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어린이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역사 질문 77 - 호기심 한국사
정수영 지음, 우지현 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08년 12월
평점 :
품절


역사를 좋아하는 우리딸아이에게 이 책은 참 재미난 책 한권이 되어주었습니다.
한국사를 호기심으로 만날 수 있다는 점만으로도 흥미있는 책이였을꺼에요.
책 제목이 역사질문 77이란 제목처럼 질문을 하고 대답을 하는 형식이라 아이에게 물어보고 대답하는 과정을 통해서 딸아이가 역사를 더 좋아한 계기로 만들지는 않았나 라는 생각이 들어요.

특히나.. 우리 아이가 2학년이 되고 부터 "저축"의 의미를 알고, 용돈을 달라고 해요.^^ 저축을 해보고 싶다고요.
이 책을 보더니 딸아이가 "엄마, 옛날에도 은행이 있었게 없었게?" 하면서 오히려 제가 질문을 하는거 있지요.
저는 이 부분을 읽으면서 객주가 단순히 장사꾼들이 하룻밤 자거나 밥을 먹는 곳이라고만 생각했었는데 그렇지 않다는 점을 배웠답니다.

역사질문 77을 통해 옛날 사람들, 우리 조상들의 삶을 재미나게 읽어볼 수 있었어요.
그래서 역사질문 77을 통해서 조금이나마 옛날 사람들의 삶을 짐작할 수 있었던거 같습니다.

특히나,,
요즘 경기가 어렵지요.. 그런데 옛날에도 경기가 나쁠 때는 여자들 저고리 길이가 짧아졌다고 하니까 옛날 사람들이 살았던 시대와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나 사람 사는 곳은 다 똑같구나 라는 것도 느낄 수 있었답니다.

작년에 재미나게 본 tv연속극 중에 신윤복의 삶을 담은 드라마늘 본 기억이 나요. 이 여자 연애인은 그해 대상도 받았던 장면이 기억에 남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신윤복에 대한 기록이 남아 있지 않다고 하네요. 저도 궁금했는데...^^ 아쉬워요.

그리고,,
주부로써 궁금한 점이 있었던 부분이 바로 옛날엔 기름때 설거지를 어떻게 했을까? 였어요. 지금처럼 퐁퐁같은 세제도 없었을 것이고 말이죠. 그런데 우리 조상들은 참 슬기로웠어요. 때죽나무로 기름때를 지웠다고 해요.

이 책은 우리가 궁금하는 부분을 다양한 방법으로 이야길 풀어서 더 재미난거 같아요. 생활, 사람, 음식, 기술, 왕, 사회제도등으로 여러 가지등으로 만날 수 있어서 속시원하게 옛날 사람들을 만날 수 있지 않았나 싶고,
또 아이가 그동안 한국사 책을 읽으면서 우리 조상들의 삶에 궁금했던 점들을 풀어서 읽을 기회를 가진 책이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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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는 난쟁이 사각사각 책읽기 1단계 시리즈 9
앙리에뜨 비쇼니에 지음, 이정주 옮김, 에밀리오 우르베루아가 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0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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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이 책은 사각사각 책읽기 시리즈 중 한권이다. 책 사이즈가 참 아담해서 아이랑 외출할때 한권씩 챙겨가서 읽으면 참 좋기도 하고, 또 단계별로 구성이 되어 있어서 우리딸에게 어떤 단계로 사줄까? 어떤 내용이 담겨 있을까? 하면서 고르는 재미도 있는 책이기도 하다.

난쟁이 하면,, 외국책을 보다보면 물론 좋은 이미지도 난쟁이도 만날 수 있지만(예를 들어 백설공주 같이) 거의 다 좋은 이미지가 아닌 난쟁이를 만나곤 한다.
그런데 난쟁이가 공부를 한다고? 어쩐지 책 제목에서도 뭔가 재미난 이야기 보따리가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어서 읽어보게 되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난쟁이를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진거 같다.
그 이유는 만약 난재잉들이라면 도대체 어떻게 살아갈 수 있을까? 를 한번도 생각지 못했었기 때문이다.
이 책의 난쟁이는 더럽고, 멍청하고, 못되고, 키가 작았다고 표현을 했다.
그런 난쟁이들이 할 수 있는 일이란 사람들에게 금은보화랑 비싼 옷을 빼앗은 일 뿐이였다. 그리고 그 돈으로 가게에 가서 맛있은 것도 사고, 닥치는 데로 샀다. 
그런데... 결론적으로는 난쟁이들은 기계를 작동할 줄 도 모르고, 음식을 요리 할 줄도 모르니 난쟁이들은 다은 공격할 상대를 기다리면서 사람을 기다렸는데
그때 "루루"를 만나게 된다.
아니, "루루"를 난쟁이들이 납치했다는 표현이 맞다..^^

그런데 참 다행인것은 "루루"가 똑똑하고 영리한 소녀라는 사실,,
그래서 난쟁이들을 도와줄 수가 있었다.
어떻게 도와주었냐고?
난쟁이들이 스스로 살 수 있는 방법을 알 수 있게 해준것이다.

