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가 살아났다! 고래동화마을 7
윤일호 지음, 정진희 그림 / 고래가숨쉬는도서관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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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동화마을 07 -  학교가 살아났다! 

고래가 숨쉬는 도서관 출판  / 윤일호 글  / 정진희 그림

 

 

 

 

얼마전 고래동화마을 06권 - 달 아래 어린 신부를 읽고 7권도 나오게 되면 읽어봐야겠다고 했는데,

이렇게 읽어보게 되었네요.

고래가 숨쉬는 도서관에서 출판하는 동화마을 시리즈는

초등학생들이 읽으면 좋을 창작동화 시리즈로, 앞으로 꾸준히 출간될 예정이에요.

 

작은 학교 살리기에 관심이 많은 이 책의 저자, 윤일호 선생님은 폐교가 예정된 학교를 살렸던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 책을 썼다고 해요.

이 책에서는 폐교가 예정되어 있는 '행복학교'가 등장하는데,

이 학교는 진안에 실제로 있는 '장승초등학교'를 모델로 했대요.

지금은 학생 수가 무려 95명이나 되는 학교로 성장했다고 하니, 정말 대단합니다.

 

 

 

 

 

 

 

《학교가 살아났다!》의 차례


1. 나라에서 폐교시킬라고 했어                                                         7. 좋은 느낌, 생각 그리고 뜻

2. 강상초, 킹콩                                                                                 8. '함께 갈래?' 초대장

3. 개나 줘 버렸으면 좋겠다.                                                              9. 생각이 공간을 만든다

4. 우선 숨을 쉬어야지                                                                       10. 초대받은 아이들

5. 혹시 도와줄 수 있겠어요?                                                             11, 깨진 유리창 이론

6. 이제부터 정말 시작이구나                                                             12. 한꺼번에 다 전학 가면 어쩌지?

                                                                                                 13. 지금 행복한 것이 중요하잖아요

 

 

 

 

 

 

 

 

 

 

아이들이 "킹콩 선생님"하고 부르면

"에이, 그냥 킹콩이라고 불러."라고 말하는 선생님이 있어요.

그런 모습을 보고 어르신들은 한마디씩 하는데, 정작 선생님은 그런 어르신들에게 죄송하다고 말하며, 아이를 달랜답니다.

킹콩은 큰 덩치에 부스스한 머리, 생활한복을 입고 있는,

강산초등학교 5학년 담임 윤상원 선생님의 별명이에요.

저희 아들이 킹콩 선생님을 보더니 "엄마, 킹콩 발보다 손이 너무 큰데" 라며 키득키득 웃더라고요.

 

 

 

 

 

 

 

어느 날 킹콩 선생님은 이성대 교장선생님으로부터 진안에 있는 작은 학교 '행복학교'가 학생수가 열세명밖에 없기 때문에

곧 폐교가 될 거라는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평소 작은 학교 살리기에 관심이 많았던 킹콩 선생님에게 교장 선생님은 행복학교 살리기를 제안하고,

이 주일이 넘는 고민 끝에 '행복학교' 교사로 가기로 결심하고

교장선생님께 문자를 드려요.

 

 

 

 

 

 

 

 

킹콩 선생님은 뜻을 같이 하는 여러 선생님들과 함께 설명회를 하고 "킹콩과 함께 갈래?"라는 열 장의 초대장을 정성스럽게 만들었어요.

바로 행복학교에 초대하고 싶은 아이들에게 보내는 초대장이었지요. 학생들이 어떻게 받아들일지 노심초사한 킹콩 선생님 !!

설명회와 초대장 이후 행복학교로 전학을 결심한 사람들도 이내 학교의 방치되어 낡은 시설을 보고 망설이게 됩니다.

결국 선생님들은 힘을 모아 낡은 학교를 수리하고 교무실 자리에 도서관도 짓고,

'행복학교 살리기 프로젝트'에 엄청난 정성을 쏟아부어요.

 

 

 

 

 

 

 

 

 

이제까지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다양한 수업, '행복학교'만의 수업을 진행해요.

바로 '학교에서 비 맞고 걷기, 모내기, 감자 심기, 욕 공부'가 바로 그런 수업이에요.

보통 학교에서 금기시 되어 있는 '욕'임에도 불구하고,

'행복학교'에서는 오히려 '욕 수업'을 통해서 아이들이 동생들에게 욕을 가르친 것이 잘못된 행동이라는 걸 스스로 깨닫게 해주었어요.

