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기업의 큰 꿈을 위하여
김정태 지음 / 좋은땅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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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고등학교 졸업후 직장생활을 일찍 시작한 케이스입니다. 사무직을 일찍 시작했지요. 그래서 첫 회사를 대기업이 아닌 100명 정도의 인원이었던 중소기업이 저의 첫 직장이었습니다. 그 첫 직장에서 4년10개월 동안을 일하면서 많은것을 배우고 많은 일을 했던 경험으로 다른 회사를 이직하며 웬만한 중소기업들의 회사가 어떻게 운영되는지 비교할 수 있는 안목이 생겼던 것 같습니다.

고졸자에게 큰 대우를 바라는 것은 아니지만 대졸자와의 형평성이라던지 그 시작점이 크게 틀린 것을 경험했기에 대학도 고등학교 졸업을 하고나서 바로 진학한 것이 아니라 직장에서의 차별을 당하는 것이 싫어서 대학을 진학한 케이스였습니다.

지금은 많은 회사들이 달라졌다고 느끼고 있지만 제가 20대에 회사생활을 할 때만 해도 여직원과 남직원과의 급여차이도 상당히 많이 나기도 했었고 아직까지 고루한 회사들은 남여차별이 심하죠.

나땐말이야...라는 젊은 40대 중반의 꼰대가 되고싶지는 않지만 제 20대때의 연봉제 라함은 야근을 하여도 야근수당을 받는 분위기도 아니었고 당연히 할일이 많이 남으면 해야하는 분위기였죠. IMF가 터지고 평생직장이란 개념이 사라지면서 기업의 문화도 많이 바뀐것을 느꼈습니다.

지금은 최저시급이 많이 올랐지만 그 시절의 급여는 정말 지금 생각하면 내가 어떻게 그 돈을 받고 일했지? 싶은 정도입니다.

그래도 정말 열심히 야근까지 하면서 열정을 불살랐던 저의 젊은 시절의 기억이 나곤하네요.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고 보통 여성분들은 아이가 초등학교 저학년 때쯤 경력이 단절되어 집에서 살림을 하는 경우가 많이 생깁니다. 돈과 아이 중에서 선택을 해야하는 경우에서 저는 일단 빚이 없었고 자기집도 있는데다가 아이를 키울 여건이 좋았던터라 아이를 출산하고 부터 초등학교 5학년까지 쭉 집에서 살림하며 아이를 케어 했습니다. 학원은 보내지 않으며 제가 끼고 놀이부터 한글가르치기 학교공부체크 등 많은 것들을 처리했었죠. 그리고 초등학교 6학년이 되니 이제 저의 손이 많이 필요 없어짐을 느끼게 되었고 이젠 뭐라도 해보자 싶어서 다시 직장을 다니려고 알아보다가 알바라도 해서 단절된 경력을 되살려보자 하고 시작했습니다.

회사마다 그 분위기란게 정말 많이 달라졌음을 실감했습니다. 음악을 들으며 일을 하는 회사들도 정말 많고 야근은 절대 안시키고 회식도 강요하지 않는 문화가 자리잡은 데다가 아침식사까지 주는 회사도 있었습니다.

일의 능률을 최우선으로 사원들의 휴식이나 간식 또는 도서구입비까지도 챙기는 회사의 모습에서 저는 정말 신박하다!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으니 말입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많은 회사들이 변화에 수긍하며 달라지고 있음에도 옛 마인드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회사들도 많았습니다.

저는 작은 기업의 큰 꿈을 위하여 책을 읽으면서 옛 마인드나 경영의 후퇴를 경험하고 있는 회사들의 경영자분들께서 꼭 읽으시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하게되었습니다.

책에 대해 들여다 보시겠습니다.



이 책의 저자는 경기과학기술대학교의 김정태 교수님이시고 경기도 중소기업 혁신멘토로 활동하시는 분이십니다.


산업단지를 걸을 때면 각 공장에서 들려오는 기계 소리에서 우리나라 제조업의 심장 소리를 듣는다고 표현하신 것을 보면 열정이 넘치시는 분 같습니다.

소기업의 CEO님들은 하루하루 전쟁같은 기분을 느끼실 만큼 바쁘게 삶을 살아가고 계시겠지요.

기술은 자신있지만 경영은 자신이 없는 금속가공업체 사장님 같은 분들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저자는 직원채용부터 자금관리, 기술개발, 영업까지 모든 것을 혼자 고민하고 결정해야 했던 15년의 경험이 값졌다고 이야기 하십니다. 이후 대학 교수가 되어 기술 닥터로 활동하면서 수많은 CEO들의 이야기를 듣고 모두가 비슷한 고민을 안고 있다는 것을 깨달으셨다고 하네요.

이 책은 화려한 경영 이론서는 아니지만 교수님께서 현장에서 부딪히며 얻은 실전 경험과 해결책을 담았다고 하시는데요. 직접 실패했던 경험, 성공할 수 있었던 노하우, 수많은 CEO들과의 상담 경험을 바탕으로 현실적인 길잡이가 되고자 책을 쓰셨다고 합니다.

