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스터디 중학 국어 비문학 독해연습 1 - 독해의 원리를 깨우치는 가장 좋은 독해 연습 책 메가 중학 국어 필수개념
김경식 외 지음 / 메가스터디북스(참고서)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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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중학생이 되는 우리딸은 평소 수학이나 영어는 열심히 공부해왔지만
논술이나 국어관련학습은 그동안 따로 해오지않았었네요.
독서만 열심히 하면 된다라는 공식이 중학교가면 깨질거란 생각에...조금 걱정이 되던 요즘이었어요.
 여러 문제집을 사서 풀리기도하고  각출판사들책의 차이점에 대해 관심을 갖던 차에
   메가스터디의 중학국어 비문학 독해 연습 1권을 아이가 풀게 되었는데... 아이의성향에 잘맞는 문제집이었던것 같아요.
난이도는 기존 다른 출판사의 5-6학년이 푸는 비문학독해 /문학독해 문제집보다 훨씬 수준있는것 같은 느낌입니다 !!
아이가 풀면서 어렵다는 얘길 초반에 했었네요. 하지만 ,
엄마가 해설지 들고 학습지도에 투입되면서 부터는 아이가 넘 재밌게 술술 풀어나가기 시작했어요 ㅎㅎㅎ
엄마의 공은 아니고요... 해설지가 너무나도 잘 되어있어서 제대로 도움받았거든요.
지문들이 정말 제가 보기에도 재밌고 신기한 내용들이  많았어요 ^^
그리고 정답 및 해설지의 꼼꼼함에 정말 감동이었네요 ! 
중학생이 알아야 할 2015개정교육과정의 국어 읽기 영역 성취 기준에 기반해서 42개의 비문학 주제를 통해 독해스킬을 키워나갈수 있게도움을 주겠다는게 이 책의 특징입니다.
초등학생들이 보는 문제집에는 ..공부습관을  강조하며 스케쥴 표라던지 ~~ 여러 응용팁이나 글의 구성이 어떻게 되었다는등 설명이 많은데
사실 전 그런건 불필요하다고 느끼는 1인이거든요.
중학교부턴 무조건 공부 하는거구나 하는 느낌일수도 있지만 ... ㅋ
목차소개 뒤에 ~~ 스터디가 바로 시작됨이 군더더기없이 깔끔한 것 같아서  너무 맘에 들었네요.
정말 필요한것만 실린 느낌이라할까욧? ^^

한번 하는 스터디에 2지문이 구성되어있어요 !
예술+인문 or 사회+문화 or 과학+기술 ...등등 ...
하루 한 스터디씩 풀면 너무 공부량이 적나 싶을수도있지만 ..시작은그렇게 해도 될것 같아요.
그리고 겨우 한페이지의 글을 통해 배우는거지만  여러 어휘들과 다양한 글들을 접하면서 이해하면서  독해력을 기를 수 있는 문제집 같네요 !

 

정답 해설지는 또다른 문제집 스럽게 든든했습니다.
지문구조를 해설해주고, 이 지문의 포인트가 무엇인지 알려주네요! 핵심내용을 파악하고 세부내용을 추론하기 위한 길잡이로 오답의 예시들까지 들어가며 설명해주어서 쉬운 이해를 돕고 있어요 !
그동안 쭈욱 학원에 다니지않고 엄마와 공부했던 아이여서인지  아직도 엄마가 체크해주며ㅠ함께 봐주길  아이가 원하였지만
이런 문제집이라면 앞으로 혼자서도 척척 풀어나갈수 있을것 같네요. 
  공부는 결국 스스로 하는것이란걸 ~~아이가  깨달아가는 요즘인듯해요.
갑자기  난이도가 높아진 어휘들로 멘붕이 올수 있음을 고려해주었는지  ^^...지문 오른쪽에 어휘를 미리 알수 있게끔 정리해주었고 ,
study 부분에선 어휘 확인 /어휘특강문제로 다양한 어휘학습과 이해를 도와주는 포인트가 맘에 드는군요 ! 