학생들이 각자 글쓰기 공책을 통해서, 욕을 가르친 것에 대한 반성과 왜 욕을 하면 안 되는지에 대해

느낄 수 있도록 한 것이 너무 좋았어요.

 

 

 

 

 

 

 

 

처음 열세명밖에 없어서 폐교 위기에 놓였던 '행복학교'는 킹콩 선생님과 여러 다른 선생님들의 노력 덕분에

학생수가 무려 57명으로 늘어나게 되었어요.

자신이 졸업한 모교가 폐교가 된다면 정말 슬플 것 같아요.

지금도 아마 폐교 위기에 놓은 학교들이 많을텐데, 킹콩 선생님 같은 분들이 그만큼 많이 계시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작가의 말을 빌려보자면,

사실 학교의 주인은 아이들이라고 하지만, 중요한 의사 결정을 할때면 정작 아이들은 소외되는 경우가 많아요.

그런데 행복학교에서는 아이들이 진정한 주인이 되고, 존중받는 학교를 만들어 가는 노력을 한다는 것을 보고,

주체적인 아이로 자랄 수 있는 큰 힘이 되겠구나 싶었어요.

자신의 생각으로 결정하고, 또 그것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아이의 모습을 기대해 볼 수 있는,

그런 학교라면, 아이나 부모, 우리 모두에게 진정한 행복학교일 것 같아요.

 

고래동화마을 시리즈는 항상 읽고 나면 마음이 따뜻해지는, 힐링이 되는 책이에요.

그래서 아이와 꼭 함께 읽고 싶은 초등동화책이기도 하지요.

이 책은 초등저학년보다는 최소 중학년인 3,4학년 이상부터 읽으면 좋을 듯해요.

의도치않게 개학이 3주째 연기되다보니, 이 책을 읽고 아이가

자기도 학교에 가서 친구들과 뛰어놀고, 비 맞고 걷기 그런 수업 해보고 싶다고 말하는데,

괜히 마음 한켠이 짠해오더라고요.

하루 빨리 평범했던 일상으로 되돌아가고 싶게 만드는 《학교가 살아났다!》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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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언더팬츠 4 - 똥빤스 교수의 음모 Wow 그래픽노블
대브 필키 지음, 심연희 옮김 / 보물창고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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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캡틴 언더팬츠 4. 의 음모

보물창고 출판  / 대브 필키 지음  / 심연희 옮김
★★★  애니메이션 《캡틴 언더팬츠 원작

 

뉴욕타임스』, 『아마존』 베스트셀러

뱅크스크리트 대학 '올해의 최우수 아동도서'

국제독서협회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책'

퍼블리셔스 위클리 '올해의 가장 재미있는 책'

 

 

 

 

캡틴 언더팬츠 원서는 워낙 인기있는 도서라,

핫딜이 뜨면 제일 빨리 품절되는 책 중 하나잖아요.

물론 저도 저희 아이의 리딩교재로 캡틴 언더팬츠 전권을 세트로 구입했다는요. ㅎㅎ

저희 아이 경우에는 《캡틴 언더팬츠 3. 외계 악당들과 맞서다》 한글판을 읽고,

원서에 재미를 붙이 경우인데요,

그래서 이번 《캡틴 언더팬츠 4. 똥빤스 교수의 음모》도 엄청 기대하고 기다렸답니다.

 

 

 

 

 

 

 

이미 캡틴 언더팬츠 시리지를 알거나 읽어보신 분들이라면 잘 알겠지만,

각 권마다 시작은 이렇게 항상 같아요.

제1장은 조지 비어드와 해럴드 헛친슨의 소개로 시작한답니다.

다만, 조지와 해럴드 옆 표지판을 통해, 이번 이야기가 어떤 내용일지 추측을 해 볼 수 있는 정도예요.

 

 

 

 

 

 

 

 

집에 있는 원서와 한글판을 살짝 비교해본다면 원작을 아주 잘 살려 놓았어요.

그림이며, 글이며 어느하나 원작과 큰 차이점이 없답니다.

오히려 컬러풀하고 질 좋은 종이가 한글판을 더 돋보이게 해준다는 장점이 보였어요.

 

 

 

 

 

 

 

 

등장인물의 이름들이 정말 아이들이 좋아할만하답니다.

