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주의 수업 지홍 쌤의 사회 교실
승지홍 지음, 송진욱 그림 / 리틀씨앤톡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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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 씨앤톡 도서출판에서 제공받은 책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지홍 쌤의 사회 교실 '헌법 수업' 읽어보고, 다른 시리즈 책이 나오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었는데요. 이번에 신간 책이 나왔네요.

지홍 쌤의 사회 교실 '민주주의 수업' 출간 소식에 바로 준비해 보았습니다.

이 책은 민주주의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다양한 내용과 활동을 담고 있어서, 아이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요.



글쓴이 승지홍

지홍 선생님은 고등학교에서 사회 과목을 가르치는 선생님으로, 아이들이 사회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계신 분이에요.

이 책은 초등학생도 함께 볼 수 있도록 만든 '지홍 쌤의 사회 교실' 시리즈 책 중의 하나로, 민주주의라는 주제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고 있어요. 저자는 아이들이 민주주의를 단순한 이론이 아닌, 실제 생활에서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를 고민하며 집필했다고 해요.



《지홍 쌤의 사회 교실: 민주주의 수업》 책 구성

이 책은 총 4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각 장은 민주주의의 기본 개념부터 시작해서, 역사적 배경, 그리고 현대 사회에서의 민주주의의 중요성까지 다양한 내용을 다루고 있어요.

제1장 반갑다! 민주주의

제2장 민주주의를 만드는 제도

제3장 민주주의를 지키는 시민의식

제4장 내가 만드는 민주주의 사회



제1장에서는 에 대해 설명하고 있어요. '평등', '다수결'이라는 개념은 아이들이 익히 들어서 다 알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절대적 평등 vs 상대적 평등', '단순 다수결 vs 절대다수결'과 같이 비교하여 생각해 봐야 하는 개념들이 상세하게 예를 들어 설명하고 있어, 아이들이 알고 있던 개념들을 더 깊이 생각해 볼 수 있어요.




제2장에서는 만드는 제도를 다루고 있는데요. '헌법 수업'책에 나왔던 '국민주권, '헌법', '삼권 분립' 등에 대한 설명이 나와서 전에 읽었던 책 내용을 떠올리며 읽게 됩니다.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어떤 제도들을 만들게 되었는지를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각 장마다 특별 코너들이 준비되어 있어요. 제2장 '' 코너에서는 민주주의 제도가 만들어지기까지 큰 영향을 미친 사상들에 대해서 나와서, 그리스의 민주주의부터 사회계약설까지 역사적으로 민주주의 사상이 어떻게 변화하였는지 알 수 있습니다.



제3장에서는 에 대해 이야기하며, 시민들/노동자/여성 참정권과 인권에 대해서 배우게 됩니다.


제3장 '' 코너에서는 '투표로 뽑은 정치인이 약속을 안 지키면 어떡하나요?'라는 질문을 통해 단지 선거를 하고 끝나는 것이 아님을 이야기하며 국민이 적극적으로 정치에 관심을 가지고, 책이 있는 공약을 요구하는 활동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려 줍니다.




제4장 에서는, 민주주의를 통해, 일상 속 민주주의에 대해서 생각해 보게 됩니다. 민주주의, 선거라는 제도가 초등학생에게는 꽤 멀게 느껴지는 제도들인데요. 학급회의, 반장선거, sns 소통 등 다양한 사례들을 통해 아이들의 주변에서도 민주주의는 살아 움직인다는 것을 느끼게 하는데요. 어떤 내용보다 학생들에게는 가장 중요한 내용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각 장의 마무리는 '', '' 코너가 있어요. 아이들이 각 장의 내용을 얼마나 이해했는지 복습하고, 더 나아가 토론 활동까지 준비되어 아이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의견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요.


