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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 필사로 채워지는 하루 - 메시지만으로도 위로가 되는 명언의 힘
김정미(조안쌤) 지음 / 다온북스 / 2025년 7월
평점 :
※도서 지원받아 직접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고전 필사로 채워지는 하루>>
글 김정미(조안쌤) / 사진 황인숙
다온북스
글은 눈으로 읽는 것보다 직접 적어 내려가는 게 마음에 더 깊이 닿는 것 같습니다.
매일 자기 전 쓰거나 아침 시작할 때 쓰는 필사는 아무것도 적지 않은 하루와 확연히 차이가 납니다. 스스로를 성찰하고 내면을 튼튼하게 가꿔주는 계기가 되기도 합니다. '고전 필사로 채워지는 하루' 도서는 그 문장에 떠오르는 자신만의 생각을 덧붙여도 되고 그대로 필사를 해도 좋을 정도로 여백이 많습니다.
문장이 담고 있는 의미를 파악하면서 온전히 내 것으로 만드는 과정은 시간이 지나서 바라보면 꽤 크다는 것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내 것으로 만드는 과정이 꽤 어려운데 적극적으로 시도를 여러 번 해보는 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명확한 목적이 있는 사람은 가장 험난한 길에서조차도 앞으로 나아가고, 아무런 목적이 없는 사람은 가장 순탄한 길에서조차도 앞으로 나아가지 못한다"
라는 말이 너무 와닿습니다.
정말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왜 살아가고 있는지, 비전이 무엇인지 정확히 알고 남들보다 먼저 앞서가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나만의 속도로 차곡차곡 쌓으며 느리더라도 나아가는 것, 그것이 곧 꿈을 향해 한걸음 더 나아가는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행동하지 않으면 기회도 없다고 적극적으로 움직이는 사람이 더 많은 기회를 잡게 됩니다. 뭐든 직접 부딪히고 피드백을 받으면서 성장해나가며 간절히 바라면 이루어지는 것 같습니다.
"한 번의 실패와 영원한 실패를 혼동하지 마라"
실패를 통해 더 나은 삶을 생각하고 성장하는 힘이 될 수 있음을 다시 한번 느끼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한 번의 좌절이 인생 전체를 말해주지 않으며 진정한 힘은 넘어진 그 자리를 딛고 다시 걷는 용기에서 드러난다고 합니다.
진짜 강한 사람은 무너지지 않는게 아니라 무너졌다가 다시 일어나는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해줍니다. 흔들리고 아파도 중심을 잡고 끝까지 해내는 사람, 티내지 않고 참는게 아니라 버티고 회복하고 다시 걸어나오는 힘이 있는 사람이 진짜 강한 사람이라는걸 알려줍니다.
필사를 통해 지금보다 더 나은 삶을 살고 싶은 독자들에게 도서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