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난이의 사랑
정경하 지음 / 청어람 / 200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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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와 남주는 배꼽친구. 남주가 군대제대한 후 부터의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남주의 중학교 동창이자 친한 친구 은호와 형진이도 나오고요. 여주는 남주가 군대 간 사이 남친과 헤어지는데 외사랑이라는 것을 알고 맙니다. 여기에는 조금 난해한 남녀관계가 섞여 있구요. 여주는 남주가 자기를 사랑하는 줄을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전개가 되는데, 여주, 남주, 은호, 형진이 정말 예쁘더라구요. 말싸움이나 노는 행동이 옛날을 회상하게 된다고 할까? 여주는 남주도 외사랑을 한다는 것을 알게 되는데, 잘난 남주가 외사랑을 한다는 것을 이해못합니다. 하지만 남주는 세상에서 가장 기적적인 일은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나를 사랑해주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또한 여주도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나를 사랑하지 않고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 이유는 내가 못나서가 아니라 나도 빛이 나는 사람이지만 그 빛을 알지 못해서라고 그러더라구요. 나의 빛을 알아주는 사람이 나타날거 라구...맞는 말같지요. 예쁘게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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