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듀어런스 - 어니스트 섀클턴의 위대한 실패, 보급판
캐롤라인 알렉산더 지음, 김세중 옮김 / 뜨인돌 / 2003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책은 독서모임 선정도서여서 읽게 되었는데 독서모임 후기도 작성하고 나서야 북플에 후기를 남기게 되네요

20세기에 여러모험가가 있었지만 결과를 냈던 아문센만 많이 기억되는데 결과주의적은 사회모습이 주를 이루던 시기였고 21세기부터는 실패는 했지만 전원다 돌아온 인듀러언스호의 어니스트 섀클턴의 리더십이 재조명되는거 같아요

1910년대지만 일기,사진등 기록을 많이 남겨서 글도 그렇지만 사진도 잘찍었다는 생각이 들어요
추위와 직접겪지 않아서 많은 공감은 되지 않지만 참 쉽지 않았을 텐데 전원이 살아돌아오는대는 서로간에 믿음이 중요하게 작용한거 같아요

섀클턴의 남극 횡단 계획은 실패일지 모르지만 살아서 돌아오는 것은 성공을 했다.

처음 원했던 목표를 이루지 못했다고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그것은 진정한 실패이지만 계획을 수정하고 또 다른 방향으로 전환을 하면 다른 성공을 거둘 수 있음을 잊지 말자.

그리고 그는 살아 있었기에 또다시 남극 탐험을 떠날 수 있었다.

섀클턴과 같은 위대한 실패 많이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실패라는 이름이 참으로 아름답다.

책으로도 볼만하지만 영화로 나오면 참 볼만할거 같다는 생각이드네요 한번쯤은 읽어보시면 좋을 거 같아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