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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나만 좋으면 돼! - 사회성 ㅣ 어린이 성장 동화 2
박성호 지음, 최하람 그림 / 씨앤톡 / 2008년 11월
평점 :
책 표지의 아이 보이시죠?
척 보아도 아이가 개구쟁이 같아요.^^ 장난꾸러기 아이 같아요...
그런데요.. 이 아이가 뭔가 화가 난 표정이에요..
입을 삐쭉 거리고 뒤에 친구가 울고 있어요..
무슨 일이 일어난것일까? 궁금해서 읽게 된 책이랍니다.
우리 아이가 1학년 이랍니다.
그래서 일까요?
1학년 아이가 읽을 만한 책을 보면 저도 모르게 손이 가더라고요..ㅋㅋ
이 책은 진상이의 이야기 랍니다.
맞이요. 표지의 아이가 진상이 인데요.
진상이의 표정에서 이야기 해주지만 정말 자기중심적 아이라서 사실 마음은 친구 하고 싶지만 겉으로 표현하기를 그렇게 표현하지 않고 오히려 문제 있는 아이 처럼 행동을 하고 말아요.
그러니 친구들도 진상이를 피하게 되고요.
그런데,, 이런 진성이도 정말 기분 좋은 날이 있었어요. 바로 소풍날이였답니다. 그래서 소풍날 아침은 엄마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일찍 일어나고, 엄마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세수도 하고, 김밥 쌓는 엄마 옆에서 김밥도 주어먹고 소풍 가방도 알아서 척척 쌀 정도였지요..^^
드디어 소풍을 가서 노는 시간,, 진상이의 제안으로 숨바꼭질을 하게 되고 진상이는 숨바꼭질을 할때 진상이는 이왕이면 자기를 제일 늦게 찾아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멀리 멀리 숨게 되고 그곳에서 냉장고 안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그런데요..
그 숲속에 사는 도깨비가 진상이 때문에 달콤한 낮잠도 방해 받고 진상이의 버릇을 고쳐 주려고 해요.
그래서 진상이는 다람쥐가 되고 부모 잃은 다람쥐 남매의 형이 되어서 두 동생을 돌바주게 되어요.
왜냐하면 다시 집으로 돌아가고 싶으면 다람쥐 남매의 눈물을 담아오라고 도깨비가 말을 했기 때문이랍니다.
진상이는 다람쥐 남매 아롱이, 다롱이를 잘 돌바주고,
거기다가 다람쥐 남매를 위해서 커다란 뱀과 싸우게 됩니다.
이런 진상이의 마음이 통했던 것일까요?
사실 커다란 뱀은 도깨비가 탈을 쓴 것이였고, 아롱이, 다롱이의 눈물까지 담았기 때문에
진상이는 아롱이, 다롱이와 헤어짐이 너무나 아쉬었지만 다시 친구들 곁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그리고 이제는 친구들을 괴롭히던 진상이는 없어지고, 친구와 사이 좋게 지내는 진상이로 변했답니다~~
우리 아이가 이 책을 읽으면서 혼자인 아이라 사회성을 굉장히 걱정했었는데 진상이를 알게되고 진상이가 변해가는 과정을 통해서 남을 배려할 줄 알고, 친구와 사이좋게 지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