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장으로 끝내는 공문서 작성법 - 실무에 바로 쓰는 공문서 작성의 모든 것
이무하 지음 / 비전비엔피(비전코리아)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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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지원받아 직접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한 장으로 끝내는 공문서 작성법>>

이무하 지음

비전코리아

2013년부터 공문서 작성법에 관심을 가지고 틈틈이 정리한 공문서 작성법 핵심 요약본입니다. 저자는 3년 만에 100여 개 이상의 전국 주요 기관을 대상으로 공문서 작성법 전문 강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한 권으로 공문서 작성법 모든 것을 알 수 있고 제목을 작성하는 방법부터 기본선과 한계선 항목 기호와 항목 내용 사이 띄어쓰기 규정, 항목이 하나만 있는 경우 특수기호를 써야 하는지, 특수기호 넣는 위치 등 처음부터 끝까지 책만 보고 따라 하면 될 정도의 기본 중에 기본을 설명해 줍니다.

또 실제 사례를 넣어 보다 더 알기 쉽게 설명합니다.

공문서 작성할 때 가장 많이 쓰고 반드시 알아야 하는 핵심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다루고 실무자들이 공통적으로 가장 궁금해하는 질문과 답변을 함께 정리하였습니다.

공문서 작성법을 잘 모르는 독자들에게 추천하는 도서입니다.

실제 작성요령을 알 수 있고 공공의 목적을 위해 사용하는 언어를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어느 때에 띄어쓰기를 하고 어떤 규칙에 의해 작성되어야 하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공문서를 작성할 때 모든 개별 사항들을 규정으로 정할 수는 없지만 내가 작성한 문서가 얼마나 쉽게 읽히는지 본문을 작성할 때 어떤 표기를 했다면 본문이 끝날 때까지 같은 표기 방식으로 작성하라고 당부합니다.

정해진 규정대로 작성하되 간결하고 뜻을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힘써야 합니다. 낯선 전문용어나 신조어 등은 괄호 안에 사용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꼭 직장인이 아니더라도 문서 작성하는 모든 분들께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습니다. 물결표나 등호의 위치도 하나하나 알려주고 실제 공문서 작성법을 기준으로 규정하고 있는 모든 것을 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도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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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곧게 세운 자, 운명조차 그대를 따르리라 - 율곡 이이·신사임당 편
이이.신사임당 지음, 이근오 엮음 / 모티브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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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곧게 세운 자, 운명조차 그대를 따르리라>>

율곡이이, 신사임당 / 이근오 엮음

모티브

마음을 곧게 세우고 싶다면 읽어봐야 할 도서.

나를 어떻게 다스려야 하는지 알려주는 도서입니다.

나는 어떤 모습을 보이고 있는지 돌아보며 말과 삶이 다르지 않는지 스스로의 모습이 어떤지 되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도서를 읽으며 공감이 갔던 문장들이 많았고 '겉으로 드러나는 작용은 크지만, 근본은 은밀하고 보이지 않는다'라는 문장이 인상 깊었습니다.

은밀함 속에 숨은 본질을 깨닫고 볼 줄 아는 지혜를 가진 사람만이 잘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줍니다.

사람이 변하려면 타인을 보는 게 아니라 자기 자신을 봐야 하고, 감정에 치우쳐서 자신을 정당화하지 않아야 합니다. 시야가 흐려지지 않고 자기 자신을 제대로 볼 줄 알아야 무엇이 맞고 틀린 지 정확히 판단할 수 있습니다.

비방을 받았을 때, 그럴만한 잘못이 있었다면 먼저 자신을 돌아보고 스스로 꾸짖고 고쳐야 한다는 것이 와닿았습니다. 간절함과 올바른 의지가 있다면 누구나 변화의 주체가 될 수 있고, 환경이 변하면 옛날 습관에 매달려 있지 않고 과감히 바꾸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사람을 대하는 방법 인(仁)이 마음에 새겨지는 방법 등을 배울 수 있었고

분명하게 알고 실천하는 것이야말로 나를 성장시키는 중요한 밑거름이라는 것을 알게 해줍니다.

타고난 조건은 바꿀 수 없지만 마음과 의지는 끝없이 단련할 수 있고 재능이 아니라 뜻을 세워 당장 할 수 있는 작은 일부터 실천하는 것이 목표를 향해 한 걸음 나아가는 방법인 것 같습니다.

인생을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알고 싶은 독자들에게 도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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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커피명가에서 진심으로 알려주는 카페 디저트
다구치 후미코.다구치 마모루 지음, 임지인 옮김 / 시그마북스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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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커피명가에서 진심으로 알려주는 카페 디저트>>

다구치 후미코, 다구치 마모루 지음 / 임지인 옮김

시그마북스

커피의 로스팅 단계별로 어울리는 과자를 추천하면서 동시에 카페 디저트 만드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알려줍니다.

카페 바흐가 알려주는 커피의 기본이란 무엇인지, 커피 한 잔이 완성되기까지 정제법, 추출 방법, 로스팅 다양한 공정을 거쳐 커피 한 잔이 만들어집니다.

커피에 알맞은 디저트가 정해져 있다는 사실은 이 책을 읽고 나서 알았는데 커피색과 맞춰서 디저트를 먹거나 공통된 맛과 향, 과자에 없는 요소를 지닌 커피를 맞추는 등 로스팅 단계별로 어울리는 과자를 알 수 있어서 새로웠습니다.

커피와 과자의 조합에 신경을 쓰면 훨씬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커피와 디저트의 전체적인 방향성을 정할 때 도움이 되는 것이 색의 톤을 맞추는 것이라고 하는데 다음에 디저트를 만들고 괜찮은 커피를 한번 골라봐야겠습니다.