2025년 초등학교 4학년 2학기 사회 교과서에서는 민주주의와 관련된 내용이 포함되어 있어요. 이 교과서에서는 민주주의의 기본 개념, 역사적 배경, 그리고 현대 사회에서의 민주주의의 중요성 등을 다루고 있어요. 교과서에서 처음 '민주주의' 개념을 접하게 되면 어려운 부분들이 있을 텐데, 지홍 쌤의 책은 실생활과 연결된 활동 중심의 접근이 많아서 교과 공부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초등학생 고학년들이라면 모두 추천하는 책이지만, 4학년 2학기 '민주주의' 단원을 배우는 4학년 친구들에게는 강력 추천합니다.


민주주의에 대한 기초 지식을 쌓고 싶은 아이들에게 적합하고, 사회 과목에 흥미를 느끼게 해줄 수 있는 좋은 자료가 될 거예요. 또한, 부모님과 함께 읽으면서 대화의 기회를 만들면, 아이들이 민주주의에 대한 이해를 더욱 깊이 있게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활용 방법으로 마지막에 있는 '민주주의 토론'코너를 활하여 가족과 함께 책을 읽고 각 장마다 나오는 질문에 대해 토론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지홍 쌤의 사회 교실 민주주의 수업 》 은 단순한 교과서가 아닌, 아이들이 민주주의를 이해하고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라, 계속 시리즈로 만나보길 개인적으로 희망하는 책입니다. 초등 4학년 아들이 읽고 있는 이 책을 통해 민주주의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지길 바라요. 부모로서도 아이와 함께 읽으면서 많은 것을 배우고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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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퓨처 - '빅 히스토리' 창시자가 들려주는 인류의 미래 지도
데이비드 크리스천 지음, 김동규 옮김 / 북라이프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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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라이프 도서출판에서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빅 히스토리》작가, 데이비드 크리스천이 쓴 작품이 새로 출간되었다고 해서, 《빅 퓨처 》찾아보았습니다.


팬데믹, 인공지능의 등장, 기후 위기의 단어들을 들을 때마다 우리의 미래와 아이들의 미래가 걱정이 되더라고요. 역사학과 교수는 그런 문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궁금하여 꼼꼼하게 읽게 된 책입니다.


📖 책의 구성과 특징

제1부 미래를 생각하는 법

1장 미래란 무엇인가? /2장 미래를 예측하다

제2부 미래를 관리하는 법

3장 세포의 미래 관리 / 4장 동식물의 미래 관리

제3부 미래를 대비하는 법

5장 인류의 도구들 / 6장 점술, 주술, 신탁 / 7장 기술, 확률, 데이터

제4부 미래를 상상하는 법

8장 100년 후 지구 / 9장 인간의 미래 / 10장 우주의 미래


저자는 그동안의 역사를 통해 미래를 예측하는 과정을 세포, 동식물, 인류 등으로 나누어 분석하고 예측합니다.


단순히 우리 인간의 미래만을 예측하는 것이 아니라, 세포와 동식물 등 다른 생명체들이 미래 예측 메커니즘도 통해 어떻게 환경에 적응하고 진화해 나가는지를 보여줍니다. 세포, 식물, 동물 모두 각자의 방식으로 다가올 변화를 감지하고 대비합니다. 인간 중심적인 시각에서만 바라보게 되는 경우가 많았는데, 작은 생명들도 ‘미래 지향적'으로 미래를 준비한다는 사실을 새삼 느끼며 이 지구에 살고있는 모든 존재가 대단하다는 것을 실감하며 이 책에 빠져들었던 것 같아요.


'가상의 미래 지형도' 에서 가상의 미래를 예측할 때에 3가지 희망 영역으로 타고 올라가는 원뿔 모형으로 기호화한 그림이 흥미로웠습니다. '공상 소설이 나올 때에 매우 허무맹랑한 이야기처럼 보였다가도 몇 십년이 흐르면 예측가능한 미래였다는 것을 아는 순간을 마주한 이유는 그 여러 중 하나의 길을 따라갔기 때문일까?'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빅 퓨처》목차를 보고, 처음에는 고대의 점술과 신탁에 대해 나온다는 것이 의문스러웠어요.


