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딤돌 초등 독해력 5 - 수능까지 연결되는 초등 디딤돌 독해력
강상우 외 지음 / 디딤돌 / 2020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디딤돌 독해력_5학년

초등 5학년이라면 누구나 국어문제를 쉽게 풀수 있을거라 생각이 되는데요.

이 독해력 책을 보면서 많이 어렵다고 느껴졌어요.

A4 한장의 한 페이지로 이루어진 긴 문장을 아이가 읽고 문제를 풀어야해요.

처음이라 긴 지문을 읽고 문제를 푸는데 시간이 걸리겠지만 계속 매일 문제를 읽고 풀다보면

훈련이 되어 괜찮을 거라 생각이 되요.

독해문제집을 처음 접하는 우리 둘째는 지문이 어렵다고 했어요.

주제를 파악하는데도 시간이 좀 걸리고, 잘못 판단하는 경우도 있었어요.

하지만 매일 꾸준히 긴 글을 읽는 것도 훈련이 되고, 여러가지 문제를 풀다 보면 좋아지는 날이 오겠죠.

1단계에서 5단계로

단계별로 5주차로 구성이 되어있어요.

 

          

학년이 높아질 수록 문장을 잘 이해한다고 생각하는데요.

의외로 어휘력도 부족하고, 지문을 읽고 주제를 파악하는 것도 어려워하더라구요.

국어의 완성 읽기, 쓰기, 말하기,듣기, 문학, 문법을 이해하면서 차근차근 공부한다면

초등 고학년의 독해실력이 쑥쑥 나아지리라 생각이 됩니다.

 

 

 

1주차 글쓴이가 말하고자 하는 생각을 파악해요를 공부했어요.

 

 

 

한 페이지에 긴 지문이 나오는데요.

아이들이 어려워하는 단어를 한쪽 면에 자세히 설명해주어 좋았어요.

 

 

 

 

 

 

 

다음은 독해력을 기르는 어휘인데요.

자음이나 모음을 숨기며 아이가 문장을 읽고 단어를 채우게 되어있어요.

아이는 한문과 함께 뜻도 같이 보면서 문장의 어떤 단어가 들어갈지 생각해봐요.

한문도 아이들이 참 어려워하느데요.

이렇게 자연스럽게 한문도 습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것 같아요.

 

 

 

 

                           

아이가 이번 지문은 학교 영양시간에 배웠다며 쉽게 읽었어요.

슬로푸드는 우리의 건강과 음식 문화의 전통을 지켜주는 음식이라는 점

패스트푸드를 먹는 것보다 슬로푸드를 먹는 것의 장점을 이야기해줘요.

수능에서는 어떻게 문제가 출제되는지 설명해주고 있어요.

논거라는 말이 아이에게는 어려울수 있으니 옆에 친절하게 설명도 해주어서 쉽게 답을 할 수 있었어요.

 

 

 

아이가 지문을 읽는걸 너무 힘들어했어요.

그래도 책상에 앉아서 계속 반복해서 읽으면서 답을 찾으려는 아이의 모습이 대견하더라구요.

첫째주 5일동안 글쓴이가 말하고자 하는 생각을 파악해요를 글읽고 문제를 푸는 훈련을 했어요.

때론 어려운 지문이 나오고, 쉽게 읽을 수 있는 지문을 경험했어요.

수능까지 연계되어 국어 문제 푸는 훈련이 된 것 같아요.

 

마지막 마무리를 읽으며 다시 한번 그 주에 배웠던 내용을 정리할 수 있어 좋아요.

꾸준히 긴 지문을 읽으며 시간을 정해놓고 집중해서 하루씩 풀면 좋을 것 같아요.

문제를 풀며서 어휘력도 늘어나고, 지문을 재빠르게 읽는 훈련이 될 것 같아요.

처음에는 어렵지~

계속 지문을 읽다보면 문제해결하는 능력이 쑥쑥 생길 것 같아요.

