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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대화력 - 엄마의 말투가 결국 해내는 아이를 만듭니다
허승희 지음 / 체인지업 / 2024년 12월
평점 :

모든 아이는 다르다는 말에 너무 공감합니다.
모두 둘째는 그냥 키운다. 알아서 자란다고 하지만
전 첫째보다 둘째가 더 힘들었어요 ㅎㅎ
첫째는 예민한 아이.. 진짜 화장실도 못갔네요
둘째는 최고 낯가림.. 예민 모든게 힘들었죠 ㅎㅎ
그래서 오히려 둘째는 돌이 지나고 기싸움한거 같네요..
이 책이 빨리 나왔다면 전 좀 편했겠다..라는 생각을 하며 읽었어요.
이 책은 기질을 빨강이, 파랑이, 노랑이, 보랑이 색으로 표현해요. 그래서 저는 색안경안끼고 편하게 읽었던거 같아요.
각 기질마다 학교생활을 미리 엿보고 기질에 맞는 맞춤형 행동코칭을 해주니 엄마의 말연습으로 대화법도 알려줘요. 화를 내지 않고도 아이를 달랠 수 있다니 너무 좋아요 ㅋㅋ
부록으로 지금까지 내가 몰랐던 아이의 기질을 확인하고 내가 몰랐던 부모로서의 나! 셀프 체크리스트도 있어요.
공부법도 알려주니 초등학교 다니는 아이의 부모가 읽으면 더 좋을 엄마의 대화력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