"농경 시대 민중의 미래 사고는 현대인의 눈에 기이하고 순진하게 비칠 만한 측면이 많다. 그러나 우리는 당시 사람들이 점술에 의지할 수밖에 없었던 그 깊은 불안감을 이해해야 한다. 사람들의 삶은 너무 나도 위태롭고 불안한다. -p.226"


하지만 고대인들의 불안함을 이해하기만을 위해 이 챕터를 쓰지는 않았습니다. <92개의 질문과 답변> 챕터에서 소개한'아스트람프시쿠시의 신탁'책에 나온 점술의 내용을 소개하며, 점술가의 질문들을 통해 신탁을 내리는 과정이 재미있었어요. '오랜 노하우에서 쌓인 숙련된 질문들에게 현혹될 수 있었던 것인가?'라는 생각이 들어 비판적인 사고로 생각하는 삶의 자세의 중요성을 느꼈습니다.


현대에서는 기술, 확률,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미래를 예측하고 있습니다. 언제나 미래를 더 정확히 읽는 자가 권력을 쥐었다는 사실은 지금의 디지털 시대에도 여전히 유효합니다. 기후 위기, 핵, 전염병 등은 한 국가가 아닌 전 지구적 차원에서 풀어야 할 문제입니다. 《빅 퓨처》는 단순히 미래를 예측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어떻게 미래를 준비하고 이해해야 하는지를 고민하게 만듭니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미래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를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아이를 키우는 부모 입장에서 특히 와닿았던 부분은, “좋은 미래를 끌어당기려는 인간 본능”이라는 말에 조금 더 힘을 싣고 현재를 힘차게 살아보고 있어졌습니다. 아이와 함께 살아갈 세상은 지금보다 훨씬 빠르게 변할 것이고, 예측 불가능한 위협도 더 커질 겁니다. 하지만 동시에, 더 나은 가능성도 열려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우리가 어떤 미래를 준비하며 살아갈 것이냐의 문제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빅 퓨처》 책은 긍정적인 미래, 부정적인 미래으로 단순하게 나누는 것이 아니라 여러 미래를 예측하게 합니다. 우리의 노력으로 미래도 바뀔 것이라는 기대도 들게 되면서, 미래를 모르기에 걱정만 하지말고 현재에서 노력할 점이 무엇일까를 조금 더 고민해봐야 하지 않나라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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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이 야호 2 한글쓰기책 세트 - 전5권 새로운 한글이 야호 2
EBS 미디어 지음 / EBS미디어(주)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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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BS미디어도서출판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활용하여 작성한 후기입니다:

많은 부모님들이 유아 한글공부를 언제,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고민하곤 합니다. 저 역시 아이가 글자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면서 “한글 쓰기를 어떻게 가르쳐야 할까?”라는 고민이 컸는데요

5살이 되니 어린이집에서 한글 자음을 조금씩 알려주더라고요. 한글에 관심이 별로 없던 첫째와는 달리, 매우 적극적으로 배운 글자를 집에서 와서도 연습하는 딸을 보면서 한글 공부를 시작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때 만난 교재가 바로『한글이 야호 2 한글쓰기책 1~5권 세트』입니다.

이 책은 EBS 미디어에서 기획한 유아 한글 학습 교재로, 체계적인 단계별 구성과 아이 눈높이에 맞춘 쓰기 활동이 특징이에요. 오늘은 실제로 아이와 함께 활용해본 서평 후기를 남겨보려고 합니다.


