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한국사 : 장보고 ㅣ Who? 한국사 11
최재훈 지음, 정병훈 그림, 최인수 글, 최태성 추천 / 다산어린이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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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좋아하는 아이라면 인물교과서는 배경지식을 통해서 역사의 흐름을 좀 더 재미있게 기억해 내기 좋다는 견해를 갖고 있는데요.

 장보고를 통해서 신라시대의 시대적 배경과 문화 그리고 생활상을 좀 더 이야기 있는 스토리로 읽어볼 수 있어서 아이가 정독할 수 있는 who인물학습만화서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장보고의 목차부터 살펴봅니다. 

넓은 세상을 꿈꾸는 아이, 신분의 벽에 가로막힌 꿈, 희망의 땅으로 떠나다, 신라인의 희망이 되다, 청해진에 담은 희망, 해상 무역의 일인자가 되다, 못다 이룬 청해진의 꿈 이렇게 큰 틀에 맞춰서 장보고의 일대기를 짐작해 봅니다. 그리고 나서 등장인물 소개 페이지를 통해  스토리를 이해하며 읽어 내려갈 수 있는 인물상도  알아봅니다.

보통은 저희 아이친구들만 봐도 여자 아이의 경우 역사에 관심이 적은 아이들이 참 많은데요. 그렇다보니 어떻게 역사의 흐름을 알려 줄지 고민하고 계신 분들이라면 스토리가 있고 리얼리티가 있는 인물 학습만화서도 도움이 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해적으로 들끓던 신라 바다를 평정하고 바닷길을 통해 신라의 무역을 발전으로 이끈 해상 무역왕 장보고의 일대기는 그렇게 시작됩니다.

초등 고학년인 언니는 이미 한 번 읽고 재독을 하고 또 그 바톤을 이어받아서 초등1학년 꼬맹이도 요즘 역사책을 통해서 흐름을 익혀가고 있습니다. 역사를 좋아하는 언니를 둬서 그런지 ㅋㅋ 언니가 보는거라면 나도 볼테야! 라는 태도로 엄청 달려드는 꼬맹이를 보니 잘 선택했다 싶었습니다.

장보고가 살았던 신라시대는 궁핍한시대였음을 장보고의 생활상을 보고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냥 달달달 외우기보다는 인물을 통해서 생활상과 시대상을 자연스럽게 흡수 할 수 있는게 또 인물교과서의 매력이지 않나 싶습니다.

그렇게 어려웠던 삶속에서도 집안에 일조를 하고 싶었고 또 섬밖 세상에 대한 동경심이 커졌던 장보고는 우선 무술을 익히기로 합니다. 그렇게 장군이 되기 위해 스스로 만든 막대기로 무술을 익히고 훈련을 하던 장보고에게 미천한 신분은 장군이 될 수 없다는 말을 차마 건네지 못합니다. 그렇게 신라시대는 신분제 사회였고 신분에 따라 관직이 정해졌던 시대였습니다.  자연스럽게 신분제도라는 것을 아이는 인물의 일대기를 통해서 알게되고 어떻게 신분제도가 변화했고 그걸 극복해서 장보고가 장군이 되었을까 더 궁금해 집니다.

who 시리즈는 이야기 뿐만아니라 이렇게 좀 더 긴 줄글을 통해서 그 시대의 모습을 자세하게 익힐 수 있습니다.

