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점 초등 과학 4-2 (2019년) - 교과서 맞춤 전략, 백점 공부법 동아 백점 시리즈 (2019년)
동아출판(참고서) 편집부 지음 / 동아출판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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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건 없어도 초4학년 1학기까지도 여자아이지만 무난하게 학교 진도 따라갖고요. 과학 단원평가 보면 그래도 서술형도 얼추 적고? 나름 성적도 평균 이상은 나와서 과학에 대해서 그렇게 무지 하지 않구나? 싫어하지 않구나? 정도는 엄마로서 알고 있던 터라 과학에 대해서 많이 고민하는 엄마는 아니라는거? 그래도 새로운 학교에 왔으니 무탈하게 한 번 초등4학년 2학기를 훑어보고 지나가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과학 단원을 차근차근 짚어봤어요.



초등4학년 2학기 과학 1단원은 식물의 생활인데요. 새로운 학교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만큼 어려우면 어쩌나? 고민아닌 고민을 했는데요. 자연스럽게 아이가 식물에 관심도 많은 편이라 어렵지 않게 시작하기 좋은 시작 단원이었어요. 평상시 눈여겨 보지 않았던 식물의 생김새도 미리미리 선행하면서 요즘 아파트 주변 단지에서 식물잎을 함께 찾아보기도 한답니다.




실험관찰 페이지가 아주 상세하게 나와있는데요. 아무래도 초4면 모둠활동이 많고 실험하는 부분도 많다보니 간과해서도 안되기 때문에 차근차근 살펴보면서 읽어봤어요. 요즘아이들은 체험도 많이 하고 경험이 풍부하긴 하지만 저희 어릴때만큼 글쓰기 시간이 생각보다 별로 없더라고요. ㅜ 그렇다보니 어떻게 써야하는지도 실험관찰 페이지에서 미리 익혀보면서 적어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단원에 맞춰서 교과연계되는 도서를 읽어보는 것도 좋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다면? 이렇게 자연스럽게 과학문제집 하나로도 식물에 대해서 간파해볼 수 있게끔 재미나게 일러스트로도 실려있어요.



잎의 생김새에 따라 식물을 분류하기는 생각보다 쉽지 않다는걸 직접 상세한 페이지를 보면서 익혀볼 수 있어서 좋았는데요. 무엇보다 일러스트로 상세히 나와있어서 아이가 머릿속에 기억하기가 수월하고 이해의 폭도 넓어서 어렵지 않게 개념을 확인해 볼 수 있었습니다.




개념을 확인했으면 실력평가 문제에서는 좀 더 다양한 유형의 폭을 넓혀서 아이가 개념을 이해했는지에 대해서도 풀어볼 수 있습니다.



더 넓게는 식물의 생활 단원에서 식물의


잎에 따라서 분류하고 사는 곳에 따라서 식물의 특징을 비교하면서 흥미도도 높여보고 생각의 폭도 넓혀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실제로 아이와 함께 남해에 갔었을때 식물의 특징이 서울과 굉장히 달라서 아이가 신기해했는데요. 그러한 호기심을 충족시켜주고 생각의 크기를 넓혀볼 수 있는 재미난 단원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과학 전단원을 영상으로 볼 수 있는 점 또한 백점 초등과학문제집의 매력이라고 할 수 있었는데요. 따로 과학학원을 다니지 않는 아이로서는 좀 더 세심하게 과학 인강을 들을 수 있어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초4학년 이다보니까 과학단원평가도 늘상 있었던터라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었던 만큼 개념, 확인, 실력평가, 단원평가까지 아이가 차근차근 과학의 영역을 넓혀가기에도 좋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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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심이 쿵쾅대는 한국사 아파트 1 - 선사 시대, 고조선 호기심이 쿵쾅대는 한국사 아파트 1
윤희진 지음, 신혜진 그림, 김태훈 감수 / 다락원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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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라고 하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는 우리집 초등어린이 덕분에 저 역시 초등역사 책이나 한국사만화 시리즈에 관심이 많아졌는데요. 이번에 한국사아파트 시리즈 중에서도 첫번째! 늘상 접하는 주제이면서도 또 시기적으로 빼놓을 수 없는 역사다보니 순서대로 만나보게 되었답니다.