초등 고학년에서 수능까지 연결되는 디딤돌 독해력 꾸준히 아이와 함께 도전~

지금 초등 고학년때부터 꾸준히 하다보면 고등학교때 수능완벽대비

그리 어렵지 않게 문제를 풀수 있을것 같아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세상에 하나뿐인 너의 노래
니콜라 데이비스 지음, 마크 마틴 그림, 노은정 옮김 / 사파리 / 2020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사파리_세상에 하나뿐인 너의 노래]

이 책은 세상의 모든 어린이들을 위하여 만들어졌어요.

유엔아동권리협약 체택 30주년을 기념하며 이 세상 어린이들에게 바치는 책이에요.

국제연합(UN)은 세계 모든 어린이들이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어요.

세상 모든 어린이가 종교, 언어, 나라는 물론 장애에 상관없이 보호받아야할 권리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어요.

너와 나 우리의 소중함을 알고 싶은 친구에게 권하고 싶은 그림책

어서 어서 읽으러 오세요.~

 

 

아이가 열달동안 엄마 배속에 있다가 태어난 아이를 사랑스럽게 보는 모습 보이죠. ~

신생아 아이가 속싸개에 싸여 엄마품에서 곤히 평화롭게 자는 모습이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네요.

창밖에 새도 아이의 입속에 먹이를 물어다주는 부지런한 엄마의 모습

모성애는 참 대단한것 같아요.

없던 힘도 솟게하는 강력한 힘이 있어요.

엄마는 강하다라는 말이 생각이 나네요.

 

 

 

 

 

                            

그 아이가 자라서 학교에 가고, 즐겁게 노는 장면 보이죠.

아이는 아이답게 놀아야 하는 것 같아요.

친구들과 어울려 노는아이. 식물에 물 주는 아이, 혼자 책을 보는 아이

모두 하나의 인격체로 존중해줘야해요.

엄마품을 벗어나 유치원가고, 학교에 가는 아이들

하나 하나 소중한 아이들이에요.

어아이의 의견이나 생각을 존종해줘야해요.

 

 

 

 

세상을 향해 맘껏 날개짓하며 날아가는 새들처럼

억압하기 않고

자유를 존중해주며

사랑과 기쁨으로 가득한 아이들만의 노래에 귀기울여야 될 것 같아요.

저희는 지금 큰아이의 이름으로 아프리카 친구 1명을 돕고 있어요.

벌써 5년이 넘은것 같아요.

월드비전을 통해 매월 3만원씩 후원을 하고 있는데요.

처음엔 신발도 없고, 학교에도 가지 않고 동물을 키우거나 물 긷는 일을 했어요.

하지만 후원을 통해 아이가 가방을 메고 학교도 다니고, 신발도 신고, 축구를 좋아하는 남학생으로 변해있었어요.

가끔씩 후원한 아이가 보내준 손편지와 사진을 보내와 소식을 알수 있어 좋아요.

저는 매달 3천원씩 백혈병소아암협회에 기부하고 있어요.

얼마 안되는 금액이지만, 돈이 없어 치료를 못하는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후원한지 5년이 넘은 것 같아요.

아직도 우리 주변에는 소외된 아이들이 많이 있어요.

주변 아이들을 잘 보고, 소외된 아이는 없는지

또 우리집 아이들에게 엄마인 저는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아이들이 소중한 권리를 지켜주는 엄마인지

생각해보게 되었어요.

아이들이라면 마땅히 누려할 권리를 누리지 못하고,

어른들의 억압이나 강요에 의해 아이들이 무시당하고 있진 않는지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하루 한장 독해 10권 초등 국어 5-2 (2025년용) - 공부력 강화 프로그램 초등 하루 한장 독해 (2025년)
안부영 외 지음 / 미래엔 / 2018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미래엔_[초등 5학년 2학기_하루 한 장 독해]

아이가 하루 한 장 쏙 빼면서 공부하는 습관을 기를 수 있어요.

5학년 2학기 10권에 해당하는 내용이에요.

하루 한 장 독해로 엄마와 함께 학습계획도 같이 세우고,

엄마표로 공부하는 습관을 들여요.