그렇게 장보고의 버라이어티한 신분상승을 읽어내려가면서 아이들은 역사의 큰 틀 뿐만아니라 큰 사람이 되고자 했던 장보고를 통해서 앞으로 살아가는데 동기부여가 될 수 있는 버팀목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지형적으로도 좀 더 깊이있게 아이들이 간접체험을 해볼 수 있는 페이지로 구성 돼 있으며 실사를 통해서 역사적 사실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책을 읽고 나서는 장보고에관한 이야기를 문제로 풀어보면서 한 번 더 되짚어 볼 수 있는 페이지도 구성 돼 있으며 더 나아가서는 역삭 속 인물 장보고를 통해서 나라면 어땠을지 하는 생각을 가져볼 수 있는 시간도 간접경험을 하는데 큰 도움이 되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책은 한 인물의 일대기 뿐만아니라 시대적 배경 더 나아가서는 아이들에게 꿈을 키워줄 수 있는 실제적 사실이 접목되서 성취감과 도전 정신에 대해서도 배워 나갈 수 있는 구성으로 최태성 선생님이 왜 추천하는지 알게된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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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한국사 : 신사임당.허난설헌 ㅣ Who? 한국사 27
다인 지음, 안광현.정병훈 그림, 최인수 정보글, 최태성 추천 / 다산어린이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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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적인 배경만큼 한 시대를 풍미했던 인물을 통해서 역사의 흐름을 짚어볼 수 있는게 WHO시리즈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그렇다보니 위인전이나 인물에 관심 많은 아이라면 한국사를 배워야 하는 초등 고학년 시기에는 연결고리를 찾을 수 있게 인물교과서를 만나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지 않을까 싶어요.

특히 이번 WH0 한국사 시리즈는 역사 강의 누적 수강생 500만명을 기록한 역사교육 전문가 '큰별쌤 최태성 선생님이 추천' 한만큼 더더욱~ 초등5학년 아이가 좋아하더라고요. 우선 최태성 선생님이나 설민석 선생님은 역사를 좋아하는 아이라면 모를리 없는데요. 저희 아이는 요즘 최태성 선생님의 한국사에도 관심이 많답니다^^ 

이 책은 조선시대의 여성화가 신사임당과  여성시인 허난설헌에 대해서 등장인물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등장인물과 함께 인물의 특징을 책을 읽기전에 맛보기로 살펴볼 수 있는데요. 아이가 책에 빠져들기전에 등장인물에 대해서 가볍게 읽고 본다면 더 좋지 않을까 싶네요.

우선 신사임당의 이야기로 시작됩니다. 다섯자매 가운데 둘째로 태어난 신사임당의 어린시절로 돌아가서 이야기는 재미나게 흘러가는데요. 초등 저학년인 딸과 초등고학년인 딸 둘이서 서로 읽겠다고 할 정도로 이 책은~~ 저희집에서 엄청 인기가 많은 인물학습서임에는 틀림이 없는 것 같아요.

신사임당이 살았던 조선시대의 시대적 배경을 아버지를 통해서도 엿볼 수 있었는데요. 여자아이어서 학문을 배울 수 없었던 시대에 신사임당 아버지는 딸들에게 글을 가르쳤다고해요. 그리고 글 읽는 솜씨와 그림 그리는 솜씨가 비상했던 그 시대에 종이가 귀했음을 또 아이는 자연스럽게 알아갑니다. 

다섯살 신사임당은 그림의 재능이 영특해서 그의 그런 모습을 보고 신사임당 부모는 딸의 재능을 키워주기로 마음을 먹습니다  조선시대에는 학문은 커녕 그림을 배울만한 선생님 조차 없었다는걸 아이는 이야기를 통해서 자연스럽게 알아갑니다. 

한양에 가면 늘~ 딸들의 선물을 잊지 않고 사온 신사임당 아버지는 신사임당에게 몽유도원도라는 그림선물과 함께 화구를 선물하게되는데요.  이 그림을 통해서 신사임당은 열심히 그림 연습을 하기 시작합니다. 


그렇게 신사임당은 아버지가 구해오는 화첩을 스승삼아 그림 삼매경에 빠지게 됩니다.  하지만 다른 사람의 그림만 보고 베끼는 자신의 모습을 부끄러워하며 자신만의 그림 세계를 만들어 나가기로 마음을 먹는데...


이밖에도 신사임당이 그린 벌레의 그림은 지나가는 닭도 진짜 벌레로 착각에서 쪼을만큼 그녀의 그림 실력은 날로 발전하게 되고 또 장터에서 얼룩묻은 아낙네의 딱한 모습을 보고 치마에 한 폭의 그림을 그려서 그의 솜씨는 강릉 전체에 널리 퍼지게 됩니다. 


