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를 위한 경청의 힘 - 상대방의 마음을 움직이는 특별한 듣기 습관 어린이를 위한 힘 시리즈
구원경 지음, 유명희 그림 / 참돌어린이 / 2015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상대방의 마음을 움직이는 특별한 듣기 습관

"어린이를 위한 경청의 힘"

15명의 위인들은 어떤힘을 지녔을까요?

권력? 재력?

그런 힘이 과연 좋은 힘일까요?

그런것들이 사람을 얻고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수 있을까요?

그 힘을 지니고 있어야 행복한 것일까요?

 

차례를 보면 훌륭한 위인들의 명단이 나옵니다~ ^^

이름 옆에 어떤 경청을 하셨는지도 간략하게 나와있구요.

우리나라 세종대왕님도 나와 있네요.^^

 

프란치스코 교황님입니다.

"위로가 되는 듣기"

높고 높다라고 생각되는 교황님의 전화를 받는다면?

기분이 어떨까?

혹시 보이스피싱 아냐?

당신 누구야?

하지만 프란치스코 교황님께선 사람들의 편지를 읽어보시고 고민거리에 대해 직접 상담을 해주셨답니다.

교황을 직접 만나는 일도 쉽지 않은데 이렇게 위로의 전화를 받다니...

물질적인 그 무엇보다도 내 이야기를 들어주시면서 위로를 해주시는게

전화받는 이들에게 큰 위로가 되었을꺼라 생각이 드네요.

이야기가 끝나면 "이렇게 적용해요!"라는 코너가 있어요.

내가 일상 생활에서 어떻게 적용을 하면 되는지 쉽게 씌여 있어요.

변화하는 내 모습을 볼수 있을듯 하네요.

우리 아이들이 잘 아는 빌 게이츠

"대화를 이끌어 내는 듣기"
무척 똑똑한 아이였던 빌 게이츠는 백과사전을 모조리 외울 정도였어요.

그러던 어느날 누나의 도움을 거절한 빌에게 아빠의 조언을 듣게 됩니다.

경청도 중요하지만 다른 사람의 의견을 귀 기울여 듣는것도 중요하다.

네가 듣고 싶은 내용이 아닐지라도 그 의도에 대해 들오 본 후 거절해도 늦지 않았을텐데,

단번에 걸절한건 경솔한 행동이었단걸 말이죠~

훌륭한 부모님이란 생각이 들면서 저도 또 배우게 됩니다.^^


 

요즘 사람들은 자기 이야기만 할줄 알지 남의 이야기는 두손으로 두 귀를 막아버리는 경향이 있어요.

솔직히 저도 아이들의 이야기는 듣지 않으려 하고 제 이야기만 합니다.

공부해라~ 숙제해라~ 씻어라~ 밥먹어라~ 잠자라~...

아이들도 나름 상황마다 하고싶은 이야기도 있었을 텐데

그걸 막아버리진 않았나 후회가 드네요. 

저도 이 책을 읽으면서 많이 느꼈습니다.

역시 사람은 계속 배워야 하는것 같아요. ^^

위인들을 통해 경청의 힘도 배우지만 낯선 위인들의 이름도 들어보고 위인들의 바른 이야기도 들어보고...

위인전도 함께 읽는 기쁨이 있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