이 책의 특징

  1. 현장 중심의 실전 노하우

  2. 소기업, 소공인 맞춤형 내용

  3. 실용적인 구성

이 책을 활용하는 방법

  1. 체크리스트로 진단하고 각 장의 마지막에 있는 체크리스트로 우리회사의 현 상황을 점검해볼 수 있다고 합니다.

  2. 필요한 부분부터 시작하고 모든 것을 한꺼번에 바꾸려 하지 말고 가장 시급한 문제부터 하나씩 적용해보자고 합니다.

  3. 직원들과 함께 보고 이 책의 내용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눠보라고 합니다. 변화는 혼자가 아닌 함께할 때 가능하다고요.

마지막으로 전할 저자의 말씀

대한민국의 제조업의 근간을 이루는 소기업이 있기에 우리 산업은 힘차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고민을 덜어주는 동반자가 되길 마음으로 이 책을 썼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발견하실 수 있다고 합니다.

작지만 강한 기업을 일구어 가는 소기업CEO분들을 위한 책으로 현실적인 도움이 되길 마음으로 책을 쓰셨다고 하네요.



목차를 읽어보시면 얼마나 실용적으로 이 책의 내용을 다루고 있는지 아실 수 있습니다.



제가 다녔던 많은 회사들의 사훈이 장인정신 이었는데 뭔가 CEO분들의 DNA에는 장인정신의 기운이 흐르는 것 같네요.^^

요즘 100년을 버티는 회사들을 찾기 어려운데 제가 다녔던 회사중에 제빙기회사는 지금 현재 아주아주 큰 회사가 되었지요. 제가 다닐때만 해도 직원 50명이 100억 매출을 올리던 중소기업이었지만 지금은 중견기업이 되었달까요. 그 제빙기 회사의 사훈도 장인정신이었답니다.



현장에서 인정받는 리더의 조건을 설명해주고 있는데요.

첫번째로 기술적인 전문성이 있어야 하고 술선수범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리더는 회사에 대한 책임을 지고 직원에 대한 책임과 거래처에 대한 책임을 진다고 합니다.

현장 리더십의 실천을 위해 매일 해야하는 할 일을 알려주고 있는데요.

아침 현장을 순회하고 직원들과 대화하며 문제점을 체크하고 개선사항을 확인하는 것이 업무일과라니 지금까지 이런 대표님을 보신적이 있으신가요? 매주 해야 할 일은 주간 회의 주재, 생산 계획 점검, 품질 회의, 거래처 소통이라고 합니다. 매월 해야 할 일은 실적분석, 자금 계획 수립. 직원 면담, 개선 계획 수립이라고 하네요.

위기 상황에서의 리더십은 뭘까요? 긴급 상황에 대처하는 것인데 침착하게 상황을 파악하고 신속한 의사결정, 명확한 지시와 책임지는 자세라고 합니다.

모든 설명을 하고 그와 비슷한 사례를 예를들어서 알려주고 있는데 어떻게 해야하는지 확실한 길잡이가 되어주는 확신이 생기더라구요.

매일 실천할 작은 습관들과 아침 인사 나누기, 현장 의견 경청하기, 잘한 일 칭찬하기, 선점 기록하기를 말하고 있는데요.

리더십은 거창한 것이 아니라 작은 실천이 모여 신뢰가 쌓이고, 그 신뢰가 회사의 경쟁력이 된다고 저자는 말합니다.

저는 회사 생활을 하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데이터관리라고 생각하고 서류부터 나의 일일업무까지도 관리하고 기록하여서 인정을 많이 받았는데요.

데이터관리에 있어서 제조회사의 경우 ERP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하여서 엑셀로 자료화를 하거나 저장한 데이터를 년도와 월별로 구분하여 폴더에 구분이 되도록 이름을 잘 만들어서 저장하고 내가 아닌 다른 사람들이 자료를 찾더라도 구분이 쉽도록 노트를 한권 만들어서 기록을 별도로 해둘정도 였답니다.

책에서도 기록의 중요성을 강조하시기에 저도 납득이 가는 부분이었습니다.



천재는 기록하고 범인은 기억한다.

작은 기업의 큰 꿈을 위하여 중에서



정말 와닿는 부분이지만 많은 사람들은 일로도 바쁜데 왜 메모까지 하는가에 대해 토로하곤 합니다.

하지만 저자는 25년간 현장을 돌아다니면서 확실히 깨달았는데 가장 좋은 아이디어는 현장에서 나온다는 점 입니다.

실제 사례를 통해 불량률 80%감소, 추가 비용이 들지 않고 작업도 크게 불편하지 않으며 고가 설비 도입이 불필요했다고 하네요. 꼭 메모해야 잊지않고 활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현장에서 메모의 기술은 문제 해결의 비법이 될 수 있는 것이라구요.

메모할 때 핵심은 언제 문제가 발생하는지 어떤 상황에서 자주 일어나는지에 대한 것이고 문제 발생 전후의 변화는 작업자들의 의견은 무엇인지가 관건이라고 합니다.