아이가 여름방학을 7월 31일에 했어요.

아이와 함께 어떻게 교재를 풀고 싶은지 ~

언제부터 문제를 풀지 상의했어요.

그래도 아이의 생활을 존중해 주어야겠죠.

아이와 함께 1단원 공부했어요.

1단원: 글자가 같은 낱말 뜻 파악하며 읽기에요.

-한 낱말의 여러 가지 뜻 알아보기

-소리는 같은데 뜻이 다른 낱말의 뜻 구별하기

-문맥을 고려하여 글자가 같은 낱말의 뜻 짐작하기

 

 

아이가 6일동안 문제를 풀면서 가장 어려워했던 2일차 문제에요.

초록이라는 아이가 학예회를 가는 날,

엄마 아빠 (언니, 형부) 대신 간 글쓴이의 나는 누구인가를 모른다며 물어봤어요.

글에 직접적으로 이모라는 말이 글에 없어 답을 못 찼았다고 해요.

지금 아이에게도 이모가 2명 있어요.

아이의 입장에서 엄마가 설명해 주니 바로 그때 알겠다며 답을 했어요.

 

 

                           

-마음을 먹었다.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난다.

라는 문장을 보면서 마음을 먹었다는 말을 어려워하더라구요.

그래서 결심했다. 결정했다는 말로 알려주니 알겠다고 고개를 끄덕여주었어요.

아이가 광복절날 아침까지 풀겠다며 8월 10일 시작하여 6일 동안 문제를 풀었어요.

여러 가지 지문을 읽으며, 쉽게 풀 수 있는 지문이 있는가 하면

여러 번 읽고 이해하고, 장점, 차이점, 공통점도 파악하고,

그 지문을 이해해야 풀 수 있는 문제도 있었어요.

 

                            

은행나무 스티커를 붙이면서 성취감도 쑥쑥~

자신감도 쑥쑥~

엄마는 은행나무 스티커 붙일 자리에 날짜를 써놓았어요.

방학 동안 매일매일 한 장씩 푸는 습관을 가지면 좋을 것 같아요.

무엇보다도 다양한 지문을 경험할 수 있어 좋은 것 같아요.

방학 동안 매일매일 꾸준히 학습하는 공부습관을 기르고,

지문을 읽으며 주제를 파악하고,

지문을 해석하고 문제를 풀 수 있는 능력이 쑥쑥 자신감이 생길 것 같아요.

[미래엔 서포터즈 활동으로 교재를 받아 후기를 작성하였습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풍산자 필수유형 중학 수학 2-2 (2020년) - 2015 개정 교육과정 중등 풍산자 수학 (2020년)
풍산자수학연구소 지음 / 지학사(참고서) / 2020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지학사]_풍산자 필수 유형 중학 수학 2-2

수학의 새로운 바람 풍산자~

수학을 쉽게 만들어 주는 자~

본 문제집에 정답과 해설, 오답노트로 구성이 되어있어요.

지학사는 저의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교과서를 만든 출판사로 기억하는데요.

지금도 변함없이 교과서른 만드는 회사이네요.

중학 독서 평설로도 유명하죠.

 

 

 

 

 

 

 

 

 

 

 

 

 

엄마 입장에서 본 풍산자는

한 권의 책 안에 정답과 해설, 오답노트를 엄마는 쉽게 분리할 수 있어 좋았어요.

그리고 엄마는 아이가 푼 문제를 빨리 채점하는 방법과 구체적인 해설이 담긴 해설이 따로 분리되어 좋았어요.

빨간 정답은 정답만 기재되어 있어 빠르게 정답만 체크하고 넘어갈 수 있어요.

파란 해설은 별도로 구성되어 있어 아이가 문제를 풀 때 어려운 부분은 자세히 해설이 나와 있어 좋아요.

상위권 아이들이 오답노트를 즐겨 작성하고, 오답노트의 중요성을 알고 있죠.

따로 틀린 문제에 대해 아이가 스스로 적고 왜 틀렸는지 체크하면서 적고 다시 한번 꼼꼼하게 문제를 정리할 수 있어 좋았어요.

