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의일기 #어른의일기챌린지 #일기 #다이어리 #일기쓰기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카시오페아 #서평단 일기라는 단어만 들어가도 읽고싶어진다. 20년차 일기 장인이라니 믿고볼 수 있을거라 생각해서 서평단에 신청했고 인스타DM이 와서 너무 반가웠다.나는 밤늦은 시간에 일기쓰는 것을 좋아한다.두가지 일기를 동시에 쓰고있다.얼마 전 예능프로 나혼자 산다를 보다가 5년 후 나에게 다이어리를 쓰는 배우를 보고 앞으로 5년을 기록하고싶어졌다. 그날부터 다이어리와 5년 후 나에게 다이어리를 꾸준히 쓰고있다.어릴 때 써둔 다이어리를 보고 킥킥대며 웃었던 기억이 나서 그 기억을 어른이 된 지금도 떠올리고싶어 시작했다.설거지할 때쯤 무슨 일이 있었나 돌아보고 일기장에 쓸만한 일이 생각나면 당장이라도 일기장을 펴고 적고싶어진다.덤벙대다가 실수했던 일들도 적어두면 나중에 민망해하면서도 실수를 줄이게 된다.일기를 꽉 채워야한다는 강박을 버리고 시작하면 된다는 말이 와닿았다.이 책의 작가가 쓴 일기를 들여다보는 것도 재미였고 어떻게 쓰면 좋을지 방법들도 나와있어 읽는 내내 메모하느라 시간이 걸렸다.책에 나온 질문들(ex 오늘 잘해낸 일 세 가지,다른 사람을 위해 한 일,오늘 스스로와 지킨 약속 등등) 을 잘 활용해보면 일기쓰기에 재미를 붙이게 되고 나를 더 돌아볼 수 있어서 좋다.※이 글은 카시오페아 서평단에 선정이 되어 카시오페아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