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라아빌루] 서평을 올려주세요
발라아빌루 - 어부 나망이 사막 소녀 랄라에게 들려주는 이야기
J.M.G. 르 클레지오 지음, 김화영 옮김, 조르주 르무안 그림 / 문학동네 / 200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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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책 외부 디자인 및 제목

 -양장본에 동양적인 냄새가 물씬 풍기는 이야기속의 주인공이 그려져있는데, 이 그림에서도 느낄수있는것은 섬세함이다.

 -책의 크기가 생각보다 크다. 그리고 그 것이 이책에는 많은 득이 된 것같다. 왜냐하면 그림을 크게 볼 수 있고, 그림이 아름답기때문이다.

 

2. 책을 처음에 간단히 페이지를 넘기면서 읽었을때 느낌

   - 노벨상 수상경력을 모르고 읽었다고 해도 시적인 언어에 마음이 뭉클해지는 느낌

   - 그러나 동화책이라는 점을 감안했을때 아이들이 자칫 어려워하거나 난해해 할 수도 있겠다.  

 

3. 책을 다 읽었을때 느낀 소감

   - 예전에 할머니댁에 내려가서 시냇가 다리위에 모깃불을 피워놓고 듣던 옛날이야기 같음

   - 내용이 크게 복잡하지 않아서 책에 빠지기에 쉬움

   - '시적 모험'이라는 찬사가 어울리는 아름다운 언어들의 향연


 

4. 책중에서 맘에 드는 부분

  - 어부 나망이 이야기를 들려주는 그 배경과 그의 세세한 표현들 바닷가의 정경들이 잘 묘사되었다.

  - 여백을 채우지 않는 아름다움과 다양한 화면분할 
    
  
5. 이책에서 가장 감명받은 문구

   -특별한 문구 보다는 여백에 점수를 주고 싶다. 시적인 표현은 그의 모든 글을 더욱 돋보이게함을 물론이다.


6. 이책에 개선하고 싶은 점

   - 특별히 개선해야 할 부분을 찾을 수 없었다

 

7. 이책을 읽을 사람
  

 - 오랜만에 할아버지나 할머니 혹은 엄마에게서 듣던 옛날얘기의 향수를 느끼고 싶은 어른

 - 감수성이 풍부한 10대의 소년소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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