아직 작성하진 않았지만 틀린 문제를 다시 점검할 수 있어 좋을 것 같아요.

아이 초등학교 때도 선생님께서 틀린 문제에 대해 오답노트를 작성하라고 했던 기억이 나는데요.

오답노트를 작성하는 습관을 가지면 똑같은 문제에 대해 틀리는 실수를 줄일 수 있을 것 같아요.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

 

 

 

                           

아이는 문제를 많이 풀어볼 수 있어 좋데요.

유형/실전문제를 풀면서 문항에 필수, 중요한, 서술형으로 분리되어 있어 중요도에 체계적으로 문제를 풀 수 있어요.

자세한 풍샘의 point로 문제 해결력에 도움을 주고, 아이가 기억에 더 쉽게 남을 것 같아요.

 

 

 

 

                               

현재 학원에서 중학교 2학년 2학기 진도를 나가고 있어요.

확률 부분을 배우고 있어 앞에 풀고 확률 부분 복습하고 있어요.

반복적으로 계속 풀면서 유형 북으로 꼭 필요한 유형의 흐름을 파악하고

실전 북을 통하여 서술형 문제와 학교 시험에 완벽 대비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방학 동안 아이가 꾸준히 문제를 풀면서 틀린 문제에 대해 오답노트로 정리하고,

학교 시험에 대비하여 실수하지 않고 정확하게 답을 찾는 시간이 될 것 같아요.

시간이 걸리겠지만 한 문제라도 정확히 문제를 푸는 게 중요하겠죠.

 

[지학사에서 교재를 제공받아 직접 사용한 후 솔직하게 작성된 후기입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요리조리 열어 보는 사나운 날씨와 기후 - 플랩북 요리조리 열어 보는 시리즈
에밀리 본 지음, 바오 루 그림, 신인수 옮김 / 어스본코리아 / 2020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SE-a0615657-f519-4d53-8c4a-37439660492b[1].jpg

 

비룡소_[사나운 날씨와 기후]

열고 또 여는 플랩이 무려 50개~

요즘 날씨가 하루가 다르게 변덕이 심하죠.

일주일간 지속되는 긴 장마

긴 장마가 끝나니 30도가 넘는 푹푹 찌는 무더운 날씨

왜 이런 날씨가 계속될까요?

아이와 함께 열어보면서 재미있는 기후 변화를 알아보아요.

 

 

SE-c6112031-38e3-44e9-8260-c900656ec65a[2].jpg

              

여름에 많이 볼 수 있는 폭풍우 치는 하늘

많은 비가 내리면 "홍수'라는 것을 알았어요.

중부지방은 54일간의 최장 장마라는 기록을 남겼네요.

 

저번주 남부 지방도 일주일 이상 지속되는 장마로 피해를 입은 곳이 있어요.

댐이 무너지고, 다리가 넘쳐

지대가 약해져 수해를 입은 집이 있어요.

제가 아는 친척도 옥상까지 물이 차올라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집을 잃은 수재민이 이곳저곳 무너지고, 지붕, 옥상까지 물이 차올라 구조를 요청했던 뉴스를 볹적이 있는데요.

키우던 소가 축사에서 못 나와 지붕 위에 올라가 119를 통해 구조를 한 장면이 떠오르네요.  

 

 
 
                                                                     

1597409946113[1].jpg

                            

홍수와 대비되는 건조한 날씨

이번엔 계속 내리는 비 대신 뜨거운 태양을 계속 비추면 우리에게 무슨 일이 일어날까요?

식물, 나무는 타죽고 불도 나고, 헬리콥터가 계속해서 물을 날라줘야 해요.

 
 
SE-b8f7edef-c8d8-49e1-8db8-d14c20e63854[3].jpg
                                                                     
 

갈수록 왜 이리 날씨가 사나워질까요?

지구 온난화

지구가 점점 뜨거워지고 있어요.

