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의 가치가 땅에 떨어지고 돈의 가치(소비의 가치)만을 추구하는 요즘,
이 책은 사회에서 일어나는 많은 일들을 바라보는 틀을 제시할 수 있을 겁니다.
<대안건축> 흙집짓기가 요즘 뜨고 있지요.
계속 지었다 부쉈다 하는 서울시 아파트들 때문에
어린이들 아토피가 가라앉을 날이 없다잖아요. 건축분진.
이렇게 자연 속에서 흙과 밀집처럼
자연이 주는 1차적 재료들로만 집을 지었으면 좋겠습니다.
이 책의 관점으로 보자면
예수님 당대나 지금이나 시대문제가 비슷한 것 같아요
사회적 약자를 위한,,,
일단 제목이 참 마음에 들고
내용도 그럭저럭 좋은데요,
그런데, 학술적인 내용보다는 일화를 예시로 삼는 에세이류의 문투가 좀 별로예요.
롤스의 만민법
정의론처럼 어렵긴 매한가지입니다.
생각보다 책이 두껍습니다. 깔끔하네요.
가격이 비싸다고 생각했는데 굉장히 두껍습니다. 내용도 많구요. 일단 일독에 만족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