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자동차 캠핑 가이드 - 캠핑카부터 차박까지 차에서 먹고 자고 머무는 여행의 모든 것, 2022년 최신 개정판 대한민국 가이드 시리즈 5
허준성.여미현.표영도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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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캠핑에 관한 수많은 정보도 얻고,
첨부해 놓은 사진으로 눈이 정화되는 힐링을 얻으며
전국 각지로의 캠핑을 떠나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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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자동차 캠핑 가이드 - 캠핑카부터 차박까지 차에서 먹고 자고 머무는 여행의 모든 것, 2022년 최신 개정판 대한민국 가이드 시리즈 5
허준성.여미현.표영도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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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캠핑카차박#대한민국자동차캠핑가이드(2022년 최신 개정판)

 

 

 

 

대한민국

자동차 캠핑

가이드

- 허준성/여미현/표영도 -

 

 

캠핑이라는 말만 들어도 설렌다.

간단한 피크닉 정도는 늘 생활이긴 하지만 사실 자동차 캠핑은 그리워만하고 있는 상황이다.

야영의 의미가 최소한의 의식주만을 챙겨 떠나는 여행의 의미라 생각해 왔었는데,

요즘은 캠핑열풍으로 캠핑카부터 여러 장비 소지의 겨루기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한다.

티브 프로 '바퀴달린 집'을 보기만 하고 있어도 마음의 여유를 얻으며 힐링이 되기도 하지만

막상 나서려고 하다보면 챙겨야 할 것들이 너무 많다는 생각에 주저하게 되고

몸만 챙겨서 떠나는 쉽고 간단하고 빠른 여행을 선택하기도 한다.

여행도 자유롭지 않은 탓에 타인과의 접촉을 최대한 피해서

가족들끼리 장소만 옮겨 집이 아닌 다른 곳에서

먹고 자고 머무는 일에만 심취해보는 것으로 복잡한 일상을 벗어나서

힐링의 시간이 되기에 캠핑은 늘 꿈의 여행이 되곤 한다.

몇년전 두 쌍의 캠퍼스 커플 친구들과 같던 캠핑의 좋은 기억으로

캠핑에 대한 그리움을 대신하고 있는 실정이었는데,

캠핑카부터 차박까지 차에서 먹고 자고 머무는 여행의 모든 것을 담고 있는 책,

대한민국 자동차 캠핑 가이드를 만났다.

캠핑을 위한 기본지식부터 어디로 가서 무엇을 할 지에 대한 정보를 총 3파트로 나눠어 구성한

자동차 캠핑을 위한 정보가 가득 담긴 캠핑 백과사전 같은 책이다.

 

카라반을 캠핑카라고 통칭하고

레저용 차량을 뜻하는 말로 Recreational Vihicle의 약칭 'RV',

RV를 타고 활동하는 행위를 RVing(알빙), 활동하는 사람을 RVer(알비어)라고 부른다는 것과

Class 캠핑카. 카라반, 폴링 트레일러, 트럭 캠퍼, 세미 캠핑카, 루프탑 텐트, 차박 캠핑등

자동차 캠핑의 종류를 설명해주고, 캠핑카 여행의 Q&A와 나에게 맞는 캠핑카 찾기등

캠핑의 궁금증을 모두 해결할 수 있는 책이다.

계절별, 테마별로 추천하는 자동차 캠핑장 정보가

수도권에서 각도별, 제주도까지 각각의 캠핑장에 대한 세세한 정보와 설명이 가득 들어 있다.

캠핑장 주변의 관광지까지 사진과 함께 소개해 주고 있어서

전국 여행을 눈으로 다녀온 기분이 들게 했다.

 

 

특히 제주도는 여행만으로도 다른 것을 바랄 게 없을 것 같았는데

생각지도 못한 캠핑장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제주 자동차 캠핑의 성지 같다는 곳 '함덕 서우봉 해변' 과

캠핑장의 자유로움과 호켈의 프라이빗함을 접목한 느낌이라고 표현해 놓은

'어라운드 폴리 '가 그랬다.

편의시설등 이용정보를 자세히 설명해 주고 있어서

이 책 한 권 만 들고 떠나도 걱정할 필요가 없겠다는 생각이 든다.

자유롭게 떠나는 여행이면 참 좋겠지만,

어쩌면 자유롭지 않기에 캠핑의 열풍이 일었을 것이다.

자동차 캠핑에 관한 수많은 정보도 얻고,

첨부해 놓은 사진으로 눈이 정화되는 힐링을 얻으며

전국 각지로의 캠핑을 떠나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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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을 거는 영화들 - '조커'에서 '미나리'까지 생각을 넓히는 영화 읽기 생각하는 10대
라제기 지음 / 북트리거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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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을 거는 영화들‘을 통해 <조커>에서 <미나리>까지 생각을 넓히는 영화 읽기를 해볼 수 있었다.
주니어가 읽어도 무방한 책인 것 같다. 영화를 통해 생각과 사고를 확장해보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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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을 거는 영화들 - '조커'에서 '미나리'까지 생각을 넓히는 영화 읽기 생각하는 10대
라제기 지음 / 북트리거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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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말을 거는 영화들

생각을 넓히는 영화 읽기

-라제기-

 

세상은 넓고 봐야 할 영화는 많다.

