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선택하다 1
윤혜인 지음 / 마루&마야 / 2007년 10월
평점 :
품절


전 이 작가의 작품을 좋아하는데,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군요. 작품의 소재에 보면 가난이 나오는데, 궁상스럽지않게 긍적적으로 풀어서 너무 좋아요. 작가의 한 기억이 바탕을 이루고 있어서 그런가봐요. 남주가 한여자를 사랑하는데, 가족이 반대를 합니다. 반대의 이유는 분명이 있구요. 하지만 남주의 첫사랑을 끊게 만든 사람이 여주예요. 거짓으로 남주와 한이불을 덮고 잔 것으로 꾸며 결혼을 하고, 첫사랑과 헤어지게 만듭니다. 남주는 그것이 거짓인줄 알고 복수를 하기 위해 여주를 괴롭히는 과정속에서 진실을 알게됩니다. 여주는 사랑이 선택하게 했다고 합니다. 여주의 직업이 정치가예요. 조금 색다른 맛이있고, 선거과정도 색다르면서 여주가 하는 선거운동이 이상이데올로기 같았어요. 재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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