​신사임당과 허난설헌이 살았던 조선시대의 풍습과 문화 그리고 시대적 배경이 스토리 있는 인물 이야기를 통해서 자연스럽게 흘러가니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그 시대의 배경을 익힐 수 있어서 인물교과서의 중요성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페이지 중간 중간마다 시대돌보기라는 코너를 통해서 조선시대의 관혼상제에 대해서도 알아보고 제사의 의미가 무엇인지?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읽어볼 수 있는 페이지가 구성되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이밖에도 조선시대의화가인 신사임당을 비롯해서 안경의, 정선의, 김홍도, 신윤복등  조선시대 화가들의 그림 특징이라든지 작품소재도 함께 곁들어서 깊이있게 알아볼 수 있는게 이 책의 또 다른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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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임당을 비롯해서 허난설헌 역시 남녀차별이라는 환경에 재능을 많이~~ 펼치지 못했다는 점이 참 안타깝게 느껴졌는데요.  어려서부터 그림실력이 뛰어난 신사임당과 글 실력이 뛰어난 허난설헌의 일대기를 보면서 사회적 분위기때문에 재능을 펼치지 못했다는 사실이 가슴아프게 느껴진다고 초등 5학년 딸은 이야기 하더라고요. 

열심히 인물의 일대기와  시대적배경, 그리고  문화를 읽었다면 한국사 퀴즈 타임!! 놓칠 수 없겠죠? 


신사임당과 허난설헌 나도 전문가라는 페이지를 통해서 나의 한국사 실력도 살짝 가늠해보고 좀 더 부족했던 시대적 배경과 인물의 일대기를 되짚어 볼 수 있는게 또 하나의 장점이지 싶었습니다. 

신사임당과 허난설헌의 인물 가계도도 살펴보고 또 여기서 자연스럽게 역사적인물을 확대해볼 수 있게끔 연대표까지 갖춰져 있는게 한국사를 좀 더 깊이있게 정리해보고 머릿속으로 그려보고 싶은 초등 친구들에게 도움이 되는 페이지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요즘은 딸 아이가 역사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면서 저도 덩달아 역사에 관심을 좀 더 갖게 되었는데요. 이번 WHO한국사 시리즈를 통해서 엄마인 저도 참 재밌게 읽었다는건 안비밀입니다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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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미술에 대해 이야기하는 법 - 어른과 아이가 함께 배우는 교양 미술
프랑수아즈 바르브 갈 지음, 박소현 옮김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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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미술에 대해 이야기하는 법 읽고 미술작품 감상하기~


아이들과 종종 전시회나 박물관에서 소소하게 열리는 미술작품을 감상하러 가곤 했는데요. 사실 저 역시 미술 작품에 문외한인지라 어떻게 아이의 물음에 답해야 할지 모르겠더라고요. 그런 찰나에 미리미리 엄마도 알아두면 좋을 [아이와 미술에 대해 이야기하는 법] 을 읽어보았습니다.

어른과 아이가 함께 배우는 교양 미술, 아이와 미술에 대해 이야기하는 법

저희집 둘째 녀석이 미술에 특별한 감성을 갖고 있는 녀석이라 코로나가 좀 물러가면 아이와 함께 미술전시회 좀 구경하러 가야지 벼르고 있었는데요. 그전에 엄마가 미리 읽어두면~~ 백 점 엄마가 되지 않을까? 하는 숨은 속내를 품으며 열심히 읽어봤어요.

늘 그렇듯 어떤 구성일까? 하고 목차부터 살펴봅니다.

