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태인 학살과 관련된 역사적 이야기에 교훈을 담아서 독자에게 들려주는 책입니다. 불의의 역사, 그것 자체로 교훈이 되기도 하지만 큰 역사적 오점이라고 할 수 있는 나치의 유태인 학대와 무자비한 학살의 현장에서 생존을 위해 가슴 떨리게 불안과 고통을 겪을 수밖에 없었을 사람들의 이야기에 제 마음도 숨막히고 가슴이 오그라들 것 같다는 생각을 하면서 참 슬프고 애통한 마음이었습니다. 거기다 어린 아이들이 반역이라는 이해하기조차 힘들고 고통스러운 말을 떠안고 어쩔줄 몰라하며 고통을 겪는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무거워지지 않을 수 없더라고요. 기성 세대들의 잘못, 또 불의의 역사를 자행한 권력을 가진 자들이 원망스러워지요. 되풀이 되어서는 안될 역사에 대한 교훈을 담은 이야기에 푹 빠져 지내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새로운 해를 시작한 얼마 되지 않아서 올해는 정의롭게 살아가자라는 다짐을 하고 있었는데 이런 다짐은 저와 저희 가족의 개인적인 이야기에서부터 출발해서 이 책의 불의의 역사까지 파급될 수 있다고 믿기에 이렇게 한 사람 한 사람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고 새로운 정의의 역사를 위한 밑거름이 될 수 있다는데 고개를 끄덕여보게 됩니다. 아이들과 진중한 마음으로 읽고 교훈을 생각해볼 수 있는 좋은 책을 만나게 되어서 참 반가웠습니다. 의미있는 책을 만난 기쁨과 책장에 잘 꽂아두고 읽으면서 그 뼈아픈 역사적 사실과 교훈을 잊이 않고 거기에서 또 오늘을 살아가는 교훈을 계속 찾고 의미를 되새겨야 하겠다는 다짐을 합니다.
이 책에 나오는 고전 시가들은 제가 학교 다닐 때도 열심히 반 친구들과 낭송했던 기억이 나서 더욱 친근하게 느껴졌습니다. ^^ 그런데 재미있는 캐릭터 친구들이 등장하는 것처럼 만화의 컷과 분위기가 비슷한 그림들이 적재적소에서 이야기를 더욱 이해하기 쉽게 도와주고 있어서 아이들은 이 책을 보면서 깔깔깔 웃느라 어쩔 줄을 모르네요. ^^ 그 모습에 저도 같이 보면서 깔깔 웃는데, 웃으면서도 나는 고전 시가를 배울 때 힘들고 어렵다는 생각을 하면서 부담감을 가지고 배우고 익혀 지금도 막연히 어렵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하는데 이렇게 시가 속의 배경이 되는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고 즐거운 그림까지 읽어내고 이해하면서 재미있게 고전 시가에 접근하면 아이들은 정말 고전 시가에 대한 선입견이 사라지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리고 지금 얼마나 즐겁게 고전 시가를 만나고 있는가를 생각하면서 제가 가진 고전 시가에 대한 선입견도 사라지는 것 같아서 이런 책이 진작 나와주었으면 정말 좋았을텐데 라는 생각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지금의 아이들에게 고전 시가를 재미있게 접하게 해줄 수 있어 너무 다행이고 고맙다는 마음까지 더불어 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저도 좋아했던 고전 시가로 '황조가'가 있는데 두 꾀꼬리의 사랑하는 모습에 자신의 처지에 대한 회한이 담겨있는 마음을 잘 표현한 고전 시가로 아이들과 즐겁게 이야기도 읽고 시도 읽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시 속의 이야기를 이렇게 재미있게 표현하면 아이들은 아마도 요즘 읽는 판타지 소설보다 훨씬 재미있다고 느끼고 찾아가면서 읽을 수 있을텐데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 외에도 기억에 나믄 애절한 시가로 정읍사와 제망매가도 그 배경이 되는 이야기부터 제대로 들을 수 있어서 더욱 좋았습니다. 이런 이야기들은 뇌리에서 잘 잊혀지지 않으니 더욱 오래오래 기억할 수 있고 시도 마음에 새길 수 있을 것 같아서 이 책에 실린 것이 고마웠지요. 시가에는 역시 시를 쓴 사람의 애절한 마음이 잘 담겨 있어서 시를 낭송하다보면 그것 자체의 슬픔이나 기쁨 등의 감정과 마음이 절로 느껴지고 공유할 수 있어서 더욱 좋다는 생각도 하게 됩니다. ^^ 아이들의 기억에도 꼭꼭 즐겁게 남는 시가들을 이 책을 발판 삼아서 더욱 많이 읽고 우리 조상들의 정서를 함께 공감하고 우리의 것에 대한 의미도 깨닫고 싶습니다. 이 책이 이런 역할을 해주는 첫 디딤돌 같아서 더욱 마음에 들고 든든합니다.