한글이 야호 2 한글쓰기 세트(5권)



『한글이 야호 2 한글쓰기책』은 EBS에서 출판한 한글 학습서로, 총 5권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각 권은 한글 자모 학습의 기본 원리부터 받침, 쌍자음, 이중모음까지 차근차근 배워갈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1권: 기본 모음 + 자음 ㄱ, ㄴ, ㄷ, ㄹ

2권: 자음 ㅁ, ㅂ, ㅅ, ㅇ, ㅈ

3권: 자음 ㅊ, ㅋ, ㅌ, ㅍ, ㅎ

4권: 받침 글자(ㅇ, ㅁ, ㄴ, ㄱ, ㄹ, ㅂ, ㅅ) + 쌍자음 ㄲ, ㄸ

5권: 나머지 쌍자음(ㅃ, ㅆ, ㅉ) + 이중모음 ㅐ, ㅔ, ㅘ, ㅝ, ㅟ, ㅢ, ㅖ, ㅒ 등



모음 → 기본 자음 → 받침 → 쌍자음 → 이중모음 순서로 체계적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아이가 혼란스럽지 않고 자연스럽게 학습할 수 있습니다.





그림 속 단어 알아보기

재미있는 그림 속 단어와 문장 속 단어들을 찾아서 함께 읽고 써 보아요.


교재에 나오는 단어들이 아이가 쉽게 접할 수 있는 생활 낱말 위주라서 글자를 배우면서 동시에 어휘력 확장에도 도움이 됩니다.





그림과 단어 맞추기

그림에 알맞은 단어를 찾아서 선을 긋거나 글자에 표시핫요



단순한 필사식 학습이 아니라, 그림 찾기·빈칸 채우기·받아쓰기 미션 등이 포함되어 있어 “공부”보다는 “놀이”처럼 즐겁게 접근할 수 있었어요.


글자 쓰는 순서 알기& 단어 순서대로 쓰기

글자들의 쓰는 순서를 배우고,

앞에서 배운 글자들이 들어간 단어를 배웁니다. 


단어 쓰는 순서도 나와있어, 순서대로 차근차근 써보면서 다시 한번 글자 쓰는 방법을 알 수 있어요.

쓰는 순서를 한 번만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뒤에도 설명하니 아이가 복습하면서 제대로 익힐 수 있습니다.



그림에 맞는 단어 쓰기&단어 만들어 보기

그림에 알맞은 단어를 '위에 있는 글자' 예시에서 찾아서 쓰고 익힙니다.


하루 10~15분 정도 투자하면 한 장을 마칠 수 있어, 아이가 지루해하지 않고 꾸준히 이어가기 좋습니다.

각 권에는 복습하기 코너가 있어 앞에서 배운 글자를 반복 연습할 수 있고, 그림과 문장 속에서 단어를 찾아보는 활동도 함께 들어 있어요. 단순히 글자를 따라 쓰는 것에 그치지 않고 읽기와 쓰기를 동시에 익힐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었습니다.


“한글 공부는 언제 시작해야 할까?” 많은 부모님이 궁금해하시죠.

일반적으로 만 5세~6세 전후가 적기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 시기에 소근육이 발달하면서 글씨 쓰기에 필요한 손 힘이 길러지고, 언어 인지 능력도 빠르게 성장하기 때문이에요.

저는 아이가 글자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을 때 바로 『한글이 야호 2』를 시작했습니다. 억지로 앉혀놓고 시킨 게 아니라, 호기심이 올라왔을 때 자연스럽게 이어간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지는 것 같아요.

한글 공부를 시작하기 좋은 시기는 보통 5세에서 6세 사이로 알려져 있어요. 이 시기는 아이들이 언어에 대한 호기심이 많고, 새로운 것을 배우는 데에 적극적이기 때문이에요. 저도 5살 아이와 함께 이 책을 통해 한글을 배우고 있는데, 아이가 흥미를 느끼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네요.



🫧짧고 꾸준히: 하루 10분씩 놀이처럼!

🫧소리 내어 읽기: 쓰기 전에 반드시 읽어보기

🫧그림책 병행: 교재에서 배운 단어를 그림책에서 다시 만날 때 기억이 오래갑니다.

🫧칭찬과 보상: 스티커, 도장으로 성취감을 심어주세요.