 스터디 8/13/18뒤엔 개념 디렉토리  라고
독해를 하면서 필요한 팁들이 설명되어지는데~~ 별표 5개짜리 핵심 이론이에요 ! 학습 시작전 ~~ 요것들을 먼저 보면 많은 도움이 될거라고 ^^ 알려주면 좋을것 같습니다 !
 

 이과적 성향이 큰 딸아이라서 사회 예술 인문쪽은 조금 어려워하였던 아이었는데 
글의 내용이 너무나도 흥미롭고 재밌었는지 ~~ 장르에 상관 없이 집중해서 한권을 거의 다 풀었네요 ! 
이책을 풀면 박학다식해질것 같다고 합니다.

 여러권의 책을 읽은듯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습득하게 된 그런 흥미로운 책 한권 이었기에 학습했다기보단 
즐거웠다가 맞는것 같네요 ! 
한번 보고 넘어가기 아까운 것 같아요 ! 
아이랑 책의 글들 복습해서 보고 
2권 중급 학습으로 넘어가볼 생각입니다 ! 

이 문제집은 저희아이가 많이 흡족해하며 끝까지 풀어냈기에 다음레벨까지 이어서 쭈욱 풀어 나갈 예정입니다.
문제집 주문하다 검색해보니 비문학독해만 있지 문학독해는...아직 출간되지않았나봐요.
메가스터디 중학국어 문학독해 연습책도 나오면 좋을것 같네요.^^
중학생이 되면  해야할 공부가 많아지기 때문에  독서를 할 시간이 많이 부족하겠죠?
이렇게 비문학독해 지문들을 통해서 많은 지식도 습득하고 독해연습을 하는것이 앞으로 아이에게 큰 도움이 될것같아요.
좋은건 우리딸만 풀게 하고싶지만.... ㅋ
누가 물어본다면 ...자신있게 적극 추천할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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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예쁜 수세미 - 코바늘로 뜨는
김원.문주희.이은진 지음 / 황금시간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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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칸의 책장에 꽉 차있는 뜨개책중 수세미뜨개책은 한권도 없었어요.

그런데 ...드뎌 ... 저에게도 수세미 뜨개책이 생겼네요.

코바늘 뜨는 세상예쁜 수세미 책이에요.

이 책엔 ^^제  취향을 저격한 앙증맞고 귀여운 아이템이 가득하더라구요.

 정말 오랜 시간이 걸려도 50가지 수세미를 다 만들어봐야할것 같은 느낌입니다.

 

 

굴비 수세미 ㅋㅋ 너무 웃기죠?

이 책에 나온 수세미들은 거의 3호나 4호 정도로 떴던데

전 큰게 좋아서 대부분 5호 6호로 떴어요.

바늘 홋수만 조절해도 사이즈 조절이 가능하니 편리한것같네요.

 

첫작품은 돌고래를 만들었는데...

와~~ 정말 어쩜이렇게 스스로가 대단하고 즐거운지...다른수세미들 만들고 나서도 전 돌고래가 젤 돋보이고 멋진것 같아서... 선물용으로 많이만들 계획까지 짰답니다.

 

한참 애완동물을 키우고 싶다고 하는 아이들에겐 비숑수세미의 인기가 폭발이었고요.

제눈에도 ㅎㅎ 비숑은 너무 귀엽고 이뻐서..

새하얀 털에 김치국물묻으면 왠지 아까울것같은 느낌에

수세미로 사용은 영영 못할것 같은 느낌이에요.

동식물들과 기본 스타일들 모두 하나하나 심혈을 기울여서 만든 모양이란걸 뜨는 내내 알수 있었네요.

수세미 뜨면서 모양 만들다보면 다른 코바늘 뜨기 할때도 응용할수 있을것 같고

뜨개 실력도 느는 느낌이에요.

양면 수세미가 아닌건 두장만들어 손이 들어가게 꿰매어 사용해도 좋다고 팁도 알려주시네요. ^^

자꾸만 만들면서 하나씩 선물을 주는바람에..... 저 벽에 50개가 가득 차려면 꽤나 걸리겠지만 ~~

매일 하나씩 하나씩 이쁘게 만들어서

크리스마스 전에 가랜드장식으로 한번 만들어보고싶어요.