정말 "루루"는 대단한거 같다.

이 책의 끝부분에 가서 난쟁이들의 변신은 참 놀라웠다.


아이들은 이 책을 읽고 난쟁이를 어떻게 생각할까?
이제 더이상 이야기 속 난쟁이는 우리가 알고 있는 난쟁이가 아니기 때문이다.
난쟁이도 공부하면 자신의 삶을 개척하듯이, 이 책을 읽는 저학년 아이들 또한 공부의 참 의미를 알았으면 좋겠다.^^ 특히나 우리 아이는 이 책을 재미나게 읽는데 지금은 재미나게 읽는 모습에 만족을 한다.
앞으로,, 자신의 꿈을 향해 노력해 가는 모습을 엄마로써 살짝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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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명원 화실 비룡소 창작그림책 35
이수지 글 그림 / 비룡소 / 200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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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아이 책이긴 하지만 어른인 제가 읽어도 그 잔잔함이 느껴졌던 책이랍니다.

아이에게 미술을 가르치려는 이유는^^ 바로 미술을 잘그리기 위해서랍니다. 솔직한 엄마의 마음인데요. 그 이유는 학교에 가면 학교 뒤에 붙혀놓는 것이 바로 미술 작품이라서 반 아이들의 그림이 옹기종기 붙어 있어서 우리 아이의 그림이나 작품이 한눈에 쏙 들어오더라고요. 그러다 보니 "미술을 꼭 배워주어야 겠다"라고 생각했어요.

다행인건은.. 우리 아이는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해요. 참 좋아합니다.

그저 끄적끄적 그리는 수준이지만 그림을 그리는 것 자체를 좋아하는 것 만으로도 저는 감사해 하고 있었는데 학교에 들어가서 아이의 작품이 교실 뒤에 붙어 있는 것을 보고 엄마로써 욕심이 사실 생겼던거 같아요.

그래서 이번 겨울 방학에 미술을 가르쳐 줄까? 라고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이 책은 그림에 대한 저의 생각을 바꿔놓는 계기를 만든 책이랍니다.

 

그저 그림을 그리는 것을 좋아하는 한 아이가 있습니다.

그래서 진짜 화가가 있는 화실에 가서 그림을 그리길 원하는 아이가 있어요. 그때 그 아이 눈에 들어온 화실 이름이 "명원 화실"입니다.

그 후,, 엄마에게 미술학원에 다니겠다고 이야길 하지요. 하지만, 엄마는 쉽게 허락을 해주지 않아요. 그 이유는 아이는 그 전에도 무엇인가를 배우려고 학원을 끊어달라고 했다가.. 금방 그만둔 적이 있거든요.

하지만,, 이번은 아이의 결심이 확고해요.

그래서 드디어 "명원 화실"을 다니게 됩니다.

그리고 진짜 화가가 있는 화실을 다니게 된것지요.

 

그곳에서 만난 진짜 화가는.. 아이가 그림을 그리는것에 무엇인가 이야길 하지 않아요.

그저 "내일 몇시에 올거니?"만 물어봅니다.

하지만.. 아이는 "명원화실"을 다니면서 그림에 대해 배운거 같아요.

바로 그림을 그리는 것만으로 행복해 짐을 말이죠.

 

진짜 화가는 "무엇을, 어떻게 그리라는 법"을 가르쳐 주지 않아요.

그것은 아이에게 아이만의 방법으로 그림을 그리는 법을 가르쳐 준셈은 아닐까? 생각이 들어요.

진정으로 그림을 사랑하는 방법을 말이죠.

그 표현법으로 아이의 생일날 카드로 그려준 진짜화가의 그림 속에 답이 나와있는거 같습니다.~

 

아이가 유년시절 다녔던 "명원 화실"의 기억은 어쩜 평생 미술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게 해준것은 아닐까? 생각해 봤어요. "어린시절의 경험이 정말 중요하구나,," 느꼈고,

우리 아이도 간접경험이긴 하지만 이 책을 통해서 미술의 즐거움을 배워갈 수 있으면 하는 바램이 드는 책이랍니다.

정말 좋은 책 인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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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소리의 이별 선물 - 아이에게 죽음의 의미를 따뜻하게 전하는 그림책 I LOVE 그림책
수잔 발리 글.그림, 신형건 옮김 / 보물창고 / 200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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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태어나면 죽는것은 당연한 일일테지만,,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죽음이란 이야기는 아이에게 잘 전달되지 않는 이야기 일 수 있지요?
어른인 저도 내 옆에 소중한 그 누군가가 죽었다면,, 글쎄요.. 저도 받아들이기 힘들꺼 같아요. 왜냐하면 눈뜨면 내 앞에 있어주었던 사람이 기억나기 때문이겠지요. 이처럼 그 누군가의 죽음을 가슴아파 한다는 것은 아마도 사랑하는 사람이였기에 가능한 일일껍니다. 그리고 그 사람과의 추억은 그 어떤것 보다도 소중한것이겠지요?