1부


미술을 보는 안목을 기르는법 (아이와함께 미술 감상하는 법, 미술에 접근하는 여섯가지 관점, 미술을 알기 쉽게 설명하는 법)


미술 작품, 어떻게 감상해야 할까


미술과 친해지는 연령별 맞춤 감상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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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아이와함께 하는 미술산책 


이렇게 1부와 2부로 구성돼 있는데요. 무엇보다 미술을 안다라고 말하기 부끄러울 정도로 작품 밑에 코멘트 달린 내용만 읽기 바쁜 엄마였는데요. 이제는 엄마가 알고나서 아이와 함께 이야기 하며 좋은 미술작품 감상을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해보게 됩니다.

서두에 적힌 "자신의 미적 안목에 자신감을 가지세요" 라는 코멘트가 제 마음을 톡~ 건드렸던건 안비밀 ;;  사실 그동안 저는 아이와 미술감상을 하러 전시회에 종종 갈때 제 안목에 자신감이 없었던게 사실이거든요. 이렇게 소소한 멘트 하나가 제 마음을 울리다니~~~ 이 책의 내용이 더 궁금해졌습니다. 

어쩌면 저자의 말처럼 저는 아이에게 지식을 줘야 해? 라는 느낌으로 더 열심히 작가에 대해서 조사해보고 어떻게 설명해 줘야 할지 고민을 하였던건 아닐까 하는 반성을 해봅니다. 거창하게 반성까지는 아니어도 제 마음을 자각시켜주는 간단한 해결책이 있다는 것 만으로도 무언가 한대~~ 얻어맞은 기분이랄까요? 저자는 말합니다. 엄마의 눈높이로 바라보는 관점 보다는 아이의 시선으로 어른이 생각해 내지 못하는 발상을 아이가 쉽게 떠오릴 수 있다는 것을 말이죠.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아이가 떠올리는 코멘트나 발상에 우리는 가르치려 들기보다는 가볍게 칭찬을 해주고 질문을 하면서 미술작품을 감상하는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는 것을요~~

그러면서 너무 쉽게 아이가 작품을 보고 포착해 낼 수 있는 기회를 줘야 한다고도 말합니다. 그러면서 저자는 또 말합니다. 지루한 것이라면서 관심을 보이지 않는 모습 조차 가장 정직한 대중의 모습이라고 말이죠.   그러면서 낙심하지 말고 이러한 모습조차 낭비처럼 느껴질 수 있겠지만 괜찮다고 말해줍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관심 없는 화가의 생애라든지 시대적인 이야기는 큰 흥미가 없고 오히려 흥미를 잃을 수 있다고 지적해줍니다.  그러고보니 저 역시 미술관이나 박물관에 가면 아이가 좀 더 연대표나 주제에 대해서 한 번쯤 읽어줬으면 하는 바램으로 닦달하기도 하는데요.  이러한 모습이 NG 였다니~~~~ ! 작품을 바라보는 그 자체로 즐기는 것이지 학술적인 정보는 멀리하라고 충고해 줍니다.

그러면서 또 하나의 핵심을 던져줍니다. 그림이 최우선이어야 하지 해설을 증명하기위해 그림이 존재하지 않는 다고 말이죠.  작품 그대로를 감상하려면 잠품 주제에 귀기울여 보는건 당연한 일일텐데요. 생각해보면 작품보다는 잿밥에 더 관심을 갖고 아이에게 설명을 하고 있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불현듯 해보게 되었습니다.  간단한 관점인 것 같으면서도 쉽게 잊어버렸던 부분을 새삼 깨우치게 되는 이야기었습니다.

이렇듯 이 책의 1부에서는 아이와함께 미술감상하는 법 부터 미술에 접근하는 관점과 어떻게 감상해야 하는지 자연스럽게 알기쉽게 예를 들어 설명해주니 귀에 쏙쏙 들어왔습니다. 

그러면서 아이 연령에 맞춰서 미술 산책을 할 수 있는 페이지도 구성 돼 있었는데요.  위에 그림은 성모의 결혼이라는 페루지노의 작품입니다.

이 책은 5-7세의 눈높이에 맞춰서 어떻게 코멘트를 하면 좋을지 그리고 어떤 관점으로 바라보는지 디테일하게 설명돼 있습니다.