사례에서도 확인한 것이 불량이 줄어드는 결과를 가져오네요.



이 책은 정말 많은 현장의 애로사항을 저자께서 직접 발로 뛰어 경험하신 모든 것이 담겨있다고 생각됩니다.

사례 하나하나 읽어만 봐도 납득이 갑니다.

메모의 기술도 그렇지만 기록관리 기술도 그렇고 어떻게하면 일터를 혁신할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다뤄주고 있기 때문에 성공하는 회사들이 어떤 방법으로 개선하고 있는지 궁금하시다면 꼭 읽어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자재재고 관리의 팁오 단계에 걸쳐 알려주고 있는데요. 정말 이거다 싶었습니다.

저도 많은 회사를 거쳐 다니면서 일을 잘하고 있는 회사와 아닌회사를 구분하는 기준이 바로 정리가 되어있는가? 였습니다.

서류정리, 자재정리가 안된 회사는 발전을 할 수가 없고 오히려 망하기 싶다고 생각하는 결론까지에 이르는데요.

자재의 경우 수령확인부터 위치배정 기록관리 및 선입선출을 지키면서 출고절차를 다루고 나아가 불량품 관리 체계가지 갖춰져야 합니다. 그리고 물류 최적화 하기위한 방안을 세워야 하는데 물류 동선의 기본 원칙을 통해 회사의 구역구역을 어떻게 배치해야 하는가에 대한 기준이 명확해 집니다.

돈과 가장 큰 연관이 되는 것중 하나는 설비관리 부분인데요. 설비 관리만 잘해도 비용이 절반으로 줄어들며 설비 관리를 못하게 되면 수리비용 과다 발생, 품질 불안정, 직원 스트레스 증가로 회사가 좌지우지 될 수도 있는 부분이란 점에서 저도 크게 와닿았습니다. 뭔가 회사의 공조기가 고장나서 업무환경이 최악인 적이 있었는데 작년이 그러하니 다음해 여름에 그 더위가 무서워 퇴사하는 직원이 생기는 것처럼 설비관리는 큰 것이며 돈과도 직결되는 부분이라고 확신하고 있습니다. 설비를 관리하기 위해서 또 중요한 것이 공구 보관 및 관리시스템을 갖추는 것이라고 저자는 알려주시는데요. 공구를 분류하고 공구대장을 작성하며 점검체계를 만들고 예방 정비 단계를 정해 일일, 주간, 월간 정비를 점검하여 설비수명을 연장하고 수리비용 절감효과에 돌발고장률 감소로 이어지고 품질 안정성이 향상되는 결과를 가져온다고 합니다.

모든 주제에는 실천체크리스트가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 밖에도 정부지원금 활용법이라던지 마케팅전략, 특허관리, 품질관리를 다뤄주고 있으며 스마트공장, 가업 승계의 성공비법, 인맥관리, 신뢰받는 기업인의 품격에 대해서 까지도 다루고 있어서 정말 유익하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10장에 나오는 작은 기업의 큰 비밀은 꼭 리뷰에서 다뤄드리고 싶었습니다.

직원을 '비용'으로 보는 회사는 쇠퇴하고

직원을 '자산'으로 보는 회사는 성장했습니다.

작은 기업의 큰 꿈을 위하여 중에서

돈으로는 시간을 살 수 있을지 모르지만 '진심은 사람의 마음을 살 수 있다'고 하는 글에서 크게 와닿았습니다. 내가 돈줄께 이거 너해!라고 말하는 대표님이라면 직원이 하려고 할까요? 마음을 움직이는 뭔가가 있었다면 회사를 위해 뭔가 더 하려고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행동에서 우러 나올 것 입니다.

이렇게 해주는데 이거 해주면 뭐 어때서?라고 생각하는 대표님에게 직원의 입장에서는 '이건 정말 내가 돈을 이렇게 하면서 까지 벌어야 하나?' 란 생각을 자연스럽게 하게 되는게 아닐까요?

인재를 아끼는 관리자가 되셔야 하고 급여보다도 매일 직원들과 인사하고 생일도 챙기며 고민을 들어주는 기본을 지키는 회사(급여, 정확한 수당계산, 4대보험, 퇴직금), 성장을 지원하는 회사에 소통의 기술을 가지고 계시다면 자연스럽게 행복한 일터로 이어질 수 있다고 합니다.

요즘 그런 부분에서 스타트업의 기업문화는 획기적이다 라고 느껴지던데요. 많은 회사들이 좋은 기업문화는 흡수하고 빠르게 발전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 책은 회사를 경영하는 경영자분들께서 꼭 읽어보시면 좋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예비창업자 분들께서도 꼭 구입하셔서 회사를 정비해야 할 때 미리 읽어보고 따라해보시면 좋을 것 같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단계별 체크리스트와 실전사례를 중심으로 써진 책이라서 각 회사에서 필요로 하는 경영에서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참고서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제가 12년이 넘는 직장생활을 경험하면서 느꼈던 것들을 비춰 보았을 때 '이건 바이블이다' 싶을 정도로 빠진 내용없이 전부를 다뤘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작은 기업의 미래를 바꿀 단 한권의 책으로 현장의 성공방정식이 궁금하신 분들은 꼭 읽어보시기를 강력 추천합니다.

