이하는 공간들을 예뻐하고 사랑한다.
산책하다 만나는 동물들과 사람들, 꽃들을 보며 그날그날 새로운 감성에 사로 잡히고 계절의 변화도 바로바로 느낀다.
도시와 달리 읍. 리의 산책은 그때그때 변화가 즉각적으로 느껴지는 것이 매력이다. 그래서 더 재밌다.
교통수단 없이 오롯이 두 다리로 거니는 길이기에 모든 것은 느리게 움직인다.
빠를 땐 보이지 않았던 것들이 보이고, 바쁠 땐 무용해 보이던 것들도 꽤나 유용해 보인다.
이 모든 감정들은 도망쳐 보지 않은 이들은 절대 알 수 없다.

하루의 스케쥴이 빼곡히 차 있지 않고 그날그날 매순간 즉흥적으로 마음가는 대로 움직이고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좋은 지 모른다.
바쁜 세상에서는 그런 삶을 루저, 한량, 백수 등의 표현으로 낮추어 부르지만 정작 루저, 한량, 백수들은 이미 천국에 살고 있는 지도 모른다.

"산책은 어느 땐 일상의 사치가 될 수 있다. 많은 이들이 그렇듯 일하는 데 하루의 시간 대부분을 써야 하는 시간 가난자라면 시간을 부러 내서 산책은 사치다. "
그러니 이들이 얼마나 부자인가? 매일매일 사치를 부릴 수 있으니.
산책이라는 사치를 부려 본 적이 없는 이들은 죽었나 깨어나도 모를 풍요로움이다.

최근에는 나도 산책을 별로 나가보지 못했다.
그런데 다행히도 이 책을 읽는 동안, 저자가 거니는 다양한 산책에 동행하는 기분이 들었다.
기분좋은 파도소리, 상쾌한 바람, 알록달록 꽃과 푸르른 나무들이 내 눈앞에 펼쳐진 기분이다. 그러고보면 독서도 여유로움을 가진 이들이 즐길 수 있는 사치인가 보다.

작가의 느슨한 산책론에 빠져,
나도 한번 여유를 부려본다.
더 큰 행복과 기쁨을 느낄 수 있다면 남들 눈에 도망쳐 보인들 어떨까? 도망쳤다고 손가락질 하는 이들은 도망칠 용기가 없는 자신을 위로하고 있을 수도 있는 데.
그저 나에게 맞는 속도로 나에게 맞는 삶을 사는 것이 최고인 것을.


[ 엘리 @ellelit2020 출판사에서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산책자의마음 #정고요 #엘리 #에세이
#북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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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에게 필요한 11가지 약 이야기
정승규 지음 / 큰숲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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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인류에게 필요한 11가지 약이야기 》
ㅡ정승규

● "이 책은 미신과 무지의 시대를 건너
인간의 한계를 확장한 기록이다”

➡️. 역사와 문화가 담긴 약, 과학을 품은 약 이야기

✡️. 약, 과거에서 태어나 현재를 치유하고 미래로 나아가다


ㅡ역사를 좋아하는 약사 정승규의 약 시리즈, 전편의 '인류를 구한 12가지 약이야기' 에 이은 책은 <인류에게 필요한 11가지 약이야기> 이다.

이전의 책이 존재만으로도 수많은 이들의 목숨을 구했다면, 여기서는 인간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앞으로 그 중요도가 더 높아질 약 11가지를 선별했다.
항바이러스제, 피임약, 탈모치료제, 위장약, 조현병 치료제, 항우울제와 수면제, 뇌질환 치료제, 당뇨약, 구충제, 유전자치료제가 그것들이다.

피임약이나 탈모치료제 같은 것은 과거에는 없었어도 아무 상관없는 것들이었다.
그러나 피임약은 원치않는 임신으로 신체적, 정신적 타격을 받는 수많은 여성들을 구했다. 요즘은 사후피임약까지 출시되어 꼭 필요한 순간에 유용하게 쓰인다.
탈모 치료제는 최근들어 국내에서도 병원처방이 가능할 정도로 대중화되었다. 유전적 원인을 주로 보면서 숙명이라 생각했던 것을 질병으로 보면서 발달했다. 누군가에게 탈모는 꼭 벗어나고 싶은 불치병이기도 하다.

이번 책에서 가장 인상적인 것은 마음과 정신관련 약들이 많아졌다는 점이다.
현대인들의 만성질병이 된 마음의 감기 우울증은 더 이상 가볍게 여기고 방치할 병이 아니다.
프로작으로 대표되는 SSRI 항우울제 외에도 SNRI는 우울증, 불안장애 환자의 1차 치료제로 쓰인다. 이 약들은 뇌속 세로토닌 농도를 높여 기분을 안정시킨다. 최근에는 우울증 전자치료약 마인드 스팀까지 나왔다고 하니 놀랍다.

마음이 불안하면 숙면을 취하지 못하고, 잠이 부족하면 몸과 마음이 더 안 좋아지는 악순환에 빠진다.
이때 신경 안정제와 수면제를 쓰게 되는 데, 불안의 특효약으로 불리는 자낙스, 성분명은 알프라졸람이다. 다만, 의존성과 부작용이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가장 많이 사용되는 수면제는 졸피뎀이지만 졸피뎀 복용자가 비복용자보다 자살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있으니 이 역시 신중하게 사용해야 한다.
그럼에도 약 사용이 폭발적으로 늘고 있는 것을 보면 마음이 아픈 사람들이 무척이나 많다는 이야기일 것이다.

