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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장미
이서형 지음 / 신영미디어 / 2007년 7월
평점 :
품절
여주와 남주의 배경이나 다른 사건의 소재 없이(거의) 두 주인공간의 감정씬이 많이 편중되어 있어요. 여주는 발레리나출신의 재즈가수, 남주는 서자 출신의 주식증권기업의 사장(혼자 이룬 자수성가출신) 이런 두 사람이 첫눈에 불꽃을 일으키는 만남을 가지고 사랑을 만들어가는 이야기.물론 둘 다 안 좋은 기억, 버림받은 기억이 있습니다. 그런것을 숨기고 시작하지만, 나중에는 전부 수용하지요. 하지만 그것이 크게 비중을 차지하지는 않아요. 두 주인공간의 감정의 흐름이 극의 중심이라고 해야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