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을 바느질 하다 - 26가지 감성 소품으로 꾸미는 따뜻한 주방 이야기
양한나 지음 / 린(LINN) / 2014년 9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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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쟁이 아들 셋을 키우다가
뭔가 힐링이 필요 할때쯤 나에게 온 '주방을 바느질하다'
앞만 보고 아이들을 위해 달려온 나에게
특별하고 즐거운 무언가를 찾고 있었는데
나의 호기심을 자극 할만한 바느질~^^
20가지의 감성 소품으로 꾸미는 땨뜻한 주방 이야기.
기대가 된다.
표지도 산뜻하니 이쁘네~​

 

학교 다닐적에 배웠던 것들인데 이제 기억 저편으로 사라진 바느질...

다행히 책을 보면 기본적인 바느질 도구에 대해 자세히 써 있다.
바느질을 시작하기 전에 원단과 손질법에 대해서도 나와있고,
다양한 부자재에 대한 설명과 구입처까지 꼼꼼함이 느껴지는 바느질 책~^^
​손바느질 기법이 기억 안났는데
매듭짓기,숨기기,스티치,공그르기등등 그림을 보니 생각난다! ㅋ​

 

쭈욱 둘러보니 만들고 싶은게 백만가지..^^
주방 바란스도 만들고 싶고,
아이들의 작은 소품도 정리할 수 있는 수납 바구니도 만들고 싶고...
화분 주머니도 멋지다~
그 중 욕심부리지 않고 작은것 부터 도전하려고 한다.
바로 앙증맞은 귀요미 냉장고 자석...
한개 한개 차분히 만들다 보면 나름 작품들이 늘어 나겠지~ㅋ
어떻게 만들지는 책에 자세히 나와 있다.
재단 치수와 완성되었을때의 치수, 재단의 방법까지 친절하게 나와 있어서
나같은 초보자도 쉽게 만들 수 있을것 같다.
만드는 방법도 한컷 한컷 사진으로 나와 있고 부연 설명까지 되어 있으니
선생님이 따로 없네~^^
기관에 가서 배우려면 시간을 맞춰야 하고 수강료도 내야 하는데
'주방을 바느질 하다' 한권으로 왠만한건 쉽게 만들 수 있고
나의 스케쥴에 맞게 진행할 수 있으니 좋다.

 

 

책 뒷쪽을 보면 유익한 도안들이 들어 있어서 손쉽게 작업을 할 수 있다.
원하는 크기로 확대 또는 축소 복사해서 쓰라고 씌여있다.^^
내가 원하는 내가 할 수 있는 재밌는 바느질을 만나게 되어서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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