반면 우울증이나 불안과 유사하게 보이는 조현병은 마음의 문제는 아니고 뇌속 신경전달물질, 특히 도파민의 과잉활동과 연관이 있다. 이 병은 약물치료와 사회적 관계회복, 두 축이 맞물려야 비로소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한다.

의학의 발전으로 많은 병들을 정복하고 생명을 구했지만 새로운 종류의 병들은 계속해서 나타난다.
마음과 정신에 관한 병이 점점 늘고 있는 것은 분명 시대상황과 연관이 있을 것이다. 왜 이리도 마음이 아픈 이들이 늘어나는 걸까?
그럼에도 인류는 마음의 병의 원인까지 찾아내고 치료하기 위해 오늘도 연구중이다. 끝없이 도전하고 연구하는 인류가 있기에 인간은 오늘도 한발짝 더 진보하고 있다. 그로인해 좀더 나은 세상이 열린다는 것에 늘 감사하게 된다.


[ 큰숲 @ofanhouse.official 출판사에서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인류에게 필요한 11가지 약이야기 #정승규
#큰숲 #약의역사 #오팬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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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를 구한 12가지 약 이야기
정승규 지음 / 큰숲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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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인류를 구한 12가지 약이야기 》
ㅡ정승규

● "이 책은 미신과 무지의 시대를 건너
인간의 한계를 확장한 기록이다”

➡️. 역사와 문화가 담긴 약, 과학을 품은 약 이야기

✡️. 약, 과거에서 태어나 현재를 치유하고 미래로 나아가다.


ㅡ역사를 좋아하는 약사 정승규 작가의 약 시리즈, 이번 책은 '인류를 구한 12가지 약이야기' 이다.

지금은 당연하다 싶을 정도로 우리와 함께 하며 인간의 생명을 지키지만 과거에는 그것이 없어서 너무도 허무하게 귀한 생명을 떠나 보내야 했던 약들이 있다.
저자는 이 약으로 모두 12가지를 선정했다.
항생제, 말라리아 치료제, 환각제, 진통제, 마취제, 근육이완제, 프로바이오틱스, 비타민 B, 스타틴, 고혈압약, 항암제 가 그것들이다.
이름만 들어도 이 약들이 없었을 때는 어떻게 살았을까 싶다. 시대별로 서술되어 있어 최근에 출시된 약들도 있는 것이 특징이다.

나에게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어서 인지, 내 기준에서 가장 중요해 보이는 약은 항생제, 진통제, 마취제 였다.
항생제가 나오기 전까지 세균은 보이지 않는 살인자였다. 보이지 않는 적에 의해 사람들이 죽어 나갈 때, 얼마나 공포스러웠을까?
조금은 다른 경우지만 코로나 시기에는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가 무서워 사람들이 집 밖 출입을 못할 정도였으니 의학지식이 전무했던 과거에는 미신과 무속에 의존할 수 밖에 없었을 것 같다.

페니실린은 20세기 인류의 생명을 가장 많이 구한 약으로 꼽히고 이후로 개발되는 항생제들의 아버지 격이다.
그러나 최근에는 항생제도 무용지물로 만드는 슈퍼박테리아가 등장하고 있다고 하니 걱정이 된다. 인간의 의학이 발달하는 만큼 병균들도 진화하고 있다.

마취제가 없던 시절에는 생살을 찢어 외과수술을 했다. 그래서 당시에는 수술을 빨리 하는 의사가 명의로 불렸다.
마취없이 수술을 한다는 건 환자에게는 목숨은 거는 일이다. 다행히 19세기 들어 웃음가스, 에테르, 클로로포롬 등이 등장하여 수술도 새로운 국면에 접어 들었고 그로 인해 많은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는 진통제는 수술 후에 가장 빚을 발하는 약이다.
아무리 마취제가 훌륭해도 마취 후에 닥쳐오는 고통은 진통제 없이는 불가능하다.
진통제는 우리가 간단히 약으로 섭취할 수 있는 이부프로펜 이나 아세트아미노펜도 있지만 강력한 통증에는 오피오이드 계열의 모르핀이 쓰이기도 한다.

이 약들이 없었다면 지금 내가 아직 살아있을 지 장담을 못할 정도로 중요한 약이다. 상상만 해도 끔찍하다.
내가 꼽은 3가지 이외에도 저자가 선정한 9가지 약들은 누군가에게는 분명 목숨을 구할만큼 중요한 약일 것이다.
이 책을 보니 다시금 약의 중요성을 느끼게 되고 과학자들에게 감사하다. 과학의 발전에 중요하지 않은 것이 뭐가 있겠냐만은 의학은 직접적으로 생명을 살려서인 지 너무나 소중한 것 같다.



[ 큰숲 @ofanhouse.official 출판사에서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인류를구한12가지약이야기 #정승규
#큰숲 #약의역사 #오팬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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