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도...! (반양장) 생각하는 크레파스 2
릴러 하킴엘러히 지음, 알리 마훠케리 그림, 김영연 옮김 / 큰나(시와시학사) / 200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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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이 책은 이런 문구가 뒤 표지에 있더군요.

뒤집어도 보고, 똑바로도 보고, 길게 늘여서 읽기도 한다고...

이런 형식의 책은 저도 처음 보는 것이라 그런가 기대반,, 어떤 책인가 궁금해서 읽어보았어요.

 

아이를 키우다 보면 아이 키우기가 정말 어렵다는 사실에 공감을 합니다. 그렇지요?

아마 대부분의 엄마들이 공감하실텐데요..

여기 엄마랑 딸아이를 만날 수 있습니다.

엄마가 말해요. "오늘은 날씨가 무척 덥구나. 마당에서 놀지 말아라."라고요..

그랬더니 아이가 이렇게 말해요. "엄마, 전 햇살 아래에서 노는 게 참 좋아요."라고요.

그러면 엄마는 또 대답을 합니다.

엄마의 대답의 내용은 "너를 위해 그러는 것이다~~" 라는 것같아요..

그런데 왜 아이의 표정이 어두울까요?

엄마는 아이를 위해서 그랬는데 딸은 별로 기분이 좋지 않아요.

 

그리고 하루중 밤이 옵니다. 아이는 이렇게 생각해요. 내가 빨리 자야 내일 아침이 오지라고 말입니다.

그리고 엄마에게 잠을 잔다고 하지요.

그리고 누워서 잠을 잘려고 하는데 잠이 오지 않아요..

그 때 엄마가 이렇게 이야기 하네요.

"애야, 눈을 꼭 감고 양들을 하나하나 세어 보렴"이라고요..

어.. 그런데요.

진짜진짜 신기한 일이 생겨요.

양을 세고 있을때 정말 다양한 동물들을 만난답니다.

양 한마리 셀때 만나고,

양 두마리 셀때 또 다른 동물을 만나고,

이렇게 자꾸만 양을 셀때 다양한 동물을 만나게 되는 아이..

 

이 책을 읽고 있으니 나도 어릴때 잠이 오지 않을때 엄마가 양을 세워보라고 했었는데..

실기도 했고,

또 이 책을 읽으면서 딸아이가 밤에 잠이 오지 않는다고 하면 무의식 중에 양을 세봐..했는데

우리 딸도 이 책 속 아이같은 마음이 아니였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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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우리말을 담는 그릇 우리문화그림책 온고지신 5
남경완 지음, 정성화 그림 / 책읽는곰 / 200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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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나라 언어인 한글은 세종대왕께서 만들었다는 것만을 알고 있었다면 10월 9일 한글날을 얼마남지 않은 지금 아이랑 이 책을 읽을 수 있다는 것만으로 훌륭한 책 한권 만난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 이유는 우리가 정말 미칠듯이 배우고 있는 영어는 미국의 언어이듯이 우리나라엔 우리의 언어인 한글을 쓰고 자라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고,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 자라고 있는 딸아이에게 한글에 대한 이야기를 할 수 있었기 때문이랍니다.

제가 이 책을 더 특별하게 생각했던 것은
단순히 위인전 속의 세종대왕을 만나는 것이 아니라 한글을 통해 우리나라 언어를 만날 수 있기 때문이였답니다.

아.. 그리고 보니 이 책은 우리문화 그림책이네요.
시중에 나가보면 정말로 훌륭하고 정말로 좋은 그림책들이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 중에서 우리나라 문화에 대해서 소개된 책은 그렇게 많지 않은거 같아요.
이 책을 통해서 우리나라 문화를 아이랑 이야기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 저는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한글날이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에 더 그렇게 느꼈는거 같아요.