여름방학에 이사를 온 터라 본의아니게 집에서 책과 함께 하는 날이 많아져서 좋고. 또 읽을거리가 많아져서도 좋은 초등어린이랍니다. ㅋ

한국사 아파트라는 네이밍이 생소하기도 하고 재밌기도 한 이유는 일상생활에서 아파트라는 공동체 생활에서 우리가 다양하게 만나는 이웃처럼 한국사 이야기를 아파트 안에서 나는 소리를 따라 각 층을 방문하면서 자연스럽게 시대적으로 초등역사 내용을 간파한다는 재미난 스토리 구성이 아이들 호기심을 충족시켜주기에 충분해 보였습니다.


호기심이 쿵쾅대는 한국사 아파트 1_ 선사시대, 고조선편의 목차부터 살펴봅니다. 차근차근 초등역사를 배워나간다는 생각과 어렵지 않게 풍부한 일러스트와 역사적인 연대사실을 접해볼 수 있게 구성돼 있다고 볼 수 있어요.

초등역사를 스토리 있게 엮어 나가면서 읽을 수 있어서 초등어린이 뿐만아니라 저희집 유치원 생도 재미나게 함께 읽어볼 수 있었습니다.


얼마전 구석기시대 신석기시대 박물관을 다녀왔던터라 더 아이가 일러스트를 깊이있게 보더라고요. 지루하지 않게 일러스트가 풍부한 초등역사 이야기를 접할 수 있겠단 생각도 들었습니다.


아파트에서 나는 소리를 매개체로 엮어 나가는 색다른 역사공부의 시작!! 한국사에 흥미가 없는 아이라면 더더욱 요론 재미난 소재로 추천해주기 좋겠다 싶었고요.


이제 초등 4학년 1학기를 지나 내년이면 초등 5학년을 맞이할 아이인데요. 그렇다보니 초등역사에 대해서는 여러번 반복하고 꾸준히 재독하는게 아이에게는 더없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왕이면 아는 내용도 엄마가 요로콤 새로나온 한국사 아파트 시리즈로 접하게 해주는 것도 다양한 방법으로 초등역사를 접하게 해줄 수 있는 지름길이지 않나 싶습니다.





한국사만화지만 또 만화처럼 말풍선이 있다기보다 자연스럽게 줄글처럼 읽을 수 있게 구성돼 있어서 만화를 좋아하는 아이가 줄글로 전향해서 읽는 다면 더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필요한 역사 정보를 간단하면서도 풍부한 일러스트 삽화로 매치해서 아이가 재미나게 볼 수 있다는 점!! 정말 매력적인 초등역사 한국사 아파트 책이지 않나 싶네요.



움집에 살았던 시대적인 배경에 어떻게 움집을 만들었는지 그 안에서 어떻게 생활했는데 어떤 음식을 먹었는지 공동체 생활의 변모까지 깨알같이 역사정보가 들어있더라고요. 그렇게 신석기 시대를 지나 고조선이라는 국가 형성까지 자연스럽게 한국사의 틀을 잡아가봅니다.


마지막 한국사 노트 페이지에서는 자연스럽게 한 번더 간단명료하게 정리해주는 페이지로 머릿속에 정리해서 꼭꼭 넣기 좋아보였습니다.


한국사 연대를 요로콤 1층부터 2층 - 10층까지 자연스럽게 역사적인 사실을 소리로 연결해서 재미나게 구성한 한국사 아파트 초등역사책!! 한국사만화를 좋아하는 아이들이 읽기에도 좋고 줄글로 초등역사책을 읽히고 싶은 엄마에게도 좋은~~~ 재미난 초등역사 책이지 않나 싶었습니다. 