5~7세의 눈높이에서는 결혼식을 올리고 있어요 혹은 신랑 신부가 춤을 추는 모습 같아요. 요셉의 머리 위로 꽃이 보여요등 작품 그대로 감상하는 글귀들을 담고 있는 반면에 11세~13세의 대목에서는 그림 위쪽은 왜 둥근 모양인가요? 사원에 문이 없어요등 좀 더 작품의 깊숙한 부분 그리고 더 나아가서는 배경의 소소한 부분까지도 바라볼 수 있는 것들로 소개해 주고 있습니다.

미켈란젤로의 잠에서 깬 노예의 작품을 보고 역시 연령대별로 어떻게 작품감상을 하며 눈높이를 맞출 수 있는지 소개해주고 있습니다. 아이들 눈높이에서는 다양한 질문이 쏟아져 나올만한 작품일텐데요. 이 작품을 보고 ' 발이 없어요?' 라는 질문을 꼭~ 하게 되지 않을까 싶은게 사진 속에 실제로 그렇게 보여지기 때문일텐데요. 작품명처럼 잠에서 깬 노예는 자유의 몸이 될 수 없다는것을 자연스럽게 작품의 주제로  승화시켜서 부연 설명해줘도 좋겠다 싶었습니다. 

한스홀바인의 대사들이라는 작품입니다. 직접 영국 국립미술관에 가서 볼 수는 없겠지만 아이들과 그 나라의 작품을 이렇게 책으로 접하면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것만으로도 미술작품의 감상은 참 다양한 생각과 감정을 주기에 충분해 보이는데요. 그 시대의 배경과 그 시대의 의상 이라든지 작품 속에 보여지는 물건에 대해서 아이는 참 많이 호기심을 갖고 질문을 하였습니다. 그만큼 ~~ 미술작품의 감상이겠지만 아이의 눈높이로 함께 바라봐주고 저자의 말처럼 너무 거창하게 부연설명하지 않고 아이가 최대한 작품 그대로 즐길 수 있도록 저는 그렇게 같이 코멘트를 하면서 함께 작품 감상을 해보았습니다. 이 책의 장점은 이렇게 다양한 작품이 함께 실려있어서 아이와 작품을 집에서도 즐길 수 있는게 또 하나의 재미처럼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아이와미술에 대해 이야기하는 법 책 속에서는 현대미술도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 쉽게 만날 수 없었던 그리고 잘 몰랐던 현대미술에 대해서 재미나게 아이와 이야기하면서 감상해 볼 수 있었던 시간 역시 이 책이 가진 큰 장점이지 않나 싶어요.  아이는 웨민쥔의 캔버스에유채 라는 작품을 난생 처음 보기 때문에 신기해 하며 하늘이 참 예쁘다고 했는데요. 머리를 들고 다니면서 살수는 없지 않냐며~~ 머리가 엄청 크다는 재미난 생각들을 이야기 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책을 읽고나서 달라진 점이 있다면 아이에게 지식과 정보를 전달하려고만 했던 작품 감상이 아니라 아이가 있는 그대로 느끼고 이야기 할 수 있고 함께 웃어주고 함께 들어주는게 훨씬 쉬워졌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더불어서 아이의 마음을 눈높이에서 바라볼 수 있는 엄마만의 관점으로 바뀌었다는 점이 가장 큰 수확이 되었던 책이었습니다.

혹시 아이와 미술관에 가는 것 조차 힘드신 분들이라면 '아이와 미술에 대해 이야기하는 법 ' 책을 통해서 좀 더 한 걸음 아이와 작품감상에 대해서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가 될수 있길 바라며 추천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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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 도감 - 실패했기 때문에 성공한 세계 위인들
오노 마사토 지음, 고향옥 옮김 / 길벗스쿨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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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마다 독서취향이 다 다를텐데요. 저희 첫째 녀석은 위인전을 유독 좋아하는 아이랍니다. 위인전을 통해서 인물의 일대기를 알아가기도 하지만 간접경험을 통해서 아이가 느끼는바가 크지 않았나 싶어요. 그래서 이번에도 아마존1위 위인전, 인물이야기 실패도감책을 골라봤습니다.

