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블 Devil 1
서미선 지음 / 마루&마야 / 200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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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서미선작가 작품을 보면 대부분 남주가 나쁘게 말하면 정상이 아닌 사람같고, 좋게 말하면 카리스마가 있다고 해야하겠지요. 이 작품의 남주 역시 전작들의 남주와 비슷해요. 여주는 역시 비슷하다고 해야할까? 서미선 작가의 색깔 그대로입니다. 상황이 정상적이지 않지만 로맨스니깐 하고 봤어요. 여주의 받아치는 말솜씨가 재미있어요. 남주는 대기업 차기 후계자, 여주는 돈을 무지 좋아하지만 자기가 노력해서 번돈만 좋아하는 꿈을 위해 나가는 대학생. 이런 두사람이 만나 일어나는 에피소드들인데, 남주는 개인사정으로 인해 한량같은 생활을 해요. 그와중에 여주를 만나고 소위 몸값을 부르지만, 여주가 넘어갈일이 없겠지요. 별 내용은 없지만, 서미선 작가의 글솜씨로 봤어요. 점수는 여주에 의한 점수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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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 프로젝트
장혜경 지음 / 발해 / 200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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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앤 핫의 작가라고 해서 읽어봤어요. 그 책을 나름대로 재미있게 읽었던 기억이 나서요. 이 책의 스토리는 전형적인 로맨스 소설 소재,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기획사 기획실장인 여주가 우성인자의 여성을 뽑아 결혼하겠다는 남주의 생각을 기획하면서 만나게 되는데, 역시 첫 끌림부터 예사롭지가 않겠지요. 남자는 사랑을 안믿고, 여주는 슬픈 과거가 있고, 이런 에피소드를 풀어가면서 이야기가 전개되는데요. 여주의 꾸미지 않고, 꼬이지 않는 성격이 좋네요. 그냥 편안하게 읽으세요. 복잡한 생각 없이 백마 탄 왕자님을 보는 기분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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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 사랑해요
문현주 지음 / 북박스(랜덤하우스중앙) / 200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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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와 남주의 10살 차이. 정략결혼. 알고 지내던 큰오빠의 친구. 설정이 이렇습니다. 22살과 32살 큰 차이가 있지요. 22살의 여주의 철없음을 젊음을 대학생의 생기발랄함을 보여주고 싶었는지 모르지만, (그다지...) 자기 갈 길을 정하고 꾸준히 노력하여 그 자리에 서고, 계속 정진하는 남주와의 차이를 보여주고 싶어 했고, 결혼이란 주제로 두 사람이 믿음과 신뢰로 가는 모습을 보여 주고 싶어 했던 것 같은데, 작가의 문체로 이 만큼 이끌었다 싶네요. 이 작가의 작품은 처음 보지만, 극의 전개는 그런대로 괜찮았지만, 에피소드나, 주인공들의 캐릭터가 더 확실했다면... 커리우먼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이게 뭐니? 소리 듣겠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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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게로 가는 길
이서윤 지음 / 하얀새 / 200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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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주가 여주에게 가는 길을 의미하는데요. 가는 길이 정말 험난 그 자체였습니다. 남주와 여주는 원수지간이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는 집안의 손자 손녀입니다. 벌써 시작이지요. 거기에다 여주의 약혼자 한 몫을 합니다. 물론 남주를 짝사랑하는 여자도 마찬가지이구요.여주의 약혼자의 조작으로 인해 남주는 교통사고를 당하고, 몸 대부분를 이식수술하지만 기억상실증까지 걸립니다. 여주에 대한 것만이요. 험난한 길에 있는 에피소드들이 좀 자극적인것들이 많아 로맨스라는(예쁘고,사랑스러운 느낌)것에 눈살을 찌뿌리게 만드는 것도 있었어요. 내용은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하지만 남주의 여주에대한 사랑이나, 믿음이 대단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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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안의 그리움 1
이진희 지음 / 신영미디어 / 200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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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신파인줄 알고 봤어요. 그런데 처음 조금만 신파고, 나중에는 다른 로맨스와 비슷하더라구요. 그렇지만 그런데로. 여주는 친부인줄 모르고 25년을 각종 서러움으로 아버지를 회장님으로 어머니를 김여사로 부르면서 살았습니다. 남주는 아쉬운 것이 없는 완벽한 남자이지요. 남주의 아버지가 여주에게 주식을 물려주면서 남주는 여주를 배다른 동생일지 모른다는 생각과 이성으로 느끼는 감정. 이 두 가지 사실로 여주를 괴롭힙니다. 이런 문제를 안고 풀어가는 과정의 이야기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 소설에서 가장 억울한 사람은 여주의 어머니가 아닐런지. 여주가 끝까지 기질이 센것으로 나왔으면 좋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을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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