이번 여름방학에는 다른건 몰라도 열심히 책읽기를 실천하고 있는데요^^ 한국사 아파트로 초등 4학년 2학기 재미나게 역사를 정리해볼 수 있는 시간 꾸준히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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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해력 자신감 초등 4단계 - 긴 글은 빠르게! 어려운 글은 쉽게! 독해력 자신감 4
지학사 편집부 지음 / 지학사(참고서)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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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름방학에는 아이와 함께 집에서 홈스쿨 하는 시간이 참 많아졌어요. 환경이 바뀐 탓에 동네도 적응해야 하고 이래저래 예민한 시기인 초등 4학년 시기이기에 엄마 마음도 새가슴이 되어버렸는데요. 그래도 아이 다독거리면서 하루에 한 장 이상은 꾸준하게 초등독해학습을 하고 있습니다.

워낙 독서를 좋아하는 아이이기에 그냥 책읽기 하나만 믿고 있었는데요. 요즘은 그거 하나로만 안되는거 아시죠?^^ 다양한 장르와  지문 그리고 독해기술까지 섭렵하지 않으면 따라가는것도 버겁게 느끼는게 또 요즘 교육 시스템인 것 같아요. 그래서 독해기술 6가지로 조금이라도 한 발짝 다가서는게 편하기를 바라는 엄마 마음으로 꾸준히 초등 3학년부터 초등독해학습은 엄마표로 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독해력자신감의 강점은 지문듣기서비스가 아닐까 싶어요. 직접 지문을 읽고 문제를 풀기도 하지만 한 번 읽고 나서는 지문듣기서비스로 정확한 발음이라든지 중딩 고딩이 됐을때 국어듣기평가에 대해서 조금 더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특색있는 구성인 것 같아서 마음에 들어요.


독해력자신감 지문듣기 서비스는 요로콤 지문 페이지 상단에 qr 코드를 찍어서 바로 인식해서 들어볼 수가 있어요. 


묵독만 하는 아이여서 지문듣기 서비스의 영향을 받고 음독하는게 읽기 이해력을 높이는데 조금더 향상된다는걸 느끼면서


지문듣기 서비스처럼 직접 음독해보는 시간도  종종 가져볼 생각이랍니다.

지문을 본인이 한 번 읽고 지문서비스듣기 서비스로 한 번 더 읽으면서 지문의 이해력의 폭을 넓혀줍니다.


그리고 독해력 자신감 초등독해학습법은 짜임새 있는 독해기술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단순하게 명작동화나 전래동화의 스토리가 있는 책만 읽던 아이여서 정보성 글에 대해서 판단하는 독해기술이 좀 부족하게 느껴졌는데요. 차근차근 독해기술도 익혀봅니다.




글의 주제 파악하기


글의 짜임 파악하기


(순서, 비교와대조, 분류와분석) 





지문을 읽고 나서는 지문을 제대로 이해했는지 문제를 풀어봅니다.개인적으로는 어휘력도 큰 폭 향상됨을 느낄 수 있어서 독해력 자신감으로 꾸준히 하게 되면 독해기술 뿐만아니라 어휘 확장에도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중간 중간에 한자병기된 한글 어휘의 뜻도 알아보고 한 번 더 문장을 만들면서 낱말의 뜻도 익혀봅니다.


