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하나에의 사랑
수니 지음 / 신영미디어 / 200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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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작품 설명에 나와 있듯이 여자가 불쌍해 지다가 나중에 행복해지는 전형적인 로맨스 책인줄 알았거든요. 가끔 신파를 보고 싶을 때가 있어서 이거다 하고 골랐는데요. 기대에 비해 약간 실망입니다. 동생을 대신 해 약혼한 여주, 그 상대는 첫사랑인 남자. 이 작품에서는 자세하게 나오지 않았지만 여주의 동생이 참 나빠요. 자세한 설명은 '길위의 사랑'이라는 작품에서 나오겠지만, 이책이 여주의 동생의 사랑이야기거든요. 하지만 이 작품에서 나온 여주의 동생은 참 이기적이고, 나빠요. 그것 때문에 여주와 남주가 헤어지게 되거든요. 어쨌든 별로 였어요. 제대로 된 신파 없을 까요? 나중에 해피엔딩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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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의 베일 1
서미선 지음 / 마루&마야 / 200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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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넌 내게 지옥이었어'의 주인공들과 비슷하다고 해야할까? 남주, 여주가 참 강해요. 성격, 능력, 외모는 별로 묘사가 되어 있지 않지만, 독설 또한 만만치가 않아요.  남주는 대기업 회장, 그렇지만 이 기업의 모태가 깡패집단이라는 것. 남주의 할아버지가 깡패출신이고, 어둠에서 빛의 세계로 나와 기업을 창립했고 손자세대로 이어지면서 완전한 자기자리를 찾아가는 남주. 여주는 펀드매니저라고 해야하나, 큰손들의 돈을 이용하여 주식을 투자하여 이익을 내는 사람. 소수의 사람들만의 돈을 이용하고. 적정한 돈만을 이용하는 이 세계에서 알아주는 비밀스러운 투자가. 너무 극단적으로 상황를 몰아가고, 그것을 약간 미화하려는 바가 없지 않지만 그래도 악역이 나오지 않는 다는것. 거기에 나오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다 대단하다는 것. 재미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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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몰랐기 때문이야 - Navie 067
지도연 지음 / 신영미디어 / 200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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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아무리 환경이 젊고 예쁜 여자를 가만히 두지 않는다고 하지만, 동기가 불순한 접근은 아무리 나중에 사랑이었다고 하더라도 온전한 신뢰가 쌓일까요? 의심을 하지 않을까요? 그건 아니지. 물론 여주가 나중에 자숙의 시간을 갖지만... 여주는 한량인 아빠와 파출부로 일하는 엄마를 둔 이쁘고 머리 똑똑한 여자이고, 남주는 대기업 사장. 여주는 환경이 그렇지만 공부를 열심히 하면 잘 살거라는 믿을 갖지만, 어린시절 부터 가진자에 의해 자기가 얻은 자리를 빼앗기고, 얼굴과 몸매가 무기가 된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또한 엄마의 외사랑에 지긋지긋해 하며, 사랑을 믿지 않는 사람. 남주는 어린시절 부모로부터 사랑의 상처를 받아 더이상 사랑에 노출되기 싫어 냉철한 인간으로 살아갑니다. 여주의 신분 상승을 위한 남주에게 접근하면서 벌어지는 사랑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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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내게 지옥이었어 1
서미선 지음 / 동아 / 200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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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소설의 흐름이 참 정신이 없다고 해야하나, 아니면 흡입력이 있다고 해야하나 '카인과 아벨'도 그랬지만, 보통 현재의 상황이 나오다 과거의 회상씬이 나오면서 극의 해결이 되잖아요. 그런데 이 작가는 현재의 상황에서 군데군데 과거의 회상씬이 나와요. 극의 해결이 되지 않은 채. 조금씩 조금씩 읽다보면 갈증이 나기도 하고, 두서가 없기도 하고. 참. 이책의 남주는 대기업 후계자 부사장. 여주는 명문가의 첩의 자식. 하지만 본처에게 자식이 없고 마담에게 얻은 늦둥이. 이때까지 보왔던 첩의 자식이 아닌 애지중지한 핏줄이예요. 이야기 전개가 조금은 틀리겠지요. 여주는 굉장히 거칠은 편이예요. 남주도 마찬가지지만. 본처의 이중적인 가면으로 인해 여주가 고통을 얻게 되고, 이런 바탕으로 오해와 사랑이 생기면서 남주와 풀어가요. 여주와 남주의 과격한 말싸움. 사랑이 신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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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 NaVie 48
수니 지음 / 신영미디어 / 200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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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주는 건설회사 사장의 첩의 자식, 여주는 그집에서 일하는 여자의 조카입니다. 그렇게 만나게 된 여주와 남주는 서로의 아픔을 보듬으면서 오빠 동생사이로 지내다가 20살과 25살에 여자, 남자의 관계로 발전을 하면서 남주는 여주를 책임지기 위해 결혼을 강행하게 되고, 그와중에 집안의 반대와 내침으로 여주는 남주를 떠나게 됩니다. 그 떠남을 오해한 남주와 여주는 7년 후에 재회하게 되는데, 여주는 남주의 아이를 키우고 있었습니다. 결국 남주는 다른 여자와 결혼을 깨고, 여주와 결혼을 합니다. 여기서 여주는 아내라는 자리를 굳건히 지키게 되는데, 사랑없이 혼자만의 노력으로 악전고투를 하는 모습이 첩이 있을 때의 본처를 생각나게 하더라구요. 로맨스 소설에서 첩의 자식을 즐겨 쓰는 단골소재이잖아요. 하지만 본처의 입장은 별로 생각 안하게 되잖아요. 근데 이 책에서는 아내라는 자리에 대해 말하고 있더라구요. 참 아내가 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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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kfkstk 2022-01-05 03: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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