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전투조종사의 사랑
장소영 지음 / 발해 / 2006년 11월
평점 :
품절


로맨스 소설에서 보는 새로운 소재라 참신했어요. 그만큼 상황을 표현하는데 있어서 에로점도 많을 것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에피소드를 끌고 가는 시점들이 재미있었고, 남주 또한 능력과 카리스마를 지니고 있어 좋았어요. 아쉬운 점이라면 여주의 능력있는 모습을 더 보았으면 좋겠다는 것과 남주가 여주를 마음에 둘때 그 상황이 조금 더 자세하게 표현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 들었어요. 남주가 지켜보다 마음이 갔다. 정도였는데, 조금 더 남주가 여주를 바라보는 시선이나 마음이 동하는 장면이 더 나왔으면 했습니다. 그래도 재미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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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프유
장인경 지음 / 발해 / 200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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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헤어진 남주의 아기를 가졌다. 그런데 중절을 하게되면 불임이 된다. 이런 가정하에 여주가 아기를 선택하고, 남주한테 친권포기각서를 받으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남주는 희대의 바람둥이 여주는 기자 출신. 재벌에 능력있고 연예인보다 더 잘생겨 매스컴에도 등장할 정도인 남주는 바람둥이보다는 별로 관심이 없는 무심한 사람이어서 다른 사람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신경 안 쓰고 여주는 그런 남주와 매일 싸우다 헤어집니다. 아기로 인해 서로의 감정을 조금씩 정리하면서 결혼을 하게 되는데, 아기로 인해 남자의 발목을 잡지않겠다는 식의 서로의 감정 씬이 너무 길어서 지루했고, 왜 헤어졌는지가 상황설명이 회상형식으로도 안나와서 좀 재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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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래향 1
김경미 지음 / 영언문화사 / 200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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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로맨스를 좀 기대하셨다면 조금 실망할 수 도 있어요. 하지만 무협적인 면은 괜찮다고 생각해요. 스토리를 끌고 가는 내용도 좀 있고요. '청애'나오기 전 책이어서 그런지는 잘 모르겠지만, 남주가 청애의 남주와 매의검 남주의 캐릭터를 만들어 가고 있다고 할까? 연록흔처럼  에피소드를 풀어가는 힘이 상세하지는 않지만 그런대로 전 재미있게 읽었어요. 여주도 그냥 아프거나 해서 무술을 쓰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무술 장면도 나오고.... 괜찮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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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폰
윤혜인 지음 / 마루&마야 / 200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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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작가는 어린 시절 배경을 로맨스 소설의 바탕으로 사용했나봐요. '이어폰'과 '월애'가 금호동 달맞이 봉을 배경으로 하고 있지요. 소위 말하는 너무도 가난한 산동네 시절이 이 두주인공들의 아픈과 사랑의 배경이 되지요. 너무 힘들지만 그 속에서 희망으로 나가려고하는 두 젊은 주인공들이 좋았어요. 이어폰을 끼고 다니는 여주와 늘 웃고 있는 남주. 여주는 4개국어 번역하는 번역가로 남주는 국제변호사 자격을 가지고 있는 국내외 로펌회사의 대표입니다. 여주는 어린 시절 부모님의 삶의 방황으로 보호를 받지 못하고 학교에서 제일 가난한 아이로 대표되고, 그 아픔을 이어폰을 끼고 다니면서 부모와 세상과의 단절을 합니다. 이어폰을 끼고 있으면 다른 사람들이 말을 걸지도 않고, 자기 스스로도 모든 사람과의 이야기 단절을 합니다. 남주는 어린시절 부모님의 악독한 돈장사로 부모님 대신 욕을 먹고, 동네아이들로 부터 놀림을 당하면서 성장합니다. 그런 부모님의 대신 착한 아이로 자라 부모님의 죄값을 덜고자 하고, 돈과 권력을 이용한 사람을 짓밟는 행위를 하지 못하도록 변호사가 됩니다. 세상을 살아가는 방법이 여주는 이어폰으로 세상과 단절, 남주는 성공으로 세상에 도전을 합니다. 방법이 다르지만 결국 세상을 행복하게 살아가는 힘을 둘다 찾게 되지요. 마음이 조금은 훈훈하다고 할까? 그 어려운 시절을 어떻게 라도 뚫어 보려는 작가의 마음이 맘에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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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망 1
이정숙 지음 / 스칼렛 / 200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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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와 남주는 어릴 때부터 친구, 여기에 여주의 집안으로 들어온 양녀가 합세합니다. 친딸은 구박하면서 양녀는 무조건 소중히 하는 부모들 때문에 두 여자 서로 시기하고, 질투를 느끼지요. 이 가운데 낀 사람이 남주인데, 여주는 남주를 고등학교때 부터 좋아하고, 고백을 하지만 남주는 거의 무관심, 친구로 밖에 생각을 안합니다. 그 와중에 그 양녀와 남주가 사귀게 되지요. 여주가 좋아하는 남자라는 이유로 관심을 갖고, 사랑을 하지만 이기적인 여자이지요. 여주는 그래도 계속 남주 주위에 머물면서 지내고, 결국은 여주와 남주가 집안때문에 결혼을 하면서 남주가 여주의 매력을 느끼고, 사랑을 느끼는 이야기입니다. 열망 열렬히 원하는 것이라는 여주가 남주한테 갖는 마음인것 같아요. 열정에서 열망으로 그런데 남주가 여주에게 사랑을 느끼는 감정 신이 조금 부족한 것 같아서 조금 아쉬웠어요. 조금 애매하기도 했구요.쯧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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