 

코바늘뜨기 기초적인 뜨개이론도 있기에 초보님들도 충분히 도전하시고 떠볼수 있는 작은 소품이니 주저말고 다들 도전해보셔도 될것 같아요.

이쁨은 나눠야죠...이책 너무이쁜거 많다고 ...소문내고 싶어요~!!

주부에겐 1년 365일  수세미가 필요하죠.ㅠㅠ 최근 전 너무 설거지가 하기 싫었었어요.

미루고 미루던걸 요즘은 요걸로 닦아볼까? 하고 즐겁게 여러개의 수세미를 용도에맞게 나눠쓰고있네요.

이왕하는 설거지 이쁜녀석으로 하면 기분도 업 되구 ~요녀석들의 존재감이 은근 큰지

주방 분위기도 화사해진것 같아요.

만드는 내내도 행복했지만 만들도 나서도 행복하단느낌 ...작가님맘 알것같아요.

즐거운 수세미 뜨기 !

오늘도 세상 예쁜 수세미와 함께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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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청소년이 정치를 꼭 알아야 하나요?
미리암 르보 달론 지음, 이정은 옮김 / 글담출판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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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이를 키우면서 사회문제에 귀기울이게되었고  , 아이들 등교시킨 이후 뉴스를 보기 시작하면서부터 정치에도 조금씩 관심을 갖게되었다.

사실 정치라는것은 왠지 어렵고 ... 정치인들이 하는거라고만 생각했던나인지라....아이들이 가끔 질문을 던질때면 대답을 시원하게 못해줄때가 많았던 것 같다.

학창시절엔 재미없다고 싫어했고 ...10여년간의 외국생활을 할땐 관심없었고 , 그이후 10여년간은 육아를 하냐고 정신없어서 몰라도 된다고 생각했다.

사실 몇년전 우리나라를 발칵 뒤집어높은 최순실사건이 없었다면 지금도 그대로였을지도 모른다.

 나의 이런 정치에 대한 무지함이 조금 부끄럽긴해도 아이와 비슷한 눈높이로 이렇게 읽고 이해할수 있는 책이 있어서  너무 다행이고 감사하단 생각이 들었다.

 

책을 쓰신 미리암 르보 달론은 프랑스 정치학자인데 어린이 철학시리즈 책을 쓰신것으로도 상당히 유명하신분이라고 한다.

 

손녀와 대화하는  형식으로 딱딱하고 지루할수도 있는 내용을 쉽게 설명해주고 있는데

 이런 책을 쓰신분은 분명 아이들을 좋아하는 분일거란 생각이 들었다.

정말 딱 아이들 눈높이에서 질문이 오가는것 같다.

정치가 무엇인지 ...정치의 역사와 민주주의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진정한 권력이 무엇인지 ,

대통령 외에 권한을 갖는 기관이나 우리 국민 모두가 정치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예를 알려주고 정치에 대한 관심을 가져야할 동기부여와 책임의식까지 실어주는 좋은 내용들이 많다.

학교수업시간에 함께 이야기 나누어도 좋을만한 소재들이 많기에 선생님들께서 읽어보시고 활용해도 좋을것 같다.

 

 

민주주의 국가에 태어나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했는데 민주주의가 꼭 좋은것만은 아니라는 내용도 인상적이었다.  장기집권하는 러시아의 푸틴이나 터키의 에르도안같은 변종정치체제로 바뀌지 않으려면 국민 모두가 정치에 참여하고 노력해야한다는 걸 깨닫게 해주었다.

선거에 참여하는 자세에 대해서도 한번더 생각해보았다.

기권이 꼭 나쁜것 만은 아니라는 점.

뽑을 사람이 없는데 어쩔수 없이 누군가를 대표로 뽑는다면 엄청난 위험을 초래할수있고 , 우리의 관심과 힘이 될수 있는 여론에도 힘쓰고 귀 기울여야한다는점을 알았다.

 

 

미리암 할머니께서는 정치는 청소년의 일상과 늘 함께라고 하신다.

