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게 사랑이야 당신을 위한 그림책, You
피터르 하우데사보스 지음, 최진영 옮김 / 요요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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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사랑이야]

제목에서 유추할 수 있듯이

이 책은 사랑이야기다💜

귀여운 그림과

사랑스러운 둘의 모습에 심취하기 좋지만

사랑이란 무엇일까

곰곰히 생각해보게되는 책이다

책의 이야기 중 여러 부분에서

영화 속 대사보다 감동적인데? 라고 생각하게 되어

책장을 넘기지 못하고

맛있는 음식을 천천히 음미하며 먹듯이

책의 내용을 천천히 정독하며 읽게 되는 매력이 있다.

사랑을 하면,

몸 속에서 폭풍이 부는 느낌이라니

배 속이 울렁거리더 발가락이 간질거리는 느낌이라니

너무나 상반되는 느낌이 같이 온다는 것이

귀엽고 괜시리 애틋하다.


바다와 같은, 사랑

이라고 펭귄이 알려주는 것 같죠?

곰은 바다와는 거리가 먼 것 같으니까요.

펭귄의 마음을 알게된 곰은 이제 사랑이 무엇인지 알게된답니다.

둘의 사랑이 가장 깊어지는 장면이 아닌가 싶었네요.

이렇게 귀여운 그림이 많은 책이라

마음이 따뜻해져요🤍

사랑이란 뭘까

마음을 울려주는 그림책

그게, 사랑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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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멍이 탐정과 사라진 케이크 토토의 그림책
카테리나 고렐리크 지음, 김여진 옮김 / 토토북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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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읽어본 그림책 <멍멍이 탐정과 사라진 케이크>

책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탐정물 그림책이예요!

그림체가 너무나 사랑스럽지 않나요?

케이크를 바라보고 있는 동물 친구들 모두가 너무나 귀여워요!

책에서 등장인물을 먼저 소개시켜 줍니다.

생일 주인공인 거위부인의 케이크가 없어졌네요!

초대 손님 중에서 범인을 찾아야 해요!

멍멍이 탐정이 나서서 사건을 해결합니다ㅎㅎ

생일파티에 모인 동물 친구들이예요

멍멍이 탐정이 앙증맞게 선물을 가져가는 모습이 사랑스러워서 웃음이 지어집니다.


바닷가에 모여서 동물친구들이 생일파티를 하는 게 너무 좋았어요

집에서 하는 생일파티보다 더 특별한 분위기지요?

언젠가는 이런 생일파티를 해보고 싶어요! 라는 우리반 아이들의 반응이 많았어요!케이크를 훔쳐 먹은 범인을 이빨 자국을 보며 추리해가는 멍멍이 탐정!

동물들의 이빨 개수와 모양, 기능까지 알아가며 추리하는 내용이 정말 재밌어요~

과학 교과에서 동물들의 생활을 배우는 부분에서 활용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과 추론 내용이 아이들의 논리적인 사고력을 키워주기도 하고,

동물들의 이빨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는 정보를 제공해주기도 하네요.


어린 아이부터 어른까지 읽기에 즐거운 그림책!

저는 초등학생과 함께 읽어보았는데, 인기 폭발이었네요~

최근에 읽은 그림책 중에 가장 좋아하는 그림책으로 뽑아주었어요~

이 두 멍멍이들이 정말 귀엽고 사랑스러워요

멍멍이 탐정 시리즈 모두 다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구매해보려 합니다.

즐거운 그림책,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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셜독홈즈 : 사라진 다이아몬드
아녜세 바루치 지음, 찰리스빅레드하우스 옮김 / 바이시클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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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이들과 함께 읽어본 그림책

<셜독홈즈: 사라진 다이아몬드>

책을 펼쳐보면 돋보기가 뿅!하고 나타나요~

이 돋보기를 들고서 추리를 하는 그림책입니다.

아이들이 탐정이 되어 사건을 해결하게 하는 그림책이예요!

오 진짜 기발한 아이디어네요~


용의자 9명을 정리해 두었어요.

용의자의 인상착의와 특징이 정리되어 있어요.

이 용의자 중에서 발견된 내용을 바탕으로 목록에서 하나씩 지워나가는 거죠!

좋은 점은, 책을 넘기면서 사건을 해결하다가도 손에 들 수 있도록 되어 있어요.

따로 인쇄본이 있기 때문에 앞장을 다시 넘겨보면서 찾지 않아도 되는거죠.

이런 세심함이 정말 감동적이예요!

박물관 안에서 증거들이 숨어있어요.

돋보기를 갖다대면, 선명한 그림이 딱! 하고 나타난답니다.

아이들이 이 돋보기 하나로 엄청 신이 났더라구요.

교실에서 5학년 아이들과 함께 읽었는데 인기 대 폭발!

너도나도 책을 읽겠다고 나서는 모습은 처음 보았네요..^^

그림책 글 안에서는 단서에 대한 힌트도 주고, 방향도 알려줘요!

마지막에 범인을 찾는 쾌거까지!

아이들이 다음 후속편이 없냐며 굉장히 많이 물어보았어요!

아이들이 감상평을 스스로 적어주었네요.

-한장한장 넘길 때 마다 점점 더 추리에 빠져든다.

-돋보기를 가지고 읽을 수 있어서 더 재미있다.

-후속편이 너무나 기대된다. 범인을 잡고 싶다.