🫧흥미 중심: 오늘 하고 싶지 않다면 과감히 쉬어가기!


한글 공부를 할 때는 아이가 흥미를 잃지 않도록 다양한 방법을 시도해보는 것이 중요해요. 예를 들어, 책을 읽어주고, 함께 따라 쓰기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한글을 익힐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어요.


아이가 한글을 쓰는 것을 도와줄 때는 칭찬을 아끼지 않는 것이 중요해요. 작은 성취라도 칭찬해주면 아이는 더 열심히 하게 되거든요.

'한글이 야호 2 한글쓰기책'은 아이들이 한글을 재미있고 쉽게 배울 수 있도록 도와주는 훌륭한 학습서라고 생각해요.


한글쓰기책 추천 대상

➡️ 한글을 처음 배우는 5~7세 유아

➡️ 읽기는 되지만 쓰기가 부족한 아이

➡️ 하루 10분씩 짧고 꾸준한 학습을 원하는 가정

➡️ 글자를 재미있게 배우고 싶은 아이


이 교재를 사용하면서 아이가 달라진 점은 스스로 글자를 읽고 쓰려는 자신감이 생겼다는 거예요.

『한글이 야호 2 한글쓰기책』은 단순히 글자를 따라 쓰는 교재가 아니라, 한글의 원리를 이해하고 자기 표현을 넓혀가는 과정을 돕는 교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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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오랩 이중언어 포켓북 시리즈 1~5 세트 - 전5권 듀오랩 이중언어 포켓북 시리즈
맥스밀리언북하우스 편집부 지음 / 맥스밀리언북하우스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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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게 들고 다니기 쉬운 초등 영어 교재, 듀오랩 이중언어 포켓북 시리즈를 소개해 드릴게요. 이 시리즈는 영어와 한국어를 동시에 배울 수 있는 매력적인 책들로 구성되어 있어요.


듀오랩 이중언어 포켓북 시리즈


듀오랩 이중언어 포켓북 시리즈는 아이들이

한국어와 영어를 동시에 익힐 수 있도록 설계된 교재입니다.

📖 총 5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제별로 나뉘어 있어 아이의 흥미와 발달 단계에 맞춰 읽을 수 있습니다.

📖 시리즈 전체가 라서 아이 손에도 잘 맞고, 가방에 넣고 다니며 틈틈이 읽기 좋습니다.

📖 단순한 단어 나열이 아니라, 생활 속에서 자주 쓰이는 표현과 상황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어 실제 활용도가 높습니다.


듀오랩 이중언어 포켓북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로 구성되어 있다는 점이에요.


영어와 한국어가 함께 있어, 언어 전환 훈련에 최적화되어 있답니다. 또한, 각 권마다 짧고 간결한 문장으로 구성되어 있어, 어린이들이 쉽게 이해하고 따라 읽을 수 있어요.

책의 디자인도 매우 매력적이에요. 귀여운 일러스트가 가득해, 아이들이 책을 읽는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도와준답니다.

듀오랩 이중언어 포켓북 시리즈는 총 5권으로 구성된 박스 세트로, 각 권마다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어요. 이 책들은 짧은 대화 예시와 함께 영어 표현의 문화적 배경까지 담고 있어, 읽기와 말하기, 사고 확장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답니다.


🔎 의성어(소리를 흉내 낸 말)와 의태어(모양이나 상태를 흉내 낸 말)는 아이들이 언어를 배울 때 가장 재미있어하는 부분인데요, 예를 들어 "쿵쾅쿵쾅", "꾸벅꾸벅", "뒤적뒤적" 같은 표현이 그대로 영어로 어떻게 번역되는지 알 수 있어 흥미롭습니다.

🔎 영어에서는 의성어와 의태어를 조금 다르게 표현하기 때문에, 단순 번역이 아니라 언어적 차이를 이해하는 힘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됩니다.

🔎 그림과 함께 짧은 문장이 구성되어 있어, 아이가 내용을 눈으로 보면서 입으로 소리 내어 읽을 수 있습니다.