똥빤스 교수, 돼지통배 씨

초4학년인 아들이지만, 아직 이런 이름들만 보고도 깔깔 넘어갈 정도로 웃더라고요.

 

 

 

 

 

 

 

 

 

평화롭던 어느 아침, 제롬 호윗츠 초등학교의 현장 학습을 갔는데,

들뜬 마음으로 버스에 올라타는 아이들 중에는 최고의 개구쟁이 조지와 해럴드도 있었어요.

하지만 운이 나쁘게도 조지와 해럴드가 저지른 장난 때문에 과학 선생님이 학교를 그만둬 버리고,

이제 돈도 다 떨어지고 돌아갈 곳도 없던 '삐삐 P. 똥빤스 교수'는 신문을 보고,

그 학교 과학선생님이 되어야겠다고 생각해요.

 

 

 

 

 

 

 

 

 

'삐삐 P. 똥빤스 교수'라는 웃긴 이름을 가진 천재 과학자는 그렇게 해서

새로운  과학 선생님으로 오게 되는데....

자신의 이름을 듣고 웃기다며 놀려 대는 아이들 때문에 머리끝까지 화가 난 똥빤스 교수는

결국 모든 사람들의 이름을 우스꽝스럽게 바꿔놓기로, 엄청난 복수를 다짐한답니다.

모든 것을 아주 작게 만들어버리는 로봇 돼지 2000까지 만들어 학교를 엄청 작게 만들어버려요.

그리고 심지어 우리의 영웅 '캡틴 언더팬츠'까지

캡틴 언더팬츠가 이 상황을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요?

 

 

 

 

 

 

 

 

 

 

팔랑팔랑 책장 넘기기 등장입니다. ㅎㅎ

이게 뭐냐면요, 세상에서 제일 유치한 애니메이션 기술이래요.

왼손은 책 한쪽에 그리고 오른손 엄지는 여기에 올려 빠르게 책장을 넘기다보면,

마치 한편의 애니메이션을 보는 것 같은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는 《캡틴 언더팬츠》만의 특허인 셈이에요.

 

 

 

 

 

 

 

 

캡틴 언더팬츠의 작가인 대브 필키의 넘치는 상상력은 그림과 글뿐만 아니라, 소제목에서도 느낄 수 있어요.

제25장 마지막 장의 전 장의 다음 장인 마지막 장!!

소제목 하나에도 절대 평범하게 쓰지 않는 작가 대브 필키는 어린 시절 ADHD와 난독증, 해동 장애까지 있었다고 하는데,

이 모든게 그에게는 하나의 좋은 경험으로 작용했던 것 같아요.

 

 

 

 

 

 

 

 

똥빤스 교수가 만든 이름 바꿔라 표 2000인데,

똥빤스 교수의 분노의 에너지 빔을 안 맞기 위해서 저희 아들과 이름을 직접 바꿔봤어요.

성 말고 이름의 첫 글자 알파벳은 G - 복실이

성의 첫 글자 알파벳은 K -미친

성의 맨 끌자 알파벳은 M - 궁둥이

저희 아들 이름은 '복실이미친궁둥이'가 만들어지더라고요. ㅎㅎㅎ

 

 

 

 

 

 

캡틴 언더팬츠 3,4 원서와 한글판을 번갈아가면서 읽어보려고 해요.

아직 리딩이 완벽하게 잘 안되는 아이들은 이렇게 한글판을 먼저 읽은 후 어떤 내용인지 알고

원서를 읽으면 조금 더 쉽게 읽을 수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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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 브롤러 전략 가이드북 - 브롤스타즈 플레이어를 위한 비공식 게임 공략집
제이슨 리치 지음 / 서울문화사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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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 브롤러 전략 가이드북

브롤스타즈 플레이어를 위한 비공식 게임 공략집 

브롤스타즈 정보와 비결 총집합 !!

 

서울문화사 출판  / 제이슨 리치 지음

 

 

 

 

'브롤스타즈' 하면 자다가도 번쩍 깰 정도로 좋아하는 아들이 바로 저희 집 대표 메인 겜돌이예요.

그리고 또 한명 아들과 같이 하는 서브 겜돌이가 있다면,

바로 저희 남편이랍니다. ㅎㅎ

 

'피는 물보다 진하다.'라는 말을 브롤스타즈를 통해서 확실히 느끼게 되었답니다.