독해력 자신감은 교과연계되는 지문 뿐만아니라 전과목 학습에 효과적인 지문을 구성하고 있으며 두달 남짓 독해력 자신감을 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어휘력 향승과 더불어서 독해의기술도 자연스럽게 늘게되고 또 지문을 읽게 될때 아이가 핵심적인 문장이라든지 어휘를 찾는 능력이 훨씬 향상됐음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뭐든지 꾸준히가 필요하듯이 지금처럼 조바심 내지 않고 꾸준하게 여름방학에도 독해력자신감으로 달려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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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점 단원평가 국사과 + 수학 세트 4-2 (2019년) 동아 백점 단원평가 (2019년)
동아출판(참고서) 편집부 지음 / 동아출판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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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학년 2학기는 좀 특별한 해이기도 하고 저희 아이에게 터닝포인트가 되는 시기인지라 초등문제집 또한 신경써서 고르게 되더라고요. 그 첫번째 이유는 4학년 2학기에는 새로운 학교를 다니게 되서 전학을 하게 되었고요. 그렇다보니 환경적으로 바뀌는 부분이 많다보니 기존에 홈스쿨로만 해오던 공부도 갑작스럽게 바꾸기보다는 자연스럽게 동아 백점 국사과 시리즈로 준비했어요.



이제 초등 4학년 학부모 답게 사회과목도 신경쓰고 있기에 이왕이면 동영상도 보면서 알짜배기 용어 사전북까지 챙겨보는 센스 있는 엄마랍니다. ㅋ




개인적으로 용어사전북은 빈둥빈둥 거리면서 은근슬쩍 하나씩 질문을 던지기에 좋아서 거실에 늘 상비해두고 가끔 생각나면 아이에게 용어를 툭툭~~ 던져가면서 한 번씩 같이 읽어봅니다.




초등 4학년은 또 어휘를 대폭 확장해 주는 시기이기도 하고 한자병기뜻이 많아지는 사회과목이다보니 한자도 더불어서 함께 익혀 볼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이미 초등 4학년 1학기에서 사회과목을 한 번 훑었기에 한 번 반복한다는 생각으로 초등 4학년 사회과목은 그렇게 접근해 보는걸로 했어요. 아이도 어려워하지 않는 과목이기도 해서 말이죠!




동아 출판사 초등문제집 국사과 시리즈로 선택해서 구입할 수 있어서도 참 좋고요. 무엇보다 선택의 폭이 넓어서 동아 출판사 초등문제집 추천드리고 싶어요. 


자기 주도학습을 할 수 있게끔 학습 계획표도 이렇게 척척 짜임새 있게 구성됩니다.





초등 4학년 1학기 차례부터 살펴보면 그렇게 많이 어렵지 않다는걸 알 수 있어요. 하지만 다방면으로 사회 과목을 확장시키고 어휘가 대폭 늘어나는 과목이다보니 책을 따로 읽히시지 않는다면 초등 문제집으로라도 폭을 넓혀주는게 좋다는 생각입니다.




이해하기 쉽게 일러스트로 재미나게 촌락과 도시의 개념에 대해서도 알아봅니다.




지금 이사온 동네가 신도시다보니 자연스럽게 도시가 어떻게 만들어지고 형성되는지도 접목해서 아이가 이해 해 볼 수 있어서 좋았고요. 반면에 할머니가 귀촌을 하신 터라 농촌이라든지 산촌의 풍경도 자연스럽게 아이가 받아들이고 이해하더라고요.




도시에서만 나고 자란 아이라면 가족들과 촌락의 모습도 함께 찾아가보는 것도 초등 4학년 2학기 사회과목 선행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그렇게 실사사진과 그림 지도를 통해서 촌락과 도시의 개념을 자세하게 알아볼 수 있게 구성돼 있습니다.




그렇게 개념을 쌓았다면 이제 개념 확인문제로 한 번 더 확인사살해보는 시간 가져봅니다.



개념을 쌓다가 아이가 궁금해 하는 부분은 개념 동영상 강의 QR 코드를 찍어서 볼 수 있어서 굿잡!




그리고 교과서와 연계는 교과서 핵심 자료 탐구 페이지에서는 사회 교과 과목을 연계해서 미리 예습해보는 것도 도움이 확실히 되겠더라고요. 아무래도 초등 4학년은 모둠 수업도 많고 탐구하고 조사해야 하는 수업이 많다보니 교과서를 따로 보지 않아도 엄마가 코칭 해주기에도 굿!