실패했기 때문에 성공한 세계 위인들 _ 실패도감

전체적인 책의 앞표지 비주얼이 참 재미나 보입니다. 찌질하지만 위대한! 웃기지만 감동적인!! 20만 독자가 열광한 위인들의 실패극복기라는 광고처럼 일러스트만 봤을뿐인데 아이가~ 재밌을 것같다고 기대를 뿜어 내더라고요.

이 책의 도입부는 아이들이 이 책을 읽기전에 실패라는 의미에 대해서 재미나게 말풍선으로 이야기를 해주고 있어요. 실패를 해도 낙담하지 말고 괜찮다고 격려해줄 수 있는 그런 책의 느낌으로 시작됩니다.

실패도감 목차를 살펴보겠습니다.

라이트형제 , 공자, 코코샤넬, 달리, 스티브잡스, 프로이트, 베토벤, 나쓰메소세키, 아인슈타인, 오드리햅번, 노벨, 도스토앱스키, 베이브루스, 피카소 , 찰스다윈, 데즈카 오사무, 월트디즈니, 요사노 아키코, 커널샌더스, 아빠, 엄마~~~ 마지막에 아빠 엄마라는 카테고리가 굉장히 인상적이더라고요.

우리는 비행기를 타고 해외 여행을 할 수 있게 된 것이 어쩌면 라이트형제 덕분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인류가 오랜 시간 꿈꾸었던 탈 것인 비행기를 만들기 위해서 많은 사람들이 연구해왔다고 하는데요. 사실 라이트형제는 비행기를 연구하고 발명해 내기까지 수많은 실패와 경험이 있었다고해요. 

라이트 형제의 최초의 비행기 라이트 플라이어호는 12초 동안 하늘을 나는데 성공합니다. 그 뒤 네번의 비행에 성공하고 가장 길었던 비행은 59초였다고 하는데요. 1분도 채 안되는 짧은 비행을 얼마나 수 없이 반복하고 또 연구했을까요?  이 책은 실패도감 답게 많은 위인들의 실패했던 경험과 이야기에 포커스가 맞춰져 있어서 어찌보면 한번에 성공하지 못하는 괴로움을 겪고 있는 아이에게는 많은 귀감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명언하면 빼놓을 수 없는 위인 한 분인 "공자" 다들 무릎을 탁! 치셨을텐데요. 사실 공자는 어른들에게는 익숙한 인물이지만 또 위인전을 많이 접해보지 않은 아이들에게는 생소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유명하고 흔하고~ 초등 위인에서는 자주 접하는 위인이 아니었기에 아이에게는 알면서도 더 신선하게 다가온 것 같은 인물이었습니다.

약2500년전에 전쟁이 끊이지 않고 어지러웠던 시국에 중국에서 태어난 공자는 수 많은 명언을 남겼죠. 그 중에서도 책에서 몇가지 읊어줬던 명언을 소개해봅니다.


"그사람을 알고 싶으면 그 친구를 봐라."


"바르다고 생각하고 행동하지 않는 사람은 용기가 없는 것이다. "


"잚소을 하고 고치지 않는다. 이것이 바로 잘못이다."


"좋아하는 것을 직업으로 삼으면 평생 일하지 않아도 된다."


"배우고 익히면 고집스러운 생각을 갖지 않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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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5학년 아이에게 어떤느낌으로 읽혀졌을지 궁금하더라고요. 어려운 말 같지만 성장기의 아이에게 한 글자라도 뇌리에 스쳐 남는다면 이 보다 더 좋을 수 없겠죠?

하지만 공자의 뜻을 따르는 제자는 많았으나 공자의 뜻처럼 나라를 다스리거나 책 한권 내지 못한채 세상을 등졌다고해요. 우리가 공자의 가르침을 읽고 알게된 것은 순전히 그의 제자들이 정리한 논어라는 책을 통해서 유교 사상의 뿌리가 내려졌다고해요.  

