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의 일기 - 나를 위한 가장 작은 성실
김애리 지음 / 카시오페아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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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의일기 #어른의일기챌린지 #일기 #다이어리 #일기쓰기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카시오페아 #서평단
일기라는 단어만 들어가도 읽고싶어진다. 20년차 일기 장인이라니
믿고볼 수 있을거라 생각해서 서평단에 신청했고 인스타DM이 와서 너무 반가웠다.
나는 밤늦은 시간에 일기쓰는 것을 좋아한다.
두가지 일기를 동시에 쓰고있다.
얼마 전 예능프로 나혼자 산다를 보다가 5년 후 나에게 다이어리를 쓰는 배우를 보고 앞으로 5년을 기록하고싶어졌다.
그날부터 다이어리와 5년 후 나에게 다이어리를 꾸준히 쓰고있다.
어릴 때 써둔 다이어리를 보고 킥킥대며 웃었던 기억이 나서 그 기억을 어른이 된 지금도 떠올리고싶어 시작했다.

설거지할 때쯤 무슨 일이 있었나 돌아보고 일기장에 쓸만한 일이 생각나면 당장이라도 일기장을 펴고 적고싶어진다.
덤벙대다가 실수했던 일들도 적어두면
나중에 민망해하면서도 실수를 줄이게 된다.

일기를 꽉 채워야한다는 강박을 버리고 시작하면 된다는 말이 와닿았다.

이 책의 작가가 쓴 일기를 들여다보는 것도 재미였고 어떻게 쓰면 좋을지 방법들도 나와있어
읽는 내내 메모하느라 시간이 걸렸다.
책에 나온 질문들(ex 오늘 잘해낸 일 세 가지,다른 사람을 위해 한 일,오늘 스스로와 지킨 약속 등등)
을 잘 활용해보면 일기쓰기에 재미를 붙이게 되고 나를 더 돌아볼 수 있어서 좋다.

※이 글은 카시오페아 서평단에 선정이 되어 카시오페아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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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져야 경험‘이라고 했던가요? ‘밑져야 일기장‘이에요. 저는왜 그렇게 많은 사람이 노트를 끝까지 채워야 한다는 강박증에시달리는지는 모르겠어요. 그것 때문에 시작이 자꾸만 뒤로 밀려나면서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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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게 그린 사람 - 세상에 지지 않고 크게 살아가는 18인의 이야기
은유 지음 / 한겨레출판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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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게그린사람 #은유 #한겨레출판, #하니포터, #하니포터3
#우리들의블루스 #유퀴즈온더블럭

크게 그린 사람'이라는 책 제목이 마음에 확 와닿아서 어떤 작가인지 궁금했는데 역시 은유작가님이었다.
제목과 작가의 조합도 너무 좋았지만 인터뷰이들도 궁금했던 사람들이 몇몇 보여서 좋았다.

인터뷰이들은 부조리한 세상에 맞서 싸우거나 세상을 향해 한목소리 당당히 내는 사람들로 구성됐다.
인권기록활동가, 경찰,청년예술가,아나운서, 청년노동자의 엄마,노동자단체 지도위원 등
다양한 곳에 있는 사람들을 만나 그들의 삶을 세밀하게 기록해주어 고마웠다.
이런 사람들이 유퀴즈온더블럭에 나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무튼'언니'를 쓴 원도 작가의 인터뷰를 보면어 방영중인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의 영옥과 쌍둥이 언니 영희가 떠올랐다.
자신의 받은 고통을 다른 사람이 이어가지않기 위해 싸우는 김용균 엄마 김미숙님의 절절한 마음 그 마음을 달래주고 공감해주는 은유 작가님의 따뜻한 시선을 느낄 수 있었다.

사연 하나 하나, 사람 한 명 한 명 놓치지않고
인터뷰 후기를 보니 얼마나 인터뷰이에 대해 알아보고 생각해서 질문을 만들었는지 진정성이 느껴졌다. 인터뷰하는 자세를 요즘 기레기라고 불리우는 사람들이 보고 배우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SNS를 보고 베끼는게 아니라 이렇게 인터뷰를 하고 사람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글을 써야한다고 알려주고 이 책을 권해주고싶다.

※이 글은 한겨레출판사 서포터즈 하니포터 3기에 선정이 되어 출판사를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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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서울 지망생입니다 - ‘나만의 온탕’ 같은 안락한 소도시를 선택한 새내기 지방러 14명의 조언
김미향 지음 / 한겨레출판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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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서울지망생입니다 #김미향 #한겨레출판, #하니포터 #하니포터3기_탈서울지망생입니다
#어쩌다사장 #구해줘홈즈

요즘 인서울을 외치는 사람들보다 지역에서 머물려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이 책을 쓴 작가도 탈서울을 꿈꾸고있으면서 탈서울에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책에 기록하게된 것이다. 신선하게 다가왔다.
자신의 이야기부터 탈서울에 성공하여 지역소도시에 잘 정착한 사람들의 목소리를 담아내어 유익했다.

예능프로그램이나 드라마에서도 지역을 중심으로 살아가는 이야기가 펼쳐지면서 잔잔한 이야기가 시청자들에게 좋은평을 받고 있다.
어쩌다 사장이란 예능 프로를 봤다.
배우 차태현씨와 조인성씨가 시골 마을에서 사장이 되어 한 가게를 운영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들이 담겼다.

시즌1에 알바생으로 출연한 배우 남주혁씨는 서울에 살면 일요일도 일요일인지 모르는데 강원도는 일요일이 일요일처럼 느껴진다는 말이 마음에 와닿았다.

내 경우 근교에 놀러가기 좋은곳이 많아 서울보다 더 휴일다운 휴일을 만끽할 수 있어 공감이 됐다.

구해줘 홈즈도 즐겨보고있는데 의뢰인들의 대부분이 생활터전과 가까운 집을 찾아달라고 요청한다. 일터와 가까우면 지역이어도 만족스러워했다.

서울로 나가려면 큰 마음 먹고 왕복 4시간 이동을 버텨야했던 지역이었는데 지하철역이 아주 가까운곳에 생겼다. 교통수단까지 해결이 되니 다시 서울로 갈 생각이 없어졌다.

※이 글은 한겨레출판사 서포터즈 하니포터 3기에 선정이 되어 출판사를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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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소비를 늘리고 덜 행복한 소비는 줄이자
행복한 소비는 책을 사는 것이고 덜 행복한건 좀 더 생각해봐야겠다.

김짠부의 짠테크는 행복한 곳에 소비하는 대신 불필요한, 조금은 덜 행복한 소비는 줄여보자는 거예요. 우리의 월급은 한정돼 있고, 200만 원 벌어서 150만 원 쓰는 사람은 300만원 벌어도 250만원 쓸 확률이 높기 때문에 미리 씀씀이를 개선해보자는 거죠. 여러분, 행복한 소비를 위해서 세 가지만 기억하세요.
1. 다른 소비를 줄이기
2. 행복한 소비에는 더 오버하기
3. 소비자에서 생산자로 변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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