그렇게 교과연계되는 페이지까지 보고나면 실력평가문제로 한 번 더 꼼꼼하게 단원평가를 대비해서 풀어볼 수 있습니다. 



예습을 하고 나서는 복습 노트를 통해서 복습도 학기 중간 중간에 해볼 수 있고요. 서술형 평가 페이지에서는 좀 더 아이가 글로 풀어보면서 글쓰는 학습까지 키워줄 수 있어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여름 방학!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아이가 이사를 와서 무료하게 보내고 있는 시간을 사회 과목 동영상 강의로 재미나게 짚어 봅니다.


아이마다 성향이 다 다르겠지만 인강에 익숙해진 아이나 문제집 풀때 집중력이 떨어졌을때 한 번더 복습 차원에서 동영상 강의를 활용한다면 아주 딱 좋겠더라고요. 무엇보다 QR 코드를 찍어서 바로 볼 수 있으니 찾는데 오래 걸리는 인강이 아니라 더더욱 좋고 말이죠.


그렇게 여름 방학 둘째날 아이는 초등문제집 사회과목으로 초등 4학년 2학기를 준비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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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공부 습관의 힘 - 우리 아이 공부머리 키우는 기적의 가게야마 학습법
가게야마 히데오 지음, 신현호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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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요즘은 절찬리 판매되는 다양한 초등 도서들이 많은 것 같아요. 저도 이제 초등 자녀를 둔 학부모로서 7살 꼬맹이까지 내년이면 완전한 학부모 대열에 들어설텐데요. 지금 첫째 아이를 키워보니 7살 때는 그냥 마냥 놀리는게 정답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제 점점 놀시간도 없고 놀고 싶어서 안달복달하는 아이를 보자니 뭐가 먼저인지 생각하면서도 ....결국은 엄마의 조바심이 불러일으키는 욕심이 아닌가 싶기도 하고 참 생각이 많아졌답니다.


그래서 무언가 간단하게 둘째만큼은 조금 다르게 학습지 선생님 없이 학원 없이 초등 저학년 무난하게 보내고 싶은 마음에 [초등 공부 습관의 힘]이란 책을 골라봤어요.


초등 공부 습관의 힘은 일본 작가 가게야마 히데오씨가 쓴 책이에요. 그러니 책을 읽을때는 일본의 교육 배경 지식으로  조금 덧붙여서 생각하면서 읽는게 좋겠더라고요. 그나저나 우리나라 교육이 뭐 옛날부터 일본의 영향을 많이 받다보니 완벽히 같을수는 없지만 비슷한 부분도 있고 가감해서 읽는건 엄마의 몫이겠죠?^^


가게야마히데오씨는 일본 초등학교 교장 선생님이었다는 이력이 있으니 그래도 100% 이 책을 믿겠다는 생각보다 내가 갖고 있는 교육 정보와 나의 주관에 맞게끔 소신껏 적절하게 믹싱해서 읽으면 더 좋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체적으로 목차를 보니 우리 엄마들이 필요했던 부분을 먼저 꺼내서 읽어봐도 좋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머 그래도 우리가 다 알아야 할 팩트부분들을 체크해준 것 같아서  저는 다 읽어야겠단 생각을 가졌던건 사실이고요~ㅎㅎ 


첫째 아이를 학교에 보내고 있는 초4 엄마이기도 하고 내년에 초1을 보낼 엄마이기도 하기에...적절하게 제가 버릴건 버리고 받아들인 건 받아들이자 하는 마음가짐으로 읽기 시작했어요.



학교는 사실 학교 분위기나 선생님의 재량에 따라서 많이 다르다는걸 알고 있는 엄마로서 엄마표로 기초체력을 쌓아주겠다 믿음을 가지셨다면 저는 이 책을 추천드려요.초등공부 습관의 힘은 기초체력을 다지는데 포커스를 맞춘 책이라고 보심 되는데요.