그리고, 이 책은 누구누구에게 이야기 하듯 말투가 그래요. 글의 느낌이 뭐랄까? 친구에게 이야기 하듯이 쭈욱 쭈욱 쓴 느낌이 들어요.
세상에 수많은 말들중에 그 중에서 한글은 세상의 있는 글자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이 한글로 처음부터 썼던것은 아니에요. 옛날에는 중국 글자인 한자를 빌려와서 쓰기 시작했어요. 그러다보니 말도 어려웠고, 또 이렇게 어려운 한자를 배울려고 해도 매일 같이 글만 읽던 양반들이야 가능했지만 대다수의 백성들에겐 어려운 일이였어요.
먹고 살기 바빴기 때문이지요.
그러다 보니 문서를 속여서 땅을 파는 사람, 또 법을 한자로 써서 방을 붙혀놓아도 한자를 읽지 못하니 법을 어길 수 뿐이 없었지요.
게다가 생활속에서도 마찬가지였어요.
시집간 딸이 엄마에게 편지를 쓰고 싶어도 글을 모르니 쓸 수 없었고,
시어머니가 돌아가시자 시어머니가 내던 빛깔의 옷감을 만들 수 없었어요.
그게 다 바로 글을 모르기 때문에 일어난 일들이였어요.


그동안은 글자를 모르고 사는 삶을 생각을 하지 못했는데 정말 백성들은 글자를 모르니 몰라서 속임을 당하고, 누구에게 편지 한통 못썼을꺼 같아요.
그래서 만들어진 한글...
아.. 이렇게 해서 알게 된 한글의 유래는 정말로 내가 대한민국의 자손임을 느끼게 해주네요.


이 책을 읽다보니 한글을 만들어내신 세상대왕님이 정말로 더 훌륭하게 느껴집니다.
또한 우리 조상들의 지혜도 느껴지는 책 한권이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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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미안해! 한울림 그림책 컬렉션 2
크리스티앙 볼츠 지음, 이경혜 옮김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0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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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이들은 참 경제적으로 풍요롭고, 또 각각의 가정에서 이보다 더 사랑을 받고 자랄 수 없을 정도로 사랑을 받고 자랍니다.

그래서 일까요? 아이들은 어떻게 보면 세상과 더불어 사는 그런 기쁨을 잘 모르고 사는거 같아요. 우리 아이는 혼자인데다가 양가의 첫 손녀였습니다. 그러니 얼마나 사랑을 받고 자랐을까요? ㅎㅎ 그래서 아직까지도 나눠주는 것에 약간 서투는 것이 있습니다. 이럴때 엄마입장에서 좋은 책 한권을 만나길 바라지요. 바로 이 책이 그런 책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 책의 주인공은 사냥꾼입니다. 그런데요. 이 사냥꾼이 그만 화를 내고 말아요. 어떻게 된 일일까요?

한가로운 오후에 사냥꾼도 동물들은 잠을 자고 있어요. 달콤한 낮잠을 자고 있습니다. 이럴때 낮잠을 방해 받은 사냥꾼은 그만 짜증을 내고 시끄럽고 더럽다면서 화를 내고 말아요. 만약 그렇다면 동물들은 어떻게 했을가요?

맞아요.

"이 더러운 짐승들아!"라고 고함을 지르는 사냥꾼을 하나 둘 떠나 가게 되고 사냥꾼은 결국 혼자 남게 됩니다.

이런,, 이렇게 되면 어떨까요?

세상은 나혼자 살 수 있을까요?

당연히 그렇지 않다는 것을 이 책은 이야기 해주고 있습니다.

바로 사냥꾼에게 있어 동물들은 "친구"인 존재로 남겨져 있을때 세상을 사는 것이고, 행복한 삶을 사는 것임을 이야기 해주고 있답니다.

비만 이 책은 우리 아이들 뿐만이 아닐꺼에요. 요즘 세상이 참 어려워지고, 매일 들리는 소식은어려운 소식만 있는거 같아요..

내가 먼저 "미안해"라고 이야기 해주면 어떨까요?

이러면 친구들 또한 "미안해"하고 이야기 해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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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 엄마의 손길 한울림 그림책 컬렉션 3
크리스티앙 볼츠 지음, 이경혜 옮김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0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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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그림이 독특하다"

이 책을 읽는 동안 느낀 점입니다. 우리가 보통 아는 그림은 아닌데요.

