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타너스가 가로수로 길게 늘어선 길을 걷다보면,
항상 김현승 님의 <플라타너스>가 생각난다.
깨끗하고 맑은 느낌의 김현승 님의 시를 읽다보면
고요와 평안 속에서 내 속의 더러움들이 정화되는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