저희 아들은 남편 퇴근시간을 기다리는데,

바로 아빠와 함께 브롤스타즈를 하기 위해서예요.

부전자전이라고 둘이서 브롤를 하면서 얼마나 알콩달콩 이야기도 주고받고,

사이가 돈독해졌는지 몰라요.

 

겜돌이 아빠 피를 그대로 물려받은 아들래미라, 둘이 브롤할때 케미가 완전 터진다고 하죠.

전 이럴때 혼자 외롭답니다.

저도 브로를 배우든지 확마! 진짜 매번 그리 말하는데도,

함없는 사이 자랑하는 둘입니다...ㅠ.ㅠ 

 

 

 

 

 

 

 

 

《최강 브롤러 전략가이드북》 저자 제이슨 리치는 24권이 넘는 컴퓨터 및 비디오 게임 전략 가이드를 쓴 작가이자

열정적인 게이머입니다.

차례를 살펴보면,

게임을 시작하는 방법부터 다운로드 하는 방법, 브롤러 소개,

초보자를 위한 35가지 전략, 상점에서 제공하는 것, 그리고 채팅 , 자료공유로 되어 있어요.

브롤러의 고유 기술과 능력, 그리고 종류, 신규 브롤러까지 알 수 있는데,

신규 브롤러는 자꾸 새로운 브롤러들이 나오니 더 추가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이 화면 정말 익숙한, 그 화면입니다. ㅎㅎ

저희 아들이 브롤 접속할 때 나오는 그 첫 화면 맞습니다, 맞고요!!

브롤스타즈는 모바일 앱 개발업체인 슈퍼셀에서 개발한 게임으로,

기존의 슈퍼셀 게임처럼 비교적 배우기는 쉽지만 완전히 마스터하기는 상당히 어렵다고 해요.

브롤스타즈를 플레이할 때 빠른 사고력과 훨씬 더 빠른 반사 작용, 창의적인 전략이 계속 필요하다니,

두뇌발달에 도움이 되는걸까요?

 

 

 

 

 

 

먼저 이 책은 고수가 아닌 초보자들을 위한 게임시작부터 가이드하고 있어요.

브롤러 종류는 정말 많은데각 브롤러는 특유의 외향과 전투 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므로, 선택한 브롤러의 특징을 잘 아는것이

정말 무엇보다 필요하고 중요해요.

 

젬 그랩, 쇼다운, 파워큐브

매일 아이가 아빠랑 브롤스타즈를 하면서 했던 용어들을 여기서 만나게 될 줄이야.ㅎㅎ

젬 그랩은 항상 열려있고 솔로 쇼다운이나 듀오 쇼다운 이벤트는 트로피 30개를 모아야만 잠금 해제를 할 수 있대요.

저희 아들 매일 트로피 몇개 모아야 한다고 하더니,

모은 트로피로 할 수 있는게 많나봐요

 

 

 

 

 

 

 

 

 

 

 

 

브롤스타즈는 정말 각 브롤러의 특징과 공격이 다 다르기 때문에, 잘 파악하고 하는게

게임에서 이기는데 큰 작용을 해요.

브롤러 다이너마이크의 주요 특징, 희귀도, 브롤러 유형 그리고

일반 공격, 특수 공격, 스타 파워#1, 스타 파워#2까지 상세히 배울 수 있어요.

물론 직접 게임을 하면서 터득할 수도 있지만, 게임을 시작하기 전 각 브롤러의 특징을 미리 캐치할 수 있다면,

이미 게임에 시작에서 우위에 설 수 있지요.

 

 

 

 

 

 

 

신규 브롤러는 지금도 계속 나오고 있기 때문에 잘 알아야 해요.

신규 브롤러로부터 알아야 할 것을 살펴보면,

슈퍼셀은 브롤스타즈의 균형을 잘 유지하려고 일부 브롤러의 파워와 능력을 주기적으로 늘리거나 줄인다고 해요.

이를 브롤러 능력의 "밸런싱" 또는 "리밸런싱"이라고 부르며, 게임의 뉴스를 통해서 알 수 있다고 하니, 잘 보는것도 중요해요.

아들이 가끔 브롤스타즈를 하다

"엄마 xx브롤러 너프 됐어!" 라고 이야기 할때가 있었거든요.

