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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아라, 메리! - 열기구 타고 하늘 높이
수 간츠 슈미트 지음, 이아코포 브루노 그림, 한성희 옮김 / 키위북스(어린이) / 2025년 1월
평점 :
1850년대의 여성들은 집안에서 해야 할 일들을 했습니다.
물론 집안에도 중요한 일들은 많습니다.
그런데 메리는 이런 일보다는 하늘을 나는 일에 더 관심이 있었어요.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5/0113/pimg_7621411834568342.jpg)
프랑스에서 날아온 열기구에 대한 열기가 미국을 사로잡았고, 메리는 같은 관심사를 가지 남자를 만나 결혼을 했어요.
열기구를 운용하기 위한 항공학과 기상학에 관한 책을 섭렵했고, 칼이 열기구 천을 발명하는데 큰 도움을 주었어요.
처음 열기구는 프랑스의 몽골피에 형제에 의해서지만
수많은 실험과 공기의 흐름과 날씨에 관한 것에 대한 연구자료는 메리가 남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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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히 진취적인 여성이었죠. 같은 꿈을 가진 사람을 만난 것도 큰 행운이었습니다.
실험적이고 능동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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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기구비행사라는 직업이 아주 매력적입니다.
요즘은 하늘을 나는 비행기, 글라이더, 드론 등 비행물체가 많지만
그 시절엔 진짜 열기구가 아니라면 절대 세상을 내려다 볼 수 없었겠죠.
나이가 들어서도 열기구농장을 만들어 평생을 열기구와
함께 했다니 진짜진짜 부럽기도 하고 멋진 삶입니다.
<날아라, 메리> 메리는 자신을 돋보이게 해 줄 예명으로 카를로타라는 이름을 썼는데
이 책은 그녀의 본명인 메리로 적었습니다.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5/0113/pimg_7621411834568341.jpg)
그림책으로 짧게 메리를 만났지만
이 책은 어디든 연결되고 확장되어 많은 책들을 만나게 해 줄 것 같아요.
하늘을 나는 것을 꿈꾸어 본 사람이라면 가슴이 뛰게 될 책입니다.
*제이포럼 서평활동으로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개인적 의견을 담아 포스팅을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