"In Korean, we say eum-me. In English, the sound is moo. It's short and deep, like moo!"

소리를 흉내내는 말인데요, 우리말과 영어에서는 다르게 표현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음메, 꿀꿀, 부엉부엉'과 같은 단어는 둘째도 아는 소리라 둘째가 더 열심히 읽어달라고 합니다. 위의 문장을 영어로 일어주면, "소~소~ cow~" 정답을 맞추듯이 큰 소리로 외칩니다.




듀오랩 이중언어 포켓북 시리즈는 초등학생를 위해 준비했는데, 5살 둘째도 어째 더 좋아하는 것 같아요.

첫째, 짧고 간결한 문장으로 구성되어 있어 어린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어요.

둘째, 각 권마다 재미있는 일러스트들이 중간중간 들어가서, 아이들의 흥미를 끌 수 있어요.

소리나는 말은 이미 익숙한 단어라 너무 쉬운 것 같지만,

움직이나 상태를 나타내는 말은 익숙하지 않은 단어들도 있어서 새롭게 익히는 표현들도 있습니다.

다 아는 단어라도 'When We Use This Word'코너에서 한글과 영어권에서 어떻게 표현하는지 배운 후,

'The story behind the word'에서 배운 영어표현을 어떻게 활용하는지를 배울 수 있어서 좋습니다.

'Let's use the expression!'에서는 실제 생활에서 어떻게 활용하는지를 배울 수 있습니다.



소리나는 말은 이미 익숙한 단어라 너무 쉬운 것 같지만,

움직이나 상태를 나타내는 말은 익숙하지 않은 단어들도 있어서 새롭게 익히는 표현들도 있습니다.

다 아는 단어라도 'When We Use This Word'코너에서 한글과 영어권에서 어떻게 표현하는지 배운 후,

'The story behind the word'에서 배운 영어표현을 어떻게 활용하는지를 배울 수 있어서 좋습니다.

'Let's use the expression!'에서는 실제 생활에서 어떻게 활용하는지를 배울 수 있습니다.

즉, 초등학생은 자기 주도 학습 교재로, 유아는 놀이처럼 즐기는 영어 그림책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었습니다.

아이와 함께 읽으면서, 단순히 영어 단어를 외우는 것이 아니라 언어가 가진 재미와 감각을 배우는 것이 진짜 교육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의성어와 의태어는 아이들이 가장 먼저 따라 하고 즐기는 언어 요소라서, 한국어 감각을 살리면서 동시에 영어까지 연결해 주는 이 책은 정말 유용했습니다.

포켓북 크기로 제작되어 언제 어디서나 쉽게 들고 다닐 수 있는 점이 큰 장점이에요.

아이와 함께 읽으면서 영어에 대한 흥미를 키워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거예요.




이 시리즈는 총 5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권의 주제는 다음과 같아요.

제 1권

: 속담 속 이야기를 찾아서

제 2권

: 사자성어 속 이야기를 찾아서

제 3권

: 명언 속 이야기를 찾아서

제 4권

: 관용어 속 이야기를 찾아서

제 5권

: 의성어 의태어 속 이야기를 찾아서


〈듀오랩 이중언어 포켓북 시리즈〉 영어를 막 시작하는 아이에게는 부담 없이 즐겁게 접근할 수 있는 입문서이고, 이미 영어를 배우고 있는 초등학생에게는 비교 학습을 통해 언어 감각을 넓힐 수 있는 교재입니다. 어렵다”가 아니라 “재미있다”라는 긍정적인 경험을 심어주는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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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나는 방콕이야 어린이 해외여행 가이드북 2
이나영 지음, 이지선 외 그림 / 상상력놀이터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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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상상력놀이터 도서출판에서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한 서평입니다"

아이와 함께 떠나는 첫 해외 여행, 어린이 여행 가이드북 읽으면서 준비하는 건 어떨까요?