[블로거 인디캣님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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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기업의 큰 꿈을 위하여
김정태 지음 / 좋은땅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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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사례를 많이 다뤄주셔서 기업에 바로 적용이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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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으로 배우는 배터리
나카무라 노부코 지음, 김성훈 옮김 / 영진.com(영진닷컴)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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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주식을 공부하시는 분들에게 있어서 2차전지에 관한 기술에 대한 정보는 꼭 필요한 시대가 되었지 않았나 생각하게 됩니다.

이런 공학적인 관련 지식은 이쪽 계통의 전공자가 아니면 자세하게 알기 어려운게 현실이죠. 어려울 것만 같은 배터리에 관한 지식을 그림과 함께 배울 수 있는 배터리 관련 책이 영진닷컴에서 출판되었고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리뷰를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어릴때부터 부모님께서 전기조명가게를 운영하셔서 배터리를 판매하시는 어머니의 모습을 자주 보며 자랐고 배터리하면 1.5볼트의 작은 배터리가 제일먼저 떠오르는데요. 보통 리모컨에 들어가는 배터리나 아이 장난감에 들어가는 배터리 등 모양과 크기가 다른 것들이 많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평소 이런 배터리에 관한것이 궁금했는데 좋은 기회로 책을 읽게되었습니다.


저자는 나카무라 노부코 님으로 과학 편집 작가이자 북라이터로 어린 시절부터 환경 문제에 관심을 갖고, 기술 혁신에 의한 건전지 수은 제로의 성공을 지켜봤다고 하시네요. 화학공학부에서 습식 정련에 의한 금속 회수를 전공하신 분으로 석사 논문 주제는 '폐전지로부터의 유가금속 회수'에 대해 쓰셨다고 합니다.

전공이 화학공학이시니 얼마나 이 책을 전문적으로 다루셨을지 기대가 되었답니다.



예전 건전지의 경우 수은, 충전식 전지에 카드뮴이라는 유독성 금속이 사용되었고 편리함과 환경 오염을 맞바꾸는게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들기도 했다고 저자는 말합니다. 그런데 '수은 제로' 건전지와 카드뮴을 사용하지 않는 새로운 충전식 전지가 연이어 출시되었고 이 전지들은 최초로 일본 제조업체가 상품화에 성공한 것으로 그제서야 '기술 혁신'을 통해 편리함과 환경이 양립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다고 하네요.

현재 우리에게 가장 친숙한 전지는 스마트폰에 사용되는 리튬이온전지라고 하며 리튬이온전지의 개발요시노 아키라 박사가 2019년 노벨화학상을 수상하였다고 하네요.

매일 리튬이온전지에 관한 뉴스가 나오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리튬이온전지를 포함한 전지의 내부구조나 작동원리에 대해 모른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 책에서는 우선 전지의 종류를 소개하고, 전지 개발의 역사를 되짚어 가며 다양한 전지의 특성과 작동 원리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화학 공식을 잘 몰라도 이해할 수 있도록 전문 지식을 최대한 친절하게 전달하고자 노력했다고 하며 저자는 리튬이온전지를 21세기의 석유라고 비유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전지의 종류와 함께 그 역사를 이해한다면 미래가 보일것이라고 하네요.

김성훈 역자님께서는 이 책을 다양한 전지의 구조와 작동 원리를 역사적 맥락에서 이해하면, 새로 등장하는 전지들이 가지는 의미를 깊이 통찰할 수 있고 전지의 기본 원리를 배우는 것을 넘어, 전지가 인류와 미래의 환경에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생각해 보는 것도 뜻깊은 일일 것이라고 합니다.

전지에서 전기가 만들어지는 원리를 독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하고 있다는 점이 주목할 점이고, 그림을 이용한 쉬운 설명은 전문 지식이 없는 독자들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고 합니다.

각 장의 말미에 포함된 실험과 활동은 전지의 원리를 체험적으로 학습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전지의 진화 과정과 혁신을 실감할 수 있는 이 책을 추천해 주시고 있네요.



차례를 읽어보시면 어떤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는지 감이 오실겁니다.

Ch1전지의 기초, Ch2일회용 전지, Ch3 반복해서 사용할 수 있는 전지, Ch4 우리 생활을 격변시킨 전지, Ch5 깨끗하고 안전한 발전 장치가 되는 전지, Ch6 빛과 열을 전기 에너지로 바꾼다, Ch7 전지를 둘러싼 세계로 되어있고 각 챕터 사이에는 해보자 코너를 통해 실험을 해볼 수 있도록 되어있어서 호기심을 자극하고 마지막쪽 부분에는 용어설명이 되어있습니다. 모두 238페이지의 분량으로 되어있습니다.



차례만 읽어보셔도 얼마나 이 책이 전문적인 내용을 다루고 있는지 감이 오시지요? ^^

다음은 이 책의 내용중에서 다루는 부분을 소개해 드려보겠습니다.