사실 브롤스타즈를 하지 않은 엄마 입장에서는 애가 뭐라 하는지 도통 알아들을 수 없었는데,

"너프(nerfed)"는 브롤러의 능력이 하나 이상 약해지는 것이라네요.

이번 책을 읽고 그동안 아들이 했던 말들이 이해가 되면서, 답답함이 확 뚤렸어요.

 

 

 

 

 

 

 

 

 

 

마지막 7장에는 브롤스타즈에 관련된 자료들의 공유 링크를 볼 수 있어요.

슈퍼셀의 브롤스타즈 블로그부터 시작해서

순위표, 뉴스, 소셜미디어 연결, 제이슨 리치의 웹사이트까지 정말 많더라고요.

브롤스타즈를 좋아하는 게임매니아들이 많은 것은 알았지만,

정말 브롤스타즈 관련 유튜브채널도 우리가 아는 것 이상으로 많아요.

 

 

 

 

 

 

 

 

2020년 1월, 잠금해제할 수 있는 브롤러는 총 33개예요.

물론 슈퍼셀은 계속 신규 브롤러를 개발하기 때문에 더 많이 출시될 예정이고요

그럼 신규 브롤러를 살펴보면,

8비트(8-BIT),비(Bea), 엠즈(Emz), 맥스(Max), 미스터P(MR.P), 샌디(Sandy)예요.

브롤러는 업그레이드 할수록 더 강하고 힘이 세진다고 하니,

부지런히 업그레이드 해야할듯하네요.


 

 

 

 

 

브롤스타즈를 제대로 즐기는 데 꼭 필요한 책 《최강 브롤러 전략 가이드북》는요 !!


▶ 각기 다른게임 모드의 특성 파악

▶ 각 브롤러의 공격 패턴과 기술 활용

▶ 더 많은 승리를 위한 다양한 전략 습득


하드커버지의 컬러북인 이 책은 브롤스타즈를 처음 시작하는 초보자뿐만 아니라,

이미 저희 아이처럼 빠져서 신나게 하고 있는 나름 고수들에게도,

브롤러의 특징과 전략을 다시 한번 알려주는 가이드북이에요.

게임책이라고 해서 무조건 안된다 할 것이 아니라,

이왕 한다면, 조금 더 효율적으로 빠른 시간안에 게임에 집중하고 끝내는게 필요할 때,

한번쯤 읽어보면 좋을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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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적 SW코딩자격 3급 스크래치 - 스크래치 3.0 적용, 한국생산성본부 공식 인증 교재, 코딩 풀이 동영상 강의 제공 SW코딩자격
이민경.최경희 지음 / 영진.com(영진닷컴)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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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산성본부 공식 인증교재

SW 코딩자격 스크래치 ver 3.0 (3급)
영진닷컴 출판  / 저자 이경희, 최경희

 

 

 

 

 

이미 컴퓨터 전문 출판사로 알려진 영진닷컴에서 나온 SW 코딩자격 스크래치 ver 3.0 3급이에요.

한국생산성 본부 SW코딩자격 공식인증, 한국소비자 만족지수 1위

 교재라고 하니 이 한권으로 자격증 준비 끝일 것 같아요.

라떼는 말이야..♪♬

워드프로세스,엑셀 자격증을 공부했다면

요즘은 코딩자격 스크래치, 엔트리를 공부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만큼 코딩이 중요해졌고, 이제는 의무교육과정 중 하나로 자리잡았을만큼

소홀히 할 수 없는 교육과목이 되어버렸네요. 

 

 

 

 

 

 

 

 

 

과연 SW 코딩자격 3급이 무엇인지,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이 책을 통해서 자세히 알아볼 수 있어요.

먼저 코딩자격 3급은 컴퓨팅 사고력 기반 문제해결능력을 평가하기 위한 자격시험으로,

주관식 5문제, 프로그래밍 5문제로 구성되어 있어요.

응시료는 참고로 3급 기준 20,000원입니다.

매월 1회 정도, 1년에 총 12회 시행되며 해당 지역센터에서 시험을 응시할 수 있어요.

그렇다면 답안 파일은 어떻게 작성해야 하냐면,

시험지와 답안 파일이 들어있는 폴더를 받게 되는데, 정답은 답안 파일에 작성후 저장하면 됩니다.

과목은 1,2과목으로 총 45분 응시시간이 주어져요.