우리의 학교생활이나 가족관계 친구관계. 삶의 모든 활동이 정치활동이기에 어른뿐아니라 청소년들도 정치를 꼭 알아야 한다는 말씀 처럼 , 아이들이 일상속에서 자연스럽게 정치를 접하고

올바른 정치를 알아 나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작지만 알찬 내용이 가득한책 , 이 책을 통해서 정치란것에 입문한 느낌이 든다. ^^

청소년과 어른이 함께 읽어보면 좋은 정치 교양서로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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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구독] 월간우등생과학+논술 1년(초등 전학년) (2019)
천재교육(정기구독)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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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우등생 학습 2달째 학습일지입니다!^^

1매달 1~4주로 내용이 나누어져있는데 ,아이의 컨디션이나 학교교과진도에 맞추어서 풀어주게끔 엄마가 분량을 정해줘서 풀게하고있고요.

문제의 내용이 많지 않아서 아이는 늘 즐겁게 잘 풀어나가고 있는중이네요.

수학 문제는 개념익히기->실력높이기->응용력기르기->마무리평가 순으로 문제가 나오는데

사실 아직까진 마무리평가부분에선 엄마의 도움요청이 많긴해요.

특히 서술형 문제는 생각을 조금은 더 해야하니까 그런문제의 적응이 조금은 부족했던것 같아요.

그래도 매일 매일 다른 모습이에요.

조금씩 엄마 부르는 횟수가 줄고있거든요. ^^

현재 학교에서 곱셈 구구가 끝나고 길이재기를 배우고 있는데

길이의 개념이 생각보다 어려운가봐요. 문제풀다보면 2m가 어느정도야 라고 감이 오지않나봐요.

정답은 냉장고였는데 아빠키에 수첩한권을 더한 크기정도라고 알려주었더니 주변 사물의 크기에 조금씩 관심을 갖기 시작했어요.

그렇게 길이와 크기에 대한 학습을 스스로 하고 있는중이랍니다.

 

 국어/가을 앞부분에 실려있는 한자학습은 지난달것과 함께 뜯어모아 따로 공부하고있어요.

언니땐 유치원때 5급까지 한자 자격증따기에 열올리고 열심히 시켰었는데..

요녀석은 한자공부 전~혀 안시켜서 걱정중이었거든요.

 

중고등학교에 가면 한자를 잘 몰라서 국어문학수업할때 어려움을 겪는경우가 종종있다고 하더라구요. 확실히 한자를 많이 아는것이 도움이 된다니...욕심 부리지않고 조금식 매일 익혀나가기로 했답니다.

 

월간 우등생과 함게 받아보고 있는 우등생 논술의

10월 특집은 한국영화 100년의 이야기 입니다.

이렇게 다양하고 좋은 내용들을 모아 쉽고 재밌게 한권에 담기 정말 힘들텐데...

편집자분들의 열정이 느껴지는 책이에요.

평소 영화를 너~무 좋아하는 엄마 아빠 ...딸아이들 모두가 재밌게 볼수 있는 내용이었습니다.

우등생 논술에는 교과연계 내용들이 실리기에 어느하나 안볼수가 없네요.

 

 

 

곧 중학생이 될 큰 녀석에겐 중등국어나 중등역사이야기가 함게 실려있어서 많은  도움이 될것 같고, 아직 2학년이지만 조금씩 글밥을 늘려가며 책을 읽고있는 둘째에겐 골라읽는 재미와 , 모르던 것들에 대한 관심을 조금식 늘려갈수 있는 기회가 되는 너무나도 고마운 논술잡지 인것 같아요.

이번달에도 잡지를 통해 여러곳을 체험하고

시사정보도 얻고,

어렵지 않게 독서하며, 친구들의 글을 보며 공감했답니다.

 

잡지를 석달째 보다보니 만화로 시작했던 취향이 ~~ 중학소설 할머니를 따라간 메주로 달라져있네요. 수준이 높아짐에 흐믓!!

우등생 논술은 형제나 엄마가 함게보며 대화를 조금만 나누어도 충분히 홈스쿨논술이 가능하게 도와주는 멋진 잡지 같아요.

