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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미안해! ㅣ 한울림 그림책 컬렉션 2
크리스티앙 볼츠 지음, 이경혜 옮김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08년 6월
평점 :
절판
요즘 아이들은 참 경제적으로 풍요롭고, 또 각각의 가정에서 이보다 더 사랑을 받고 자랄 수 없을 정도로 사랑을 받고 자랍니다.
그래서 일까요? 아이들은 어떻게 보면 세상과 더불어 사는 그런 기쁨을 잘 모르고 사는거 같아요. 우리 아이는 혼자인데다가 양가의 첫 손녀였습니다. 그러니 얼마나 사랑을 받고 자랐을까요? ㅎㅎ 그래서 아직까지도 나눠주는 것에 약간 서투는 것이 있습니다. 이럴때 엄마입장에서 좋은 책 한권을 만나길 바라지요. 바로 이 책이 그런 책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 책의 주인공은 사냥꾼입니다. 그런데요. 이 사냥꾼이 그만 화를 내고 말아요. 어떻게 된 일일까요?
한가로운 오후에 사냥꾼도 동물들은 잠을 자고 있어요. 달콤한 낮잠을 자고 있습니다. 이럴때 낮잠을 방해 받은 사냥꾼은 그만 짜증을 내고 시끄럽고 더럽다면서 화를 내고 말아요. 만약 그렇다면 동물들은 어떻게 했을가요?
맞아요.
"이 더러운 짐승들아!"라고 고함을 지르는 사냥꾼을 하나 둘 떠나 가게 되고 사냥꾼은 결국 혼자 남게 됩니다.
이런,, 이렇게 되면 어떨까요?
세상은 나혼자 살 수 있을까요?
당연히 그렇지 않다는 것을 이 책은 이야기 해주고 있습니다.
바로 사냥꾼에게 있어 동물들은 "친구"인 존재로 남겨져 있을때 세상을 사는 것이고, 행복한 삶을 사는 것임을 이야기 해주고 있답니다.
비만 이 책은 우리 아이들 뿐만이 아닐꺼에요. 요즘 세상이 참 어려워지고, 매일 들리는 소식은어려운 소식만 있는거 같아요..
내가 먼저 "미안해"라고 이야기 해주면 어떨까요?
이러면 친구들 또한 "미안해"하고 이야기 해주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