『SW코딩자격 3급 스크래치』교재는 엔트리나 스크래치를 배우는 교재가 아니고,

코딩자격을 취득하기 위한 자격검정 교재이다 보니,

실습 예제파일과 최신 기출유형의 문제들이 많이 들어 있어요.

그동안 자격 시험에서 나왔던 예제들을 아이가 책을 보며 직접 풀어봄으로써,

실전에서 긴장하지 않고 풀 수 있도록 연습이 될 수 있어요.

게다가, 쉽고 자세한 무료 동영상 강의까지 제공되다 보니,

코딩을 모르는 엄마지만 아이와 함께 강의를 보면서 이해해가는 것도 좋았어요.


[15일 학습 플랜]이 제시되어 있는데,

1,2일차에 코딩자격과 소프트웨어에 대해 간략하게 배웠다면,

3일차부터는 본격적으로 chapter 1부터 스크래치의 핵심 기능을 익히면서 시작할 수 있어요.

chapter 1~6까지 스크래치 핵심기능, 순차구조, 반복구조, 선택 구조, 논리 연산, 이벤트와 신호,변수까지 다 배운 후

8일차부터는 코딩자격 시험 대비를 위한 [최신기출 유형 문제]를 풀어 볼 수 있어요.

이 책의 장점 중 하나가 바로 핵심 기능을 익힌 후

바로 기출유형문제로 연결되는거였어요.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는 말처럼, 어떤 유형의 문제들이 나올지 예상하고 미리 풀어보고 대비하는 것만큼

자격시험에서 좋은 건 없으니까요.


매달 시험이 있기는 하지만, 학기중에는 아무래도 힘들듯 하고

올 여름방학에 스크래치 코딩자격 도전을 해보려고 합니다.

틈틈이 보면서 한번 준비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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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빈출 영단어 중학 기본 - 빈출도순으로 빠르게 마스터하는 초빈출 영단어 중학
좋은책신사고 편집부 지음 / 좋은책신사고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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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빈출도순으로 빠르게 마스터하는

신사고 초빈출 영단어 중학 기본


중 1 영어 교과서 전 종, 듣기평가 5개년 기출

    최다 빈출 어휘 950개 엄선

 

 

 

 

무작정 외우고 암기하는 것이 아니라,

외우는데도 중요도 순서가 있다고요!?

네, 맞습니다.

신사고 초빈출 영단어는 빈출도순으로 빠르게 마스터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요.

초빈출 영단어 중학 기본은 중1 영어 교과서 전반의 단어들이 수록되어 있어,

예비중등부터 시작하기에도 너무 좋고,

저희 아이처럼 영어공부를 오래한 초등고학년 아이들에게도 너무 좋아요.

 

 

 

 

 

 

 

 

 

초빈출 영단어는 어휘듣기 MP3 / 어휘 암기장이 QR코드만 찍으면

언제, 어디서든 들을 수 있고 외울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는 영단어 교재예요.

라떼는 말이야~~~ ♪♬

일명 찍찍이라고 어학 공부할 때 부서져라 돌려 듣거나,

mp3로 매일 다니면서 듣거나 했는데, 요즘엔 핸드폰으로 QR코드만 딱 찍으면 되니,

얼마나 좋아졌냐 말이에요.ㅎㅎㅎ

 

 

 

 

 

 

 

 

 

 

매일 25개의 단어를 들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단어를 사용한 예문까지도 듣고 활용해 볼 수 있어 너무 좋아요.

많이 듣고 읽고 적는 것만큼 중요한 건 또 없잖아요.

 

 

 

 

 

 

 

 

 

그렇다면 초빈출 영단어 [기본]은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살펴볼까요?

중 1 영어 교과서 전종과 듣기평가 기출 5개년을 분석하여.

빈출 횟수 분석 + 중요도 검토를 바탕으로 빈출도를 도출했어요.

그 도출된 빈출도를 가지고 950 단어를 엄선하여,

Part 1~3까지 300단어500단어,150단어로 순차적으로 담아놓았답니다.

 

 

 

 

 

 

 

영어를 오래하긴 했는데, 아직 초4학년인 아들에게는 '명, 동, 명, 부, 전, 접'이라는 줄임말이 익숙하지 않아요.

그래서 본격적으로 영단어 학습을 시작하기 전에,

동사,명사,형용사,부사,전치사,접속사에 대해 알려주었어요. 