일본 만화로 새롭게 등장하는 로미오와 줄리엣 이야기~ 정말 특별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이들은 일단 만화 형식이어서 눈이 더욱 동그래지며 서로 먼저 읽고 보겠다고 난리였어요~ 만화로 읽고 보는 로미오와 줄리엣이 아이들에게 어떤 교훈과 즐거움을 주었는지 생각해보게 됩니다. 아이들은 로미오와 줄리엣이 셰익스피어 작가의 작품이라는 정도와 양쪽 가문이 서로 앙숙이어서 서로의 사랑을 이루지 못하는 슬픈 사랑의 과정과 이야기를 안고 있다는 것이었고 영화를 통해서 한 번 본 적이 있지만 솔직히 책을 읽을 생각은 안했다고 담담하게 고백하더라고요. 그런데 이렇게 만화로 읽고 보면서 원래 로미오와 줄리엣 이야기는 어떠했을지 더욱 궁금증이 생겼고 읽어보겠다고 도서관에 가서 책을 찾아보는 열의를 보였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결국 아이들이 흥미를 가지고 있는 요소를 찾아서 즐겁게 제시해주면 그 흥미를 바탕으로 어려운 내용들에도 신나는 마음으로 도전할 수 있게 되는구나 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로미오와 줄리엣을 만화로 보는 이 시간은 아이들 뿐만 아니라 로미오와 줄리엣의 이야기 들여다 보기가 너무나도 즐겁다고 가족들 모두 재미있어 한 책이랍니다. 일본의 수도이자 얼마나 번화할까 상상만으로도 호기심이 생기는 도쿄! 그리고 야쿠자라는 일본을 대표하는 어떤 이미지! 이러한 배경을 갖고 로미오와 줄리엣은 서로를 사랑할 수 없는 처지에 놓이게 되지요. 안타까움 속 방황의 이야기들이 요즘 애들이 보기에 한층 더 재미있게 펼쳐지는 것도 이 책의 대단한 매력입니다. 아이들에게 좀더 고전에 친숙해질 수 있는 기회를 주고 로미오와 줄리엣의 이야기를 사랑할 수 있게 해 주는 선물을 준 만화였어요. 앞으로도 로미오와 줄리엣의 이야기는 다양한 방식으로 아이들에게 감수성을 가꾸어주고 감동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하며 이번 만화로 읽는 로미오와 줄리엣 이야기에 박수를 보내게 됩니다.
아기 예수 오셨네~ 하면서 아이들은 아기 예수의 탄생을 만들어볼 수 있는 이번 스콜라스의 아이템에 짝짝짝~ 큰 박수를 보냅니다. 아기 예수의 탄생에 얽힌 이야기와 그 모습을 생생하게 만나볼 수 있는 이 아이템에 아이들은 만들 때는 누구보다 진지하다가 만드는 과정에서 윤곽이 드러나자 여기저기 들여다보기에 바빠졌어요. 성스러움을 담고 있는 아이템이어서 더욱 소중한 마음으로 만들기에 임할 수 있었고 만들고 나서는 너무 보람있다는 말도 합니다. ^^ 그리고 잘 보이는 책상에 올려두고 아기 예수의 탄생 이야기를 같이 나누기도 하면서 그 뜻과 마음에 대해서도 이야기하고 마음에 새기기도 하더라고요. 3D 퍼즐은 다 만들고나면 정말 드러나는 그 입체감에 더욱 반하게 되고 기쁨이 커진다는 매력이 대단한 것 같아요! ^^ 자세하게 설명까지 나와 있어서 아이들과 같이 너무나도 감동 깊게 읽을 수 있었어요. 그리고 우리에게 주는 의미까지 새겨볼 수 있었습니다. 자세하게 소개된 전개도는 어린 아이들도 즐겁게 만들기를 할 수 있도록 잘 안내해줍니다. 세상을 환하게 비춘 아기 예수의 탄생을 이렇게 만날 수 있어서 너무나도 기쁘게 생각하고 즐겁게 만들기 할 수 있었네요. 이제는 이야기까지 다른 사람들에게 들려줄 수 있을 만큼 아이들이 즐겁게 아기 예수의 탄생을 이해하고 그 뜻을 전해주네요!