공자의 가르침에 기반이 되서 이상을 실현하고 싶다면 현실에서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을 늘려 나가 보라는 말씀은 사실 말이 쉽지 실천하고 행동에 옮기려는 마음이 없다면 이루기 힘들잖아요? 우리 아이가 목표를 향해 나아가려고 노력할때 공자의 가르침이 깃든 논어 한권 반드시 읽어보라고 해주고 싶네요 .우선 그것도 어렵다면 실패도감 한권으로 탁!! 대령해 드리면 좋겠죠?

그리고 여자아이라면 혹은 패션디자이너가 꿈이라면 특히 더 관심을 많이 갖고 있는 코코샤넬의 이야기는 한 번쯤 들어봤을텐데요 . 샤넬은 18살까지 고아원에서 자랐고 가수를 꿈꾸며 카페에서 춤을 추고 노래를 즐겼다고해요. 그녀는 당시 여성들에게 유행하던 모자인 깃털 장식을 없애고 활동하기 편하도록 만들면서 샤넬을 디자이너로 데뷔시켜주는 계기가 되었다고해요. 하지만 순탄치 많은 않았어요.

시대적으로 패션의 유행이 달라졌고 전쟁 전과 전행 후 달라진 유행은 샤넬에게 실패를 안겨주기도 했습니다. 샤넬은 가혹한 말을 들었을때 낙담하지 않고 오히려 가열차게 더 열정적으로 옷을 디자인하게 되었고 그 명성은 미국에서 인정받게 됩니다. 이렇듯 포기하지 말고 계속해서 자신의 세계를 넓혀나간 코코샤넬처럼 우리 아이도 이 책을 읽고 꿈을 ~~~ 쟁취할 수 있는 힘을 얻게 되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왜냐하면...꿈이 패션디자이너거든요 ㅋㅋㅋ

이밖에도 실패도감에서는 위인들의 간접경험을 통해서 아이가 한 발짝 성공할 수 있는 큰 그림을 그려보기도 하고 이상을 현실로 이루기 위해서 달려 나가는 동기부여가 될 것 임에 틀림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밖에도 다양한 위인들의 이야기를 한 권 한 권 다 읽지 않고 챕터챕터로 요소요소 필요한 이야기를 요약해서 알려주기 때문에 실패도감 한 권이 꽤~ 든든하게 느껴지는 자기계발서란 생각도 들었습니다.

늘 아이가 자신감과 자존감에 쌓여서 커나가길 바라는 게 부모 마음일텐데요. 그렇지만 과정보다 결과를 칭찬하고 있지는 않은지.... 실패도감 책을 살짝만 봤을 뿐인데 엄마에게도 참 많은 생각을  주는 책임에는 분명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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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해력 자신감 초등 6단계 - 긴 글은 빠르게! 어려운 글은 쉽게! ㅣ 독해력 자신감 6
지학사 편집부 지음 / 지학사(참고서)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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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스쿨로 독해력을 키워나간지가 어느덧 두달째로 접어들었습니다. 사실 독해력 자신감 5단계 할때는 매일 문제 풀기를 했었지만 온라인학습과 병행하는 아이에게 마음의 여유를 조금 주고 싶어서 주말 위주의 학습으로 조금 여유있게 진행 했었는데요. 이제는 매일 1챕터씩 하는걸로 계획을 다시 체인지 했습니다.

저희 아이는 국어를 제일 좋아하는 과목이라고 말할정도로 독해문제집도 참 좋아하는데요. 우선 책읽기를 좋아했던 아이여서 그랬던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도 간과해서는 안되겠다라는 생각이 번뜩~ 들게 해주는 것이 아이가 독해문제집을 풀고나서 채점을 할때인데요. ㅎㅎㅎ 아이의 부족한 부분도 보이고 또 오답을 제대로 짚고 넘어가야겠다라는 생각이 드니까 조금 더 신경써서 봐주게 되더라고요.