맨 처음 전지의 기초를 다루는 챕터1에서는 현대 사회를 지탱하는 전지에 대해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전지의 수요가 폭발하기 시작하고 일본을 비롯한 유럽, 미국, 중국 등 각지에서 전지 생산 능력 강화를 위한 신공장 건설이 잇따르고 있고 민관합동으로 전지산업에 대한 선행 투자가 본격화 되고있다고 합니다.

동시에 전지의 원재료인 희소금속에 대한 쟁탈전도 치열해지기 시작했다고 하네요.

세계적으로 혈안이 되어 만들고 있는 전지는 전기자동차에 탑재하는 축전지인 리튬이온전지라고 하는데요.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전지와 같은 종류이고 이와 관련해 일본에서 2019년에 노벨상을 수상했다고 합니다.

우리 주변은 전지로 넘쳐나는데 전지는 우리생활에는 없어서는 안 될 존재로 노트북과 디지털카메라에는 충전식 전지가 들어가며, TV나 에어컨의 리모컨이나 장난감, 손전등 등에는 다 쓰면 사용할 수 없는 일회용 전지가 들어가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전지는 비상 상황시에 크게 활약하는데요. 비상등, 유도등, 화재경보기 등에 전지가 사용되며 24시간 쉬지 않고 안전을 지켜준다고 합니다. 또한 병원이나 공장 등에서 정전시 비상 전원으로 사용되는 특수한 전지가 있다고 하네요. 주택이나 건물 지붕에 설치되는 태양광 패널도, 절전 효과로 전기 요금을 절약할 수 있다고 광고하는 에너팜(가정용 연료전지)도 있다고 합니다.



전지의 분류에 대해 궁금했던 분들은 주목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전지는 전기 생성 원리로 분류한다고 하는데요.

전지들을 분류함으로써 전지의 개성이나 역할을 이해할 수 있는데 화학반응으로 전기를 만드는 화학전지와 빛이나 열 등 물리에너지로 전기를 만드는 물리전지, 그리고 생물의 기능을 이용한 생물전지로 나눌 수 있다고 합니다. 전지의 분류를 그림1-3에서 볼 수 있었는데 종류가 정말 많네요.

화학반응이란 어떤 물질이 다른 물질로 변화하는 반응을 말하는데 우리에게 친숙한 건전지나 스마트폰 배터리 등 많은 전지가 화학전지에 해당되며 화학전지를 다시 분류하면 방전되었을 때 재사용할 수 없는 일차전지, 충전하면 몇 번이고 사용할 수 있는 이차전지, 화학반응을 일으키는 물질을 공급하면 전지를 만들 수 있는 연료전지로 나눈다고 합니다.

화학전지는 일회용인지, 반복해서 사용할 수 있는지에 따라 분류하게 된다고 하네요.

빛이나 열, 생물의 작용으로도 전기를 만들 수 있는데 빛에너지를 받아서 전기를 만드는 태양전지, 열에너지로 전기를 만드는 열기전력전지(열전지), 원자력에너지로 전기를 만드는 원자력전지가 물리전지에 해당된다고 합니다.

물리전지는 어떤 물리에너지로 전기를 만드는지에 따라 분류도히며 효소나 엽록소 등의 생체 촉매나 미생물의 산화환원반응을 이용해 전기를 만드는 생물전지도 있다고 합니다.



챕터2에서 4번째로 소개하는 알칼리건전지, 수산화칼륨, 아연분말에 대해 설명해 주고 있는데요. 현재 가장 널리 보급된 강력하고 오래가는 전지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알칼리성 건전지는 현재 가장 널리 사용되는 일차전지로 정식 명칭은 알칼리망간전지라고 합니다. 망간건전지와 비슷해서 음극 활물질은 아연, 양극 활물질은 이산화망간, 공칭 전압도 1.5V로 동일하지만 알칼리건전지가 망간건전지보다 전기 용량이 약2배 정도 크고 수명도 길어, 면도기나 손전등처럼 큰 전력을 사용하는 기기에 적합하다고 합니다. 또한 전도성이 높고 반응이 진행되기 쉬운 강알칼리성 수산화칼륨 수용액을 전해질로 사용하는데, 여기서 알칼리전지라는 이름이 붙게되었고 이 건전지는 안쪽에 음극 활물질, 바깥쪽에 양극활물질을 사용해서 망간건전지의 안팎을 뒤집은 구조로 되어있다고 합니다. 그림2-9를 참고하시면 어떤것인지 이해가 잘 되네요.

음극활물질로 아연분말에 수소 발생을 방지하는 감극제를 섞어 젤 상태로 만든 것을 사용하는데 그 때문에 분리막에 스며든 전해질과 화학반응을 일으키는 접촉면적이 커지면서 반응 효율이 높아져 더 큰 전기를 모을 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 책은 배터리에 관한 내용이 빠짐없이 모두 들어있는 것 같습니다.

저자의 전문성이 더해져서 내용이 체계적이고 자세하며 그림설명으로 이해를 도와줘서 좋았습니다.