아이와 해외여행을 준비하다 보면,

부모가 아무리 설명해줘도 아이가 그 나라를 낯설고 어렵게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안녕, 나는 방콕이야』 책은 어른의 시선이 아닌,

아이의 눈높이에 맞춘 방콕 여행 안내서입니다.



"안녕, 나는 방콕이야.

사와디!산니오 '끄룽텝'나

나는 태국의 수도 수도, 태국 제 1의 도시야. "

단순히 관광지만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방콕이라는 도시와 친구가 된 듯 대화하듯

읽을 수 있는 책이라는 점이 가장 큰 매력입니다.



코끼리 머리를 닮았다고 하는 를 보여주면서,

방콕이 어디있는지를 보여줍니다.

태국과 인접되어있는 나라들을 보니,

'태국은 다양한 나라와 맞닿아 있어서

배낭여행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해.'라는

설명이 잘 이해됩니다.

책 속에는 방콕의 대표적인

명소, 시장, 음식, 교통수단 등이 소개되어 있어요.

직접 여행을 하는 관광객처럼

도시의 건물, 유적지를 돌아보면서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풀어내기 때문에

아이가 “나도 방콕에 꼭 가보고 싶다”라는

호기심을 자연스럽게 느끼게 합니다.


'태국은 불교 국가라 주의해야 하는 것'에 대해서

그림과 함께 상세한 점이

가장 이 책의 장점을 잘 보여주지 않나 싶습니다.

세계를 여행하면서

세계의 역사와 인물, 일화를 배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각 나라의 문화를 배우면서

그들의 문화를 존중하는 자세는

여행객의 기본 자세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방콕의 역사나 문화 이야기도 짧게 담겨 있어서,

초등학교 사회 교과와도 자연스럽게 연결돼요.

아이가 책을 읽는 것만으로도

교과서 속 사회·문화 학습을 여행과 연계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에요.

『안녕, 나는 방콕이야』는 읽고 덮는 책이 아닙니다.

아이가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부록이 함께 제공돼요.

여행지와 관련된 귀여운 그림 스티커가 들어 있어

지도나 노트에 붙이며 활용할 수 있습니다.

스티커 활동은

유아부터 초등 저학년까지 모두 좋아하는 놀이라

둘째가 더 좋아했어요.

단순히 읽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색칠하기·퀴즈·퍼즐 등

아이가 직접 손으로 풀 수 있는

놀이형 학습지가 함께 들어 있어요.


추천 대상

1. 유치부~초등 저학년

스스로 책을 읽고 활용할 수 있는 나이대라면 추천

2.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가족

부모가 아무리 설명해도 감이 오지 않는 아이에게,

여행 전 친근하게 방콕을 알려주는 역할을 해줍니다.

3. 집에서 세계여행을 꿈꾸는 아이

당장 방콕에 가지 않더라도,

책만으로도 세계여행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어요.

제가 이 책을 아이와 함께 읽으며 느낀 가장 큰 장점은 “아이 스스로 여행을 즐기게 만든다”는 점이에요.


책이 좋았던 이유!

아이 눈높이 맞춤으로,

방콕이라는 도시가 직접 말하듯 풀어내서 친근감이 커요.

스티커와 놀이북을 활용하면서 책과의 거리가 가까워지는 체험형 놀이를 통한 학습책이라 좋아요.

부모와 아이가 함께 여행 계획을 세우며

대화하며 가족이 함께 보기 좋은 책이에요.

단순한 관광지가 아니라, 문화와 역사까지 담아 글로벌 감각을 키울 수 있습니다.


『안녕, 나는 방콕이야』는 단순한 여행 책을 넘어,

아이에게 세계를 경험하게 해주는 첫 걸음이 됩니다.

방콕 여행을 준비 중인 가족이라면 여행 전에 꼭 읽어보길 추천하고, 여행 계획이 당장 없더라도 아이와 함께 책 속 방콕 여행을 떠나 보는 것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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