아.. 그리고 보니 철사, 흙, 천, 단추, 나무껍질등을 이용해서 그림을 표현했네요. 아이에게 이렇게도 동화책의 그림을 완성할 수 있구나라고 이야기 할 수 있는 책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 책을 통해서 엄마를 만났습니다. 그런데 엄마는 아빠와 아들의 정원속에는 없습니다. 아빠와 아들 둘이서 정원을 가꾸고 있습니다.

아빠가 무씨도 뿌리고, 벚나무도 심으면서 아들에게 하나하나 이야기 해줍니다. 아마도 아빠는 엄마의 부재를 아빠의 이야기 속에서 느끼지 않게 만든것은 아닐까? 라는 생각으로 책을 읽다가 아들이 물어보는 질문 하나 "아빠, 엄마는 어디 있어요?"라는 질문에 아빠는 엄마의 이야기를 해주게 됩니다.

우리는 주위에서 엄마 없는 가정이나 아빠 없는 가정을 만나게 됩니다. 그 속에서 아이는 아빠를 찾을 수도, 엄마를 찾을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그럴때마다 아이에게 어떻게 이야기 해야 할까? 사실 우리 가정에서 일어나는 일은 아니기 때문에 신경을 쓰지 못했었던거 같아요. 그러다가 이 책을 읽으면서 "아.. 이 책이 답을 주는구나.."라는 생각도 들었고, "이 조그마한 책에서, 이렇게 얇은 책에서 많은 이야기를 하는구나"싶더라고요.

제 주위에도 엄마가 없는 아이가 있어요. 그 아이는 제 딸아이가 "엄마"라고 부르는 소리에 자기도 같이 "엄마"라고 해서 주위 사람들이 안타까워 하는 마음이 생기곤 합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저는 그 아이가 생각났고, 그리고 저는 그 아이가 크게 되서 엄마의 부재를 알게 될때쯤 자라게 되면 이 책 한권을 선물해 주고 싶네요.

"엄마는 늘 항상 곁에 있다"라는 사실을 이야기 해주고 싶습니다. 그리고 그 추억은 너와 함께 한다는 것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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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콩, 콩 주세요 꼬마사파리 자연관찰 3
보린 외 지음, 한태희 그림 / 사파리 / 200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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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색 표지의 그림책이네요.

그림이 이뻐서 한번 더 보게 되는 책인거 같아요.

마침 우리 아이가 요즘 콩을 먹기 시작했는데 이 책을 보여주면서 콩에 대한 이야기를 자연스레 책을 통해 할 수 있어서 좋았던 책이랍니다.

 

이쁜 쥐 두마라기 농부아저씨에게 "콩콩콩, 콩 주세요"라고 이야기 하네요.

 

이 책을 보면서 우링 아이랑 같이 불렀던 씨씨 씨를 뿌리고,, 싹싹 싹이 텃어요~♬ 노래가 저절로 나오더라고요.

농부 아저씨는 꼭꼭꼭, 씨를 뿌렸어요.

저기 보세요. 뽀족뽀족 싹이 났어요.

식물을 키우보신 분들은 아실꺼에요. 씨를 뿌리고 싹이 났을때의 그 기쁨,,

게다가
쑥쑥쑥 잎이 나면서 꽃이 필때의 그 기쁨을..

바로 이 책이 그 기쁨을 이야기 해주는거 같아요.

그런데 그렇다고 해서 바로 콩이 나오는 것은 아니지요.

바로 이 책에서도 그 이야기를 해주고 있답니다.

 

해님 보고 한 밤 자고,

달님 보고도 한 밤 자야합니다.

어~~

그러다 보니까

콩콩콩, 콩이 열렸네요.

 

자.. 이제는 사이 좋게 나눠 먹어볼까요?ㅎㅎ

 

이렇게 이 책은 아이에게 우리가 먹는 콩 하나가 열리기 까지의 이야기를 해주고 있는데

아이에게 읽어주면서 생명의 소중함과

콩 하나가 열리기 까지의 농부의 수고, 그리고 우리는 그냥 시장이나 마트에서

콩을 사지만 콩이 열리기 까지의 과정을 이야기 할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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