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새벽
조례진 지음 / 북박스(랜덤하우스중앙) / 2006년 4월
평점 :
절판


여주와 남주가 9살차이, 큰 차이일까 싶지만, 여주 21살, 남주 30살은 문화적 차이가 좀 크지요. 그렇지만 여기에서는 크게 다루질 않았습니다. 여주가 천재 바이올린리스트 이고, 한번 좌절을 겪었기 때문에 여주의 좌절을 이기는 부분, 천재의 정체성에 대해 많은 부분이 다루어 졌습니다. 물론 여주의 성장에는 남주가 큰 공헌을 하였지만, 이 책에서 작가가 하고 싶었던 이야기는 좌절이란 부분은 누구나 겪는 것이지만, 아침을 맞이하는 새벽일 뿐이라는 것입니다. 그런 아침을 맞이하기 위해서는 나를 믿어주는 사람이 필요하다는 것이지요. 쉬운 것 같으면서 어렵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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