읽기, 쓰기, 계산하기에 관한 구체적인 목표를 정해 점차 학습 능력을 향상시킨다.


읽기 , 쓰기 계산하기는 반복이 중요하므러, 혼자서도 매일 꾸준히 공부하는 습관을 들인다.


반드시 읽어야 하는 문학작품 목록을 만들고, 여러차례 큰 소리로 읽어 암송한다.


읽기, 쓰기 , 계산하기에 날마다 일정 시간을 할애한다.


읽기, 쓰기, 계산하기가 단순한것 같으면서도 저는 선생님의 책속에서 이 문구에 대한 확신을 가졌습니다.


"소리 내어 읽기나 기초계산을 반복하면, 사고를 관장하는 뇌의 전두엽에서 혈류가 증가해 뇌 전체의 기능이 활성화 된다. ' 라는 사실에서 말이죠! 그만큼 단순해서 간과하고 신경쓰지 않았던 부분을 우선 원초적으로 잡아야 하는 이유가 입증되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7살 내년예비초1인 둘째를 위해서 믿음을 갖고 이 부분에 포커스를 맞춰볼 생각이에요.


그리고 첫째 아이를 4학년 까지 키워놓고 보니 또 저학년때 아쉬웠던 부분이 생각이 나는데요. 그때 이 책을 읽었더라면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이 책에서는 공부하는 습관을 잡을 수 있게 도움을 주는 올바른 자세와 올바르게 연필 쥐는 법에 대해서도 잘 나와있어요.


초등1학년때 학교에서 올바른 자세로 앉고 올바른 연필 잡기만 해도 정말 그 다음부터는 술술~~ 잘 풀린다는걸 첫째를 키워보니 알겠더라고요.  그래고 기초 학습의 근간을 두고 있는 초등 공부 습관의 힘 이라는 이 책을 선택하길 잘했다 싶더라고요.


요즘 엄마 앞에서 책읽기를 하고 있는 우리집 7살 꼬맹이에게 좀 더 감정을 싣게 할 수는 없겠지만 음독을 즐겁게 할 수 있게끔 제가 좀 더 노력해야겠단 생각도 들었고요.


특히 저학년때 음독할때 감정을 넣어 읽는것이 좋다고 하는데요. 감정 넣어 읽기를 하게되면 내용 이해도도 높아지고 자연스럽게 기초학력을 높여주는 근간이 된다고 하는데요. 쉬운일 갖고 고리타분한 고전적인 방법 같지만 꾸준히 하다보면 반드시 실보다는 득이 많겠다 하는 대목이었습니다.


그리고 사전 찾기 놀이를 첫째 아이 같은 경우 시켜본적이 없어서 아차 싶더라고요. 사전 찾기 게임을 하게되면 자연스럽게 단어를 찾아 어휘력을 늘리는 훈련도 하게되고 적극적인 공부습관을 만들수 있다고 해요. 얼핏 보면 쉬운일 같지만 또 쉽지만은 않겠다 싶었습니다.


사실 저희집 초4 첫째는 사전 찾기를 귀찮아 하고 잘 안하려고 하는데요. 아무래도 저학년때 자연스럽게 접하지도 않았고 사전찾기 놀이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억지로 지금 강요는 못하겠더라고요. 하지만 둘째만큼은 귀찮은 일이 되지 않고 사전 찾기 놀이를 재미로 할 수 있게끔 제가 이끌어 줘야겠다 싶었습니다.

초등공부습관의 힘은 거창한 것이 아니라 우리가 잊고 있었던 고전적인 방법도 있고 쉽게만 생각했던 것들이 큰 수확의 결실로 다가온 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서 깨닫게 되었는데요. 조금씩 조금씩 알음 알음 천천히 알아갈 수 있게 도와주는게 엄마가 아닌가 싶기도 했습니다. 이제 둘째는 읽기 - 쓰기- 계산하기 요 방법으로 천천히 나아가볼 생각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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