책 내용중에 잘 모르는 용어가 나왔다 하더라도 맨 뒷페이지 쪽을 할애하여 용어가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으므로 당황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배터리에 관심이 많은 공학도, 배터리 관련 주식 투자자분들, 배터리가 궁금한 학생이나 일반인 분들이 꼭 일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내용의 설명이 쉬워서 중고등학생들도 읽기 부담이 없는 정도라고 생각됩니다.

영진닷컴에서 그림으로 배우는 시리즈 책이 많이 나오고 있는데 책의 구성이 좋아서 다른 책들도 꼭 읽어보고 싶어지더라구요. IT 입문서 시리즈 읽어보고 싶은 분들께서는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리뷰어스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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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으로 배우는 배터리
나카무라 노부코 지음, 김성훈 옮김 / 영진.com(영진닷컴)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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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에 대한 모든것이 담겨있어서 전문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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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상식사전 - 기초 용어부터 금융 상식, 글로벌 트렌드까지 말랑말랑 경제 공부 152, 2025년 개정판 길벗 상식 사전
김민구 지음 / 길벗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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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돈에대한 공부를 하지 않으면 안되겠다라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돈을 모으고 투자를 하기 위해 꼭 알고 넘어가야 하는 과정이 아닐까요?


아이에게 경제와 관련된 책을 읽을 수 있게 책을 들여주고 있는데요. 얼마전 만화 경제 상식사전 책을 리뷰하며 아이에게도 읽게하고 저도 읽은 기억이 있는데 김민구 작가님이 쓰신 원작책이 이책이었네요.^^

정작 저도 경제관련 상식이 많이 부족함을 느꼈고 안그래도 찾아 읽어보려 했는데 길벗출판사에서 8차 개정판 신간으로 나와서 운좋게 리뷰의 기회가 닿아 읽게 되었습니다.

표지부터 정말 강렬합니다. 파란색과 빨간색으로 눈길을 사로잡고 있지요.

기초용어부터, 금융 상식, 글로벌 트렌드까지 말랑말랑 경제공부 152가지 용어로 손쉽게 찾아보기 편하게 되어있습니다.

경제1도 모르겠다면? 지금바로 경제 바보에서 탈출하라고 뒷표지에 나와있네요.

딱딱하고 어려운 경제를 쉽고 재미있게! 필요할 때마다 꺼내서 읽어보는 세상에서 가장 쉬운 경제 교과서!

꼭 알아야 할 경제 지식이 그대로 쉽게 머릿속에 쏙쏙, 뉴스가 술술이란 표현이 와닿습니다.

18년 연속 베스트셀러의 기록을 가진 책이고 최신 경제이슈를 완벽 반영하고 있다니 기대가 되었습니다.


김민구 저자는 불어불문학을 공부하다 대학3학년 때 캘리포니아 대학에 유학을 떠나 언어학을 전공하신 분이라고 합니다. 매일경제신문사에서 경제 전반을 취재한 31년차 경제 전문기자로 일하신 분이네요. 인스타그램에서 경제 상식을 알려주고 있다고 하니 궁금하신 분들은 QR코드로 확인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2020년대 중반에 접어들면서 세계 경제가 요동치고 있고 '분노와 갈라치기 끝판왕'이라는 도널드 트럼프가 4년간의 공백을 끝내고 다시 미국 대통령이 되었기 때문에 그동안 잠들었던 보호무역주의가 다시 시작되고 있지요. 특히 우려되는 대목은 세계 경제 패권을 둘러싼 미국과 중국의 대격돌의 시작이죠.

우리나라의 경우 경기침체와 고물가로 소비자의 시름이 깊어지는 가운데 이들의 이색 소비 성향을 보여주는 '듀프소비'가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또 '알파세대'와 'Z세대'의 특징을 공유하는 이른바 '잘파세대'가 등장해 유통업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지요.

이처럼 경제가 출렁이는 가운데 경제상식사전」은 독자들에게 익숙하지 않은 경제 지형을 헤쳐 나가는 길잡이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저자는 말합니다.

기본 경제 용어는 물론 최신 경제 용어까지 8차 개정판으로 만나는 책으로 전문성과 트렌드를 모두 잡고있는 책입니다.

기본적인 경제 용어는 물론이고 최신 경제 용어까지 꼼꼼하게 정리되어있고, 세계적인 경제 매체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필수 용어도 정리되어 알려주고 있습니다.

특히 트럼프의 경제정책인 '프럼프노믹스'를 비롯해 최근 소비 추세를 보여주는 '듀프'등 다양한 주제를 충실히 담고 있으며 총 152개 주제로 정리한 용어로 독자들의 지적 욕구를 충족해주고 있습니다.

