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기 시작한 지 오래돼서 이미 사는 것에 익숙해져 버렸어... - P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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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런 산꼭대기에 서 있곤 한다, 나의 벨라르민이여! 그러나 의식이 돌아오는 순간, 나는 아래로 내동댕이쳐진다. 생각이 돌아오면 나는 전과 다름없이 혼자가 되어 죽을 운명의 고통에 시달린다. 그리고 내 마음의 피난처, 영원히 하나인 세계는 사라지고 없다. 자연은 두 팔을 다시 거둬들이고, 나는 자연 앞에 낯선 사람처럼 서서 자연을 이해하지 못한다. - P15

오, 인간이란 꿈을 꿀 때는 신이지만, 생각을 할 때는 거지다. 감격이 사라지고 나면 인간은 아버지에 의해 집에서 쫒겨난 탕아처럼 길거리에 서서 사람들이 동정심으로 던져주는 몇 푼의 돈을 바라볼 뿐이다. - P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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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지는 기억의 노예일 따름이라,
태생은 강렬하나 배겨내는 힘은 약해서,
풋과일 땐 나무에 단단히 붙었지만,
익으면 안 흔들어도 저절로 떨어지오.
인간사 필연이오, 우리들 인간이
자신에게 진 빚을 잊고 갚지 않는 것은. - P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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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바흐 : 파르티타 1번, 2번 & 6번 (1집) [2 for 1] - The Koroliov Series Vol. Xxiii
바흐 (Johann Sebastian Bach) 작곡, 코롤리오프 (Evgeni Korol / Tacet / 2021년 1월
평점 :
품절


벌써 올해의 음반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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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바흐 : 골드베르그 변주곡
바흐 (Johann Sebastian Bach) 작곡, 앙타이 (Pierre Hantai) / MIRARE / 2003년 12월
평점 :
품절


naive 녹음의 화려함을 걷어내고 여유를 더했다

난 이 이상의 골드베르크를 알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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