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와 남주의 구체적인 신상명세서는 없어요. 그냥 7살때 처음 만나, 특히 남주가 여주를 첫눈에 반했다고 해야하나? 어쨌든 중학교때 다시 만나 쭉 고등, 대학교, 회사까지 같이 다니면서 남주가 여주를 괴롭히지요. 여주는 악마 같다고 생각하고(남주를) , 남주는 자기를 기억하지 못하는 여주때문에 애가 타면서 속상함에 여주를 괴롭힙니다. 잘못된 표현방식이지요. 결국 여주와 남주가 서로의 마음을 알고 행복한 결혼 생활을 한다는 이야기. 근데 처음부터 끝까지 전 징징되는 걸로 밖에 안보여요. 성인이 된 다음에도 마찬가지이고요. 나이가 먹어서 그런지 전 그냥 유치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