독해문제집은 엄마 터치 없이 혼자 읽고 문제를 푸는 일이 다반사였는데요. 독해력 자신감 만큼은 개념이 자세히 설명 돼 있어서 제가 한 번 더 설명해 주면 아이가 쉽게 받아들이기에 그렇게 하는걸로 시작했습니다.


글의 타당성과 신뢰성 판단하기이지만 여기서 포인트는 타당성이 무엇인지 신뢰성이 무엇인지 어휘의 뜻만 알면 사실 문제 푸는데는 어렵지 않다는걸 알 수 있습니다.


다행이도 타당성과 신뢰성의 뜻을 완벽히는 아니지만 어떤 뉘앙스인지는 잘 알고 있기에 제가 한 번 더 부연설명을 해주었습니다.


우선 타당성과 신뢰성을 파악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예시가 적절히 들어있으니 훨씬 아이의 이해도가 빨랐습니다.


그렇게 개념을 이해했다면 독해 기술 연습하기를 통해서 맛보기 문제를 풀어봅니다.


독해기술 연습하기 문제는 지문이 길지 않아서 아이가 쉽게 이해하고 답을 맞추는데 확실히 정확도가 높다는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한 번 더 또 다른 지문을 읽고 글의 종류는 무엇이고 어떤 내용인지에 대해서 간단하게 파악하는 문제를 풀어봅니다. 사실 독해문제집도 문제의 유형이 다양하기 때문에 아이가 꾸준히 연습하듯이 문제를 풀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하는 부분입니다.


그리고 글의내용 추론하기는 미루어 짐작해 보는 것이기때문에 개념은 이해하면서도 막상 설명해 보라고 하면 잘 설명이 안되는 부분임을 알고 제가 한 번더 예를 들어서 설명해 주었더니 아이의 이해가 훨씬 빨라진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추론의 3가지 종류인 연역추론과 귀납추론, 유비 추론에 대해서도 예시를 통해서 한 번 더 설명해 주고 아이가 이해하기 쉽게 아이의 주변 상황이라든지 동생과의 예를 통해서 설명해 주니 훨씬 쏙쏙 들어온다고 이야기 해줍니다.

그렇게 추론의 개념과 종류를 익혔다면 독해기술 연습하기로 풀어봅니다.


처음에는 추론방법을 고르는 문제를 곧잘 풀더니 뒤로 갈 수록 조금 헷갈려 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는데요.



역시 제 예상대로 추론방법에 대해서는 완벽히 아이가 이해를 못했다는걸 문제풀이를 통해서 인지해 볼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한 번 더 그럴때는 개념을 다시 읽어보고 머릿속에 키포인트 단어를 떠올려 보라고 말해주었습니다.


연역추론은 사실 한자병기 어휘라 엄마인 저도 다시 공부하게끔 만드는 추론방법이였는데요.



연역추론은 확실하게 옳다는 사실이 있을때 다른 사실도 옳다고 짐작하는 추론법


귀납추론은 하나하나의 사실을 통해 이 사실들의 법칠을 짐작하는 추론법

그렇게 오늘 하루는 아이가 어려워하는 추론 방법에 대해서 다시 설명해 보고 함께 이야기를 나누면서 추론법을 이해하는데 힘쓴 하루 였습니다.


이제는 개념도 반복해서 읽으면서 이해의 폭도 넓혀보고 오답도 다시 완벽하게 체크해 보는 시간!! 칭찬합니다.

독해력자신감 문제집을 통해서 하루 한 챕터지만 아이가 이해하기 어려워 하는 어휘부분을 엄마가 한 번 더 부연설명을 해주고 엄마가 생각하는 내용을 한 번 더 읊어주면서 아이의 사고력도 확장된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는데요. 부족하지만 지금처럼 하루 한챕터씩 아이가 이해한 부분의 생각을 들어주고 하면서 독해력을 꾸준히 홈스쿨로 해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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