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를 지키는 여자
샐리 페이지 지음, 노진선 옮김 / 다산책방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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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사람들을 도와주며
자신도 모르게 성장해나가는 재니스를 보며 괜히 뿌듯해진다.


다른사람들을 도와주며
자신도 모르게 성장해나가는 재니스를 보며 괜히 뿌듯해진다.

누구에게나 인생의 이야기가 있다.
어떤 내용의 이야기인지는 본인 밖에 모른다.
자신의 이야기를 앞으로 어떻게 풀어나갈지 궁금하다면
이 책을 추천한다.

나는 이 책으로 나의 과거의 위안도 얻고
읽는 내내 힐링도 되었다.

[만약 마음이 상처받을 수 있다면 그 상처가 아물 수도 있지 않을까?
예전과 같을 수 없겠지만 더는 산산이 부서진 잔해는 아니지 않을까?
- 이야기를 지키는 여자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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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 가든
한윤섭 지음, 김동성 그림 / 푸른숲주니어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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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가든 표지를 보고 있자니 나도 모르게 미소가 지어진다.
상큼한 봄을 알리는 듯하다.
기분 좋게 책을 읽기 시작한다.


총 네편의 동화가 있다.
숲속 가든은 삶과 죽음을
이야기의 동굴에서는 사람의 욕심을
잠에서 깨면은 치매,
비단잉어 준오씨는 동물의 나약함을, 인간의 잔인함을 알 수 있다.
짧은 글이지만 그 뒤에 오는 여운은 길다.
무거울 수 있는 이야기를
할아버지가 들려주듯 아이들이 쉽게 읽을 수 있게 풀어놓았다.


우리가 당연하게 여긴 부분들을 다시 한번 더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 아마 이 책을 읽는 분이라면 다 비슷할 것이다.



초등 고학년부터 추천하는 책이다.
성인도 꼭 봤으면 좋겠다.
아이와 함께 읽고 이야기하기 좋은 책이다.
(아이들의 생각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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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에겐 비밀이 있지
허정윤 지음, 조원희 그림 / 한솔수북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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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솔직하게 리뷰하였습니다-

이 책을 읽고 나와 아이들은 약간의 충격을 받았다. 좁은 닭장 속에서 살아간다는 걸 알고 있었지만 햇빛 조차 안들어오는 곳이라니.. 그리고 그 속에서 살아가는 병아리들.. 생명이 아닌 물건으로 취급받는 아이들.. 정말 속상했다.

국수집가면 있는 달걀은 대부분 난각번호가 4번이다. 아이가 먹고 싶다고하면 나는 4번이라고 못먹게한다. 그 이유를 말해줘도 이해를 잘 못했던 아이가 #닭에겐비밀이있지 를 읽고 그 이유를 알게되었다. 자연스럽게 동물 복지에 대해서도 얘기해본다.
닭뿐일까..소, 돼지 다른 동물들도 마찬가지 일 것이다.

이 책을 읽고 아이들과 동물 복지에 대해 얘기해보았다.

책 제목만으로 유추할 수 없는 내용의 닭에겐 비밀이 있지.
아이들과 꼭 읽어보길 바란다. 추천합니다!

#닭에겐비밀이있지 #한솔수북 #달걀 #동물복지 #닭 #돼지 #소 #생명존중 #동물원 #그림책 #허정윤작가 #조원희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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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이 많은 개 한솔 마음씨앗 그림책 128
박혜선 지음, 김이조 그림 / 한솔수북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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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정말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휴가철, 연휴가 시작되면 뉴스에서는 유기견, 유기묘에 대해서 많이 나온다.
이 책의 주인공인 떠돌이 개도 휴가철 바닷가에 버려졌다.

"휴가나 명절이 끝난 바닷가에는 버려진 개들이 많다.
그 개들은 먹이를 찾아 마을을 어슬렁거렸다"

살기 위해 어색하지만 마을을 어슬렁 거리는 이름없는 개는
정 많은 마을 주민을 만나
얼룩이, 덜룩이, 배추, 번개 등 이름이 많은 개가 되었다.
이름도 많아지고 먹이 걱정도 없고 자신의 집도 생겼다.
마을 사람들에게 도움을 많이 받은 이름이 많은 개는
위기에 닥친 마을 사람들을 구하게 된다.
마을에는 무슨일이 있었는지 꼭 책을 읽어봤으면 좋겠다^^


#이름이많은개 #한솔수북 #공존 #유기견 #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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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대화력 - 엄마의 말투가 결국 해내는 아이를 만듭니다
허승희 지음 / 체인지업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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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아이는 다르다는 말에 너무 공감합니다.

모두 둘째는 그냥 키운다. 알아서 자란다고 하지만

전 첫째보다 둘째가 더 힘들었어요 ㅎㅎ

첫째는 예민한 아이.. 진짜 화장실도 못갔네요

둘째는 최고 낯가림.. 예민 모든게 힘들었죠 ㅎㅎ

그래서 오히려 둘째는 돌이 지나고 기싸움한거 같네요..

이 책이 빨리 나왔다면 전 좀 편했겠다..라는 생각을 하며 읽었어요.


이 책은 기질을 빨강이, 파랑이, 노랑이, 보랑이 색으로 표현해요. 그래서 저는 색안경안끼고 편하게 읽었던거 같아요.

각 기질마다 학교생활을 미리 엿보고 기질에 맞는 맞춤형 행동코칭을 해주니 엄마의 말연습으로 대화법도 알려줘요. 화를 내지 않고도 아이를 달랠 수 있다니 너무 좋아요 ㅋㅋ



부록으로 지금까지 내가 몰랐던 아이의 기질을 확인하고 내가 몰랐던 부모로서의 나! 셀프 체크리스트도 있어요.


공부법도 알려주니 초등학교 다니는 아이의 부모가 읽으면 더 좋을 엄마의 대화력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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