아기 예수 오셨네~
하면서 아이들은 아기 예수의 탄생을 만들어볼 수 있는
이번 스콜라스의 아이템에 짝짝짝~ 큰 박수를 보냅니다.
아기 예수의 탄생에 얽힌 이야기와 그 모습을
생생하게 만나볼 수 있는 이 아이템에
아이들은 만들 때는 누구보다 진지하다가
만드는 과정에서 윤곽이 드러나자 여기저기 들여다보기에 바빠졌어요.
성스러움을 담고 있는 아이템이어서
더욱 소중한 마음으로 만들기에 임할 수 있었고
만들고 나서는 너무 보람있다는 말도 합니다. ^^
그리고 잘 보이는 책상에 올려두고
아기 예수의 탄생 이야기를 같이 나누기도 하면서
그 뜻과 마음에 대해서도 이야기하고 마음에 새기기도 하더라고요.
3D 퍼즐은 다 만들고나면 정말 드러나는 그 입체감에
더욱 반하게 되고 기쁨이 커진다는 매력이 대단한 것 같아요! ^^
자세하게 설명까지 나와 있어서 아이들과 같이
너무나도 감동 깊게 읽을 수 있었어요.
그리고 우리에게 주는 의미까지 새겨볼 수 있었습니다.
자세하게 소개된 전개도는
어린 아이들도 즐겁게 만들기를 할 수 있도록 잘 안내해줍니다.
세상을 환하게 비춘 아기 예수의 탄생을 이렇게 만날 수 있어서
너무나도 기쁘게 생각하고 즐겁게 만들기 할 수 있었네요.
이제는 이야기까지 다른 사람들에게 들려줄 수 있을 만큼
아이들이 즐겁게 아기 예수의 탄생을 이해하고 그 뜻을 전해주네요!
아이들과 부모님의 호응 속에 사회평론의 <그램그램 영문법 원정대>가 12권을 돌파했네요. 그 동안에도 <그램그램 영문법 원정대>로 영어, 특히 영문법은 무지하게 부담스러워하던 아이들의 불편하고 불안한 마음을 잠재우고 즐겁게 영어공부를 할 수 있었는데, <그램그램 영문법 원정대> 12권이 나오니 바로 다음 권이 기다려지면서 즐거운 마음이 됩니다. <그램그램 영문법 원정대> 12권에는 '진압하라! 별자리들의 수동태 반란'이라는 부제를 제시하며 '아하~ 수동태에 대해서 공부하겠구나, 그런데 별자리 이야기와 어우러지는구나, 어떤 일이 벌어지길래, 진압이라는 말이 나오지?' 하면서 흥미로움과 호기심을 마구마구 불러일으킵니다. 기본적으로 만화는 아이들이 손을 먼저 뻗으며 아무리 어려운 내용이야 라는 생각을 갖고 있다 하더라도 펼쳐보고 궁금함에 읽고 그림을 보게 되는 것이 그 마력인가 봅니다. 처음에 이 <그램그램 영문법 원정대>를 접할 때에도 영문법이라는 말에 약간 아이들이 어려운 게 아닐까 하는 걱정스러운 눈빛이다가 원정대라는 호기심에 가득차게 하는 말을 들으니 궁금해져서 당장 펼쳐보게 되고 만화임에 너무나도 안도하며 즐거워했던 기억이 지금도 새록새록 나는데, 만화라는 편안하고 누가 보더라도 흥미를 가지게 하는 형식은 아마도 12권으로 펼쳐져서 <그램그램 영문법 원정대>가 나올 수 있도록 한 원동력이 아니었을까 싶어요~ ^^ 능동과 수동에 대한 의미파악과 이해, 그리고 수동태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과거분사까지 하나하나 짚어가면서 수동태를 이해하고 자기화할 수 있게 해주는 일련의 과정이 마치 의도되지 않은 것처럼 원정대의 이야기에 녹아있기 때문에 아이들은 너무나도 좋아하며 원정대의 경로를 따라가다보면 수동태가 익숙해지는 이 마법같은 일이 <그램그램 영문법 원정대>를 한 권씩 볼 때마다 영문법을 하나씩 알아가고 자기 것으로 체득할 수 있게 되지요. 저도 재미있어서 항상 아이들이랑 같이 보고 서로 문제도 만들어서 제시하다 보면 복습도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더라고요. 영문법이라는 말에 딸꾹질부터 하는 영어를 부담스러워하는 아이들에게 적극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