경제 상식 자가 진단 코너를 통해 나의 경제 상식 지수를 테스트 해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차례를 보시면

첫째마당_경제 기초 체력 쌓기

둘째마당_재테크에 도움 되는 금융 상식

셋째마당_한국경제 핫이슈 따라잡기

넷째마당_세계경제 시야 넓히기

로 되어있으며 페이지별 용어를 시작으로 설명이 잘 되어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궁금한 용어를 그때 그때 다시 찾아보기 쉽게 되어있어 시간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아래는 152가지 용어 중에서 몇가지 용어 및 내용을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총과 버터 또는 대포와 버터로 불리는 이말은 미국 경제학자 폴 새뮤얼슨이 1947년 "사회는 총과 버터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라고 주장하면서 유명해지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새뮤얼슨은 총은 국방에 필요한 무기를 확보하는데 돈을 지출하는 것, 버터는 민간생산과 소비 등 경제활동에 필요한 돈을 지출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즉 버터는 소비재와 서비스를 뜻한다고 하네요. 아돌프 히틀러가 이끈 나치 독일 정부는 제2차 세계대전을 앞두고 군사비 지출에 과도한 예산을 투입해 생산과 민간소비를 파탄으로 몰고 갔는데 이는 결국 나치 독일의 몰락을 초래하는 요인이 되었다네요.

총과 버터는 각국 지도자들이 늘 고민하는 항목으로 국가의 한정된 자원을 안보와 민생에 어떻게 배분할 것인지는 쉽지 않은 문제이고 국방 예산과 민생 예산의 균형이 필요한 것은 예산이 국가의 모든 영역에 투입될 만큼 풍부하지 않기 때문이죠. 그로 인해 한쪽을 택하면 다른 한쪽이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는 이른바 '트레이오프'현상이 일어나게 되는데 트레이오프는 2가지 목표를 모두 달성할 수 없는 양자택일 상황을 뜻한다고 합니다.

세계 안보가 평온하면 평화배당 혜택을 누릴수 있는데 평화 배당은 전쟁 등 갈등 상황이 끝나면서 생기는 경제적 이득을 뜻합니다. 평화 배당은 국방비를 삭감해 생긴 여유 예산을 마치 투자 배당금을 받아 생긴 목돈처럼 여기는 표현이기도 하다네요. 국제 정세를 살펴보면 대다수 국가가 평화 배당을 누려왔고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독일을 비롯한 유럽 각국은 미국 안보 우산 아래에서 경제 성장에 집중해 복지국가를 이룩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을 비롯해 이스라엘과 이란 전쟁 등 군사적 충돌이 일어나면서 평화 배당이 사라지는 모습입니다. 그래서 유럽 등 주요 국가들이 전쟁에 대비해 국방비 예산을 늘리는 정책을 펼치고 있고 한동안 주춤했던 총과 버터 논란이 다시 불거진 상황에서 각국은 파레토효율을 더 고민할 수 밖에 없게 되었다고 합니다.

희소성을 띤 자원을 특정 영역에 대거 투입하지 않고 균형을 맞추면서 국가를 운영하는 일이 더욱 중요한 시대가 온 것이라네요.


챗GPT나 인공지능 그리고 로봇의 이슈가 대두되면서 친숙한 단어인데요.

불쾌한 골짜기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습니다.

이것은 일본의 로봇과학자 모리 마사히로가 처음 제시한 이론이라고 합니다. 모리는 1970년 불쾌한 골짜기 현상이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발표했고 여기에서 불쾌한 이란 용어는 독일 정신과 의사 에른스트 안톤 옌치가 1906년 자신의 논문에 소개한 Das Unheimliche를 영어로 번역한 것이라고합니다.

불쾌한 골짜기는 이질감에서 비롯한 불편함을 뜻하는데 낯익은 대상에서 이질감이 느껴지면 기분이 으스스하면서 이를 피하고 싶은 충동이 든다는 것입니다. 모리는 로봇이 인간과 닮아지는 모습에 처음에는 사람들이 호감을 갖지만 어느 수준에 이르면 오히려 불쾌함을 느낀다고 설명했고 이를 증명하기 위해 그래프를 활용해 X축은 인간과의 유사성, Y축은 호감도로 구분하였고 그래프에서 호감도가 크게 떨어지는 구간이 바로 불쾌한 골짜기라고 하네요.

모리가 제시한 그래프를 통해 휴머노이드 로봇은 대다수 사람에게 친근감을 주지만 좀비, 의수처럼 인간의 모양을 하고 있지만 어딘가 다른 부분이 느껴지면 사람들은 호감이 아닌 불쾌감을 느낀다고 합니다.

미국 생물 과학자 테렌스 세즈노프스키도 같은 입장으로 그는 일반참가자 20명을 세 그룹으로 나눠 뇌 반응을 살폈는데 첫 번째와 두 번째 그룹에는 실제 사람과 아주 흡사한 인간형 로봇 영상을, 세번째 그룹에는 인체 내부 구조가 드러난 안드로이드 로봇이 손을 흔들며 인사하는 영상을 보여주었는데 참가자들의 뇌를 기능성 자기 공명 영상으로 촬영한 결과 첫 번째와 두 번째 그룹 참가자들은 퇴가 비슷한 반응을 보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세 번째 그룹 참가자들의 뇌 반응은 달랐는데 로봇이 인간과의 유사성이 클수록 호감도를 보이고, 인간을 기이한 모습으로 표현한 대상에는 불쾌감을 보인다는 이론을 입증했다고 합니다.

