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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캔들
서진우 지음 / 파란(파란미디어) / 2004년 10월
평점 :
절판
스타지망생이자 스타가 된 여주, 스타제작사 사장인 남주. 이런 두사람이 연예계라는 사회에서 사랑을 찾아가기까지를 보여주는 로맨스소설이다. 쉽지만은 않은 연예게, 유혹도 갈망도 열정도 많은 세계에서 자신의 꿈과 맞바꿔가면서 사랑을 할 수 있을까? 여주는 사랑을 선택하고, 남주는 이런 사랑의 선택으로 쓴맛을 봤기 때문인지, 여주에 대한 감정을 표출하지않고, 감춘 채 여주 주위에 있는다. 여주는 사랑의 시작은 먼저 하지만, 종착점은 같이 할거라는 굳은 의지를 가지고 남주를 바라보지만, 확신을 주지 않는 남주를 보면 힘들지 않을까? 좀 더 남주의 심리묘사를 더 해 주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했어요. 요즘 로맨스소설은 심리묘사를 잘해서 그런가요? 조금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