영화를 좋아하고 영화 담당 기자로 일하고 있는 저자 라제기님은

세상을 이해하고 배우는 데 영화가 큰 도움을 준다고 믿는다.

책이나 영화를 통해 간접 경험을 할 수 있다는 데에 나 또한 동의한다.

더구나 좋은 영화를 영화 전문 기자님의 해설과 해석으로

이해할 수 있는 책을 만나게 되어 기쁘다

.

사실 내가 한국영화를 보게 된 건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거칠고 직접적인 표현으로 자극이 되는 화면들이 내게는 너무 부담스러웠던 것 같다.

거친 욕설과 폭력이 대부분이라는 내 선입견이 언제부턴가 자연스레 없어졌고,

이 책처럼 좋은 영화를 선별해서 설명과 해석이 들어간 영화라면 기꺼이 찾아서 보게 된다.

'말을 거는 영화'...

내가 영화에게든, 영화가 내게든

영화에 좀 더 가까이 다가설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라 생각된다.

한국 영화의 강점으로 보편적인 소재와 장르의 결합, 높은 완성도

여러 나라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을 주로 다루면서

한국 영화만의 고유한 특성을 지녔다고 하는 저자의 설명을 들으며

영화의 장면들을 떠올리며 책을 읽어 나갔다.

최근작 <기생충>과 <미나리>에 관한 해석은 물론이고

총 24편의 영화에 대한 배경과 간략한 줄거리를 듣고 자신의 생각을 확대 해 볼 수 있는 책이다.

 

진정한 '나'란 누구인가 생각해보며 볼 수 있는 영화 <아이엠 우먼>등

 네 편을 1관 자아찾기 편에서,

인생은 혼자 살 수 없음을 알 수 있는 영화 <미나리>외 네 편이 2관 갈등과 화해편에,

어두운 현실을 조명해볼 수 있는 영화 <조커>를 비롯해 네 편을 3관 고발편에서,

시대를 읽을 수 있는 영화<자산어보>등 4편이 한국사 편에,

우리의 내일을 물오보는 영화 <서복>을 포함한 네 편이 5관 미래 편에

실려져 있다.

찜해 두고 보지 못했던 <어디 갔어, 버나뎃>과 <자산어보>를

이번 기회에 책을 읽으며 영화를 찾아 보게 되었다.

<어디갔어,버나뎃>은 소통의 부재로 위태로웠던 가족이 남극기지 여행을 통해,

자신의 본질을 되찾게 되고, 제대로 소통하지 못해 빚어진 갈등을 해결하게 되는 내용으로,

자신의 옛 직업인 건축가의 길로 다시 돌아와 소통을 통해

 사람들의 요구에 맞는 건축설계를 할 수 있게 되는

버나뎃의 망망대해의 카누 장면이 기억에 선명하게 남는다.

공간을 만드는 과정에서 제대로 된 이해와 소통이 얼마나 중요한 지 깨달은 것이지요.

영화에서 버나뎃의 직업을 왜 건축가로 설정했는지 짐작이 가지 않나요? -p79-

정약전은 누구나 평등한 세상을 꿈꿉니다.

정약용은 나라의 질서를 바로 잡기 위해 골몰하며 그 생각들을 기록으로 남깁니다.

장창대는 스승 정약전의 <자산어보가> 아닌 <목민심서>의 길을 따르고자 합니다.

우리는 정약전처럼 개혁적인 사회를 꿈꾸며 조금 더 실용적인 지식을 집중해야 할까요?

아니면 장창대나 정약용처럼 기존 질서의 장점을 살리고 노력하면서 온건한 개혁의 길을 택해야 할까요? -p157-

<자산어보>에서는 정약전을 돕는 장창대의 의욕은 현실의 벽 앞에서 무참히 꺾인다.

우리의 현실도 마찬가지다.

내가 잘하고 좋아하는 일과 타인과 사회적 관점에서의 성공으로 보이는 일 사이에서

늘 선택을 망설이기도 한다.

자신의 가치관이 흔들림이 없도록 하기 위해서는

나 자신에 대한 구체적이고 적극적인 성찰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말을 거는 영화들'을 통해

<조커>에서 <미나리>까지 생각을 넓히는 영화 읽기를 해볼 수 있었다.

주니어가 읽어도 무방한 책인 것 같다.

영화를 통해 생각과 사고를 확장해보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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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뜨리, 생에 한 번쯤은 요가
마이뜨리(서희원) 지음, 요기윤 그림 / 디이니셔티브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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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가 에세이지만 인생의 철학책을 한 권 접한 마음이 든다.
요가 수련을 통해 자신의 몸과 마음을 알아가고 불필요한 것들을 빼고, 삶에서 꼭 필요한 것들로 채워가는 지혜를 배울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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