매달 우등생학습으로 교과공부의 부족함 없이 예복습 확실히 하고 있고요

우등생 논술로는 다양한 뉴스와 정보를 배우는 딸내미들이 되어가고 있는중이랍니다.

담주도 담달도 쭈욱 함께 학습이어나가려고요. !!

이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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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과학관 선생님들과 함께하는 과학 여행 여행도 교육이다
이정모 외 지음 / 상상아카데미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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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달전 이정모 관장님의 저도 과학은 어렵습니다만 이란 책을 너무 쉽고 재밌게 읽었었다.

그래서 그런지 이책역시 재밌고 쉬울거라고 기대하며 아이들과 보았고

아직 체험전이지만 ... 소개만으로도 많은 공부를 한 기분이다.

과학관을 통한 과학여행 !!

관장님께선 여행도 교육이다라고 하시며 직접 찾아가서 보고 배우고 깨달으며 일상속 과학을 체험하라고 알려주시고 계신다.

 

우리나라에 136개의 과학관이 있다니 생각보다 많아서 놀랬고

소개해주신 23곳의 특징있는 과학관을 보고는 어머 이런 과학관이 다있어 하고 또 놀랬던것 같다. 23곳 외의 과학정보는 후반부 부록에 소개되어지니 참고하면 될것 같다.

 

 

사실 아이들과는  이 책에서 소개되어진 곳에 단한곳도 다녀와본적이 없어서 당황스러웠는데

... 아예 몰랐던 곳이라서인지...아이들이  와 여기 가보고 싶어 하며 호기심과 기대를 표출했더라는....... 그렇게  리얼한 사진들과 소개글들을 보며 재밌게 보고 예습을 했기에

이제 직접 다니며 보며 아이들의 지식과 창의력으로 흡수하게끔 도와줄 일만 남은것 같다.

 

 

 

 

 이 책의 좋은점은 과학관마다 체험할 수 있는 여러 교육 프로그램을 알려주시는거다.

미리 홈페이지에서 예약을 하면 좋을것 같고 , 관련서적을 미리 읽고가는것도 이해하고 배우는데 도움이 될것 같다.

100배 즐기기 코너에서 프로그램내용을 미리 관심있게 둘러 볼 수 있고, 행사를 소개해주며 다녀온후 기록을 하는 페이지도 있다.

 

우리가 매일 식탁에서 만나는 김치를 통해 발효와 부패, 김치의 역사까지 배울수 있고

특히 최무선과학관에서는 단순히 그 시대의 뛰어난 과확외에도 우리조상의 멋진활약에 대한 자랑스러움까지 느낄수 있을것 같다.

어린이 체험실에서 화약의 제조과정과 화포개발과정,왜구의 전선과 고려전선의 차이점을 체험하며 당시 상황을 경험할 수 있다고 한다.

 

 

직접 방문해서 보고 느끼면 더욱 효과적이란건 지난 제주도 여행때 느꼈었던것 같다.

제주도 관련책 간단한 책을 한권 아이들에게 주었을뿐인데..

이곳저곳 구경다니면서

주상절리도 알게되고 현무암,용암이 뭔지 ...먹거리를 통한 지형,지역적 특색까지도 자연스럽게 알수 있었다.

이렇게 쉬운 학습법이 있는데 그동안 왜 많이 다니지 않았을까 하는 후회가 살짝 들었던것 같다.

큰돈 들이지않아도, 조금만 부지런 떨면  가볼만한 곳이 생각보다 많은것 같다.

새활용 플라자나 번개과학관에도 가보고 싶고  왠지 하수도과학관에 다녀오면 아이들이 물의 소중함을 배울수 있을것 같고 ..벌써부터 이런저런 호기심과 기대가 넘쳐나고있다.

 

보고 느끼고 체험하면서 .. 호기심도 충족하고

그렇게 쌓인 과학지식들이 다양한 창의력과 상상력으로 또 키워지고 개발되어지면

더할나위없을것 같다.

여행도 교육임을 잊지 말아야겠다. 이책은 빌려보지말고 사서 두고두고 보며 다니라고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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