불쾌한 골짜기를 자아내는 요인은 움직임이나 표정에서 미세한 불균형이나 오류가 인간과의 차이를 부각시키는 '미묘한 불완전성', 인간과 유사한 외모나 행동에 대한 기대감이 현실에서 충족되지 않을 때 생기는 실망감과 거부감 형태인 '기대 못 미침', 인간성, 의식에 대한 의구심을 주어 윤리적 불안감을 조성하는 '율리적 불안'으로 요약할 수 있다고 하네요.

불쾌한 골짜기는 기술 발전이 인류에게 던진 과제로 인공지능 로봇이 더욱 발달해 인간의 외모와 거의 가까운 정교함을 갖추거나 아니면 인간과 거리가 먼 모습이라면 불쾌한 골짜기는 더욱 더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단순한 외모적 유사성을 추구하는 것보다 인간과의 자연스러운 상호작용, 감정 이해 및 표현 능력, 윤리적 고려 등에 대한 연구와 개발이 더욱 중요한 시대가 됐다고 합니다.



흑자부도에 대해서도 알아보겠습니다.

기업이 흑자여도 망하는 것으로 보통은 그럴 가능성은 없지만 기업이 부도를 낸다는 것은 자금을 결제할 돈이 바닥났다는 것인데요.

거래업체를 잘못 만나면 이런 황당한 일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X라는 기업이 수년간 지속되는 경기 침체에서도 흑자를 내며 운영이 잘 되고 있는데 하루는 X가 거래업체인 Y로부터 만기된 5000만원 어음을 받았고 며칠 후 거래없체인 Z로부터 만기 1억 어음을 받았는데 X의 사장은 Y로부터 5000만원이 들어올 것을 예상하고 협력업체 A에서 5000만원 어음을 끊어줍니다. 그런데 Y가 부도 처리돼 5000만원 어음이 휴지조각이 되고 사장은A에게 준 어음을 막기위해 돈을 구하러 다녔지만 4~5일만에 5000만원 구하기 쉽지 않았고 결국 X는 어음을 막지못해 부도가 나는 상황입니다. 며칠 후면 Z로 부터 1억을 받을 수 있었는데도 부도가 난다고 합니다.

이처럼 흑자를 내고 있는 상황에도 부도를 내는 경우가 종종있는데 이를 흑자부도라고 한다고 하네요.

어음이 편리한 결제 수단인 점은 분명하지만, 흑자부도를 유도할 수 있는 등의 문제점을 안고있기에 지난 1997년 9월부터는 어음거래에 따른 피해를 줄이기 위해 어음보험제도가 실시되고 있다고 합니다.

결제대금으로 받은 어음에 보험을 들어놓으면 설령 어음을 발행한 업체가 부도 처리되더라도 일정액의 보험금을 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이라고 하네요. 우리나라도 1997년 IMF 외환위기와 2008년 리먼브라더스 파산으로 시작된 글로벌 금융위기때, 환율 급등이라는 검은백조를 만나 알짜 중소기업이 흑자부도 또는 흑자도산의 위기에 빠졌다고 합니다.

저는 요즘 제일 우려되는 부분으로 건설사의 부실경영으로 흑자부도로 인한 연쇄부도 사태가 일어나게 되어 은행권 부실이 일어나 내돈도 못찾는 일이 발생할 까 걱정이 되더라구요. 이미 IMF때 보다도 더 상황이 안좋게 흘러가고 있고 실제 지식산업센터를 과도하게 건설한 건설사들이 자금난에 허덕이고 있어 아파트를 건설할 때나 지산을 건설할 때 철골을 빼고 부실하게 건설하고 있는 등(예:순살자이?)의 정황이 확인되는 바 많은 걱정이 생겨납니다. 실제로 지산을 남편이 구입하여 손실을 보고 전매하면서 구매한 지산의 부실시공한 내용을 직접 확인하였기도 해서 되도록 1금융권이고 건설사에 PF대출을 많이 하지않은 은행에 돈을 넣어두려고 하고 있기는 합니다. 그리고 경제관련 뉴스를 빠지지 않고 읽어보려고 검색하고 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갑자기 마음고생하며 판매한 지산전매건이 떠오르네요.^^

그나마 올해부터 5천만원 예금자 보호되는 것이 1억으로 상향 조정된다는 소식이 있어서 마음이 놓이기는 합니다.

경제 상식 사전 책 소개를 지금까지 해보았는데요.

셋째마당의 한국경제 핫이슈 따라잡기와 넷째마당에서 다룬 세계경제 시야 넓히기 내용이 저에겐 크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용어를 노란색으로 표시해줘서 눈에 쏙쏙 들어와서 좋았고 중간중간 표와 사진 그리고 그림이 있어서 재미있었습니다.

설명이 쉬워서 이해하기 쉽고 무엇보다 트렌드를 잘 반영한 용어들도 눈에 들어와서 최신책 임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돈공부를 시작한 분으로 경제관련 상식을 늘리고 싶은 분이라면 이 책을 적극 추천합니다.

[ 도서출판 길벗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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