 

 

 

 

 

 

 

차례를 살펴보시면 빈출도가 높은 순서, 그러니깐 필수 영단어부터 Part1에 자리잡고 있어요.

갈수록 빈출도는 다소 떨어질지 몰라도,

낮은 빈출도 만큼이나 난이도는 살짝 올라갈 것 같아요.

단골 단어 / 필수 단어 / 확장 단어 로 색깔과 명칭으로 다르게 표시해 놓았어요.

단골, 필수 단어를 우선으로 하여 배운 뒤,

조금 더 확장하여 확장단어까지 학습하면 영어교과서를 마스터 할 수 있어요.

 

 

 

 

 

 

 

 

 

제가 신사고 초빈출 영단어에서 좋았던 점 중 하나가 바로 [미니북 Mini Book] 예요.

본권을 들고 다녀도 되지만,

본권에서 단어와 예문까지 학습을 완료한 상태라면,

미니북만 가벼이 들고 다니면서 추가적으로 학습이 가능하니 너무 좋더라고요.

게다가, 미니북에도 QR코드가 있어서 듣기, 암기 모든 학습이 다 가능하니,

도서관이나 학교에 들고 다니면서 보기에 좋을 듯 싶어요.

 

 

 

 

 

 

 

 

 

매일 Day 1마다 총 25개의 단어를 학습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요.

하지만 이제 초4 아이다보니, 저는 제가 자율적으로 Day1을 이틀에 걸쳐 학습시키기로 했답니다.

12개 혹은 13개의 단어를 임의적으로 나누어 아이와 외우기로 하고,

단어의 품사, 뜻 그리고 예문까지 보려니 그것도 적지는 않더라고요.


예를 들어 동사 get 를 배워도 get-got -got[gotten] 처럼

동사의 현재-과거-과거분사까지 배워야 하고, 예문도 같이 보고 해야하니 시간이 꽤 걸렸어요.

I got a gift today.

It is getting dark outside.

got 과거형과 be +동사원형get + ~ing 까지도 상세히 설명해줄 수 있고 좋았어요.

한 단어에 최소 1개 혹은 2개 정도의 예문이 꼭 들어 있어

아이가 단어를 학습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어요.

 

 

 

 

 

 

 

Day1 단어 학습이 끝날때마다 Daily Test 가 이렇게 있어요.

A 영어는 우리말로,우리말은 영어로 바꿔 쓰시오.

B. 우리말에 맞도록 빈칸에 알맞은 말을 쓰시오.

C. 빈칸에 들어갈 가장 알맞은 말을 [보기]에서 골라 쓰시오.

단어 암기뿐만 아니라, 영작까지도 단어를 넣어보면서 시도해볼 수 있어요.ㅎㅎ

 

 

 

 

 

 

Day1 단어 학습이 끝날때마다 Daily Test 가 이렇게 있어요.

A 영어는 우리말로,우리말은 영어로 바꿔 쓰시오.

B. 우리말에 맞도록 빈칸에 알맞은 말을 쓰시오.

C. 빈칸에 들어갈 가장 알맞은 말을 [보기]에서 골라 쓰시오.

단어 암기뿐만 아니라, 영작까지도 단어를 넣어보면서 시도해볼 수 있어요.ㅎㅎ

 

 

 

 

 

 

 

 

 

필수 단어로 넘어갔어도 단어 난이도가 그리 확 높아지지는 않더라고요.

중1학년 수준의 필수,단골 단어들이다보니, 아이들이 충분히 외울만한 정도예요.

 

 

 

 

 

 

책 뒷부분에는 Daily test 답안지와 아이들이 모르는 단어를 찾아볼 때 유용한 index가 있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index 기능 너무 좋아해요.

학습을 했더라도 시간이 지나다보면 다시 한번 봐야할 때가 있는데,

그럴 때 index 기능을 사용하면 재빠르게 찾을 수 있잖아요.

 

 

 

 

 

교과서 수록 및 시험 출제율에 따라

빈출도 순서로 단어가 제시 된 신사고 초빈출 영단어 중학 기본이지만,

저희 아이처럼 초등 고학년생들도 시작하기에 부담없는 영단어 교재예요!

그래서 저는 중학교 입학 전까지 기본,발전,고난도까지 도전해볼까 해요.

앞으로 2년정도 시간이 남아 있으니

초빈출3권 끝낼 수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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