-단서를 못찾을 수도 있는데 힌트를 주니까 더 도움이 된 것 같다. 내가 진짜 범인을 찾는 탐정이 된 기분이었다.

-가장 재밌게 읽었던 그림책이다.

등등의 의견을 받았습니다.

초등교사의 입장에서 이 그림책의 장점은 이런 것 같아요.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하는 돋보기의 소품이 좋았다.

-용의자 목록의 종이가 따로 있어 책을 읽기에 편리하다.

-소재가 참신하고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하는 내용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집중도를 높일 수 있게 해준다.

-용의자를 추론하는 과정에서 논리적 사고력과 관찰력을 키울 수 있다.

아이들의 사랑을 받은 그림책, 적극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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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퉁불퉁 크루아상 그린이네 그림책장
종종 지음 / 그린북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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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귀여운 표지의 그림책은!

<울퉁불퉁 크루아상>

반짝이는 눈을 가진 크루아상이구나!

정말 사랑스럽네요~

향긋한 빵이 눈 앞에 아른거리는 느낌이 들었어요~

멋진 근육 몸매를 가진 크루아상은 빵 사이에서 인기가 많아요!

부러움을 받는 존재지요ㅎㅎ

하지만, 빵집에서는 왜인지 인기가 별로 없어요ㅠㅠ

우리 귀여운 크루아상은 상처를 받았지만! 소중한 친구를 만납니다.

식빵 친구가 크루아상에게

"넌 정말 멋진 친구야" 라는 말로 자존감을 회복시켜주어요!

맞아. 나처럼 멋진 빵은 없지!

크루아상은 정말 멋진게 어떤건지 알 것 같았어요.

식빵이를 보며 크루아상의 자존감 지킴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칭찬 한마디가 친구의 자존감을 끌어올려주잖아요.

작은 칭찬이 하루종일 기분이 좋아지게 만들어주는 마법이 되기도 하니까요.

진짜 멋있는 것을 알게 된 크루아상.

멋있는 것이랑 보이지 않는 것 있다는 것,

친구를 돕는 마음과 행동에서 나오는 멋짐을 알게되었네요.

아이들도 남에게 보여지는 것에만 집중하지 않고

자신의 내면을 가꾸는 것이 정말 멋진 것이라는 점을 알아주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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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나 보 바르디 - 건축가의 꿈을 이룬 소녀
앙헬라 레온 지음, 이민 옮김 / 이유출판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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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읽은 그림책은

건축가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있는

<건축가의 꿈을 이룬 소녀, 리나 보 바르디>

남편이 건축가이기 때문에

저도 자연스럽게 많이 접하게 되는 쪽이라 더 관심을 가지고 읽어보았네요.

그림그리기를 좋아하는 소녀는 꿈이 있어요.


건축가는 사람들 없이는 존재할 수 없다고 생각하고 꿈을 키워나가게 되지요.

예전에 읽었던 책 <여름은 오래 그곳에 남아>가 생각나네요.

건축가에 대한 소설이었는데 아주 재미나게 읽었어요!

그 책 내용 중, 건축가는 집안일을 하지 않으면 안된다.

생활하면서 어떤 설계가 사람들에게 쓸모가 있고 편리하게 제공이 되는지 연구해야 한다는 이야기가 담긴 것이 떠올랐네요.

리나 보 바르디 소녀도 사람들이 목욕하는 방법, 변기의 작동원리 등등 생활에서 필요로 하는 것을 열심히 관찰하고 연구를 합니다.

건축가는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이 좀 더 특별한 것 같죠?

실제 리나 보 바르디의 일대ㅣ기를 들려주는 책이었네요.

르 코르뷔지에와 주세페 테라니도 유명한 건축가라고 합니다.

(남편이 알려줬어요.^^)

그림책에도 리나 보 바르디의 여러 작품이 나오는데

첫번째, 자신의 집을 통유리창으로 해서 주변 경관을 잘 볼 수 있게 설계하였어요.

사진으로만 보아도 멋지네요!

올라가는 계단과 함께 가운 데에는 네모나게 뚫려있어서, 나무도 집 중앙쪽에 자라나고 있는 것 같네요.

유명하다는 상파울루 미술관.

브라질에서 새로운 삶을 살며 미술관을 설계합니다.

내부 모습도 멋지다고 하네요.

가장 대표적인 작품이라는

쎄시 폼페이아 SESC POMPEIA


상파울루의 오래된 공장을 리모델링한 복합문화센터예요.

사람들이 평화롭게 쉬고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예요.

건물 외관이 독특하다고 생각했는데 자세히 보니 창문도 멋져요.

불규칙한 모양으로 뚫려있는 창문도 눈에 띄고,

공중가로가 있는 것도 독특하네요!

여기를 걸어보면 어떤 느낌이 들까요~?

리나 보 바르디는 꿈을 찾고 있는 아이들과 함께 읽으면 재밌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소녀의 꿈이 어떻게 실현이 되는지 읽다보면

나의 꿈은 어떻게 펼쳐질까 상상해보는 것도 즐겁지 않을까요?

책 속에 실제 예술가와 건축가의 이름도 많이 언급이 되기 때문에

아이들과 조사학습을 해보는 것도 재밌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생소한 외국인 이름이지만,

아는 만큼 보이기 때문에 아이들도 읽다가 어려웠던 부분들을 사진으로 확인한다면

더 많은 흥미를 느낄 것 같네요!

꿈을 찾아주는 그림책,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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