거대한 폭풍우가 내리고,

훨씬 더 건조하고 더운 날씨가 계속되고,

다가오는 겨울도 혹독한 추위가 계속되어요.

 

SE-260a3835-d19a-4374-a72d-05d2d63a245f[1].jpg

                                

우리는 이제 사나운 날씨의 기후 변화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새로운 물건을 사기보다는 중고물품을 사용하고,

환경을 위해 되도록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소가 트림을 할 때 메탄가스는 온실가스라는 사실을 알았어요.

그럼 우리는 이전보다 고기를 덜먹는 습관을 가져야겠죠.

나 하나부터

지금 아이와 함께 이야기하면서 생각해보았어요.

SE-83447e57-2541-4dc9-b079-68fc92f12cbe[1].jpg

 

SE-07675551-8fc4-4d09-ab25-3500cba971dc[1].jpg

 
 

비가 많이 오는 날 아이와 함께 우산을 쓰고 집 밖을 나왔어요.

워낙 집에 있는 것보다 밖을 나가 자전거 타기, 킥보드 타고 노는 걸 좋아하는 아이

계속되는 비로 밖을 나갈 수 없는 날이 많았죠.

이날도 비가 계속되어 나갈 수 없자 아이가 계속 나가자고 졸라서

비 오는 날, 우산 쓰고 비가 얼마나 많이 오는지 경험했어요.

 

 

1597532595614[2].jpg

 

1597532605515[1].jpg

 

1597532876840[3].jpg

 

SE-02157985-61fe-45b1-a2a4-5da3f92dfb75[2].jpg

비가 그치고 맑은 날

아이와 함께 천변으로 나가 산책을 했어요.

신나게 마음껏 뛰노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서 생각했어요.

우리의 아이들에게 우리는 지금 이 순간 무엇을 해야 할까?

천둥 치고 장대 같은 비가 한참 내리고 난 다음날,

파란 하늘과 푸른 산을 바라보면

그 빛깔이 그전보다 훨씬 깊고 선명하게 잘 보입니다.

이처럼 우리 삶에도 천둥이나 장대비 같은 큰 시련의 시간이 지나고 나면 인생에서 정말로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비로소 선명하게 보이기 시작합니다.

-헤민 스님의 따뜻한 응원 365일 마음 달력, 8월 11일 자 출처

 

  KakaoTalk_20200816_080048219.jpg

 

KakaoTalk_20200816_080048219_01[2].jpg

 

                             

비가 많이 오는 날,

아이와 우산을 쓰고 천변을 다녀왔어요.

그날도 나가자고 해서 잠깐 바람 쐬러 나왔어요.

온갖 쓰레기가 밀려오고 제가 평소 다니던 다리가 물에 잠겼어요.

 

KakaoTalk_20200816_080053297.jpg

 

KakaoTalk_20200816_080053297_01[2].jpg

                             

비가 그친 다리는 참 처참하죠.

온갖 쓰레기가 밀려오고 다리 곳곳은 구멍이 나고 패어있어요.

지금도 도로를 운전하고 다니면 곳곳이 패어 있는 걸 경험하실 거예요.

얼마 전 저희 남부 지방도 도로 곳곳이 침수되어 차량이 물에 잠기고,

저의 출근길에도 도로에 물이 차올랐어요.

찰랑찰랑이라는 말이 적합할 것 같아요.

아이 학교 가는 길까지 쭉 이어지는 도로가 침수되었어요.

아이 발목 위까지 찰랑찰랑 차오르는 시냇물을 건너는 느낌이었어요.

왜 이렇게 변덕스러운 날씨가 계속될까요?

우리는 우리의 아이들에게 무엇을 물려주어야 할까요?

지금의 소중함을 모르고 함부로 사용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우리가 누리는 자연환경을 우리 맘대로 누리지 못하는 시기가 분명 올 거예요.

지금 우리도 경험하고 있지만요.

이전엔 미세먼지로 고생하지만.

지금은 코로나19전염병

기후 변화에 우리 어른들은 우리 아이들을 위해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생각하는 시간이 되었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