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서 그래
정지인 지음 / 브.레드(b.read)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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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었다그램📖
#좋아서그래
#브레드북스
#정지인작가님
@a_seong_mo
@b.read_book

책의 표지에서 엿볼 수 있듯이 좋아하는 감정들의 일렁임을 있는 그대로 일기처럼 담아놓은 책이다.

한 때 나의, 혹은 우리의 감정을 대신해 적어놓은 듯한..

지금보면 나에게도 이런 마음들이 가능했을까..하는 생각도 들게하는..

☆좋아서 그리고 좋아서 썼던 반짝이는 매일의 크고 작은 행복☆

누군가를 좋아한다는건..
그저 그냥 그렇게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행복을 느낄 수 있다는것..
그리고 또..
바라봐주는 것만으로도 힘이된다는 걸..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해준 책.

♡책속의 한페이지♡

내가 가진 것과 못 가진 것
남이 가진 것과 못 가진 것

이런 것들을 세어가며 살기보다

찰나에 스쳐가 버리는 아름다움들을

하나도 빠짐없이 누리고

또 감사하는 편이

훨씬 자유롭고 행복하다는 걸

나는 이미 알고 있다.

----♡----♡----♡----♡----♡----

함께 일궈야하는 생활의 피곤함에도

우리는 함께여서 더 다행이고,
더 잘 자란다고 믿는다!!

소중한 사람에 대해 다시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해준 책을 읽을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서평단당첨도서
#좋아서그래☺️ #브레드출판사
@a_seong_mo
@b.read_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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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픔 한 줌 빼고 위로 두 줌을 건넬게
이종혁 지음 / 채륜서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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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픔한줌빼고위로두줌을건넬게
#채륜서
#이종혁에세이

☆지치고 힘들 때 하나씩 꺼내 먹는 위느 한 조각
"이것으로 당신이 잠시나마 아픔을 잊는다면 좋겠습니다."☆

나는 무남독녀 외동딸로 자라 누구에게 응웟을 한다거나 위로를 건네야하는 일이 익숙하지 않았다.
하지만 내가 힘들거나 아플 때, 또한 부모님 외엔 위로받을 수 있는 곳이 많지 않았다.
그럴때마다 나에게 위로를 줄 수 있는 것을 찾았는데 아마 그게 책이었던것 같다.
그래서 그것을 안 후엔 내가 누군가에게 위로의 말을 건넬때는 책에 나오는 부분을 인용했던것 같다. 편지를 쓸때라던가 이야기를 나눌 때 특히 더 그런 것 같다.

이 책은 위로와 격려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작가가 덤덤하게 건네는 한마디 같은 책이다.
이책은 머리에 작가는..

"아프지 않기 위해 글을 썼습니다."

처음에 저의 아픔을 덜어내기 위해 바닷가 모래사장 위에 글을 적었고, 현재는 여러분의 아픔을 덜어내기 위해 흰색 종이에 글을 적고 건넵니다.

저의 진심을 담은 이야기로 진정 여러분의 마음이 따뜻해지길 바랍니다.

라고 써놓았다.
실제로 누군가가 나의 아픔을 백프로 이해해주고 덜어내줄 수는 없겠지만, 울고있는 독자에게 무심하게 손수건 하나 건네는 누군가를 상상해 본다.

📚결말

이전과 다른 거리감이 생겨
그 순간부터 이별을 준비했다.

좋은 사람으로 남아야 하나
나쁜사람으로 남아야 하나
수없이 고민했는데, 헤어지니
너에게 나는 이미 나쁜 사람이더라.
이별의 결말은 정해져 있었네.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아픔한줌빼고위로두줌을건넬게
#채륜서
@a_seong_mo
@chaeryun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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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온한 밤을 빈다
시로 지음 / 안밤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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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자신의 마음을 가늠할 수 있고, 가늠한 마음을 글로 표현할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될까?
작가님의 마음을 옅볼 수 있고, 그 마음의 크기를 가늠해 볼 수 있는 책이지만..
사실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누구나 겪을 수 있는..모든이들의 마음을 대변해주지 않았나 싶다.

즐거운 소식이 별로 없는 세상에서 나의 마음 하나 만져줄 이 있다는게 얼마나 큰 위로인지 모른다.
마치 내 마음을 어루만져주고 있는 듯한 책.

이 책을 읽어보면 나도 몰랐던 순간을 대처하는 내 모습을 들여다 볼 수 있었던 것 같다.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a_seong_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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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보, 백성을 깨우다 오늘의 청소년 문학 36
안오일 지음 / 다른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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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의 눈과 귀와 입이 되어준 조보"

조보는 왕실과 조정의 소식을 궐 안팎에 알리는 신문.
청렴하고 강직한 관아 아전이셨던 할아버지.
조보를 필사하는 기별 서리 아버지.
그리고 그런 아버지를 존경하며 아버지를 돕는 결.

어느 시대건 언론의 탄압이 있고, 탐관오리들은 넘쳐나기 마련이지만, 자유민주주의국가인 지금과는 많이 다른 조선이라는 시대적 배경에서 신분고하를 막론하고 비리를 밝히고, 의견을 내는 일은 쉽지 않았을 것이다.

어른들의 생각이 아이들을 가르치고, 그 아이들이 자라나는 과정에 그들의 생각을 하며, 그 생각을 관철시키고, 다른 사람들에게 조리있게 전달할 수 있는 능력도 그 사회의 많은 어른들이 가르쳐야할 숙제같은 것.

아버지,선배와 함께 자신들의 생각을 펼쳐 나가는 결의 모습을 조금이라도 볼 수 있다면, 현 시대를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에게 진정한 노력이란 어떤건지, 내 이야기를 전달한다는게 얼마나 어렵고 중요한 일인지를 알려줄 수 있을 것이다.

말에는 힘이 있다.
그리고 그 힘은 함부로 휘둘러서는 안되는 중요한 무게를 지니고 있다.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도서출판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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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 식물의 세계 - 끝내 진화하여 살아남고 마는 식물 이야기
김진옥.소지현 지음 / 다른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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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었다그램📚
#극한식물의세계
#도서출판다른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a_seong_mo

인간의 세계만큼이나 복잡하고, 골치아픈 세상은 없다고 생각했다.
나는 이 세상에서 치열하게 쳇바퀴를 돌리며 사는 아주작은 인간 중 하나이지만, 나름 나도 최선을 다해서 그 누구보다 열심히 살아간다 생각했다.

식물의 구조는 뿌리,줄기,잎,꽃!
뿌리의 역할은 수분과 영양분의 흡수.
줄기의 역할은 양분과 물의 이동통로.
잎의 역할은 증산작용과 광합성.
꽃의 역할은 수분과 수정으로 인한 종족의 번식.

누구나 다 아는..식물에 대한 기본적인 상식.
그리고 단순히 암기하면 되는 간단한 구조라 생각했다.

하지만 이 단순한 구조를 가진 식물내에도 인체의 신비 못지않은 비밀이 숨어있었고, 식물들 나름대로 체계와 법칙을 가지도 돌아가고있는 세계를 가지고 있다는것.

그 세계는 인간의 세계와 멀지 않은..엄밀히 말하자면 상호관계 속에 밀접하게 접해있는 그 무엇보다도 가까이 있는 세계였다.
그리고 인간이 그것을 인지하고 서로의 세계를 존중해야 인간의 세계도 유지될 수 있다는 이야기를하고 있는 책인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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