커피 로스팅 단계에는 약배전, 중배전, 중강배전, 강배전 4단계가 있는데 뒤로 갈수록 쓴맛이 강하고 산미와 쓴맛이 균형 잡혀 풍부한 맛이 나는 단계가 중강배전이라고 합니다.

꼭 요리나 베이킹을 잘하지 않아도 매뉴얼대로 방법만 잘 따라 하면 충분히 만들 수 있습니다. 초보자인 저도 도전해 보고 알게 되었습니다.

커피는 티백이나 스틱커피, 파는 커피를 많이 마셨었는데 이번에 '도쿄 커피명가에서 진심으로 알려주는 카페 디저트' 도서를 읽고 커피와 어울리는 디저트를 만들어봐야겠습니다.

사진만 봐도 침 고이고, 고급 져 보여서 선물용으로도 만들기 좋아 보입니다. 올겨울 따뜻한 커피와 디저트를 만들어 먹을 생각에 벌써부터 기분이 좋습니다. 도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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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의 종말
윤동하 지음 / 윤문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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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의 종말>>

윤동하 지음

운문

최근 운문문학에 관심이 많아졌는데 정확히 말하면 시를 해석하는 재미에 빠져서 니체적 색채가 강하게 드러나는 윤동하 시인이 너무 반가웠습니다. 저자는 스무 살 무렵 인간과 삶에 대한 본질적인 의문을 계기로 철학적 사유에 깊이 발을 들였다고 합니다.

'보통의 종말' 도서를 읽으면서 나는 어떻게 살아왔는지를 생각해 보게 되는 시 구절들입니다.

사회적으로 기대되는 감정을 연기하면서 살고 있지 않은지, 얽매이지 않고 내면의 균형과 삶에 작은 의미를 부여하며 스스로의 감정, 내면을 잘 다스려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는 다른 사람들과 어떻게 다른지 묻는 질문에 많은 생각을 해봅니다. 무엇을 통해 성장하고 변화하고 있는지 존재와 자아에 대한 깊은 철학적 사유가 돋보입니다.

삶 속에서 생겨나는 감정의 흐름과 변화를 관찰하며 반복되고 순환되는 패턴을 통해 삶의 본질을 이해하려는 게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완전함이라는 허상, 그 권력을 죽이고 떠나라'

완전함이라는 외부에서 요구되는 사회적 기준에 너무 오래 머물러 있다 보면 휘둘리면서 진정한 나를 잃어버리게 되는 것 같습니다. 완전함이라는 실재하지 않는 허상에서 저항하고 환상에서 벗어나 내면을 회복하라는 말 같습니다.

시를 쓰거나 읽을 때 그 단어 하나하나에 의미하는 것들을 해석하고 찾아 읽는 재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운문문학 좋아하시는 독자들에게 도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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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수 물리 용어 사전 - 세상에서 가장 쉬운 물리학 입문서 파파재 까까유 2
스즈키 유타 지음, 이선주 옮김, 이기진 감수 / 동아엠앤비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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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수 물리 용어 사전>>

스즈키 유타 지음 / 이선주 옮김 / 이기진 감수

동아엠앤비

물리학은 복잡한 계산이나 용어가 나열되어 있어서 어려운 학문으로 손에 꼽히지만 이 세계의 모든 분야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물체의 운동과 속도를 도출하는 역학은 스포츠나 기상, 천체의 관측에도 응용되고 LED나 반도체라는 첨단 기술은 현대 물리학의 이론이 없었다면 완성되지도 않았다고 합니다.

우주와 세계의 형성, 모든 사물의 규칙을 해명하고자 하는 학문입니다. 기초 지식 편과 응용 지식 편 두 부분으로 나뉘어 물리학의 기본에서 현대 기술까지를 폭넓게 설명해줍니다. 기초 지식 편에는 고등학교 물리에서 배운 영역인 원자와 우주, 기상에 관련된 내용이라 일상에서 한 번쯤 들어봤을 만한 용어를 알기 쉽게 해설하였습니다.

응용 지식 편은 현대 물리학의 영역으로 미시 세계에서 전개되는 상식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물리학의 현재에 대해 설명합니다.

물리학 하면 생각나는 초미시 세계 양자 역학에 대해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많은데 양자론부터 그 중심이 되는 물질 소립자, 쿼크, 렙톤, 중성 미자 등 관련 용어들을 간단하게 설명해줍니다.

미시 세계에서는 어떤 일이 일어나거나 어떤 상태에 있는지 확정적이 아니고 어떤 일이 일어날지도 모르며, 일어나지 않을 수도 있어 확률적이라 생각하는 부분이 참 인상적입니다. 인간의 심리도 양자 역학으로 설명할 수 있다는 점이 흥미로웠는데 심리학이나 행동 경제 분야에서 양자 역학의 개념을 활용해서 인간의 의사 결정을 생각한다는 '양자 의사 결정론'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고 합니다. 합리적이라고 생각 할 수 없는 판단을 해 버리는 원인을 찾아본다는 이론이고, 인간의 의지는 자연 섭리를 극복하여 살아남겠다는 생의 의지를 강력히 표현하는 것이라는데 불확실하다는 점에서 합리적인 판단을 하지 못한다는 점은 분명하니 의사 결정에서 확률론을 양자 역학적으로 해명하려고 시도합니다.

'필수 물리 용어 사전' 도서는 읽는 재미도 있었고 몰랐던 부분에 대한 설명도 구체적이어서 짧지만 많은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해하지 못하는 미스터리와 결론을 찾기보다 과정에서 발견하고 모든 현상을 설명할 수 없고 새로운 발견을 하고, 완전한 답을 내리기 보다 계속된 탐구와 열린 결말이라는 점에서 더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물리학에 관심이 많은 독자들에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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