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지는 기억의 노예일 따름이라,
태생은 강렬하나 배겨내는 힘은 약해서,
풋과일 땐 나무에 단단히 붙었지만,
익으면 안 흔들어도 저절로 떨어지오.
인간사 필연이오, 우리들 인간이
자신에게 진 빚을 잊고 갚지 않는 것은. - P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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