저는 이 책을 읽으면서 지난번에 오소리가 우리에게 주었던 그 잔잔함을 (오소리가 우울하대요)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고, 그랬기 때문에 이 책이 주는 그 내용이 마음까지도 느껴졌던 책 한권이 아닌가 싶습니다.

오소리가 우리에게 주려고 한 이별 선물은 무엇이였을까요?
오소리는 죽음을 두려워 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자기가 죽고 나면 친구들의 마음이 어떨까? 하는 것이였어요. 그리고 오소리는 자신의 죽음을 이렇게 표현했어요. 자신이 뭐잖아 긴 터널을 지나간다고 말이죠.
나이가 들어서 몸이 좀 불편해지고, 예전같이 않게 느껴지는 오소리.. 그런데 아주 멋진 꿈을 꿔요. 바로 자기의 다리가 예전처럼 튼튼해 진것이죠. 그리고 그 터널을 해야 뛰기 시작하는데요. 그때 오소리는 자신이 자유로워졌다고 느꼈다고 합니다.
이렇게 오소리가 동물 친구들 곁을 떠나갔어요.
그리고 남은 오소리 친구들은 오소리가 자신들에게 주었던 추억을 다시 한번 떠올르면서 오소리를 생각합니다.

이 책은 제 생각에 가까이에 누가 죽었다고 해서 슬퍼하지 말고 그를 기억해 내고, 그와 함께 한 추억을 소중히 간직하라고 이야기 하고 있는 것 같아요.
그래요.. 두더지가 오소리에게 "고마워요"라고 말했고, 두더지는 오소리가 자신이 말한 말을 들었을꺼라 생각했다고 했는데 아마 오소리는 자신에게 말한 두더지의 "고마워요"라고 말한 그 한마디 속에 죽음의 의미를 생각할 수 있는 책 한권이 아닌가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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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실험왕 9 - 날씨의 대결 내일은 실험왕 9
곰돌이 co. 지음, 홍종현 그림, 박완규 외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0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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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는 여자 아이라서 과학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거 같아서 내심 속으로 걱정했었어요. 그 이유는 이제 고학년으로 올라가면 과학이란 과목도 배울텐데 책을 좋아하는 우리딸, 책을 볼때 과학책은 엄마의 압박(?ㅎㅎ)으로 보긴 하지만 슬쩍슬쩍 넘기면서 책을 보는거 같아서 사실 저도 속으로 걱정은 했었거든요. 그러다가 아이가 과학을 재미나게 볼 수 있는 무슨 방법이 없을까?를 생각했고, 우연히 내일은 실험왕을 알게 되었답니다.

우선 학습만화의 형식이라서 아이가 재미나게 보는 점에서 저는 이 책의 장점이 아닌가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리고 제가 9권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보다 요즘 겨울이라 그런가 날씨의 변화가 눈에 보이는거 같아요.

어느날 아침에 일어나보니 눈이 내렸고, 또 어제는 날씨가 참 추워서 저절로 옷길을 여미며 다녔는데 오늘은 밖에 나가보니 따스해서 아이랑 시장도 다녀오고 오늘길에 책도 빌려왔답니다.

그만큼 날씨의 변화는 우리 주위에서 일어나는 변화이고, 또 하나 그래서 아이가 흥미를 갖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읽어보게 되었답니다.

사실,, 학습만화는 집에 있는데 과학실험 만화는 처음이라 아이가 좋아할까? 내심 생각도 했었는데 딸아이가 너무 좋아다더라고요. 특히 실험 키드로 나와 있는 실험 도구를 보더니 "엄마, 나 이거 만들어 봐도 돼?" 하면서 적극적으로 나서는거 있지요? ^^ 왠지 뿌듯하기도 했답니다.

 

내일은 실험왕이 시리즈 도서로 나왔더라고요.

이 책을 읽으면서 다른 책도 사보아야겠구나 생각이 들었답니다.

물론 이야기가 연결되어 있기도 하겠지만 무엇보다 실험을 할 수 있는 실험키트가 매력적으로 와닿더라고요..

 

사실 실험을 한다는 것을 경험을 아이는 해보질 않아서 나중에 우리딸이 이 책을 읽고 학교에 가서 교과목으로 과학을 배울때 이 책을 읽은 간접경험을 토대로 실험을 할 기회가 생긴다면 적극적으로 실험을 해보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고,

대결을 통해서 과학을 접해과는 과정이 어른인 제가 봐도 흥미진지 해서 참 재미난거 같습니다.

날씨는 그냥 생기는 것이 아니라 날씨 안에 과학적 사고가 있다는 생각을 아이가 한다는 것 만으로도 이 책에 점수를 주고 싶고, 이제 부턴 학습 만화를 더 적극적으로 활용해 봐야겠다는 욕심도 살짝 생기네요~

 

그냥 책에서 보면 어려운 과학 용어일 수 있으나 재미난 만화를 통해서 아이가 읽고 읽는 과정을 통해서 나중에 과학공부의 흥미를 일으킬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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